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어스 타이거
어스 타이거를 대표하는 타란튤라. 통칭 '''블랙 지구타이거'''. 줄여서 '''블지타'''. 골든 어스 타이거와 함께 어스 타이거 중에서 최대종이다.
수입 당시에는 굉장히 비싼 종이었으나, 이 바닥이 다 그렇듯(...) 브리딩으로 최근 들어서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20센티미터 가까이 자라는 큰 사이즈에 전체적으로 두꺼운 체형, 그리고 굵직한 앞다리가 매력적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칙칙한 검은색에 짙은 올리브색의 등갑, 배에 난 아롱아롱한 줄무늬의 야성적인 발색 조합은 검은 재규어를 연상케 한다.
어스 타이거들이 다 그렇듯 이놈도 성격 하나는 죽여주는데(...), 당연하겠지만 입문자들에게는 적합치 않다. 핀셋으로 이 놈이 있는 곳 근처를 툭툭 건드리면 '''파바박'''하고 달려들어 공격하거나 특유의 기름 끓는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안 그래도 덩치 큰 놈이 다리를 쳐올리고 포효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때로는 겁이 날 정도.
그래도 어스 타이거 치곤 버로우 성향이 강하지 않고[1] 성질이 포악할지언정 덩치가 크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 순식간에 튀어나온다던가 질주한다던가 하진 않으니 어떤 놈들보다는 양반이다. 타란튤라 사육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 놈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담으로 골든 어스 타이거와 닮은 게 많다. 크기도, 체형도, 발색 패턴도, 성격도, 성향도, 심지어 독니 옆의 흰 털까지(...). 그렇다. 사실상 골든의 팔레트 스왑이다(...). 취향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수입 당시에는 굉장히 비싼 종이었으나, 이 바닥이 다 그렇듯(...) 브리딩으로 최근 들어서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20센티미터 가까이 자라는 큰 사이즈에 전체적으로 두꺼운 체형, 그리고 굵직한 앞다리가 매력적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칙칙한 검은색에 짙은 올리브색의 등갑, 배에 난 아롱아롱한 줄무늬의 야성적인 발색 조합은 검은 재규어를 연상케 한다.
어스 타이거들이 다 그렇듯 이놈도 성격 하나는 죽여주는데(...), 당연하겠지만 입문자들에게는 적합치 않다. 핀셋으로 이 놈이 있는 곳 근처를 툭툭 건드리면 '''파바박'''하고 달려들어 공격하거나 특유의 기름 끓는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안 그래도 덩치 큰 놈이 다리를 쳐올리고 포효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때로는 겁이 날 정도.
그래도 어스 타이거 치곤 버로우 성향이 강하지 않고[1] 성질이 포악할지언정 덩치가 크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 순식간에 튀어나온다던가 질주한다던가 하진 않으니 어떤 놈들보다는 양반이다. 타란튤라 사육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 놈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담으로 골든 어스 타이거와 닮은 게 많다. 크기도, 체형도, 발색 패턴도, 성격도, 성향도, 심지어 독니 옆의 흰 털까지(...). 그렇다. 사실상 골든의 팔레트 스왑이다(...). 취향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