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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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의 거구의 스트라이커. 한때 신성으로 떠올랐으나 초고속으로 몰락했다.
2009년 2월에 Strikeforce와 계약을 하고 6월6일에 열린 대회에서 UFC 11대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1라운드 22초만에 펀치 연타로 초살해버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야수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비슷한 이미지인 알리스타 오브레임, 브록 레스너와 함께 일직선상에서 비교되는 일이 잦아졌다.
2009년 11월 7일에 열리는 Strikeforce 대회에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상대로 지목되었다. 극초반 왼손 잽으로 효도르의 코에 커팅을 내며 선전했으나 연달아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효도르가 하프에서 기무라를 걸자 스윕을 성공시키며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효도르는 이내 암바로 반격하며 탈출해 버렸고, 오히려 백을 잡힌 상황에서 신나게 파운딩을 맞았다. 이후 2라운드 라이트훅 카운터를 허용하며 실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0년 5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타이틀전을 가졌으나 파워에서 압도당하며 어이없이 패했다. 주무기였던 힘에서 밀려 TKO 당했으니 완패라고 해야 할 듯. 2010년 10월 W-1에서 "워패스" 루벤 빌라리얼과 복귀전을 가져 데뷔 이래 첫 판정승을 거뒀다.
2011년 6월에는 Strikeforce 헤비급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나 1차전에서 조쉬 바넷에게 순삭당하고 말았다. 바넷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끝에 그라운드에서 관광을 당하며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 것. 이후 부인을 폭행하는 초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Strikeforce에서 퇴출됐다.
2011년 11월 TFC에서 에디 산체스와 대결했으나 그래플링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이며 판정패, 2012년 2월에는 Donofrio Entertainment - My Bloody Valentine에서 토드 알리를 압도했으나 척추를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무효경기가 되었다. 안습.
이후 벨라토르에도 출전했지만 승률이 안 좋았고 이후 중소 단체를 전전하고 있다.
196cm에 120kg이라는 거구에 뛰어난 맷집과 207cm라는 상당히 긴 리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더티복싱 실력이 상당하다. 막강한 라이트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펀치 테크닉만큼은 상당한 수준.
하지만 그래플링 전반에 걸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일단 테이크다운 방어가 많이 부족하고 그라운드 운영은 더욱 부족하다. 자신보다 20kg 이상 가벼운 효도르를 상대로 레슬링과 그라운드에서 대책없이 밀렸고 바넷을 상대로도 거의 주짓수 클리닉 수준의 관광을 당하며 약점이 완전히 까발려지고 말았다.
이밖에 멘탈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연패 후에는 타격에서의 공격성마저 잃고 요상하게 카운터나 노리는 선수가 되었다.[2] 결국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컨텐더급으로의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한때 셔독 포럼에 "로저스가 브록과 2차례 스파링을 가져 2차례 모두 브록을 KO시켰다"는 소문이 나돌아 진위 논란에 휩싸였으나 낚시로 판명났다(...)
알롭스키를 잡아내며 드라마틱하게 MMA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나, 다른 정상급의 선수들을 상대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몰락하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토드 더피와 비교되는 일도 잦았다.
알롭스키에서 승리한 후 새 집을 샀다고 한다. 언제 밥이라도 사줘야 할 것 같다.
부인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링 위까지 올라올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는데 2010년 부인을 폭행하다 수감되었다.[3] 이때 초크(...)까지 걸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듯... 이후 화해하긴 했지만 이 사건으로 이미지까지 왕창 깎아먹고 초고속 막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Zuf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모습을 보긴 힘들 듯.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의 거구의 스트라이커. 한때 신성으로 떠올랐으나 초고속으로 몰락했다.
1. 전적
- 주요 승: 제임스 톰슨, 존 머피, 아봉고 험프리, 안드레이 알롭스키, 루벤 빌라리엘, 케빈 아스플런드, 에브게니 에로킨, 에드손 라모스, 카와구치 유스케, 마고메드 말리코프, 아슬람벡 무스타에프
- 주요 패: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알리스타 오브레임, 조쉬 바넷, 에디 산체스, 알렉산더 볼코브, 필 데 프리스, 콘스탄틴 에로킨, 에브게니 에로킨 , 데니스 골스토프, 데릭 메흐멘
- 무효 : 토드 알리
2009년 2월에 Strikeforce와 계약을 하고 6월6일에 열린 대회에서 UFC 11대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1라운드 22초만에 펀치 연타로 초살해버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야수같은 이미지 때문인지 비슷한 이미지인 알리스타 오브레임, 브록 레스너와 함께 일직선상에서 비교되는 일이 잦아졌다.
2009년 11월 7일에 열리는 Strikeforce 대회에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상대로 지목되었다. 극초반 왼손 잽으로 효도르의 코에 커팅을 내며 선전했으나 연달아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효도르가 하프에서 기무라를 걸자 스윕을 성공시키며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효도르는 이내 암바로 반격하며 탈출해 버렸고, 오히려 백을 잡힌 상황에서 신나게 파운딩을 맞았다. 이후 2라운드 라이트훅 카운터를 허용하며 실신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0년 5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타이틀전을 가졌으나 파워에서 압도당하며 어이없이 패했다. 주무기였던 힘에서 밀려 TKO 당했으니 완패라고 해야 할 듯. 2010년 10월 W-1에서 "워패스" 루벤 빌라리얼과 복귀전을 가져 데뷔 이래 첫 판정승을 거뒀다.
2011년 6월에는 Strikeforce 헤비급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나 1차전에서 조쉬 바넷에게 순삭당하고 말았다. 바넷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끝에 그라운드에서 관광을 당하며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 것. 이후 부인을 폭행하는 초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Strikeforce에서 퇴출됐다.
2011년 11월 TFC에서 에디 산체스와 대결했으나 그래플링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이며 판정패, 2012년 2월에는 Donofrio Entertainment - My Bloody Valentine에서 토드 알리를 압도했으나 척추를 가격하는 반칙을 범해 무효경기가 되었다. 안습.
이후 벨라토르에도 출전했지만 승률이 안 좋았고 이후 중소 단체를 전전하고 있다.
2. 파이팅 스타일
196cm에 120kg이라는 거구에 뛰어난 맷집과 207cm라는 상당히 긴 리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더티복싱 실력이 상당하다. 막강한 라이트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펀치 테크닉만큼은 상당한 수준.
하지만 그래플링 전반에 걸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일단 테이크다운 방어가 많이 부족하고 그라운드 운영은 더욱 부족하다. 자신보다 20kg 이상 가벼운 효도르를 상대로 레슬링과 그라운드에서 대책없이 밀렸고 바넷을 상대로도 거의 주짓수 클리닉 수준의 관광을 당하며 약점이 완전히 까발려지고 말았다.
이밖에 멘탈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연패 후에는 타격에서의 공격성마저 잃고 요상하게 카운터나 노리는 선수가 되었다.[2] 결국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컨텐더급으로의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3. 기타
한때 셔독 포럼에 "로저스가 브록과 2차례 스파링을 가져 2차례 모두 브록을 KO시켰다"는 소문이 나돌아 진위 논란에 휩싸였으나 낚시로 판명났다(...)
알롭스키를 잡아내며 드라마틱하게 MMA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나, 다른 정상급의 선수들을 상대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몰락하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토드 더피와 비교되는 일도 잦았다.
알롭스키에서 승리한 후 새 집을 샀다고 한다. 언제 밥이라도 사줘야 할 것 같다.
부인이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링 위까지 올라올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는데 2010년 부인을 폭행하다 수감되었다.[3] 이때 초크(...)까지 걸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듯... 이후 화해하긴 했지만 이 사건으로 이미지까지 왕창 깎아먹고 초고속 막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Zuf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모습을 보긴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