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1. 개요
2. 스토리
2.1.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2.2. 흑막은 누구인가?
2.3. 섬뜩한 달
3. 환경
3.1. 타르커의용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로테이션 (2016년 4월 ~ 7월초)
3.2. 타르커의 용 ~ 섬뜩한 달 로테이션 (2016년 7월 ~ 9월)
4. 세트 일람
4.1.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ver Innistrad)
4.1.1. 키워드
4.2. 섬뜩한 달 (Eldritch Moon)
4.2.1. 키워드
5. 룰 변경
5.1. 양면 카드에 대한 규칙 변경
5.2. '상대방을 조종하는' 텍스트에 대한 변경
6. 기타


1. 개요


Shadows Over Innistrad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16년 확장판으로 2011년의 확장판이었던 이니스트라드로 다시 돌아왔다.

2. 스토리




2.1.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의 분위기는 이니스트라드 자체의 분위기였던 고딕 호러에 더해 러브크래프트 풍의 코스믹 호러가 가미되었다. 공개된 키워드들이 Delirium, Madness 등의 크툴루 신화를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의 이름도 인스머스의 그림자(The Shadow Over Innsmouth)와 상당히 유사하다.
소린에 의해 헬볼트에 갇혀 천년간 무력하게 지내고 젠디카르가 엘드라지에 의해 파괴되는걸 지켜본 나히리소린 마르코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니스트라드에 와서 차원 곳곳에 신비석이라는 돌들을 설치하고, 이 신비석들은 차원의 에너지를 뒤틀어 기괴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바신의 부활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이니스트라드의 분위기와는 달리 다시 흡혈귀, 늑대인간, 좀비, 유령, 악마들그리고 인간과 천사들 마저 날뛰는 위험한 상황.
티저 영상부터 아바신을 상징하는 마크가 비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바신을 비롯한 천사들 모두 광기에 휩쓸려 인간들을 사악함이 내재된 존재들,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학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같은 성미의 플레이버 텍스트 "죄 없는 자들은 불길의 화를 입지 않으리라."[1], 화염검을 든 천사의 " 피로써 네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이러한 천사들의 뒤틀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천사마저 이런 상황이니 다른 카드들은 더욱 심각한 상황. 청 흑 녹색 카드들은 전부 이니스트라드 시절보다 더욱 분위기가 음침하고 사악하게 비틀려졌고 특히 적색은 신비석으로 인한 왜곡 때문인지 다들 광기나 분노를 드러내고 있으며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백색 카드들 마저 뒤집히면서 광기에 뒤틀린 이면을 가지는 변신카드가 등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야기의 화자로써 제이스가 등장한다. 제이스는 우진과 우진의 눈에서 한 대화, 즉 엘드라지들을 완벽하게 없애기 위해서는 우진 본인과 소린 마르코프, 그리고 나히리가 필요하다는 말에 젠디카르가 대충 정리되자 그들을 찾으러 간 듯 하다. 그런데 차원이 괴상하게 뒤틀린 것을 보고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지며 조사를 시작한다. 홀로 조사를 계속하던 제이스는 괴이하게 뒤틀린 마르코프 저택에 도달하였으나 그곳의 흡혈귀는 모조리 누군가에 의해 돌 속에 파묻힌 시체가 되어 있었다. 제이스는 이곳에서 한 연구자가 남긴 기록을 주웠다. 그 자료에는 그 플레인즈워커가 이니스트라드에 대한 연구자료가 있었고 마르코프 가문의 운명과 이니스트라드 차원의 관계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아냈음이 밝혀진다. 이를 토대로 단서로 조사를 계속하던 제이스는 마침내 수많은 신비석들이 가리키는 한 지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이스는 이 신비석들이 차원의 마나를 뒤틀어서 저 신전으로 전송하고 이 마나는 이니스트라드의 수장된 묘지에 있는 달[2] 이 수장된 묘지 신전을 좀비들이 건설하는 것을 보고 이건 릴리아나가 자신의 사슬 베일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나를 모으고 있는건가! 라는 추리를 도출하여 릴리아나의 별장으로 급히 돌아간다. 물론 의심받은 릴리아나는 빡쳐서 제이스를 공격(....)
릴리아나에 혐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사태를 대천사 아바신에게 보고 겸 확인하기 위해 트레이벤 대성당으로 가려고 한다. 릴리아나는 그를 말렸으나 제이스는 그럼에도 트레이벤으로 향한다. 사실 수장된 묘지에서의 조사 이후로 제이스는 무언가에 홀린 듯한 언동과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괴현상을 조사하면서 제이스 역시 광기에 잠식되고 있었던 것.[3] 그렇게 인사불성 상태로 트레이벤 대성당에서 정신없이 무언가를 조사하던 제이스는 어느 플레인즈워커를 만나고, 도움을 받아서 광기에서 해방된다. 그 플레인즈워커는 이니스트라드에서 큰 비중 없이 등장하고 사라졌던 달의 현자 타미요. 제이스는 타미요에게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협조해달라고 하지만 타미요는 아바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이 차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거절한다. 이 대화에서 서로는 서로가 의견이 다르다는걸 깨닫는 찰나...
아바신의 습격을 받게 된 제이스와 타미요는 함께 습격에 저항했지만 아바신에게서 흘러나오는 사악한 기운과 강력한 전투력 때문에 두 플레인즈워커가 상대하기에도 너무나 강한 상대였다. 결국 패배하여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에 그들을 구해준 것이 소린. 소린은 처음에는 아바신을 설득해보려 하지만 제정신이 돌아오려던 아바신에게 다시 광기가 엄습하여 소린조차 괴물로 보고 공격하는 상황이었고[4][5]결국 소린은 타락한 아바신을 그녀가 태어났던 트레이벤 대성당 지하실에서 자신의 손으로 없애버린다. 차마 아바신의 모습을 쳐다보지 못하는 일러스트[6], '아바신을 만든 것은 소린이었다. 아바신을 영원히 없애는 것은 소린에게 상상할 수 없이 잔혹한 일이자 형언할수 없는 고통이었다." 라는 플레이버 텍스트 에서 볼 수 있듯 소린이 아바신을 없애는건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었고 이러한 광경을 제이스와 타미요는 말없이 목격할 뿐이었다.
헬볼트가 릴리아나에 의해 파괴당했고, 거기에 남아서 이니스트라드를 수호하던 아바신도 소린에게 소멸당하면서 이니스트라드를 보호하는 보호막은 완전히 깨져버렸다. 제이스는 소린에게 왜 그랬어야 했냐고 추궁하였으나 그거보다 먼저 대성당과 마을 전역에 거대한 진동이 일어났다. 외부 차원으로부터의 보호 수단이 깨지자마자 '''무언가 거대한 위협이 쇄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2.2. 흑막은 누구인가?


이니 그림자까지만 봤을 땐 모든 카드의 내용이 공개되었지만 정확한 흑막이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에 따라서 수많은 의문과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두번째 세트 섬뜩한 달에서 정보들이 공개되며 흑막과 사건의 원인이 공개되었다.
흑막에 대한 가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나히리:따로 흑막이 없고 나히리가 독자적으로 모든일을 벌였다는 가설. 나히리는 암석술사일뿐 차원 자체를 광기에 몰아넣을 만한 능력은 부족해보이지만 뒤틀린 풍경의 일러스트와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차원 곳곳에 신비석을 박아서 이니스트라드 자체를 조금씩 광기로 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 동료였던 나하리와 소린사이에 무슨 사건이 있었기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7] 공홈 스토리에 나히리가 소린에게 원한을 가진 이유가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소린 마르코프 스토리 참조. 요는 소린의 이기적인 행동들과 나히리 무시 + 이에 분노한 나히리를 헬볼트에 가둔 후 + 나히리가 갇혀져 있는 동안 고향 차원인 젠디카르가 손조차 못쓰고 엘드라지에게 완전 박살났기 때문에 충분히 나히리가 복수를 맹세할 할만한 상황.
  • 엠라쿨: 전 블럭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엠라쿨이 이니스트라드에 와버린 것이 아닌가이라는 추측. 처음에 반 농담성으로 시작됐으나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일부 카드 일러스트에서 비정상적인 신체부위들(촉수,비정상적인 손가락갯수,수많은 눈,격자무늬[8])이 은밀하게 표현돼 있어서 엘드라지와의 관계설에 더욱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는중. 이번에 나온 단서 토큰들의 플레이버 텍스트의 일부 단어들을 조합하면 우진의 통찰력에 나온 그 문구가 나온다![9]
  • Marit Lage:마릿 라지는 단독으로 차원이동을 할 수 있으며, (게임 내적으로)엘드라지 3거신에 맞먹는 능력을 지닌 강력한 생물이다 . 이번 블록에서 마릿 라지와 유사한 능력을 가진 카드가 발매되었고, 제이스가 해안 주변에서 바다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숭배하려는 집단들의 모습을 찾아 냈기 때문에 마릿 리지가 차원 이동을 해 이니스트라드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가설이다. 다만 해안에서 일어난 대규모 의식은 이니스트라드의 마나를 달로 보내는 의식이었다는 게 밝혀져 나히리, 엠라쿨 설에 비하면 근거는 떨어지는 편.
그리고 섬뜩한 달 스포로 엠라쿨이 공개됨으로서 흑막이 확실시되었다. SOI에서 계속 언급되던 신비석들과 수장된 묘지 신전은 엠라쿨을 불러오기 위한 준비였고 이니스트라드 생물들의 변이와 광기를 불러온 건 엠라쿨이었으며 그 엠라쿨을 이니스트라드에 던진 건 빡친 나히리가 내 고향에 엘드라지 떠넘긴 걸 도 한번 당해보라고 저지른 것. 즉 흑막은 나히리와 엠라쿨
여담으로 세트 이름이 섬뜩한 달 이고 달이라는 소재는 이니스트라드부터 타미요나 헬볼트 등 몇몇 카드의 배경담에서 등장하여 달이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은 복선을 깔아놨었다. 특히 아바신의 귀환에 등장한 커먼 카드였던, 미친 예언자의 플레이버 텍스트인 "달에는 왜가리가 없어! 다리 다섯 개가 달리고 천둥 같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악녀가 있을 뿐이야!"라는 대사가 정말 쓸데없이 비범했었기 때문에 이니스트라드 때부터 저 대사에 뭔가 복선들이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들이 있었는데 5년만에 훌륭하게 복선을 회수하였다.

2.3. 섬뜩한 달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 원흉인 나히리에 관한 것이 가장 큰 떡밥이었는데, 지금의 나히리를 움직이는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철저한 복수'''. 저택을 박살내버리고 마르코프 가문 뱀파이어들을 돌기둥 속에다 묻어놨으며[10] 인간들을 사교에 빠뜨려서 이니스트라드 전역을 마구잡이로 헤집고 있었다. 아바신이 죽자마자, 나히리는 엠라쿨을 소환하는 주문을 읊었고, 네팔리아의 해안의 수장된 신전에서 엠라쿨이 소환되었다.
이니스트라드에서는 엠라쿨에 의한 광기와 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천사들은 엠라쿨을 외치면서 일반인들을 학살했고 나히리가 만든 엠라쿨의 사교도들은 수많은 생명들과 마찬가지로 엘드라지로 변해버렸으며[11], 기셀라와 브루나는 날개가 4개달린 엠라쿨의 천사로 합체되어버렸다. 한편 본격적인 엠라쿨의 소환으로 제이스 역시 그 강력한 정신공격에 압도당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타미요의 비호 아래 이니스트라드를 떠나서 젠디카르의 바다 관문으로 플레인즈워킹했다. 그곳에서 기다리는 관문수호대의 플레인즈워커들과 함께 이니스트라드를 구원하기 위해...
엠라쿨이 소환되고, 마르코프 저택의 대학살과 아바신의 타락에 대하여 빡칠대로 빡친 소린은 올리비아에게 명령하여 모든 뱀파이어 군단을 모으도록 하였다. 엘드라지로 변형된 늑대인간들에게 습격을 받고 이 상황을 경고하러 온 릴리아나는 소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린은 너가 헬볼트를 부순 덕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하고 이 차원은 이제 끝장이다. 남은건 피로 얼룩진 복수뿐, 차원의 인간들의 죽음 따위 내 알바 아니라고 말하면서 나히리를 치러 대군을 몰고 떠난다. 소린의 이런 태도에 학을 뗀 릴리아나는 그후 이니스트라드 차원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존재하는 시체들을 무더기로 소환한 뒤 엠라쿨의 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트레이벤을 구원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소린의 수많은 뱀파이어의 군단은 나히리를 둘러쌌으나 나히리는 선봉대를 모조리 해치우고 소린의 죽음의 마법조차 무력화시킨다[12] 약간의 말싸움 후, 나히리는 자기가 가둬뒀던 엘드라지 괴수들을 풀어서 흡혈귀 군단들과 싸우게 하였고 소린과의 1:1 상황을 유도했다. 두 복수귀들의 싸움은 매우 격렬했지만 결국 승자는 나히리가 되었으며 나히리는 소린을 소린의 혈족들에게 했던 것 처럼 마르코프 저택의 기둥에 쳐박아버리고 엠라쿨이 네 세상을 박살내는 꼴을 보라고 말하며 이니스트라드에서 플레인즈워킹 해버린다.
나히리가 떠난 뒤 엠라쿨에 이니스트라드가 잠식되는 꼴을 봐야 했던 소린에게 올리비아가 다가온다. 소린은 올리비아에게 자신을 풀어달라 했지만 올리비아는 "가능하다 쳐도 내가 왜 그래야하지? 아바신은 죽었고 나히리는 도망쳤어, 우리의 거래는 끝이야."라면서 명령을 쿨하게 씹는다. 그리고 이 싸움에 승리해서 마르코프 저택까지 차지하여 자신이 이니스트라드의 군주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절망에 빠진 소린을 두고 떠난다.
한편 막장화 되어 가는 달의 위원회는 더더욱 막장화가 되어서 이젠 처단한 죄인을 엘드라지 괴수로 만드는 괴수양성소가 되어버렸다. 이 상황에서 탈리아는 아바신의 창과 성 트라프트의 가호로 아직 변하지 않은 사람들을 인도하고, 올리비아의 흡혈귀와 드로그스콜의 심령들과 연합하여 달의 위원회를 공격한다. 그 과정 중 헤론의 은총 시가르다도 이들에 합류하게 된다.
트레이벤에 도착한 관문수호대는 고전하고 있었다. 적의 수는 너무나 많았고, 니사가 이용하려는 지맥은 모조리 나히리에 의해 조작돼서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 그렇게 도망칠 곳도 없이 필사의 저항을 준비하는 플레인즈워커들이 본 것은....무수한 죽음의 군대들이 엘드라지들을 찢어발기는 장면이었다. 좀비들은 관문수호대를 보호하듯이 움직이면서 엘드라지들을 소탕했고, 마침내, 그들의 대장과 조우하게 된다.
릴리아나는 관문수호대를 구출하였지만 네 명은 아직 릴리아나를 신뢰할 수 없었고[13] 그녀는 더 이상 강행해서 이득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들에게 다른 차원으로 피신할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엠라쿨이 직접 그들 앞에 나타나서 무시무시한 엘드라지 떼거리와 강력한 정신공격을 직접 때리기 시작한다. 다른 관문수호대가 괴로워하고 '''릴리아나 호위의 좀비들마저 엠라쿨에게 조종권을 빼앗기는''' 와중에 제이스를 제외한 관문수호자들은 다시 싸우기 시작, 릴리아나는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서 그야말로 '''죽기 위해''' 싸우다가 결국 거의 죽기 직전에 이른다.
엠라쿨의 정신공격을 정통으로 맞은 제이스는 여러가지 환영을 보게 된다. 기디온, 찬드라, 타미요, 니사의 환영을 보고 난 뒤 젠디카르의 버림받은 신들의 성소와 같은 곳에서 어떤 천사와 체스 대결을 한 후, 자기 자신의 환영을 만나서 "타미요를 만나라"라는 계시를 듣고 현실로 돌아왔다.
엠라쿨은 너무나도 크고 강해서 처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와중에, 타미요의 연락을 받고, 타미요는 '''처치할 수 없으면 봉인하면 된다'''면서, 자신에게는 그녀를 봉인할 주문이 있고, 봉인할 곳은 헬볼트의 재료로 쓰였던 이니스트라드의 은빛 달을 헬볼트로 이용하면 된다, 남은 건 이 주문을 외우기 위한 방대한 마력이 필요하니 도와달라는 제안을 하였다. 제이스는 이를 수용하여, 타미요의 극비의 두루마리의 주문을 니사의 마력공급에 힘입어서 엠라쿨을 달에 봉인하는 것에 성공한다. 엠라쿨을 성공적으로 봉인한 뒤 릴리아나는 관문수호대에 들어간다.
그리고 제이스는 타미요를 만나게 되는데...

3. 환경



3.1. 타르커의용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로테이션 (2016년 4월 ~ 7월초)


스포일러 공개 후의 카드들을 보면 커먼 & 언커진의 파워 레벨은 최약의 블록 소릴 듣던 젠디카르 전투때 보다 훨씬, 아니 역대급으로 강하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크게 강화[14][15]되었으나 반대로 정작 카드 가격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미식 + 레어 진의 평균 파워 레벨은 미묘하다. 플레인즈워커를 비롯한 쓸 수 있는 미식+레어와 아예 못 쓰는 미식+레어들로 극명하게 나뉘었고 세트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동산이 모던이하에서는 쓸 일 없을 능력치를 들고 나오면서 기대값은 젠디카르 탐험이 존재하던 젠디카르 전투보다 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커먼/언커진이 강하다는 얘기는 리밋은 확실히 재미있어진다는 이야기긴 하나. 반면 세트의 키워드인 섬망, 변신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야만 하는 키워드들이라 체크리스트를 쓰고, 과거 Threshold 키워드 처럼 무덤 세느라 게임 시간들이 다소 늘어나게 될 것이며, 이런 키워드들은 매온이나 매직 듀얼에서는 괜찮지만 현실에서는 몹시 귀찮고,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한 진입장벽이라 입문 세트로는 조금 어렵다는 평이 있다.
이하의 문서는 이니스트라드 프로 투어 전후를 기준으로 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스탠다드의 밸런스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평이 주류일 정도로 각 색들 모두 훌륭한 신 카드들이 주어지게 되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나왔다......만 세트가 나오고 나서 스탠다드는 그야말로 백색과 인간들의 천국인 '''이니스트라드의 재림이었다.''' 구 이니스트라드 때보다 훨씬 인간의 존재가 위협받는 설정이지만 이번에도 스탠다드에선 백색이 지배하게 되었다. 백색에는 여러 강력한 위니 인간들, 암석 포고문등 의 고성능 디나이얼, 전체 강화 부여마법인 끝없는 감시, 그리고 스포일러 시점부터 "리밋에서 얘 집으면 게임 끝날듯." "백색과 적색의 장점만을 조합한 카드다." 같은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다가, 프릴과 정식 발매 이후 단순히 엄청 좋은게 아니라 그야말로 스탠다드를 지배하면서 Baneslayer Angel 급의 필수카드가 된 대천사 아바신이 있어서 위니 덱도, 비트 덱도, 미드레인지도, 컨트롤 덱도, 전 세트의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을 활용한 토큰 덱마저도 전부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천벌을 내리는 자 소린이나 예지자 나히리같은 백색 혼색 카드들도 있기에 메타가 사실상 백색을 쓰지 않는 덱과 백색을 쓰는 덱으로 나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중 이다. 여기에 선택된 부대를 활용한 반트 컴퍼니 역시 프로투어 우승은 WG 토큰에게 내줬으나 그 외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기록하며 탑 덱으로 칭할 만한 덱. 그 외에 RG 램프 덱 = 엘드라지도 상당히 흥하는 중. 다만 매스로 코질렉의 귀환 하나만을 믿고 가는 RG 램프덱의 경우 끝없는 감시가 한 장 이상 깔리면 다수 인간들이 방 3 이상이 되어버리는 인간 덱을 상대로는 약하다는 판단이 많아서 화염술사의 고글을 사용한 램프로 진화 중이다. 컨트롤 계열의 경우 타르커의 용을 활용한 전통의 에스퍼 드래곤 컨트롤과 천벌을 내리는 자 소린 등을 키 카드로 활용한 에스퍼 컨트롤 등이 우승 권에 근접한 모습을 몇 번 보이며 활약 중.
섬뜩한 달 발매 직전에 와서는 최종적으로 GW토큰, RW인간[16], 반트 컴퍼니/휴먼[17]덱의 3강 체제가 정립된 상황. 그 외 나야 미드레인지와 WB컨트롤, BG컨트롤 정도가 어느정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청색을 주력으로 하는 컨트롤덱은 그릭시스 컨트롤을 선봉으로 완전히 망해버려서 오리진 제이스 역시 함께 망했다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들은 찬밥인데 WU 심령은 리밋에선 비행 날빌용으론 쓸만하지만 구이니의 성 트라프트의 심령 같은 강력한 카드가 부족하며 워낙 이번 블록의 커먼,언커먼이 강하다보니 스탯에 페널티를 받는 비행 생물인 심령들은 노스사우스 게임에서 불리하다. BU 좀비덱의 경우 강력한 카드는 몇개 있지만 그것을 지탱해줄 허리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유망주였던 두 종족들인 BR 뱀파이어들과 RG 늑대인간은 스포일러 시점과는 달리 실제 게임에선 평이 박해졌다.
BR 뱀파이어의 경우 광기 키워드 때문에 덱 구성이나 첫 핸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덱 조차 어그로와 컨트롤의 중간 정도로 굴려야 해서 난이도가 엄청 높은데, 그렇다고 매드니스를 아주 잘 사용하더라도 큰 이득[18]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강력한 뱀파이어는 있어도 뱀파이어 종족에 버프를 주는 로드도 없다보니 굳이 뱀파이어 종족 덱을 갈 이유가 없이 BG어그로 덱을 하는게 더 효율적인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의 종족이 되었다.
RG 늑대 인간의 경우에는 구 이니스트라드와 마찬가지로 리밋 패왕 - 컨스 백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G 2/2에 서고 탐색 능력 + 변신시 발비 감소 효과를 겸비한 황혼감시자 모집관만 컴퍼니 등에서 4장씩 사용되며 구 이니의 촌장님마냥 혼자 좀 다른 세상에서 놀고 계신다. 덕분에 RG 비트가 망하고 RG의 경우 차라리 대지를 깔고 화염소환사 찬드라와 엘드라지들을 소환하는 램프가 구성되면서 비트 덱용 플레인즈워커인 아를린 코르드 역시 아예 사용이 안되는 중. 두번째 세트 섬뜩한 달에서 얼마나 약점을 보충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
색 조합은 타르커의 칸이 나온 이후 약 2년간 3색,4색 조합이 주류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2색 이하가 주류가 되었고, 한동안 계속 되었던 3색 이상 조합들의 항연 때문에 스탠다드에 도전할 엄두도 못내었던 사람들에게 어필 할수도 있게 되었다. 특히 백색의 파워가 다른 색에 비해서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모노화이트나 백색 메인에 다른 색깔 섞는 덱이 많아지는 상황.

3.2. 타르커의 용 ~ 섬뜩한 달 로테이션 (2016년 7월 ~ 9월)


그리고 엘드리치문에서도 무시무시한 덱파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에서 보이는 카드중에서 색깔만 바꾼 Donate, 조건부Hymn to Tourach, 짭Natural Order, 짭분화구발굽 거대괴물, 짭Song of the Dryads 등등 레가시/모던 카드들의 하위호환 버젼이 보여서 기대를 받았다. 언커와 커먼파워가 중요한 리미티드의 경우도 리밋에서 쓰기 좋은 카드들이 많이 나와서 샤이니 시절과 마찬가지로 드랩하면서 이거저거 시도해보기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작 릴리즈 후에는 컨스에서 사용하고 사용 안될 카드가 극명하게 갈리는데다가 재평가의 여지도 불투명한 미씩 카드들, 전체적으로 모던쪽 블럭 카드들의 하위호환이 많이 보이는 레어와 언커먼 리스트, 그리고 절망적일 정도로 부동산 파워가 없는 확장판임이 판명나는 바람에 인기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족 덱들도 상당한 보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판 탈리아한웨이르 수비대가 추가된 인간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신령들의 경우 엄청나게 파워업을 받았는데, 영묘 방랑자,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 헌신적인 신령이라는 3대 파워레어를 받아버리는 바람에 잘못하면 페어리덱의 재림이 일어나는거 아닌가 하고 우려할정도... 좀비덱의 경우는 좀비를 무덤에서 퍼오게 하는 기샤와 게랄프가 나오고 무덤을 기어다니는 좀비 레벨의 강력한 좀비가 나와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흡혈귀 역시 자발적인 광기 발동이 더 편해지고 손이 빨리 비어버리는 흡혈귀덱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흡혈귀도 등장한 덕에 어느정도 숨통은 트일 거라고 기대되는 상태. 반면 늑대인간의 경우 여전히 리밋패왕 컨스고인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섬뜩한달의 늑대인간들은 전면 늑대인간 / 후면 늑대인간 엘드라지로 변하며 변신 조건이 주문 횟수가 아닌 마나의 지불로 변신인데 변신에 드는 비용이 최소 5 심한 녀석은 7이나 들기에 제대로 써먹기가 힘들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변신만 하면 늑대인간이 들어올 때 마다 변신시킬 수 있는 게이어 산맥 우두머리와 1G로 늑대인간 하나를 변신시키는 상현달이라는 순간마법이 추가되긴 했으나 얼마나 효율이 있을지는...
그리고 섬뜩한 달 최초의 스탠다드 대회인 스타 시티 대회에서 반트 컴퍼니가 우승 및 다수의 지분을 기록하며 이 환경에서도 큰 메타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섬뜩한 달에서 새롭게 등장한 강력한 저마나 생물들인 헌신적인 신령,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 이단 성전사 탈리아로 비행 생물진 대폭 버프 + 매스 내성 + 탈리아와 주문 신령으로 추가적인 템포까지 얻으며 기존의 약점들을 가히 완벽하게 보강한 완전체가 되었다. WU 신령덱이라는 새로운 덱을 본 대회에 들고왔고, 스타시티 방송에서도 꽤나 밀어주던 현재 SCG 랭킹 1위 플레이어인 Jeff Hoogland는 트위터로 데이 2 반트만 37%에 탑 32 중 절반이 반트라며 비판했을 정도.. 그외 기존의 덱인 WG 토큰, WR 인간, RG 고글, BG 시즌 패스트 등 기존의 덱들이 비슷하게 등장하였고. 그 다음의 16년 7월 30일 스타시티 게임에서도 125명의 플레이어 중 53명이 반트 컴퍼니, 그 외 덱은 전부 두자리수를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그나마 새롭게 모습을 보인 덱들이라면 32강 안에 들어간 컨트롤 덱 자체가 몇 없던 동 대회에서 2위로 초 분전한 술타이 컨트롤. 신동 제이스 4장, 베일의 릴리아나와 비교되어 능력에대한 의문이 좀 있었으나 프로플레이어들의 예측은 크게 희망적이었던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가 메인에 2장 들어갔고, 릴리아나와 같이 쓸 수 도 있을것 같다던 엠라쿨도 메인 1장 들어가서 쓰였다. 묘지과부 이쉬카나는 해당 덱 메인 1장을 비롯, 컴퍼니 외의 녹색 들어가는 덱들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 WB 천사컨트롤이 8강. 영묘 방랑자, 헌신적인 신령,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의 3신령을 활용한 WU 신령덱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섬뜩한 달에서 추가된 강력한 파워 카드들은 거의 백색 위주+흑색의 릴리아나 정도만 추가되면서 오히려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시절의 탑 덱들이 크게 보강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세트에서도 백색의 시대는 계속될걸로 보였으나...
그러나 PT에서는 당연히 PT이전 압도적인 퍼센테이지를 자랑하던 반트 컴퍼니 메타를 깨부수려는 프로들의 연구덕에 프로투어에서는 테무르 출현=Emerge 덱이 '''출현''' 코질렉의 귀환을 메인에 무려 4장씩 투입하는 식으로 개선되며 반트 컴퍼니를 잡아먹는 The Deck의 모습을 보여주었다.8강 테무르 이머지 vs 반트 컴퍼니분석 칼럼 테무르 출현 덱들과 반트 컴퍼니의 매치는 일단 코질렉의 귀환 한번쳐서 상대 속도를 늦추고. 출현 덱의 7마나 생물들인 끔찍한 그리프로 드로우 하면서 or 심해 마귀 장로로 섬광 or 엠라쿨 띄우면서 무덤 속 코질렉의 귀환 엑자일하고 5점 매스 쳐서 판을 쓸고 이쪽은 거대생물 하나를 꺼내는 승리 패턴을 보여주었으며. 실제로 8강의 2명의 반트 컴퍼니는 모두 테무르 출현 덱에게 각각 8강과 4강에서 잡아먹혔다. 다른 8강덱인 RG나 BG 섬망덱도 반트 컴퍼니를 잡기 위해 코질렉의 귀환과 쇠퇴를 메인에 3장 이상씩 투입하였고, 우승 덱인 Bw 컨트롤에서도 쇠퇴 4장 메인은 물론이오 대 컴퍼니 메타 카드인 신성한 달빛을 '''메인'''에 2장을 투입시키며 반트 컴퍼니는 MTG에서 강한 덱은 있어도 무적인 덱은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으며, 덕분에 백색의 시대라기보다는 녹색의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8강 덱의 분포는 반트컴퍼니 둘, RG램프 둘, 테무르출현 둘, BG섬망, Bw컨트롤인 것을 보면 이 경향이 확실하다[19].
어쨌든 덕분에 비록 우승은 Bw 컨트롤, 덱 메이커의 말로는 Bw 크리쳐 컨트롤이 차지했지만 섬뜩한 달 PT는 빠르게 뽑을 수 있는 명색만 고마나의 출현 생물들과 엠라쿨 + 코질렉의 귀환 +Grapple with the Past라는 다양한 콤보를 갖춘 테무르 출현 덱이 비록 최종 성적은 준우승이나 엄청나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가장 임팩트 있었던 두 카드는, 첫 번째로 8강 참가자 들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8강 직전 인터뷰로 선정한 엘드리치 문에서 새로 나온 카드 중 이번 주 가장 인상적인 카드로 뽑은 카드인 '''약속된 종말 엠라쿨'''로 무려 절반인 4장의 덱에서 메인에 1장 이상 포함되었고, 2위인 테무르 출현 덱의 플레이어는 심지어 자신의 덱을 터보 엠라쿨 덱으로 지칭하며 13마나 카드를 '''메인 3장''', RG 섬망 덱의 플레이어도 자신의 덱이 엠라쿨을 캐스팅하기 가장 견실한 덱으로 평가하여 RG 섬망덱을 들고왔을 정도.
그리고 두 번째로 임팩트가 있었던 카드가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로 8강 덱 중 릴리아나를 사용한 덱은 두 덱 = 흑색이 포함된 덱은 두덱에 흑색이 메인이 되는 덱은 Bw 컨트롤 뿐이었는데, 아마도 흑색 자체가 릴리아나를 제외하면 엠라쿨 메타에서는 녹색의 하위호환 격으로 약하다는 판단이 많았던 것 같다. 예컨대 PT 우승자인 LUKAS BLOHON라는 체코인은 8강 전인터뷰에서 왜 Bw 컨트롤 덱을 들고왔냐는 말에 이 덱이 센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우리가 메타를 잘못 읽었었다 덕분에 대진들이 별로 좋진 않았다고 인터뷰 했을 정도. 그러나 문제는 일단 우승 덱에서 릴리아나를 메인에 3장 사용했고, 결승전에서 1차전에서 '''릴리아나 엠블렘을 띄워서 승리'''. 2차전에서는 상대의 엠라쿨이 떴는데도 불구하고 릴리아나 '''엠블렘을 또 띄워서''' 칼리타스와 함께 좀비를 순풍순풍 늘려서 승리. 게임 합계 3:0의 완성을 거두며 프로투어 우승을 차지하였다. 덕분에 PT 이전에도 상승세를 보이던 엠라쿨과, 특히 릴리아나의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가는 중.

4. 세트 일람



4.1.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Shadows Over Innist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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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avel the Madness'''

약칭은 SOI. 297장의 대형 세트로 4월 8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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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키워드


  • 양면카드 - 이니스트라드의 키워드였던 양면카드가 돌아왔다. 이니스트라드 때와 마찬가지로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카드가 뒤집히며, 능력이 바뀐다. 늑대인간의 경우 구 이니스트라드와 동일하게 지난 턴 플레이어가 주문을 하나도 발동 안했다면 인간→ 늑대인간으로, 지난 턴 플레이어가 주문을 두개 이상 발동했다면 늑대인간→ 인간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생물로 변신하는 집중마법이 등장했으며, 이로 인해 매직 역사상 최초로 지속물과 비지속물(집중/순간마법)을 동시에 겸하는 카드가 등장했다.[21]
  • 섬망 (Delirium) - 주문의 발동자의 무덤에 네 개 이상의 카드 유형이 있을 때 주문이 강화된다.
  • 조사 (Investigate) - 이 능력이 달린 주문은 기본 효과에 더해 "2,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 카드를 한 장 뽑는다." 를 가진 무색 단서 마법물체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능력을 추가한다.
  • 광기 (Madness) - 오디세이 블록에서도 등장했었던 키워드.카드를 버릴때 광기 비용으로 발동한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하나 이니그림자에 오면서 매커니즘이 살짝 바뀌었다.
이 능력이 붙은 카드를 자의든 타의든 패에서 카드를 버려야 할 상황에 카드를 추방 영역으로 버린다. 그 후 광기 비용을 지불하고 카드를 발동하거나 주문을 발동하지 않고 무덤에 둘 수 있다. 이랬든 저랬든 전부 해결되면 무덤으로 돌아오긴 하지만 오디세이 블록에서 명확하지 않았던 발동 방식을 명언했음.
  • 은폐 (Skulk) -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은 자신보다 높은 공격력을 가진 생물에게 방어되지 않는다.
또한 정규 키워드는 아니지만 변신하며 부여마법- 저주[22]가 되는 카드가 한장 있으며 광기와 섬망 키워드 때문인지 발동 시 카드를 버리고 부가효과를 얻는 카드들, 희생하며 효과를 발동하는 부여마법과 마법물체가 많다, 또한 이렇게 버려진 카드들은 단서 토큰등을 통해서 보충하라는 의미에서인지 조사 능력이 다양한 색깔들에 분포되어 있다.

4.2. 섬뜩한 달 (Eldritch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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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은 EMN. 총 205장의 세트로 7월 2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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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이 있다네. 끝, 시작, 그리고 끝의 시작을 말이야. 죽음은 결단코 아니었어. 그건 초월이었네!" - 미친 예언자''

이니스트라드 칼럼에서 이니스트라드를 보호하던 주문의 절반이 헬볼트, 나머지 절반은 아바신이었다는것이 밝혀졌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이 둘 모두가 파괴된 덕분에 이니스트라드 차원은 다른 차원의 개입으로 부터 완벽하게 무방비해졌으며 결국 복수귀의 인도에 의하여 '''약속된 종말이 이니스트라드로 강림하였다!'''
한편 릴리아나 베스 역시 사령술로 좀비 대군을 부리는 이미지와 함께 SOI 출시 초기부터 등장할 것이 예고되었다.[23]릴리아나는 천사들을 혐오하고 자신과 계약을 맺은 그리즐브랜드가 죽었기에 왠만해선 올 일이 없을텐데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다들 의문점을 표하고 있었고 또한 그녀와 악연으로 얽힌 개럭 와일드스피커의 재등장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었는데....


'''Take On the Darkness'''

릴리아나가 화자로 나온 트레일러 영상에서 그녀가 이니스트라드에 등장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다름이 아니라 엠라쿨로부터 이니스트라드를 지키기 위한 것. 위의 릴리아나 그림은 수천의 좀비 대군을 이끌고 엠라쿨과 대치하면서 여긴 내 영역이다! 라고 일갈하는 릴리아나의 모습이 간지가 넘친다.
엠라쿨의 침략을 막기 위해 인간은 두 세력과 동맹을 맺고 엘드라지에 대항했는데 첫번째는 릴리아나의 좀비 대군, 그리고 또 하나는 성 트라프트 교단이 이끄는 신령들이다. 살아있는 것을 미치게 하고 변형시키는 엠라쿨의 권능은 좀비들은 죽었기 때문에 변형이 안되고 영혼이 없기때문에 광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실재하지 않은 정신체인 신령 역시 엠라쿨의 권능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인간과 신령은 타락하지 않은 대천사 시가르다와 성 트라프트의 계승자가 된 탈리아의 가호 아래 함께 연합하여 싸웠고, 릴리아나는 이니스트라드 곳곳의 시체를 일으켜 세워 좀비 대군을 만든 다음 엠라쿨과 격돌시켰다[24]
특이하게 세트 발표 때에 세트 마크가 공개되지 않았다. 마크가 엠라쿨 자체, 그것도 SOI의 심볼 마크였던 것이 엠라쿨로 변하는 듯한 모습이였기 때문에 스포 직전까지 숨겨왔던 것. [25]

4.2.1. 키워드


  • 양면카드(엘드라지) - 룰은 양면카드와 동일하되 뒷면이 엘드라지로 변신하는 카드의 경우 특별한 심볼을 가진다. 엠라쿨의 오염, 타락을 구현한 키워드 1. 이 카드들은 앞면은 보름달 뒷면은 엠라쿨 심볼을 가진다.
  • 양면카드(혼합-Meld) - 여기에 추가로 두 카드가 하나의 엘드라지로 합쳐지는 변신카드가 등장하며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엘드라지로 변신하는 양면 카드와 동일하게 앞면카드는 보름달, 뒷면카드는 엠라쿨 심볼을 가지고 있으며 뒷면은 B.F.M. 처럼 두 장의 카드를 합쳐서 한장의 카드가 되는 방식이다. 혼합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선 합체 재료 카드 두장이 내 전장에 존재하고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두 카드를 모두 추방하고 뒷면 상태로 합체시킨다. 엠라쿨의 오염, 타락을 구현한 키워드 2
마을 주민들마을 그 자체가 엘드라지로 변해버린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 구 이니시절 등장했던 대천사 기셀라브루나가 합쳐진 악몽의 목소리 브리셀라, 커먼 쥐와 도굴꾼이 합쳐진 찍찍대는 숙주 이렇게 세 셋트만 존재한다. 양면카드 비율의 문제로 더 이상 찍어낼 수 없었던 듯..
  • 출현 (Emerge) - 엘드라지 진영 키워드. 일반 발동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생물을 하나 희생하여 출현 비용에서 희생한 생물의 cmc를 뺀 비용으로 발동할 수 있다.엠라쿨의 오염, 타락을 구현한 키워드 3.
  • 양면카드(일반) - 늑대인간 전설 카드인 발톱부족의 울리치만이 가지는(....) 타락하지 않은 양면카드. 기존 양면카드의 디자인을 계속 유지하면서 나온다. 심볼도 앞면 태양 뒷면 초승달로 기존과 동일.
  • 증가 (Escalate) - 선택지가 있는 카드에서 증가 비용을 지불하면 다른 능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커맨더 2015에서 등장한 키워드 합류와 비슷하지만 합류와는 달리 같은 선택지를 여러번 고를 순 없다. 백색, 흑색, 적색에만 있고 청색 녹색엔 증가 카드가 아예 없다.
같은 블록의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등장했던 키워드 중에서는 조사만 빠지고[26] 광기, 섬망, 은폐 키워드는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정규 키워드는 아니지만 구 이니 혹은 이니그림자에서 등장했던 카드들의 한층 더 타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신비의 탐구자 (인간) → 변종 연구원 (인간,곤충) → 완벽으로 안내하는 자 (곤충, 엘드라지)의 3단 변신, 몇몇 늑대 인간들의 인간 → 늑대인간 → 늑대인간, 엘드라지 변신이 있다. 이 모습은 예전 카드와의 구도 변화로도 보여주는데 소원을 말해봐과거를 붙들다 의 소녀의 변이, 그리고 재판된 약육강식의 인간 vs 늑인 → 늑인 vs 엘드라지 구도에서 나타난다

5. 룰 변경



5.1. 양면 카드에 대한 규칙 변경


  • 기존에는 양면 카드의 뒷면의 전환마나비용은 앞면과 상관없이 0이었다. 하지만 이 블럭을 시작으로 양면 카드들의 뒷면의 전환마나비용도 앞면의 것을 따라가게 된다. 단 이 뒷면을 복사한 복사본은 앞면의 부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전환마나비용은 0이 된다. 덩달아 기계식 폭탄에 같이 쓸려나가던 오리진 플워들(특히 제이스)의 약점도 없어졌다!
  • "변신한 채로 전장에 들어오는" 행동이 만약 변신을 할 수 없는 단면 카드에 적용될 경우, 전장에 들어올 수 없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무르게 된다.
  • 변신을 하는 활성화 능력이나 격발 능력이 한번에 여러번 격발되어도 한번 변신한 이후 해당 능력이 발동된 단면이 아닌 상태라면 변신하지 않는다.

5.2. '상대방을 조종하는' 텍스트에 대한 변경


  • 섬뜩한 달 세트 발매 이후로, 상대방의 조종권을 얻게 되면 그 동안에는 상대방이 사이드보드에 접근하게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Wish 주문들은 사이드보드에서 카드를 보거나 가져오게 할 수 없게 되어 아무 능력이 없는 주문이 된다.

6. 기타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세트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양면카드를 대체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카드가 추가되는데 레어도별로 두가지로 분류되어 따로 출현한다. 그리고 이전 이니스트라드와 마찬가지로 부스터당 변신카드가 한 장 확정으로 들어온다. 또한 레어 이상의 체크리스트 카드가 나올 시 높은 확률로 레어 변신카드가 나오며, 이 레어 카드는 다른 단면 카드와 레어 카운트가 다르기 때문에 한 부스터에 레어 이상이 2장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포일레어까지 같이 뜬다면 3장이다!
  • WOTC에서 공개하고 번역자막도 존재하는 매직 액세스 특히 2부[27]를 보면 샤이니+섬뜩한 달 제작 때 스토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등 모든 이들의 손발이 상당히 잘 맞물렸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영상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브루셀라가 완성된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데. 스토리 작가들이 샤이니의 컨셉트와 브루셀라의 컨셉트를 공개하자,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런 그림들도 충분히 그릴 수 있다며 컨셉트에 맞는 끔찍한 커다란 컨셉트 아트를 그리고, 이에 영감을 얻은 선임 디자이너가 그 커다란 일러스트를 실제로 쓸 수 있는 Meld키워드를 만들어내고, 이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게임에서 쓰이는 실제 아트를 그려냈다고 한다.
  • 여러가지 이유로 한/미의 유저들의 관심도 매우 폭발적이다. 레딧에서 섬뜩한 달 최초의 정식 스포일러가 공개되자마자 섬뜩한 달 관련 스포일러 중 가장 추천 수가 많은 쓰레드의 댓글들이 겨우 한 시간 반만에 600 여개를 넘어섰고, 스포일러에 관한 전체 다른 쓰레드들을 종합하면 한 시간도 안되는 시간만에 세 자리 수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다만 문제는 좋은 반응만 있는게 아니라 불만들도 엄청나다는것. 오오! 엠라쿨이 이니스트라드에 강림하다니 충격적이야! 라는 반응이 절반 정도라면, 엠라쿨은 뭔 또 엠라쿨이야 존나 식상하네. 스토리 발로 짰나 열받네 라는 불만도 한 절반 정도. [28] 특히 여태껏 MTG에서는 한 블럭이 끝나면 일단 해당 블럭 스토리는 해당 블럭에서 정리되고, 옛 세계관과는 아무런 관련없이 새로운 세계가 시작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두 블럭이나 질질 끄는 스토리가 짜증난다던가. 어차피 엠라쿨 여기서 안죽을꺼 모두가 뻔히 아는데 그러면 스토리가 더 늘어진다던가. 엘드라지들은 걍 세계를 먹어치운다더니 왜 이제와서 니콜 볼라스나 피렉시아 같은 세계를 침공하는 존재로 만든건지, 자신들은 니콜볼라스나 피렉시아같은 생각이 있고 목적이 있고 계획이 있는 악역이 좋은거지 엘드라지는 목적도 동기도 없고 정말 안끌리는 악역이라던가. 엘드라지들은 이제 질렸으니 피렉시아와 니콜 볼라스가 보고싶다. 혹은 애초에 자신들은 이니스트라드의 고딕 호러 원래 분위기가 좋았는데 뭔 러브크래프트냐 라는 등등의 반응도 많아서 호응과 불호응이 거의 반 반 정도.[29] 반면에 한국에서는 충격적인 설정과 분위기, 그리고 그 설정과 분위기에 걸맞는 기괴한 카드들이 등장하며 최소 스포일러 기간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중.


[1] 오역이다. 직역하자면 "그들의 무고함은 무시하고 그들이 불타게하라.." 조금 더 의역하자면 "그들의 죄없음에 개의치말고 모두 불태우라"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이 사례는 한글판 이후 플레이버 텍스트 오역 중 하나다. 원문은 Let the flames ignore the sinless. ignore the +a 는 a를 개의치말고라는 뜻으로 원문은 (어떤 천사가 미쳐서 자신의 권속들에게) 불길을 내려라(명령형, 주어구) + 개의치 말고(동사) + 죄없는 애들에(목적어) 라는 뜻으로 죄없는 자들에게 개의치 말고 불길을 내리라는 (상급 천사의 하급천사에 대한) 명령이지. 죄 없는 자들은 불길의 피해를 안 맞는다는 뜻이 아니다. 레딧에서도 이 말을 기셀라가 자신에 천사들에게 한 것이다, 아니다 아바신이 자기 천사들한테 한거다. 등등의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번역은 명령형의 원문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정체 불명의 선언문이 탄생했다... 무엇보다 카드 자체부터가 격렬한 분노로 다 태워버리는 상황이고, 스토리적으로도 천사들이 분노로 미쳐서 인간은 태어난 것 자체가 죄라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죄 없는 애들은 빼고 죽일거라고 할 리가 없다.[2]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아니다. 제이스는 바다 위 수장된 묘지에 비친 달빛으로 또다른 달을 만들었다고 추론하였....는데 이 시점의 제이스가 이미 반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확실하지 않다.[3] 정신술의 천재인 제이스에 있어서 그녀의 영향은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4] 이 당시 아바신은 광기로 인해 멀쩡한 사람을 마귀로 보고 있다. 소린의 설득으로 잠시 소린과 옆의 두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려다가 다시 광기 때문에 소린을 끔찍한 괴물로 보고 공격한다.[5] 아바신은 소린이 창조한 딸내미....였기 때문에 아바신의 공격은 소린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 소린 역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런 상태인 한 아바신 내의 자신의 영향력이 남아있으리라ㅡ믿었기 때문에 아바신을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하였으나....결국 아바신은 완전히 타락해서 소린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됐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는 소린 역시 크게 좌절하면서......[6] [image] 게임데이 8강 일러스트에는 이러한 면이 더욱 잘 드러나있다.[7] 과거에 엘드라지의 봉인이 약해져서 소린과 우진을 불렀는데 응답하지 않은 것 때문에 원수가 됐다기엔 당위성이 부족하고 나히리의 분노는 소린에게만 집중되어 있다.[8] 엠라쿨의 몸통에 보이는 특유의 섬유질 같은 무늬[9] "자네는 울라목의 위협에 대해서 말하는군. 하지만 명심하게. 그 놈들은 셋이서 왔다는 것을"이 전문이며 저 볼드체 부분이 단서 토큰 6개에 한 단어씩 배치되어 있다. 이는 한국어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판도 모두 동일.[10] 레딧을 비롯한 해외 사이트에선 이걸 뱀파이어(Vampire)와 기둥(Pillar)을 섞어서 Vampillar라고 부르며 네타 취급하고 있다(...) [11] 여기서 잠깐 플레이버 텍스트에 종종 등장하던 케시그의 덫사냥꾼 알레나와 할라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할라나 역시 거의 엠라쿨에 잠식당할 뻔 하다가 알레나 덕에 정신을 차린 듯.[12] 나히리의 특기는 장비제작과 지맥조종이어서 지맥을 왜곡해서 공격을 막았다. 이후 전개를 보면 나히리는 마르코프 저택을 포함한 전장을 자신의 능력으로 완전히 홈그라운드로 만든 상황.[13] 기디온은 일단은 중립에 가까운 경계, 찬드라는 마나소진 때문에 경계는 하지만 일 크게 벌리기는 싫은 상태, 니사는 대놓고 적대적, 제이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4] MTG 전체 적단으로만 뽑을 수 있는 3마나 생물 중, 페널티 없이 3마나 3/3 이상을 달성하는 생물의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즉 3마나 WR 하이브리드 생물인 보로스 심판자 RG 하이브리드 생물인 Boggart Ram-Gang. 페널티를 어떻게든 이용할 수 도 있는 생물인 Countryside Crusher, 스탠다드가 아닌 커맨더에서 등장한 희생해서 Wheel of fortune 쓰는 애. 기본 스펙은 3마나 2/2지만 상대가 주문을 하나만 써도 3/3 이상이 되는 Taurean Mauler해서 MTG 전체에서 딱 5마리 뿐이었고, 적단으로는 더욱 드물었다. 그런데 이 블럭에서는 적색 커먼에 약한 페널티를 지닌 3마나 3/3 생물,언커에 3마나 3/3 생물해서 2마리나 등장한데다가, 언커 생물은 페널티는 아예 없는데다가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면 3마나 4/3에 공격 생물에게 공격력과 돌진 능력을 펌핑하는 로드가 된다.. 또 백색 3마나 생물이 공격력 3을 만족하는 생물도 많지 않으나 이번 세트에는 커먼/커먼/언커해서 총 3마리나 되고. 다 추가적인 특수 능력들도 또 붙어있다.[15] 실제로도 스탠다드 첫 대회에서 드로우능력을 지닌 언커먼인 황혼감시자 모집관이 우승덱인 컴퍼니에 메인 4장 투입되며 이번 세트 최고의 언커먼 생물이 누구인지를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주었고, 2위 덱인 인간 덱에는 트레이벤 조사관과 마을 소문꾼이 4/3장이 들어갔으며. 아직 성적이 나오진 않았지만 뱀파이어 덱이 구성되면 바로 사용될 팔켄라스의 계승자와 오만한 신생흡혈귀 등의 흡혈귀, 늑대인간 덱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키 카드로 쓰일 커먼,언커 늑대 인간들도 존재한다.[16] RW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모노화이트 인간덱에 전장의 대장간으로 적색만 살짝 터치하고 바늘 첨탑이랑 무모한 매복꾼을 사이드보드로 넣은 덱.[17] 기본구조는 반트컴퍼니를 따르되 반트휴먼의 경우 인간이 아니거나 어그로용으로 전혀 쓸모없는카드를 빼고 화이트어그로 성향으로 집중한 정도의 차이가 있다.[18] 끽해야 5마나의 구제 불능 아이들을 3턴에 내려놓는 정도[19] BW컨 빼고 전부 녹색을 섞었고, 컴퍼니랑 BW컨 빼고 전부 엠라쿨을 쓰는 덱이고, 블랙 들어간 덱은 릴리가 다들 3장이상 들어가있다![20] [image] SCG games에서 이 그림에 대한 패러디 게임매트가 나온다고 한다 [21] 타르커의 칸 블록의 재창조된 운명 세트에도 구현화 능력을 쓰면 비지속물 카드가 생물로 존재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었지만, 이는 카드의 효과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상태에 가깝다.[22] 구 이니스트라드 시절 키워드. 플레이어에게 붙는 부여마법[23] 릴리아나는 BG대지인 역겨운 과수원의 플레이버 텍스트와 죽음의 왈츠에서 등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 릴리아나는 좀비가 넘쳐나는 이니스트라드 차원이 퍽 마음에 들었는지 그곳에 별장을 소유하며 지내고 있었다.[24] 당연하지만 이때 릴리아나를 만난 기디온은 굉장히 탐탁해 하지 않았다. 집단적 노력 카드의 기디온의 표정에 주목.[25] 본격적인 공개 전까지 심볼은 융합 카드들 전면의 달 마크로 나와있었다.[26] 공식 아티클에 의하면 스토리상 조사 키워드는 "이니스트라드를 타락시키는 원인을 찾는 행위"를 나타내고 사건의 원흉인 엠라쿨이 등장한 섬달땐 더 이상 조사할 필요가 없기에 빠졌다고 한다.[27] https://www.youtube.com/watch?v=ikaCfVw_d30 4분 50초 부터[28] 스포일러에 대한 말을 완전히 제외한 글 링크는https://www.reddit.com/r/magicTCG/comments/4p05mm/why_i_dont_think_its_fair_to_be_so_angry_about/?st=iq162wm7&sh=2dd48f7e물론 해당 쓰레드를 쓴 이는 자기는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애초에 I'm so angry about emrakul에 대한 답이고, 댓글들 중에는 안괜찮다는 사람들도 거진 절반 정도.[29] 사실 이런 부정적인 반응에는 스토리 이상으로 엠라쿨을 위시한 엘드라지들이 하위타입에서 벌여놓은 깽판(...)도 한 몫 했다. 당장 모던이나 그 아래에서 오랫동안 그 위상을 지키고 있는 RG트론, post같은 램프류의 덱은 애교고, EDH에서 오만 방법으로 엠라쿨 경연대회가 일어나는 것만 봐도...실제로 엠라쿨 이후 미로딘의 상처 블럭에서 역병강철 거상이 공개되었을 당시, 또 엠라쿨같은 걸 만드냐며 반발이 심했던 걸 생각하면 그 파급력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