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파커

 

1. 소개
2. 작중 행보
2.1. 1. coffee waltz
2.2. 2. kitten raphsody
2.3. 3. silver march
2.4. 4. no name symphony
2.5. 5. Goodbye Quartet
2.6. 외전 커피와 고양이, 그리고…
2.7. 외전 장화와 고양이, 그리고…
2.8. 수요일의 초콜릿
2.9. 수요일의 설탕과 스파이스


1. 소개


[image]
Albert Farquhar

"좋아하게 됐다면 끝까지 제대로 사랑해주는거잖아, 보통은."

"하지만 나는, 이것 밖에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드라마CD Barico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다. 애칭은 '''알'''로 듣다보면 알버트보다는 알 쪽이 더 익숙해진다. Barico의 점원으로 추운 겨울날 카페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마코토가 주워왔다. 금발의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남자로 나이는 23세 정도. 아버지가 이탈리아 인으로 이탈리아 혼혈이다. 레몬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특기이다. 아침에는 매일 조깅을 하는 것 같다.
실제로 그 상냥함으로 점원들의 마음의 의지가 되기도 한다. 그가 화내는 것은 어떤 사람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언제나 '''있을 곳'''을 찾고 있었으며 그 장소가 되어준 Barico에 감사하고 있다.
여성편력이 심하다. 본인이 바람둥이라기 보다는 여자에게 언제나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일을 되풀이한다. 카페 앞에 쓰러져 있던 것도 여자에게 집과 재산을 다 주고 그 여자를 기다리다 쓰러진 것. 하지만 본인이 바보라서 그런 일을 되풀이한 다기보다는 '''그것밖에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라고 한다.
본인이 주가 되는 편은 1편 coffee waltz.

2. 작중 행보




2.1. 1. coffee waltz


한겨울 여자에게 속아서 길에 쓰러져있던 것을 마코토가 주워옴으로써 시작되었다. Barico의 정원은 3명이기 때문에 늦게 낀 자신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노력한다. 특히 알버트가 만드는 레몬케이크는 매우 인기라고. 그러던 중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가 찾아와 그와 함께 이탈리아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고민하게 된다.
알버트는 언제나 '''있을 곳''' 즉,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곳'''을 찾고 있었고 그 곳이 Barico가 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Barico에 자신은 필요한가?"라고 마코토에게 물었지만 마코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마코토로서는 언제나 타인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알버트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 선택하기를' 바래서 부담을 줄까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이지만 '마코토는 자신이 어머니와 함께 가기를 원한다' 라고 받아들인 알버트는 결국 어머니 리사 클로즈와 함께 떠나기로 한다. 게리에게 전화해서 마코토의 어머니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1]
그러나 공항에서 역시 자신은 '''Barico에 남아있고 싶다'''라는 마음에 그녀에게 함께 이탈리아로 갈 수 없다고 하고 처음으로 여자를 울렸다고 한다. 펑펑 울다가도 비행기가 뜰 시간이 되자 돈이라도 내놓으라며 돈을 뜯어가는 리사를 보며 여자는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본래 리사 클로즈는 어린 시절 이탈리아 남자를 만나 알버트를 낳았지만 곧 버리고 도망갔고 훗날 알버트가 성장한 뒤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은 것 같다. 이탈리아에 살던 알버트가 뉴욕으로 오게 된 것도 처음에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뒤로 가서는 그런 생각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부친의 돈을 가지고 도망친 리사는 해외로 도망쳐 살 생각을 했고 그러다가 떠올린 것이 이탈리아 혼혈인 자신의 아들 알버트. 이탈리아 국적의 알버트를 데리고 간다면 쉽게 영주권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알버트를 이용하려 했던 것. 후에 Barico의 점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알버트를 말렸으나 '''알버트는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아주기로 한 것. 언제나 여성에게 속아넘어가는 것도 그녀들이 자신을 버릴 것을 알면서도 그것밖에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속아 주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Barico에 돌아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자 자신이 있을 곳인 Barico라는 말에 환하게 웃는다.

2.2. 2. kitten raphsody


조슈아의 처리로 고민하던 마코토에게 다가가 고민을 물어보고 고민을 들은 후 함께 고민해준다. 그러다가 조슈아가 언제나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나인에게 묻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마코토를 도와주려 노력한다.
길거리에서 사과를 사려다가 '정부의 졸개'라며[2] 거부당한 마코토를 대신해 남자에게 다가가 자신들도 그들과 같은 처지이며 사과를 아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사과를 꼭 사고 싶다며 설득하는 의외의 수완을 보였다.

2.3. 3. silver march


퍼레이드는 위험하다는 게리의 말에도 불구하고 '마코토가 원한다면' 이라며 결국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2.4. 4. no name symphony


시장을 걱정하는 마코토의 마음을 빨리 눈치채고 부드럽게 그를 설득하고 고민을 털어놓게 한다. 여러모로 마음의 의지가 되는 존재. 후에 마코토와 길이 엇갈려 Barico에 온 시장에게 마코토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Barico에 들른 로미오를 출입금지시키고 후에 마코토에게 사과하지만 마코토는 '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상관없다'라고 말해준다.

2.5. 5. Goodbye Quartet


Barico 문 앞에 계속되는 달걀테러로 고민한다. 거기다 새로 여자를 만나기 시작해서 Barico의 점원들 모두가 걱정하는데 사실 그 여성은 처음 알이 Barico 앞에 쓰러져 있을 때 알을 버린 여성. 지금 와서 고민이 있다고 알버트에게 상담하러 온 것이고 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알버트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Barico에서 쫓아내려고 Barico에 달걀 테러를 벌인 것이다. 결국 일을 빨리 해결해야 Barico에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휴가를 내고 그 여자를 도와준다.
일이 끝난 후 Barico에 돌아와 정상 영업을 하며 마지막에는 모두와 함께 팬케이크를 구워먹으며 끝.

2.6. 외전 커피와 고양이, 그리고…


아침 일찍 조깅하는 부지런한 습관으로 조깅을 하는 중간에 루이를 만나 '''알'''이라고 불리며 서로 인사를 하는 사이. 나중에는 클라라를 찾아온 루이를 잡지 편집장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2.7. 외전 장화와 고양이, 그리고…


스토커에게 쫓기고 있는 듯한 루이를 걱정해준다.

2.8. 수요일의 초콜릿


핫초코를 들이냐 마느냐에서 모든 점원이 그랬듯이 마코토의 편을 들지만 게리의 명령으로 핫초코를 만들게 된다. 클라크와 함께 인터넷 회선을 추적해 커피 원두 가격을 떨어뜨려 매점매석을 하려고 하는 흑막을 잡기도 한다.

2.9. 수요일의 설탕과 스파이스


클라크의 행동이 수상한 것을 느끼고 몰래 그를 미행해 브루클린 폭발 테러에 대해 듣는다. 역시 마코토를 의심하는 일은 없이 그를 걱정하고, 마코토의 말대로 Barico를 나갔다가 곧 돌아온다. 그 와중에 눈치 없는 말을 하는 조슈아를 혼낸다.
[1] "마코토는 어머니가 안계시나요?"[2] Barico의 오너인 게리가 뉴욕 시장이고 사과를 팔던 남자는 반정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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