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덴 워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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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CD Barico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애프터 스토리 외전 수요일의 설탕과 스파이스에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FBI의 과학반 소속으로 휴가를 내서 뉴욕에 여행을 왔다. 카페 Barico에 들렀다가 조슈아의 장난에 휘말려 홀딱 젖게 되고, Barico에서 잠시 신세를 지게 된다. 어머니의 유품인 로켓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의 사진에 들어있던 것은 바로 게리 루스의 사진. 그 후 그는 자신이 게리 루스의 아들이라고 소개한다.[1]
그 후 마코토가 게리를 불러서 맞대면 하지만 게리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한사코 부정하고 브레이덴은 그의 부정에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아버지'라고 그를 부른다. 그리고 어머니와 게리가 함께 찍혀있는 사진을 줘서 게리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시장인 게리의 사진은 워낙 흔한 것이라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DNA 유전자 검사를 제안하고, 그에 동의한다. 그 와중에 브래드가 FBI에서 빼온 수수께끼의 폭발 사건을 신경 쓰고 있던 클라크와 게리는 브레이덴이 FBI라는 것에 불안해한다.
수수께끼의 폭발 사건의 '''진범'''. 지난 편의 존과는 달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밝혀졌다. '네가 아들이 아니더라도 너와의 만남은 행복했다'라는 말을 게리에게 들은 후 '''FBI에서 나왔다던 수수께끼의 폭발 사건의 정보는 모두 거짓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그에 대해서 알아두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마코토에 대한 게리의 절대적인 신뢰를 듣게 된다. 거기서부터 어두운 일면을 드러내 중얼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마코토와 Barico에 단둘이 남자 자신의 본심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는 망상병이 있었는지 거짓말을 일삼는 형편없는 여자였고 어린 브레이덴에게 그의 아버지가 게리 루스라고 말했다. 브레이덴은 어머니가 거짓말쟁이인 것을 알았으나 그런 중요한 것을 가지고 거짓말을 할 리는 없다 생각해 그 말만은 믿고 아버지에게 한 점 부끄럼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 FBI 과학수사반에 들어가는 재원이 되었다.[2] 그러나 어머니가 죽고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게리와의 추억이나 물건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단 걸 깨닫고 모든 건 하룻밤의 파티에서 게리를 만나 그에게 반한 어머니의 망상과 거짓말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후는 세상에 자기 혼자라는 지독한 고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진짜로 게리에게는 사생아가 있었으며 그 사생아로 밝혀진 마코토 아키노는 범죄 이력도 있는데다 그리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단 점에 열폭, 거짓 정보를 만들어 마코토가 범인인 것처럼 꾸며 정보를 일부러 유출시키고 Barico에 들러 브래드에게 건네준 텀블러에 폭약을 설치해 폭발을 일으켰다.[3] 그렇게 마코토를 범인으로 몰아가 그를 자신과 같은 외톨이로 만들려 했다.
이 모든 사실을 마코토와 단 둘이 있을 때 불고 너도 나와 같은 처지로 만들겠다, 혼자로 만들겠다 하지만 '''그러는 내 옆에는 지금 네가 있다'''며 절대로 자신이 혼자가 될 수 없다는 마코토의 말에 벙찐다. 그 후 알버트, 조슈아, 클라크가 역시 자신들은 마코토의 곁에 있겠다며 돌아오고, 거기에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궁지에 몰려 게리에게 준 텀블러에 폭약을 설치했다고 사기를 치지만 결국 '''게리를 아버지처럼 생각했던 브레이덴이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없다'''라는 것을 간파해낸 마코토는 당황하지도 않고 침착하게 그 사실을 간파해내 결국 모든 모략은 끝났다.
그 후에는 FBI 수사 당국이 일을 은폐시키고 그를 데려갔다. 상당한 인재라 잃기 아까웠다는 이유로, 결국에는 그는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그를 눈여겨보는 윗분들도 많았고 자신이 그렇게 생각했을 뿐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는 결말로 끝.
[1] 나이로 따지면 마코토의 형이 된다.[2] 마코토가 게리를 찾아가 말했던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라는 말과 일치한다.[3] 단, 폭약의 양을 조절해 작은 사고로 끝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