브래드 구잔
1. 개요
브래드 구잔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골키퍼로 뛰고있는 축구선수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8년간 주전 골키퍼로 뛰던 브래드 프리델과 미국의 전설적인 레전드 키퍼 팀 하워드 등에 밀린 콩라인이긴 하지만, 전술한 두 골키퍼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고자 했던[2] 나름대로 미국 국가대표의 자존심이라 볼 수 있다.
2017년 여름 신생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2. 클럽 경력
2.1. 메이저 리그 사커
2004년 시카고 파이어 SC의 산하구단인 프리미어에서 뛰다가, 2005년 당시 신생구단이던 치바스 USA[3] 에서 슈퍼드래프트로 픽업되어 팀내 주전키퍼로서 활동하여, 2007년에서는 MLS 올해의 골키퍼로도 선정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2. 아스톤 빌라 FC
2008년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에 영입되었다만, 이미 팀내에는 대선배이자, 미국 골키퍼계의 레전드라 불리던 브래드 프리델이 붙박이 주전으로 활동 중이었기에, 서브 키퍼로서 한동안 활동하게 된다. 그래서 리그 출전은 2011년까지 고작 한 경기에 그쳤고, 리그컵 경기나 유로파 리그에 간간히 출전하는 것으로 3년을 보내게 된다. 이후, 2011년에 당시 챔피언십 리그였던 헐 시티에 단기 임대를 갔다 돌아온 후, 선배인 브래드 프리델이 팀을 이적하였고, 차기 주전 키퍼로 기용하려던 셰이 기븐의 부상 등의 호재가 겹치며, 2011년 복귀후, 이후 5년간 아스톤 빌라의 주전 키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3. 미들즈브러 FC
2016년 시즌 프리미어로 승격한 미들즈브러에 이적해, 10경기 정도를 뛰었으나, 팀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승격 1년만에 다시 강등되고 말았다.
2.4.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10년간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7년 신생 구단인 애틀란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고국으로 복귀하였고,
2018년 신생팀이라는 우려 속에도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창단 2년만에 MLS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브래드 구잔 개인에게도 우승컵을 안겨주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4. 같이 보기
[1] /ˈbrædlɪ ˈɛdwɪn bræd ɡuːˈzæn/[2] 브래드 프리델, 팀 하워드, 브래드 구잔 이 세 명 모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고, 각자 팀내에서 주전 골키퍼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는 점이 닮아있다. 반면, 현재 MLS의 레전드급 골키퍼이자 현 미국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인 닉 리만도는 MLS 한 팀에서만 12년 넘게 활동하고 있어서, 전술한 3명과는 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3] 2004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창단되어 2014년까지 MLS에서 활동했던 구단이다. 해단 이후 2018년 해당 연고지에서 로스앤젤레스 FC로 새롭게 구단이 재창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