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노트 레코드
1. 개요
1939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이며, 이름은 재즈의 블루 노트 스케일에서 따왔다.'''The Finest In Jazz Since 1939'''[1]
비밥과 하드 밥(Hard Bop) 성향의 음반을 주로 발매한다.
1956년 에스콰이어에서 일하던 디자이너 라이드 밀스를 기용해 앨범 아트 디자인을 맡겼는데, 바우하우스 영향을 받은 라이드 밀스의 앨범 아트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앨범 아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금도 재즈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남아있을 정도. 정작 라이드 밀스는 그렇게까지 하드한 재즈 팬은 아니라서 레이블에서 받은 앨범들을 친구에게 주거나 팔아버렸다고 한다. 밀스는 훗날 밥 딜런과 더 밴드의 The Basement Tapes 앨범 커버를 찍기도 했다.
2. 음반과 음악
- 모던 재즈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색소폰 연주자 존 콜트레인이 블루 노트 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이다. 하드 밥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콜트레인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명반이며, 재즈 역사의 상징적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재즈 색소포니스트 캐논볼 애덜리가 1958년 블루노트에서 발매한 음반 'Somethin' Else'에 수록된 작품이다. 'Autumn Leaves'의 첫 재즈 리메이크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가 세션으로 참여했다.
- 재즈 드러머 아트 블래키와 밴드 '재즈 메신저스'의 1959년작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블루노트의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마일스 데이비스 콰르텟의 1956년 작.
- 재즈 기타 연주자 케니 버렐이 블루 노트 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
[1] 소개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