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토 아키노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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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oto Akino
드라마CD Barico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이다. 현 20세로 성인이다. Barico의 점장이다. 일본인과 미국인의 혼혈으로 일본식으로 하면 이름은 아키노 마코토가 될 듯. 마코토는 한자로 誠라고 쓴다고 한다."나? 강도, 공갈, 팬티 도둑. 아무튼 뭐든 했어. 먹고 살수가 없었으니까."
"별로, 죽을 이유같은 것도 없으니까 살아있는 것 뿐이야."
소개부터 가게의 유일한 '''상식인'''이라고 나온다. 듣다보면 어라? 싶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심하고 주위에 무관심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나와는 관계없다 라고 신경쓰지 않는다. 남의 일에 참견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사람에게는 충실해서 그들을 위해 위험에 뛰어들기도 한다. 사는 것 자체에 흥미가 없다. 그러나 죽지 않는 이유는 죽을 이유도 없기 때문.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것 때문에 어머니에게 잘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덕분에 알버트를 막지 못하고 마코토의 마음을 알아챈 알버트가 스스로 떠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알버트 파커 문서와 하단의 외전 항목 참고.
어머니는 아키노 미사키로, 일본인 이주자다. 사생아인 마코토를 남기고 사망해서 마코토는 속옷 도둑에서 노숙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전과도 있으며 현재는 가석방 중이다.
그 후 시장 게리 루스가 마코토를 Barico의 점장으로 삼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성격은 츤데레에 가깝다. 이 츤데레 기질은 게리 루스와의 이야기가 담긴 4편이 되면 더더욱 심해진다. 특전인 What a beautiful sunday에서도 언제나 일요일에 시끄럽다고 투덜거리다가도 정작 혼자 있게 되자 쓸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Barico의 주인공으로 모든 표지에 각 편의 주인공들과 출연하지만 가장 마코토를 중점으로 다루는 에피소드는 5편의 Goodbye Quartet. 표지가 마코토 단독이다. 그러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주인공인 만큼 각 편의 비중 또한 크고 마코토의 과거는 외전 등의 가장 중요한 소재.
1.1. 인물들과의 관계
1.1.1. 알버트 파커
마코토는 알버트를 주워준 존재이기 때문에 알버트는 항상 마코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마코토는 알버트에게 동질감을 느껴 주워왔다. 알버트는 마코토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 Barico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 마코토 또한 조슈아 때문에 고민할 때 알버트에게 상담하는 등 알버트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1.1.2. 조슈아 그렌빌
평소에는 툭탁거리며 싸우는 사이. 이건 마코토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조슈아가 하도 전파계라 그러는 게 크다. 둘이 점원복을 같이 입는 듯하다. 둘이 잘 싸우기는 해도 마코토가 나서는 일에 조슈아도 따라나서는 등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다. 시장이 위험하다고 퍼레이드 참가에 반대했을 때 마코토가 하자하면 함께 해주겠다 한 것도 조슈아였고, 존 때문에 마코토가 Barico를 나가겠다 했을 때도 함께 노숙하러 가주기도 했다.
1.1.3. 클라크 달링
클라크는 마코토에게 장부 기입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뭐, 이쪽도 역시 사이가 좋다. 클라크가 오너에게 해고당했을 때 상관하지 말고 나오라고 하기도.
1.1.4. 게리 루스
'''부자지간'''이다. 1편에선 툭탁거리는 모습만 보이다가 알버트를 잡으러 가는 점원들과 마코토가 가게보기를 게리에게 맡기고 가버리는 등 상당히 편하게 대한다더니 1편 마지막에 '게리가 어떻게 마코토의 어머니 일을 알고 있느냐'라는 점원들의 질문에 '아버지니까'라고 대답해서 밝혀졌다. 둘의 관계는 4~5편, 외전2편, 수요일의 초콜렛 편을 들으면 잘 알 수 있다. 마코토는 게리 루스와 아키노 미사키 사이의 사생아다. 마코토가 귀찮아한 덕분에 서류상으로는 남남이지만 DNA검사로는 확실히 부자지간이 맞다. 딱히 숨길 생각은 아니지만 귀찮아서, 또는 '아 말 안했던가?' 식으로 있어서 점원들도 1편 엔딩 때에서야 알았다. 하지만 게리가 뉴욕시장이다보니 그게 알려졌을 때의 파급은 장난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편에서 현실이 되었다.
게리는 마코토를 굉장히 아끼고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남들이 보면 팔불출. 스스로는 아니라고 하다가 본편 5편의 엔딩에서는 부정도 안한다. 살아갈 이유가 없다라는 마코토를 감옥에서 빼주며, 자신을 원망하기 위해서라도 살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다. 마코토 또한 절대로 '아버지'라고는 부르지 않고 언제나 '시장'또는 '오마에'라는 인칭을 사용하지만 시위가 거세지거나 파문이 커지자 시장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1편에서 게리가 신문을 항상 읽으라고 말하며 신문을 구독 신청하는데 본인은 안 읽을 거라면서 나중에 보면 그 녀석 시끄럽다면서 읽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4편에서 게리의 스캔들이 터지고 악평의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짜증나서 안 읽기도. 하지만 후에 몰아서 읽었다. 역시 츤데레맞다.
외전 수요일의 설탕과 스파이스에서 게리의 대사에서 '아버지라니, 좋은 울림이네.'라는 감격에 찬 듯한 말이 나왔다. 대체 무슨 일인지.
1.1.5. 브래드 애플거스
친구같은 관계이다. 클라크의 친구로 알게 되었지만 클라크의 친구에게 돈을 받지는 않는다며 공짜로 커피를 주거나 가게에서 나오는 고철을 준다. 브래드 쪽에서도 연설을 할 때 보러오라고 하기도 한다. 클라크가 해고당한 일이 있어도 브래드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전처럼 대해준다.
1.1.6. 로미오 메이휴
로미오가 나쁜 녀석인 것은 알지만, 그런 사람 또한 뉴욕에 존재하는 것을 받아들인다. 자연스럽게 그가 나쁘지만 그런 사람도 존재하는 거라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담당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도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로미오가 한 일은 나쁜 일이란 걸 알고 3편에서는 화를 내기도 했다만 길에서 보면 언제 한 번 커피 먹으러 오라고 말하기도 한다.[1] 망한 후에 마코토를 만나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로미오 자신도 마코토는 그리 싫어하지 않은 것 같다.
1.1.7. 사토루 휴버먼
친구다. 처음에는 이름을 사토루의 얼굴을 잊어버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사토루라는 것을 알자 화해하고 싶어하는 등 마코토답지 않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5편 예고에서 병원에 입원한 게리가 사토루는 위험하지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그는 친구다 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나중에 과거가 밝혀지고 나자 그에게 사과하고 사토루를 Barico로 데려온다. 자신의 생활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지만 원망은 하지 않는 것 같다. 결국 사토루까지 포함해서 Barico의 점원은 5명이 되었다...... 체격 생각을 하면 마코토랑 사토루랑 침대를 같이 써야 하는데(…) 늦잠 잘 자는 마코토가 그러고 싶어할지를 생각하면 참 궁금해지는 부분.
사토루는 처음에는 마코토를 원망했지만 너는 본래 그런 녀석이었지 식으로 넘어간 듯 하다. 잘난 아버지두어서 잘된다는 둥 원망의 말을 하기도 했지만 '수요일의 초콜렛'편에서는 그런 아버지[2] 를 둔 마코토가 부럽다고도 한다.
2. 작중 행보
2.1. 1. coffee waltz
알버트로부터 자신은 Brico에 필요한지 질문받는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장소를 찾고 있다는 알버트가 Brico에 있으면서도 종종 쓸쓸한 눈을 하고 있는 걸 안 마코토는 알버트는 그를 필요로 하는 어머니와 함께 하는걸 원할 거라 생각하고 그에게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 라고 한다. 자신이 알버트의 있을 곳을 정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타인을 먼저 신경쓰는 알버트가 신경쓰지 않도록 하려고 한 것 같지만 알버트는 마코토가 '알버트가 어머니와 함께 이탈리아로 가는 것을 원한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알버트가 떠나고 시장에게 알버트가 전화해서 마코토의 어머니에 대해 물은 이야기를 듣고, 결국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기로 해서 알버트를 쫓아간다. 결국 스스로 돌아온 알버트에게 Barico는 네가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그 후 마코토의 아버지가 게리 루스라는 게 밝혀지는데 "아 말 안했던가?"라고... 알버트, 조슈아, 클라크가 벙쪄 있는 사이 아 신문 읽어야지 하고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2.2. 2. kitten raphsody
게리가 조슈아 그렌빌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이 알고 있는 조슈아 그렌빌은 과연 누구인지 3일내로 밝히라는 말을 듣는다. 만약 밝히지 못하면 조슈아는 Barico에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많이 고민한다. 돌직구로 물었지만 조슈아는 '조슈아 그렌빌은 죽었지만 내가 조슈아 그렌빌'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결국 조슈아의 정체를 아는 것은 그의 고양이 나인밖에 없을 거라 생각해 고양이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노아를 찾아간다. 그 곳에서 나인이 과거 노아가 모시던 가문 그렌빌 가의 고양이고, 조슈아가 조슈아 그렌빌의 형 알렌 그렌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금수저를 찾아 천국에 가겠다던 조슈아를 찾아내 조슈아의 정체성을 Barico의 조슈아 그렌빌로 내려준다. 조슈아를 붙잡으려는 노아를 단념시키고, 게리에게 부탁해 조슈아의 신분에 관한 서류를 준비한다.
그런데 이 때 조슈아의 나이는 '''22세'''로 밝혀져 마코토와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마코토가 20세이니 마코토보다 2살 연상이라는 것.
2.3. 3. silver march
녹화운동 퍼레이드에서 커피를 팔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녹화운동은 反정부 시민운동의 위장이었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시장에게 저지당한다. 이 때 종업원들을 생각하는 것도 점장으로써의 일이라는 말을 듣고 풀이 죽지만 우리는 마코토의 뜻을 따를 거라는 조슈아의 말에 '아스트리'라는 녹화운동 마스코트의 인형옷을 빌려 커피를 팔기로 한다. 이 때 녹화운동가인 로미오 메이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反정부 운동을 하던 브래드의 친구라는 이유로 게리에게 클라크가 해고되어[3] 급하게 클라크 대신 바리스타가 된다. 종종 가게에 찾아오는 클라크에게 장부 기입에 대해서 배우기도 한다.
퍼레이드 당일 로미오의 초대를 받는다. 로미오의 사상을 듣고, 그의 계획을 들은 후에는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사이 클라크가 끼어들어 로미오를 한 대 쳐서 임팩트는 클라크에게 쏠렸다.
그 후 브래드를 말리기 위해 아스트리의 인형옷을 입은 채 급하게 달리다가 수상하다는 이유로 저지당했다. 클라크 덕분에 브래드의 연설은 로미오가 의도한 것과 반대로 흘러갔고 브래드의 연설을 들으며 감동받아 펑펑 운다. 그 후 그가 인형옷을 입고 있던 모습은 신문에 났다고 한다.... 나름대로 시장 몰래 나간 건데.
2.4. 외전 커피와 고양이, 그리고…
루이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루이의 시점에서 본 마코토는 시장이 왜 Barico를 맡기는지조차 이해가지 않는 몰상식하고 무례한 사람이다. 이건 마코토가 워낙 귀차니즘에 무신경함이 발동한데다 게리가 마코토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히지 않아서 그런다.
후에 Barico에 찾아온 루이를 클라크에게 사기를 치는 사기꾼으로 알고 내 점원에게는 손 못댄다 라는 듯한 말로 그를 막아선다. 그 후 달려온 게리로 오해가 풀어진다. 이 때 루이는 자기 사람을 지키는 태도가 게리와 닮아보였다고 하고, 게리는 하나뿐인 아들이니까 당연하다며 신나하며 마코토가 게리의 아들인 게 밝혀진다.
2.5. 4. no name symphony
summer time radio라는 로미오 메이휴 후원의 라디오가 유행하고 그 MC인 DJ 루가 유명해진다. 마코토도 Barico에서 그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 그와 동시에 시민 운동이 격해지면서 시장은 쉽게 Barico에 올 상황이 안되고 안그러는 척 하면서도 시장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미오에게 게리가 라디오 출연을 거절했단 말을 듣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게리가 걱정된다는 말을 하고 라디오에 출연하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게리가 라디오에 출연해서 나온 질문인 '아드님은 잘 계시나요'라는 말 때문에 게리는 일대의 스캔들에 휩싸이게 된다.[4] 안 그러는 척 하면서도 게리를 많이 걱정한다.
여기서 게리와 마코토가 만나게 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코토는 어머니 미사키가 죽은 이후로 거리의 부랑아로 노숙과 도둑질 등을 일삼으며 힘들게 살다가 소년 범죄자가 되어 잡혀갔다고 한다. 이 때 리스트에 있던 마코토의 이름을 본 게리가 그가 범죄자 리스트에 올라와있으며 혼자 살아왔다는 것에 의문을 느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범죄자로서 등록된 마코토의 DNA와 자신의 DNA를 대조했고, 일치가 나왔다. 이에 게리는 마코토를 빼내 Barico라는 있을 장소를 주었고 살 이유가 없다는 그의 말에 '자신을 원망하기 위해서라도 살아라'라는 말을 한다.
게리가 쓰러져 라디오 출연이 무산되자 DJ 루가 마코토를 찾아와 이상한 말을 하고 그가 과거의 친구인 사토루라는 것을 알아본 마코토는 그를 따라가 게리대신 라디오에 출연해 게리가 자신에게는 좋은 아버지라는 것을 밝혀 그의 실드를 쳐준다.
엔딩 부분에서 식중독으로 쓰러진 게리의 문병을 간 것 같다. 게리가 사토루 휴버먼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 녀석은 '''친구'''라는 말을 한다.
2.6. 외전 장화와 고양이, 그리고…
마찬가지로 루이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루이는 자신이 꽤 신뢰받고 있는 비서라고 생각했지만 마코토에 대해서 들은게 없다는 것에 충격받고 그의 어머니를 만나고 인사를 드리고 싶어한다.[5] 그런 루이를 보고 시장이 루이를 신뢰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거기에 대해 딱히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고민하는 루이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이미 죽었음을 이야기해준다.
경영수업을 듣고 Barico의 특징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까이에 뉴욕대학이 있어서 젊은 층이 많다고 한다. 참고로 Barico는 좋은 카페의 반대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바꾸자는 의견에 그러면 Barico가 아니라고 반대한다. 이 때 부터 Barico와 시장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해서 루이를 만나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일했던 가게 Bar in Low-coty가지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나름의 결론을 내린듯.
루이가 경비병에게 줘버린 자신의 우산[6] 을 찾아, 그에게 우산을 돌려달라고 하다가 경비병에게 한 대 맞은 것 같다.
루이의 말에 의하면 뉴욕 매거진의 데빌 마호네스라는 점술 캐릭터를 닮은 것 같다. 덕분에 마호네스의 성우도 마코토와 같은 성우고 루이의 꿈에 나타나기까지 한다. Barico의 점원들도 동의하지만 본인은 부정한다.
2.7. 5. Goodbye Quartet
사토루의 '복수' 때문에 Barico가 위험할 것을 알면서도 Barico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재선에 나가지 않는다는 게리를 설득하기도 한다.[7] 이 때 점원들이 각자의 이유로 Barico를 잠시간 떠나게 되고 홀로 가게를 맡는다. 그러다 결국 마코토와 사토루 휴버먼의 과거가 밝혀지고 현 시장의 아들인 마코토와 유명 DJ 사토루 휴버먼이 소년범죄자 라는 사실때문에 엄청난 스캔들로 번진다. 게리는 마코토를 걱정하여 일찍 돌아온 클라크와 마코토를 호텔으로 데려가고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을 하지만 마코토는 깔끔하게 무시하고 밖으로 나가 사토루를 만나 과거의 쌓인 이야기를 푼다.
그 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 영업을 개시하고 밀려드는 기자들에게 커피를 팔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 때 사토루도 Barico에서 일하고, 나중에는 정식으로 취직한 듯. 알버트와 조슈아, 클라크도 모두 돌아온다.
끝날 때는 중고마트에서 산 프라이팬으로 모두와 팬케이크를 해먹는다. 솜씨가 서툴러 사토루에게도 밀린다만 재선에 성공하고 Barico를 찾아온 게리는 팔불출 필터로 신나서 비디오 카메라로 그를 촬영한다. 결론은 해피 엔드.
2.8. 수요일의 초콜릿
초콜렛은 좋아하지만 핫 초코를 들이는 것에는 반대한다. Barico를 나갈 정도로 격하게 싫어하는데, 이에 대해서 게리는 뭔가를 알고 있는 눈치를 보인다. Barico를 나가 조슈아와 사토루와 노숙을 하다가 강에 빠져서 감기에 걸려 쓰러진다. 이후 깨어났을 때 머리맡에 있던 시장의 말에 의해 과거가 밝혀진다.
마코토의 어머니 미사키는 마코토 때문에 이혼당한 후 굉장히 힘들게 살았다. 그 때도 한 번 핫초코가 유행한 시기가 있는데, 마코토는 상냥한 어머니의 부탁을 받아 종종 심부름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가 여느 때 처럼 심부름으로 핫초코를 사왔는데 어머니 미사키는 이미 죽어있었다. 어린 마코토는 핫초코 향이 퍼지는 가운데 가만히 어머니가 깨어나길 기다렸다고 한다. 그 때의 기억 때문에 핫초코를 기피하는 것. 결국엔 시장의 말에 '''울면서''' 그 때의 자신은 아무것도 못했다며 어머니에게 일종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 때 게리가 아버지로써 부모가 원하는 것은 자식이 잘 자라는 걸 보는 일이다, 그 때 미사키는 너에게 고맙다라고 말했지? 라는 말을 하며 마코토의 어머니는 아이가 잘 자라는 것을 보며 기뻐할 뿐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없다고 가르쳐준다. 그 후 핫초코를 마시는 것을 보니 상처는 치유된 듯.
그 후 인공적인 향이 나는 걸로 존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를 귀여워했던 시장을 생각해 조용히 떠나라는 말을 하고 그를 조용히 보내준다.
2.9. 수요일의 설탕과 스파이스
이 편의 마코토는 그야말로 대인대 OF 대인배, 멘탈갑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요 사건 면에서는 그가 모르는 사이 FBI의 정보에서 폭탄 테러의 범인으로 몰리고 있었는데도 침착하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카페를 닫고 의심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의 점원들을 내보낸다. 그리고 그 후 진범으로 밝혀진 브레이덴에게도 분노하는 기색없이 담담하게 자신을 혼자로 만들고 싶다 했지만 자신의 곁에는 이미 네가 있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 후 브레이덴이 한 거짓말도 가볍게 간파, 그 후에도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중간에 게리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브레이덴과 그걸 전적으로 부정하는 게리의 사이에서도 담담한 모습을 보이더니 나중에 따로 게리를 찾아가[8] 사실이든 아니든 그렇게 전면부정하는 것은 브레이덴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적어도 DNA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그를 부정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는 엄청난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그 외에 에피소드의 시작과 끝에서는 라디오에 출연하는데 사토루 휴버먼이 연결해주고 간 것이라고 한다. Barico의 신작 커피를 홍보하기 위해 쥐약인 라디오 출연을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대답하는 게 참으로 마코토 다워서(…). 아버지와 닮은 점에 대해 물었더니 "DNA가 닮았을지도 모르네요"라고 대답한다던지. 그래도 커피 홍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홍보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Barico를 '''HOME'''이라고 표현하며 그가 Barico를 진정 돌아갈 곳이라고 생각함을 알리며 끝.
알버트와 클라크 사이에서는 마코토의 다양한 표정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들은 아직 진짜 마코토를 모르는 걸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게리또한 마코토에게 거짓 웃음이라도 좋으니 웃어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마코토는 과거의 자신이 웃음이 없었다면 현재의 자신의 웃음은 모두 당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라는 답을 하며 투덜거리지만 게리가 떠난 후에는 흐흐흐(…)하고 웃으려는 시도를 해보인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정말로 웃으려는 노력을 하지만 어색하고 이상한 표정과 국어책 읽기의 극치를 달린다. 결국 그를 지켜보던 클라크와 알버트는 그것이 마코토의 웃는 얼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코토가 딱히 웃지 않으려 한 게 아니라 그냥 평소의 얼굴이 가장 자연스러웠음을 알게 된다. 마지막에 게리도 그걸 알게 되고 마코토에게 그냥 평소대로 있어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어차피 그 억지 웃음은 5분이 한계라고.
언제나 뚱해보이는 마코토지만 진심으로 즐거워 보이는 반면에 언제나 웃고 있지만 전혀 즐거워보이지 않는 브레이덴이 대비가 되어 드러났다.
[1] 하지만 로미오는 알버트한테 출입금지 먹었다.[2] 돈 많고 능력 있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들을 생각하기 때문에.[3] 마코토는 시장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클라크가 거절했다.[4] 게리는 미혼인데다 아들이 있다는 건 본의 아니게 숨겨졌고, 기자 회견에서 아들과 자신이 서류상 무관계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에 아이를 방치했다는 이유로 된통 까였다.[5] 근데 이건 상술했다시피 시장이랑 마코토가 워낙 다들 알고있지~ 하고 안말해서 그런다. 딱히 숨기려는 건 아니고[6] 물색 우산으로 그 때 루이의 럭키아이템이었다[7] 로미오 메이휴의 공작이 있었다.[8] 심지어 아침 일찍갔다. 마코토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