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밴드

 

[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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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더 밴드
THE BAND
'''
'''멤버'''
'''릭 댄코, 리번 헬름, 가스 허드슨,
리처드 마누엘, 로비 로버트슨
'''
'''입성 연도'''
'''1994년'''
'''후보자격 연도'''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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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처드 마누엘(Richard Manuel), 가스 허드슨(Garth Hudson), 리번 헬름(Levon Helm), 로비 로버트슨(Robbie Robertson), 릭 댄코(Rick Danko).
'''The Band'''
1. 개요
2. 멤버
3. 여담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4.2. 밥 딜런 공동 작업


1. 개요


1967년 결성된 캐나다 출신 록밴드.
미국적인 록 음악을 구사하지만, 특이하게 캐나다인, 그 중에서도 온타리오 출신 뮤지션들이 주축이 되었다. 다만 리번 헬름만은 미국 남부 아칸소 출신이다.
밥 딜런과의 교우 관계로 유명하다. 원래 가수 로니 호킨스(Ronnie Hawkins)의 백밴드 '더 호크스(The Hawks)'로 출발했으나, 1964년에 그만두고 1965년부터 딜런의 공연에서 백 밴드로 활동했다. 그 후 1968년 7월에 첫 정규앨범 <Music from Big Pink>로 데뷔한다. 밥 딜런과의 관계는 이후에도 끈끈히 이어져, 함께 <Planet Waves>와 <The Basement Tapes>[2]를 내놓기도 한다.
사이키델릭 시대에 '''컨트리 록을 예견한 선지자''' 중 하나로 기억된다. 이들의 음악은 컨트리, 블루스, 포크 등을 두루 아우르고 있고, 남부의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서던 록으로도 분류될 수 있지만 북미권에서는 루츠록 밴드로 분류한다. 딱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유형의 밴드다.
리번 헬름은 60년대 사이키델릭 열풍에 대해 "마약으로 음악이 퍼지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음악은 그 자체로 통해야 한다"고[3] 말한 바 있다. 그런 점이 이들의 음악을 다른 뮤지션들이 높게 평가하게 된 원동력일 것이다.
이들의 히트곡으로는 영화 이지 라이더에 수록됐던 'The Weight'[4]과 밥 딜런이 작곡한 'I Shall Be Released', 남북전쟁에 패한 남부군을 소재로 한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5], 빌보드 핫 100 차트서 25위까지 올랐던 'Up on Cripple Creek', 절절한 블루스 발라드인 'It Makes No Difference' 등이 있다.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메인 작곡가인 로비 로버트슨은 독선적인 성격의 천재로 유명하다. 가스 허드슨을 제외한 리번 헬름, 리처드 마누엘, 릭 댄코 모두 작사 작곡이 가능하고 보컬 능력도 있으며 악기도 여럿 다룰 수 있는 능력자들인데, 로버트슨의 독단에 의해 불화가 생겼다. 일찍이 'The Weight'의 경우 멤버 모두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고 노래를 함께 불렀으나, 저작권은 모두 로버트슨이 가져가서 멤버들이 큰 불만을 가졌고, 결국 해체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1986년 리처드 마누엘이 자살했다. 릭 댄코가 1999년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리번 헬름이 2012년에 암으로 사망하여 남은 멤버는 로비 로버트슨과 가스 허드슨[6] 뿐이다.

2. 멤버


'''Levon Helm'''

'''1940. 5. 26. ~ 2012. 4. 19.'''

'''보컬'''/'''드럼'''/만돌린/기타
'''Richard Manuel'''

'''1943. 4. 3. ~ 1986. 3. 4.'''

'''보컬'''/'''키보드'''[7]/드럼
'''Rick Danko'''

'''1943. 12. 29. ~ 1999. 12. 10.'''

'''보컬'''/'''베이스'''/피들/기타
'''Robbie Robertson'''

'''1943. 7. 5.'''

'''기타'''/보컬[8]
'''Garth Hudson'''

'''1937. 8. 2.'''

'''키보드'''[9]/아코디언/'''색소폰'''[10]


3. 여담


  • 밴드명이 '밴드'이다보니 오히려 잊을 수 없게 된 특이한 케이스. 그 때문인지 검색할 때 꽤 애먹는다. 특히 걸작이라 불리는 1969년 발표된 2집 앨범은 셀프타이틀 앨범이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 Music From Big Pink (1968)
  • The Band (1969)
  • Stage Fright (1970)
  • Cahoots (1971)
  • Moondog Matinee (1973)[11]
  • Northern Lights–Southern Cross (1975)
  • Islands (1977)
  • Jericho (1993)
  • High on the Hog (1996)
  • Jubilation (1998)

4.2. 밥 딜런 공동 작업


  • Planet Waves (1974) - 딜런의 14집 앨범이다.
  • The Basement Tapes (1975) - 딜런의 16집 앨범이다.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후자의 경우 1967년에 녹음된 곡들을 1975년에야 발표했다.[3] 하지만 더 밴드 역시 멤버들이 마약 중독으로 고생했다. 특히 릭 댄코가 밥 딜런과 작업했던 곡 'This Wheel's on Fire'의 히트로 저작권료가 엄청나게 들어오자 멤버들은 마약과 술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리처드 마누엘은 그 여파로 1986년 자살했고, 댄코 역시 마약 중독의 영향으로 1999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4] 롤링 스톤 선정 올타임 500곡 중 41위[5] 이 곡은 조안 바에즈가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3위까지 올라갔다[6] 밴드 멤버 중 제일 연장자다. 1937년생으로 1949년부터 연주를 해온 베테랑. 현재는 더 밴드 라이브 등에 가끔 얼굴을 보이고 있다.[7] 피아노를 주로 맡았다.[8] 리드 보컬은 거의 맡지 않았다.[9] 라우리(Lowrey) 오르간을 주로 맡았다.[10]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색소폰 이외에도 클라리넷, 플루트, 피콜로 등 다양한 목관악기와 트럼펫도 다루었다.[11]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커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