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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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öln'''
1. 제원
2. 개요
쾰른급 경순양함은 독일 제국 해군의 경순양함으로, 동형함으로는 쾰른(Cöln)과 드레스덴(Dresden)이 있다. 1914년도 해군계획으로 10척이 계획되었지만 도중에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하여 건조가 늦어지면서 결국 2척만 완공했다. 본급은 이전 급인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급의 개량형으로 설계되었는데 변경점은 중유 전용 보일러 6기를 증가함과 동시에 중유 연료 탑재량을 늘렸고 무장도 위력이 높은 60cm 어뢰를 처음으로 채용하고 고각포 숫자도 3문을 늘렸다.
3. 상세
본급은 이전과 같은 긴 선수루형 선체로 클립퍼 보우형의 함수에 능파성을 고려한 좁은 갑판 위에는 주포인 15cm 속사포를 방어판이 달린 단장포가에 1, 2번 주포를 병렬배치로 2기를 배치하고 배후에 사령탑을 기부로 한 함교와 전방 마스트를 세웠다. 선체 중앙부에 연돌 3개를 균등히 세운 후 주변에 함재정을 배치하여 2개 1조의 보트 크레인으로 운용하였다.
현측갑판 위에는 15cm 속사포를 각현 2기씩 배치했으며 3번 연돌의 후방엔 8.8cm(45구경) 고각포를 단장포가에 직렬로 배치하여 후방함교를 기부로 한 후방 마스트 뒤에도 8.8cm 고각포 1기를 배치할 예정이었다. 선수루 최후방엔 7번 주포 1기와 그곳에서 한단 아래에 8번 주포 1기를 계단식으로 배치했다.
쾰른급 경순양함 2척은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1919년 6월에 스캐퍼플로에서 모두 자침처분되었다.
[1] 계획상으로는 FK(함대순양함) 계획. 타 함급과 다르게 순양함인 엠덴급은 직속후계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