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사탄 대수령
가면라이더 스트롱거의 최종 보스.
블랙 사탄의 수령. 가면라이더 아마존 이외의 작품에 등장하는 수령과 마찬가지로 아지트 내에서 목소리로 지령을 전한다. 타이탄, 데드 라이온의 조직 직계 간부만 신용하며 외부인인 제너럴 쉐도우는 신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사한 타이탄을 부활시킨적도 있다. 그 정체는 모든 사탄충을 통괄하는 존재로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가 있고 팔에 맹독을 가지고 있다. 델저 군단의 출현을 알아차리고 도망치고 있다가 스트롱거의 전 펀치, 전 킥을 받고 쓰러졌다.
'''그러나...'''
사실은 죽지 않았으며 델저 군단의 수령으로 암약하고 있었다. 그리고 쇼커부터 델저 군단까지 역대 악의 조직을 뒤에서 조종한 시리즈의 '''진짜 흑막'''으로 자기 목소리가 왠지 익숙하지 않냐고 하면서, 쇼커 - 겔 쇼커 - 데스트론 - G.O.D - 게돈 - 블랙 사탄의 대수령은 전부 자기 자신이라고 한다.[1]
신장 수십 미터의 암석의 거인으로, 거체를 살린 펀치나 킥, 두 눈에서 나오는 광선 등으로 공격한다. 또 기계인이나 델저 개조 마인을 부활시키는 능력을 가진다. 델저 군단의 아지트인 기암산에서 델저 군단과 라이더의 사투를 보고 있었지만 머신 대원수 사망 후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 본체는 체내에 잠복하고 있던 거대한 뇌에 눈이 붙은 모습을 한 기괴한 생명체였다. 패배를 인정하고 우주로 돌아간다고 하며 자폭하지만, 생사는 불명이다. 그 후의 시리즈에 나오는 네오 쇼커 대수령, 테라 마크로, 악마 원수와 같이 B26 암흑 성운에서 온 우주 생명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지만 역시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서적 등에서는 암석대수령으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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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쇼커 수령의 정체가 이 양반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처음에는 라이더들 앞에서 간지나게 등장한 킹 다크가 나타나지만 바로 뒤에서 갑툭튀해서 등장하게 되었다. 킹 다크보다 압도적인 크기[2] 와 폭풍간지 슈트때문에 상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등장 여파로 인해 하늘이 재로 뒤덮히고 땅이 갈라져 킹 다크, 쟈크 장군을 포함한 대간부들이 매장당해 죽은 후 그냥 우뚝 서있다가 모든 가면라이더들이 바이크에 타서 올 라이더 브레이크를 시전해서 몸이 뚫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