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파헤치는 자 제이스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Jace, Unraveler of Secrets'''
[image]
'''한글판 명칭'''
'''비밀을 파헤치는 자 제이스'''
'''마나비용'''
{3}{U}{U}
'''유형'''
플레인즈워커 —제이스
+1: 점술 1을 하고 카드 한 장을 뽑는다.

-2: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을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8: 당신은 "매 턴 상대가 자신의 첫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그 주문을 무효화한다."를 가진 휘장을 받는다.
'''충성도'''
5
'''수록세트'''
'''희귀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미식레어

1. 개요


젠디카르 전투에서 울라목과 코질렉을 쓰러뜨리고 이니스트라드로 온 제이스를 나타낸 제이스. JMS를 베이스로 하고 약화시킨, 전형적인 청색의 컨트롤 능력을 가진 플레인즈워커다.

2. 상세


+1 능력은 점술 후 드로우, 확정 드로우는 언제나 고마운 능력이다. 거기에 점술까지 붙어있으니 후반에 필요없는 주문이나 대지들을 한번 걸러내기도 쉽다.
-2 능력은 위험한 생물을 돌려보내 제이스나 플레이어를 지키는 수비적인 능력. 거기에 지난 블록과 이번 블록에는 전장에 들어오며 무언가를 하는 엘드라지나 다른 생물들이 많기에 자신의 생물 효과를 우려먹기에도 좋은 편.
궁극기는 Erayo의 능력을 휘장화시킨 것으로, 위니 덱이 아닌 이상 전략적인 손실을 강요하게 만드는 강력한 궁극기. 첫번째 주문은 무조건 무효화 되고 제이스가 궁을 발동할 정도의 타이밍이면 게임은 중후반인지라 패가 부족한 상태기에 상대가 대지만 깔고 한턴을 넘기게 만드는것도 가능. 게다가 Erayo와 달리 휘장이라 어떻게 없앨수도 없다!
전체적인 능력을 보면 다시 각성한 오브 닉실리스와 유사한 면이 많이 보인다. +1은 똑같은 드로우지만 청색 답게 제이스 쪽이 압도적으로 좋고, 두번째 능력은 로열티 소모가 적은 대신 흑색답게 생물 하나를 그냥 찍어 없앨 수 있는 오브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편. 기디온의 맹세빨을 받고 드로우 2번 해먹으면 바로 궁 쓸 수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청색 계열 컨트롤 덱이라면 아주 좋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플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모로 과거의 살아있는 길드팩트 제이스보다는 일 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지만...
이 카드의 치명적인 단점은 당연히 '''얘가 제이스'''라는 점이다. 이미 스탠다드에는 '''신 제이스'''가 활약하고 있고 하위로 가면 모던도 오리진제이스, 레가시는 갓제와 오리진제이스 둘다 깽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같은 제이스를 쓴다면 뭘 쓸지는 뻔한 이야기. 농담반으로 이 카드가 타미요였다면 갓카드가 됐을 거라고....
익살란 블록에서 플워 유일성 룰이 개편되었기에 다른 제이스들과 동시 전개가 가능하긴 하지만 하위타입에까지 진출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같이 쓸 필요는 없다.

3. 주요덱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의 컨트롤의 약세 + 드로우를 더 잘하고 -도 더 센 흑색의 상위호환 카드인 다시 각성한 오브 닉실리스 덕분에 컨트롤 덱에서도 거의 안 보였으며, 칼라데시에서도 컨트롤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얼굴 보기 힘든카드였는데...
뜬금없이 프로투어, 일본의 컨트롤 장인 야소오카 쇼타가 굴리는 그릭시스 둘리 컨트롤의 메인/사이드에 각각 1장씩 들어가 프로투어 칼라데시 우승을 차지한다.

4. 여담


성능상의 단점과는 별개로, 카드 디자인 측면에서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상술하듯 JMS을 적당히 너프먹인 듯한 능력들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능력부터 Opt, 역소환, Erayo's essense으로 '''죄다 어디서 본 듯한 능력'''으로 무장하고 있는데다가, 또 다시 제이스이기에 한국에서도 물론이오, 레딧에서도 "오브닉실리스랑 너무 똑같은거 같은데.." 라거나, "와~ 제이스는 +로 드로우 하고 -로 역소환 쓰네요~ 너무 새롭고 특이하고 신나요~ 이런 플레인즈워커는 한번도 없었었을거야 예이." 하면서 디스한다던가, 이건 그야말로 "평범하고 평범함의 끝을 달린다든 점에서 마치 '''포테이토 샐러드 같은 플커군'''".. 이라고 까인다던가. "와 새로운 제이스네요.. 얘를 정말 한 세월 기다렸어요-,-;" → '''그래도 이번 제이스는 새로운 모자를 쓰고 있다고!''' 등등으로 신명나게 까이고 있는 중 이다.
설정상에서도 이번 이니스트라드는 '대체 이 사단의 흑막이 누구인가'라는 점에서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스토리와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제이스는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데 정작 나온 카드는 이에 맞는 키워드와 효과를 가지지 못한, 대단히 식상한 카드가 되었다.
게다가 또 다른 문제 하나는 SOI에서 공개된 4명의 플커 중 무려 3명이, 오브닉실리스 까지 포함하면 환경 내에 무려 4장의 플커가 +드로우/-디나이얼/궁극기의 동일한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그나마 나히리와 소린은 WR,WB 플레인즈워커가 드로우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최초이고 특이한 편이지만 제이스는 청색이다보니 매우 식상한 느낌이다.
[image]
SCG 게임즈에서 '''Shadows over Kittinnistrad''' 플레이매트로 고냥이화되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