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머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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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mmer'''
1. 제원
2. 개요
3. 상세


1. 제원


브루머급 순양함
선행함
쾨니히스베르크급 경순양함(1915년형)
후계함
쾰른급 순양함
전장
140.4m
전폭
13.2m
흘수
6.0m
기준배수량
4,385t
최대출력
42,797hp
최대속력
30.2kn
항속력
12kn로 5,800해리
무장
15cm 단장속사포 4기, 8.8cm 단장고각포 2기, 50cm 어뢰발사관 2문, 기뢰 400발
탑재기 수
없음
승원
409명
동형함
브루머 - 1914년 기공, 1915년 12월 11일 진수, 1916년 4월 2일 완공, 1919년 6월 21일 자침
브렘제 - 1915년 기공, 1916년 3월 11일 진수, 1916년 6월 1일 완공, 1919년 6월 21일 자침.

2. 개요


브루머급 순양함은 독일 제국해군이 1914년도에 계획하여 건조한 2척의 부설순양함으로, 동형함으론 브루머(Brummer)와 브렘제(Bremse)가 있다.
본급은 기뢰부설 능력을 가진 함정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함급으로, 적진에 기뢰를 부설하기 위해 기관을 강화하여 속력 29노트를 발휘하고 소형선체에 유력화포 보유를 위해 주포인 15cm 속사포를 중심선상에 나란히 양현에 배치했다.

3. 상세


당시 긴 선수루형 선체가 많았던 독일경순양함에서 본급은 짧은 선수루형을 채용했는데 이것은 죄우 현측을 낮게하여 후방갑판과 같은 높이로 한 뒤 보다 많은 기뢰를 적재하기 위함이었다. 기뢰는 각현 1조로 총 2조로 구성된 레일 위에 굴려 함미에서 투하했다.

수면아래엔 충각이 부착되었고 전방으로 강하게 기울어진 클립퍼 보우를 채택한 뒤 파도막이 판을 설치한 주포인 15cm속사포를 방어판이 달린 단장포가에 1번 주포 1기, 그 배후에 사령탑을 기부로 한 박스형 함교에 전방 마스트가 세워졌다. 선체 중앙부에는 연돌 3개가 세워졌고 1, 2번 연돌 사이에 2번 주포가 1기 배치되었다.

3번 연돌의 후방엔 대공용의 8.8cm 고사포가 방어판이 달린 단장포가에 직렬로 2기가 배치되었고 빈 공간엔 함재정을 비치했다. 그 뒤에 후방마스트와 3, 4번 주포가 계단식으로 2기가 배치되었다. 단 속력과 무장에 치중하였기에 장갑은 다소 얇아져 일반적으로 15~50mm로 사령탑만 100mm였다.

1번함 브루머와 2번함 브렘제는 모두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종전 직전 연합군에게 넘겨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침했다.
츨처: <독일해군 순양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