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시티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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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04년에 창단된 EFL 리그 1 소속 프로 축구단. 줄여서 보통 헐(Hull)이라고 부른다.
2. 상세
2016년 기준으로는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십을 오가는 시소 팀의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2008년에야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다. 2018-19 시즌 기준으로 두 시즌째 챔피언쉽 소속이다. 하지만 19-20 시즌에는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여 EFL 리그 1로 강등되고 말았다.
3.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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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시티의 상징과 애칭은 더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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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93 시즌에는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호피 무늬 유니폼을 채택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헐 시티 서포터즈들의 용맹스러운 호랑이 율동.
4. 역사
창단 이듬해인 1905년 첼시와 사우스햄튼 등과 함께 FA 2부 리그의 멤버가 되었지만, 단 한 차례도 1부 리그를 경험하지 못했고, 90년대 말에는 4부 리그에서도 강등권 후보였던 약소 클럽이었다. 1930년 뉴캐슬을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대의 성과(아스날에게 재경기 끝에 떨어졌다). 그러다 새로운 구단주가 재정을 풀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들어 바닥을 딛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마침내 07-08 시즌, 챔피언쉽 리그에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중하위권에서 놀다가 극적인 승부를 여럿 연출해 리그 3위까지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또다시 연승을 거듭,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08-09 시즌 초반에는 리그의 돌풍이었다. EPL 사상 최악의 팀이었던 07-08 시즌의 더비 카운티랑 다를바 없을 거란 예상을 뒤엎고 리그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북런던 라이벌이자 강호인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날 FC는 헐 시티에게 사이 좋게 깨졌다.
보통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킨 팀(위건, 레딩)들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얇은 선수층 때문에 부진을 겪게 됐지만 헐 시티는 1군 스쿼드만 30명(...)이라 그런 걱정은 없을 듯...했지만 결국 실력이 딸려 강등권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삽을 대차게 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최종전에서 승점 1점 차로 앞지르고 극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09-10 시즌 24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14위에 랭크되어있지만 강등권과 승점 3점 차이밖에 나지않아 불안불안한 상태(23라운드까지만해도 19위였다.)였고, 결국 강등당해 풋볼 리그 챔피언쉽으로 돌아갔다.
11-12 시즌 챔피언쉽 36차전까지 리그 7위. 6위와 승점차가 1점이라 재승격 희망이 남아있긴 했지만 결국 순위를 좁히지 못하고 44차전 8위에서 멈춰섰다. 남은 2경기를 이겨도 7위밖에 못 차지하기에 12-13 시즌도 2부리그 잔류. 하지만 12-13 시즌은 21차전까지 4위를 기록하더니만 계속 승승장구하며 최종전에서 2위로 승격을 확정지으면서 13-14시즌은 3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4.1. 인수 후
2013년 이집트 출신의 재벌인 아쎔 알람이 구단을 사면서 새로운 구단주가 되었다. 참고로 이 양반도 좋은 소리는 못듣는 분인데 팀 이름을 자꾸만 헐 타이거즈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이유인즉, 시티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하다고...
13-14 시즌을 앞두고 알람 구단주가 회사이름까지 '헐 시티 타이거즈'로 바꾸고, 팀이름도 '헐 타이거즈'[1] 로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 왜 바꾸냐는 비난에 한다는 소리가 Hull City Association Football Club란 이름이 너무 길어서라는 답변을 하며 까이고 있다. 그나마 팀의 상징을 갈아치우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여겨야 하는 건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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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Free Fans. (우리는 자유로운 축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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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헐 시티 팬들은 '''We are THE CITY. CITY till we die (죽을 때까지 '시티'라는 뜻) 등의 걸개를 홈구장에 내걸고 극렬 반대'''했다.
헐 시티 팬들은 아무 문제없이 이어져온 구단의 역사가 바뀌는 것을 원치 않으며, 구단주의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 팀의 역사가 변경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이걸 본 알람 구단주는 서포터들에게 "'''그럼 죽어'''"라 일갈하는 등, 카디프의 탄 구단주에 못지않은 막장 천민자본주의를 선보이고 있다. 사실 팬들의 입장에서 더 복장이 터지는 것은 알람 구단주가 일반적인 중동 재벌과는 다른 유형의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집트에서 출생하고 자랐으나, 나세르 말기 혼란기에 영국으로 건너와서 무려 헐시티에서 대학을 다니고, 이곳에서 자수성가했으니, 헐시티가 제 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다. 구단주 취임때도 '이 지역에 진 빚을 갚겠다느니' 하며 감동을 주던 양반이 뒤통수를 치고, 졸부근성을 드러냈으니 기가막힐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발표된 잉글랜드 축구협회 성명서
2014년 4월에 열린 FA 의회에서 63.5% 반대로 헐 시티의 요청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FA는 헐시티 구단에서 제출된 '2014-15 시즌 구단 이름 변경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헐 시티라는 이름이 헐 타이거즈로 바뀌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FA규칙인 A3에 의해 이 문제는 검토가 되고 결정이 내려질 수 있지만 FA는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 요청서에 따른 결론을 내리기 전에 헐시티의 팬 집단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아셈 알렘 구단주는 '''FA에서 이름 변경신청을 거절했을 때 구단을 매각하려 했다'''고 말해 잉글랜드 축구계에 충격을 줬다.
헐 시티 서포터즈들은 110년 전통의 이름 속에 구단의 역사가 담겨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아셈 알렘 구단주는 항소하겠단 의사를 드러냈다.
2015년, 또 다시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클럽 명칭 변경을 허용하도록 요청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015년 7월 11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클럽 명칭에 대한 헐 시티의 제안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FA는 이번 의회에서도 69.9%의 반대로 헐 시티의 명칭 변경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알람 구단주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팀을 팔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으나 서포터들이나 FA나 마음대로 하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FA 이사회에서까지 최종 거절했다.
5. 역대 시즌
5.1. 2013-14 시즌
13-14 시즌 8차전까지 성적은 3승 2무 3패, 9위로 무난한 중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후 2명이 퇴장당한 선덜랜드에게 1-0 신승하는 등 1승 3패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현재 13위로, 강등권과 단 4점 차이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13라운드에선 리버풀 FC를 3:1로 이기는 이변을 낳았다. 18라운드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2-3 역전패당하긴 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19라운드에서 풀럼을 안방에서 6:0으로 처바르며 10위까지 올라 2013년을 마감했다. 토트넘에서 꽃피지 못한 만년유망주 톰 허들스톤과 제이크 리버모어(이쪽은 임대지만)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 것이 팀이 강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 같이 승격한 카디프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에 비해 어렵잖은 잔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와 WBA의 셰인 롱까지 데려와 약점이던 공격진까지 강화했다. 30라운드 현재 강등권과 8점 차이로 12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승격 동기 카디프 시티가 겪는 어려움을 여기도 겪고 있는데, 그 원인이 카디프 시티랑 똑같은 구단주의 독단이다.
시즌을 앞두고 알람 구단주가 회사이름까지 '헐 시티 타이거즈'로 바꾸고, 팀이름도 '헐 타이거즈'로 바꾸려 시도했던 사건이 유명하다.
그나마 카디프 시티가 강등권 직전에서 고전중인 것과 달리 팀 성적도 막장인 건 아니어서 이슈가 덜 되고 있긴 하다. 알람 구단주의 시도는 일단 FA에 의해 거부되어서, 헐 시티의 팬들은 다음 시즌에도 헐 시티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13-14시즌 FA컵에선 84년만에 준결승에 진출, 리그 1(3부리그)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5-3으로 격파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9년만의 무관 탈출을 노리는 아스날 FC다. 종전 FA컵 최고 성적이던 1930년 4강전에서 탈락시킨 아스날을 84년만에 결승에서 만난 셈.
아스날이 4~6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헐 시티의 창단후 최초 유럽 대항전 진출도 유력해진 상황. 아스날이 리그 순위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다면 헐 시티가 준우승한다 해도 우승팀의 자격을 물려받아 유로파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물론 우승이 최선이겠다.
FA컵 결승 진출로 팀 역사상 우승컵이라고는 고작 3부 리그 우승컵이 전부인 이 팀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왔다.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우승컵을 노리고자 총력을 다해야 할 상황. 다만 문제는 33라운드 승점 36점, 리그 13위로 잔류를 확정짓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재의 폼을 유지하면 리그 잔류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남은 상대들이 껄끄럽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강팀 에버튼, 리버풀, 아스날과 맞붙으며,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할 풀럼(18위), 상황이 비슷한 1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기에 리그 경기도 쉬엄쉬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만찮은 대진표를 받아들며 이후 세 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지만, 아스날이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 FA컵 우승여부랑 상관없이 헐 시티의 유로파 리그 진출도 확정되었고, 18위 노리치 시티가 첼시와 비기며 헐 시티의 37점을 넘지 못하게 되며 잔류도 확정되었다.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내며 부담없이 웸블리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리그는 16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결승전, 전반에 2골을 넣으면서 팀 역사상 첫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건가 했지만 아스날의 반격으로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까지 갔다. 결국 아론 램지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하면서 팀 역사상 FA컵 첫 결승진출에 준우승, 그리고 사상 첫 유로파 리그 진출권 획득으로 만족하며 시즌을 끝냈다.
5.2. 2014-15 시즌
처음으로 나간 14-15시즌 유로파 리그 3차예선에서 트렌친(슬로바키아)를 0-0무(원정), 2-1승(홈)으로 이겼지만 플레이오프에서 KSC 로케렌 OV(벨기에)와 2-1승,0-1패를 주고받은 끝에 원정득점 우위에 밀려 일찌감치 탈락했다.
14-15시즌 리그 첫 경기 퀸즈파크 레인저스 원정은 1-0으로 이겼으며 스토크 시티와 2차전은 1-1로 비겼다. 그 뒤로 2무 2패를 거두며 강등권 가까이 추락하다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이기고 아스날 원정에서 2-2로 비기며 11위로 올라섰다. 그 뒤 부진하긴 한데 10라운드까지 2승 5무 3패로 13위를 지켜 중위권을 일단 유지하고 있었다가 부진 속에 16라운드에서는 19위까지 추락했다. 그나마 15위와 아직 3점차라서 더 두고볼 일이긴 하지만.
시즌 중후반을 지나오며 순위 자체는 강등권보다 높았지만 좀처럼 승을 쌓지 못하는 데다 매우 험난한 막판 대진이 기다리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강등이 가장 유력한 팀이라 점쳐졌었다. 그러나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0-2로,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홈경기를 1-0으로 잡아내며 2연승, 강등권을 빠져나오며 만만찮은 저력이 있음을 보이고 있으나 35라운드 안방경기인 아스날전은 1-3으로 참패해 위기에 처했다. 이제 남은 최하위 번리전 안방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 다음은 토트넘과 맨유 경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36차전 경기에선 강등이 가장 확정된 번리에게 안방에서 0-1로 패하면서[3] 18위로 추락해버렸다....번리를 반드시 이겨야할 상황에서 져버렸으니 강등 위기에 처했는데 남은 상대가 맨유, 토트넘... 토트넘에게 0-2로 패하며 18위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강등...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마지막 맨유와 홈경기를 이기고 뉴캐슬이 38차전 웨스트햄 홈경기를 져야 극적으로 17위로 잔류 성공한다.. 결국 뉴캐슬이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헐시티가 맨유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8위로 강등됐다.
리그컵에서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게 2-3으로 패하면서 32강에서 탈락. FA컵은 서럽게도 또다시 아스날과 4라운드에서 만나 2-0으로 패배하며 떨어졌다.
5.3. 2015-16 시즌
강등의 결과로 니키차 옐라비치, 제임스 체스터, 로비 브래디 등 주력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키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FA로 풀린 라이언 테일러를 영입하고 지난 시즌 먹튀였던 아벨 헤르난데스가 리그에서 13경기 7골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6라운드까지 승점 34점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득실차로 제치고 챔피언십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추락하여 22라운드에는 4위를 기록 중이다. 28라운드에서는 선두로 복귀했다. 하지만 37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 4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43라운드 승점 76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자동 승격은 좌절됐지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결과에 따라서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 46라운드만 남겨둔 현재 남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대결이 확정됐다. 최종 리그 순위는 4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5위인 더비 카운티를 만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이겨 2차전 홈 경기에서 크게 유리하게 되었다.
현지시각 5월 17일 승격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더비 카운티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였으나 후반전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냄에 따라 도합 스코어 3:2로 승리, 한국시간으로 5월 29일 새벽 1시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와 승격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결승에서 모하메드 디아메의 중거리 한 방으로 셰필드 웬즈데이를 1-0으로 꺾고 1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였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과거 버밍엄 시티를 두 차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헐 시티 역시 두 번째 승격시키면서 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 네 차례 승격한 감독이 되었다.
한편 FA컵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지만 또 아스날을 만났고,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홈에서 재경기를 가졌지만 0-4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리그 컵은 이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제패하는 레스터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8강에 올랐으나 맨체스터 시티에게 4-1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5.4. 2016-17 시즌
일단 EPL에 올라왔긴 올라왔으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떠나고 감독 영입도 없다. 수석 코치인 마이크 펠란이 감독 대행을 하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선수 영입도 없다. 떠난 선수만 2명이다. 이쯤되면 강등 1순위라고 평가받는다.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2016년 8월 13일 전년도 우승 팀인 레스터 시티를 물리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첫 골이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쌍둥이 바이시클 킥으로 들어갔다.#
8월 20일 2R에서는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 맨유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8월 28일 3R에서 맨유를 상대로 0-1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수비적으로 나온 헐 시티였지만 주축 선수인 스노드그라스가 부상당하고 마지막 연장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는 바람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8월에 없는 전력으로도 선전하며 마이크 펠란 대행은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0입으로 있다가 8월 30일이 되어서야 첫 선수 영입이 있었다. 이틀 동안 데이비드 마샬, 윌 킨, 라이언 메이슨, 제임스 웨이어가 영입되었고 듀메르시 음보카니와 마르쿠스 헨릭센을 임대했다.
9월 10일 4R 번리 원정에서 스노드그라스의 경기종료 직전 프리킥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하지만 그 이후 연패를 당하며 광속으로 강등권으로 추락했고 결국 시즌 전 평가가 들어맞았다. 10월 24일에 마이크 펠란은 정식 감독이 되었으나 정식 감독 부임 후에도 1승만 거두며 제대로 고꾸라졌다. 개막 2연전 승리 이후 18경기 1승 4무 13패라는 참혹한 성적을 내며 결국 펠란은 경질되고 전 올림피아코스 감독이었던 마르코 실바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마르코 실바 감독 부임 이후에는 조금씩 반등하는 느낌이다.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였던 스완지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승리했고 리그 첫 경기였던 본머스전도 3-1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EFL컵에서 1승1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원정경기에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역사상 첫 OT에서의 승점. 그리고 2017년 새해 들어 갑자기 부진에 빠진 리버풀 FC를 2:0으로 잡아냈다. 4/1 웨스트 햄전(2-1),4/6 미들즈브러전(4-2) 2연승을 하여 강등권을 탈출하였다! (미들즈브러전 헐 시티는 이겼지만 바로 위에있는 스완지 시티가 토트넘에게 3-1로 졌다)
4/8 맨시티전은 3-1로 졌다... 85분에 라노키아 선수가 만회 골을 넣은게 그나마 얻은것
마르코 실바 부임 후 리그 15경기에서 6승3무6패를 기록하며 17위까지 올라가긴 했다. 그러나 36라운드 강등이 확정된 꼴찌 선덜랜드에 홈에서 0:2로 패했고, 스완지가 에버튼에 승리하며 다시 18위로 추락했다. 남은 2경기를 다 이겨도 17위 스완지 시티라든지 다른 팀 경기 여부를 봐야했다. 게다가, 헐 시티는 37라운드 상대가 16위로 강등권과 승점차가 나지않아 남은 경기 여부로 강등당할 수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다! 그야말로 서로가 1승이 시급하니 피터지는 혈투가 예상된다.
결국 3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4-0 완패했고 스완지가 선덜랜드에 2:0으로 승리하며 한 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5.5. 2017-18 시즌
수비의 중추를 맡고 있던 해리 매과이어와 앤드루 로버트슨이 시즌 시작 전에 이적하며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개막 후 리그 10경기 동안 2승 3무 5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18위에 위치하게 됐다. 13라운드 반즐리 원정에서 승리한 이후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가 21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할 것 처럼 보였으나... 또 다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성적은 계속 20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EFL 리그 1 강등권인 22위와의 승점차는 불과 2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라이언 메이슨이 두개골 부상으로 인한 은퇴를 선언하여 앞으로의 선수단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하지만 34와 35R에 걸쳐 시즌 첫 연승을 했고, 39R에선 승격 플레이 오프권에 있는 아스톤 빌라와 붙어 0:0무승부를 기록하고, 40R EFL 챔피언십에서 '''1위'''인 울버햄튼원정을 떠나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힘겨운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시즌 후반부에 대승한 경기가 많은 관계로 42R 현재 팀 득점순위가 4위이며, 이 득점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강등권과 격차를 벌려 안정권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승격은 불가능하다.
시즌 성적은 11승 16무 19패 70득 70실로 18위, 리그 전체 4위의 득점 기록과 리그 전체 5위의 실점 기록(70득 70실)에서 알 수 있듯 들쑥날쑥한 시즌을 보냈다.
[헐시티 선수단 득점순위 상위 5명]
1위:제러드 보웬 14득점 리그 전체 공동5위
2위:카밀 그로시츠키[4] 9득점 리그 전체 공동10위
3위:아벨 에르난데스 8득점 리그 전체 공동11위
4위:해리 윌슨 7득점 리그 전체 12위[5]
5위:프레지어 캠벨 6득점 리그 전체 공동13위
5.6. 2018-19 시즌
'''리그 17승 11무 18패 66득점 68실점 승점62점 13/24위 '''
2018/19시즌 홈 유니폼
2018/19시즌 원정 유니폼
2018/19시즌 써드 유니폼
6/8 2018-19시즌 홈 유니폼이 나왔다.출시영상
팀은 여름전지훈련을 포르투갈로 떠났다.
몇년간 팀의 주장이었던 마이클 도슨이 팀을 떠나고 공석이었던 자리를 2016/17시즌부터 뛰었던 마커스 헨릭센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시즌에도 승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에도 브라가에 4:1패, 3부리그 클럽인 반슬리에 1대1로 비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막전에도 아스톤 빌라에 3대1 완패당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R (3:1 패배) 홈개막전 상대는 아스톤 빌라와 붙어 선제골은 넣었지만 이후 3골을 내리먹혀 3:1로 졌다. 2번째 아스톤 빌라의 골은 저저번 시즌까지 헐시티 소속이었던 아메드 엘모하마디가 넣었다. 엘모하마디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음으로써 예의를 지켰다. 이날 헐시티의 키퍼는 데이비드 마샬이었다. 그는 자기가 왜 작년시즌에 세컨드키퍼였는지 한경기만에 보여줬다.(...) 경기 하이라이트
2R (1:1 무승부) 시즌 첫 원정경기는 셰필드 웬즈데이 FC와의 경기였다. 전반에 프레지어 캠벨이 1골 넣으며 전반을 이기며 끝냈지만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한점 따라 붙으며 그렇게 경기는 끝났다. 데이비드 마샬키퍼는 1R보다 좋은모습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수비진들 호흡이 맞질 않는것같다. 경기 하이라이트
카라바오컵 1R [{1(5:4)1} 승리] 상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였다. 선제골은 헐시티의 몫이었다. 누하 디코선수가 패스를 찔러준게 상대팀 수비수를 지나 존 토랄선수에게 가자 침착하게 골대 반대쪽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동점골을 먹힌후 승부차기에 돌입하였다. 선축을 찬 상대팀선수가 실축을 한후 9명의 선수들은 모두 골을 넣으며 헐시티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카만 그로시츠키 선수의 복귀전이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3R (0:1 패배)에서는 블랙번을 홈으로 불렀는데 무기력하게 딱히 공격다운 공격을 한번도 못 보여주고 1골을 먹힌후 그렇게 경기가 끝났다(...). 경기 하이라이트
4R (3:2 승리) '''시즌 첫 승리''' 올시즌 처음으로 써드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이다. 상대는 저번시즌까지 3부리그에서 뛴 로더럼 유니이티드, 선제골을 먹혔지만 전반에 2골을 넣어 2:1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에 한골 넣고 한골 먹히고해서 3:2로 이겼다.경기 하이라이트 4R 현재 리그16위
5R (2:0 패배) 저번시즌까지 EPL에서 뛰었던 스토크시티 원정을 떠났다. 전반에 한골, 후반에 자책골 한골... 이렇게 2:0으로 졌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축이었던 에반드로 괴벨이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앞으로 2경기 출장을 못하게 되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5R 현재 리그 19위
카라바오컵 2R (4:0 패배) 상대는 더비카운티, 그냥 4:0으로 털리며 광탈했다. 저번시즌 16강까지 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쉽다. 근데 공교롭게도 리그 6R에서도 더비카운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경기 하이라이트
6R (2:1 패배) 상대는 위에서 말한대로 더비 카운티이다. 전반전 PK를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에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발못을 잡은 후반 막판 수비집중력으로 88분 역전골을 먹히며 졌다... 6R 현재까지 홈에서 승리가 없다.. 경기 하이라이트 6R 리그 21위
이후 A매치 기간때문에 2주간에 휴식에 들어갔다. 휴식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7R (2:0 승리) '''시즌 홈경기 첫 승리''' 우리보다 더 막장으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던 입스위치 타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작년시즌에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재러드 보웬이 드디어 시즌 첫골을 넣었다. 이후 추가골은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잭슨 어바인선수의 몫이었다. 이후 실점, 추가골없이 경기가 끝이났다. 올시즌 기분좋은 첫 홈경기 승리였다. 이 분위기를 쭉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7R 리그 17위 경기 하이라이트 7R 리그 17위
8R (2:1 패배) 위건 애슬레틱원정을 떠났다. 또 다시 수비불안으로 전반에 2골을 먹혔다. 2번째골을 먹힌 후 6분후 전반 43분 재러드 보웬이 추격골을 넣으며 후반에 희망이 생기며 전반을 끝냈지만 이후에 아무런 골 없이 그렇게 끝이났다... 8R 리그 19위. 경기 하이라이트 8R 리그 19위
9R (3:0 패배) VS.레딩 FC 원정길을 떠나 3:0으로 개털렸다(...) 정말로 골키퍼 보강 필요할 것 같다... 3골 다 막을 수 있는 골이었다. 9R 리그 21위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레딩전 9R 리그 21위
10R (1:1 무승부) VS.미들즈브러 FC 원정 2연전 모두 패배후 하는 홈경기이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고 후반전 또 실점하고 PK로 득점해서 그렇게 끝났다... 홈경기인데 아쉽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미들즈브러전 10R 리그21위
11R (1:0 패배) VS.리즈 UTD 홈경기 수비밸런스붕괴와 no.1번 키퍼에 부진으로 1골을 먹고 졌다.. 공격은 어느정도 손발이 맞아가는데..... 여하튼 올시즌도 승격은 물건너갔다... 승격마지노선인 6위와의 승점차가 벌써 9점이다. 계속 지금과 같은 경기를 한다면 9점을 따라갈 수가 없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리즈UTD전 11R 리그 21위
12R (1:0 패배) VS.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하이라이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격을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한 번씩 할 때마다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하였다.. 그러나 수비가 너무 우당탕탕 우르르다니는것 같다... 오늘 심판의 판단이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실점이전에도 위험한 장면이 있었다... 마이클 도슨선수가 나가고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현재 헐시티에는 없다. 겨울이적시장에 한두 명쯤 영입했으면 좋겠다. 여담으로 이 경기 이후 셰필드UTD는 리그 1위로 헐시티는 '''리그 꼴지'''가 되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셰필드 UTD전 12R 리그 24위
13R (1:1 무승부) VS.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전, 후반 통틀어 골대를 무려 '''3번'''씩이나 맞췄다... 그렇게 들어갈듯 안들어가던 골이 85분경 pk를 얻었다. 이후 제러드 보웬이 상대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왼발로 강력하게 때려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는 줄 알았는데... 끝나기 직전 90+3분에 정말 마지막 공격 찬스였는데... 그걸 먹히고 동점이 되었다... 이로써 헐시티는 6경기연속 무승, 필드골을 한 골도 만들지 못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 13R 리그 23위
14R (0:1 패배) VS.브리스톨 시티 FC 14R기준 리그 8위인 브리스톨 시티 원정을 떠나 잘 버텼으나 90분 추가시간에 정말 마지막 공격이었는데 그걸 먹혀서 졌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브리스톨전 14R 리그 23위
15R (1:0 승리) VS.볼턴 원더러스 FC 원정길을 떠났다... 분위기는 매우 안좋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반 7분 캠벨 선수가 골을 넣었다! 6경기만에 필드골이었다. 이후에는 잘버티며 7경기만에 무실점경기, 7경기만에 승리를 했다. 아래에 링크를 달겠지만 정말 스텟만 보면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선수들의 투지가 바로 전경기에 비하면 매우 갱생한 모습이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볼튼전
16R (1:0 승리) '''시즌 첫 연승!!''' VS.웨스트 브로미치를 홈으로 불렀다. 캠벨선수가 38분 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었다. 경기도 이기며 시즌 첫 연승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웨스트 브롬위치전
17R (3:3 무승부) VS.버밍엄 시티 원정을 떠났다. 전반을 2:0으로 지며 끝났지만 후반에 캠벨이 2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캠벨은 3경기연속골이다. 이후에 그로시츠키가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후 후반 수비 집중력이 '''또''' 떨어져서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버밍엄시티전
18R (0:2 패배) VS.노팅엄 포레스트 FC전 무기력하게 0:2로 졌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노팅엄전
19R (0:0 무승부) VS.노리치 시티 FC전 리그 1위와의 대결이기에 헐시티의 홈임에도 상당히 수비적으로 경기를 했다. 그래서 비겼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노리치시티전
20R (2:3 승리) VS.QPR전. 상당히 부담스런 경기였다. 졌으면 다시 연패에 길로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내용은 달랐다. 경기시작 6분만에 보웬선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얼마 안지나 22분 헐시티의 캡틴 헨릭센선수가 골을 넣었다. 얼마 안지나 24분에 골을 먹히며 2:1로 전반전이 끝이났다. 시간이 계속 지나다 69분쯤 보웬선수가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경기를 이기든 지든 계속해서 안 고쳐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경기막판 수비 집중력이다. 90분에 골을 먹혀 뒤끝은 별로지만 2:3으로 승리하였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QPR전 20R순위 19위
21R (2:2 무승부) VS.밀월 FC전 전반6분 역습으로 시작된 공격이 그로시츠키의 골이 되었다. 그러나 전반 1실점,후반1실점... 다시 역전당했다. 72분 코너킥에서 마르쿠스 헨릭센이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며 2:2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밀월전 19R순위 19위
'''22'''R ('''2''':0 승리) VS.브렌트포드 FC 전반 1'''2'''분,'''2'''1분 켐벨선수의 '''2'''골로 '''2''':0으로 승리하였다. 순위도 '''2'''단계 올라갔다. 경기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브렌트포드전 22R순위 17위
5.7. 2019-20 시즌
'''최종 성적 12승 9무 25패 승점 45점 57득점 87실점 24위'''
시즌 초반에는 그럭저럭 잘 버텼다. 팀의 유망주 에이스 재러드 보웬이 팀을 이끌며 전반기를 11위로 마쳤다.
그러나 보웬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떠나고 귀신같이 박싱데이 1-0 승리를 마지막으로 1월 11일부터 2무 9패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그러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시즌이 연기되고 다시 반등하나 싶었지만.. 7경기 동안 1승 1무 5패를 거두어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 중 한경기인 EFL 챔피언십 44라운드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7점을 실점하면서, 8대0으로 패배하였다. 이 패배는 역대 공동 최다점수차 패배 기록으로, 1911년 울버햄튼한테 8대0으로 패배한 이후 109년만의 대패이다.
45R 역시 패배하면서, 헐 시티는 잔류권 찰튼 애슬레틱과 승점 3점, 골득실 16점 차이가 나 강등이 사실상 확정인 상태이다. 마지막 라운드 46R은 까다로운 카디프 원정[6] 이고 여기서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찰튼이 16점 이상을 실점해야 하므로 가능성은 희박하다. 안타깝게도 이변없이 카디프 원정에서 0:3 완패를 거두며 꼴찌로 15년만에 3부리그 행을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같은 날 헐 시티 출신의 앤드류 로버트슨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8. 2020-21 시즌
15년만에 3부리그로 강등된 첫 시즌이다.
30라운드까지 치룬 현재 2경기를 덜 치룬1위 링컨 시티에게 3점,피터버러에게 2점 차이로 밀리고 3위를 지키고 있다.
6. 스쿼드
7. 여담
- 연고지인 킹스턴어폰헐은 2008년 이전에는 유럽에서 1부 리그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한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시였다. 지금은 역시 영국의 플리머스 아가일의 연고지인 플리머스가 이 기록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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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해축팬들에게는 마스코트의 호랑이를 보고 고려대학교(...)를 연상하곤 한다. 또 국내에도 팬카페가 있다.
- 팀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생뚱맞은 마스코트, 고려대를 연상시키는 엠블렘, 호랑이 코스프레하는 팬들, 엽기적인 호피무늬 유니폼이나 자주 터지는 선수들의 예능행각, 구단명을 바꾸려는 구단주의 의지행보까지 더해져 국내에서는 EPL의 요상한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다. 개그 캐릭터 보정인지 강등당했다가도 귀신같이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중
- 헐 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때 소속되어 있던 선수들이 이적한 후 19-20시즌에 대성한 경우가 많아 기사화도 이루어졌다.#
[1] 이 페이지 상단 보면 알겠지만 '타이거즈'는 이미 불려져 오던 헐 시티의 애칭이며 엠블렘에 새겨져 있다. 이 비공식 명칭을 공식 이름으로 승격하려 한다는 것.[2] 카디프 시티는 팀의 상징마저 파랑새에서 용으로 뒤엎어져 버렸다.[3] 안습하게도 번리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의 핵이자 주장인 마이클 도슨이 유니폼에 피가 묻어 유니폼을 교체하는 바람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심이 경기를 속개시켰고, 그 과정에서 실점했다. 로비 브래디의 프리킥 2개가 골대를 맞춘 것도 불운.[4] 우리가 알던 그 폴란드선수가 맞다.[5] 시즌중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임대영입되었다. 1년임대였으면 챔피언쉽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었다.[6] 가뜩이나 카디프는 승강 플레이오프 순위권에 들기 위해 안일하게 나오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