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프리델

 

'''토트넘 홋스퍼 FC 앰버서더'''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colbgcolor=#111836> ''' 이름 '''
'''브래드 프리델'''
'''Bradley Friedel'''
''' 본명 '''
브래들리 하워드 프리델
Bradley Howard Friedel
''' 출생 '''
1971년 5월 18일 (52세) /
미국 오하이오 주 레이크우드
''' 국적 '''
미국
''' 신체 '''
188cm
''' 직업 '''
축구선수(골키퍼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bgcolor=#111836> ''' 선수 '''
USSF (1994~1995)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4, 임대)
브뢴뷔 IF (1994~1995, 임대)
갈라타사라이 SK (1995~1996)
콜럼버스 크루 SC (1996~1997)
리버풀 FC (1997~2000)
'''블랙번 로버스 FC (2000~2008)'''
아스톤 빌라 FC (2008~2011)
토트넘 홋스퍼 FC (2011~2015)
''' 감독 '''
미국 U-20 (2016~2017 / 골키퍼 코치)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2017~2019)
''' 국가대표 '''
82경기(미국 / 1992~2005)
1. 소개
2. 선수 경력
3. 지도자


1. 소개


미국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2002년 월드컵 한국전에서 이을용의 페널티킥을 선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경기에서 프리델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남겼다.

2. 선수 경력


팀 하워드가 부상하기 전까지 미국의 골키퍼하면 떠오르는 선수로 이 선수를 뽑을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선수였다. 2002 월드컵 당시 미국 대표팀의 주전 키퍼였고 이을용페널티 킥을 막아내는 등 꽤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당시 EPL이 지금만큼 크게 유명하지 않던 시점에도[1] 프리델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한 때, 리버풀에 이적하여 데이비드 제임스를 이기고 주전으로 뛴 적도 있으며 리버풀을 떠나 블랙번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델은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했고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며 블랙번의 주요 전력으로 활약했다. '''2004년에 골을 넣은적이 있었다!''' 그 후, 2008/09 시즌, 여름 이적 시장 때 여러 골키퍼들이 죄다 팀을 옮기는 일이 있었는데[2]프리델 역시 여기에 해당되어 블랙번에서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했다. 이 때, 같은 미국 출신 골키퍼인 브래드 구잔도 같이 왔는데 오랫동안 실력을 보여준 프리델이 팀을 떠나기 전까지는 서브였고, 프리델 이전 후에 주전으로 활동한다.
이 후, 토트넘에서 에우렐류 고메스가 영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이자 2011/12 시즌 토트넘은 프리델을 영입한다. 아무리 프리델이 오랫동안 실력을 보여줬다 해도 당시 그의 나이가 '''만 40세'''였고 고메스가 아무리 못 해도 프리델보다 10살 어린 선수인데 설마 프리델이 고메스까지 이기나 했으나 프리델은 실력으로 자신이 주전 자격이 있음을 충분히 증명하며[3]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렇다고 둘 다 못 하는데 프리델이 그나마 나아서 주전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잘 했다.''' 이 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맨유의 에드빈 판데르사르처럼 나이를 먹었어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영향으로 이 다음 시즌인 12/13 시즌에는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자리를 잠시 차지하기도 했다. 요리스가 막 EPL에 왔기 때문에 리그 적응 시점이 필요하여 완전히 적응하는 시점까지 프리델이 주전을 차지했었다. 이후, 요리스가 점차 리그 출전을 늘려가면서 프리델은 컵 대회(FA컵, 유로파 리그, 리그 컵)에서 나오는 2옵션 골키퍼로 내려갔다.
이 후, 미셸 포름이 영입되면서 써드 키퍼로 내려갔고 토트넘에서 은퇴했다.
EPL 정규리그 최다 연속 출전 기록[4]을 가지고 있다.

3. 지도자


2015년 토트넘에서 은퇴한 이후 미국 U-20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에 참가하는 미국 U-20 대표팀 골키퍼를 지도하였다.[5]
2017년 11월 10일 미국 MLS리그 소속의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구단 사상 7번째 감독.

[1] 물론 이 시기에도 맨유, 아스날 등은 꽤 이름 있는 클럽이긴 했지만 이 당시 프리델이 뛰던 팀은 '''블랙번 로버스였다.'''[2] 대표적으로 아스톤 빌라에 임대되어 주전 키퍼로 활동하던 스콧 카슨은 리버풀 복귀 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이적했고 프리델을 잃은 블랙번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폴 로빈슨을 영입했고, 토트넘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에우렐류 고메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에인트호번은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안드레아스 이삭손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 시장 때 골키퍼 영입을 하지 않다가 겨울 이적 시장 때 뉴캐슬에서 셰이 기븐을 영입했다.[3] 비슷한 사례로 2013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최은성권순태를 주전 경쟁에서 이긴 경우가 있다. 권순태는 전에도 K리그에서 알아주는 골키퍼이고 '''최은성보다 13살이나 어린 것으로도 모자라 전북 현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까지 했으나 결국 2013 시즌에는 최은성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그 다음 시즌에 최은성이 은퇴를 생각하게 되면서 권순태가 다시 주전을 차지하게 된 거였는데 이걸 봐도 알겠지만 골키퍼는 다른 포지션보다 수명이 긴 만큼 무조건 어린 선수들보다 실력 있는 베테랑이 더 좋은 취급을 받기 좋은 포지션이다.[4] 2004년부터 8시즌동안 310경기 연속 출전,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램파드가 1위이다.[5] 이때 지도를 받은 골키퍼 중 한명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