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아이돌)
1. 개요
CF 모델 출신의 채소연과 작사가 출신의 윤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2인조 여성 듀엣으로, '''베스트 뷰티'''(Best Beauty)의 약자다. 작곡가 이경섭의 프로듀싱 하에 제작되었던 이 팀은 당시 흔치 않았던 여성 댄스 그룹계의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군 장병들의 크나큰 지지를 얻었던 원조 군통령이다. 리즈 시절에는 이런 광고를 찍었다.
2. 활동 내역
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비련', '하늘땅 별땅'이 가요 차트에서 10위 권까지 들면서 선전했고 지금까지도 주목받는 히트곡을 남겼으나, 기획사와의 마찰로 인해 결성 2년도 채 되지 않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 뒤 채소연은 2003년에 '반전'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했으며 후속곡으로 활동했던 '처음 그대로'는 비비 3집 타이틀곡[1] 으로 내정되어 있던 곡이라고 한다. 다른 멤버 윤이지는 그룹 2AM의 리더 이창민의 이모로 알려졌다.
1집 수록곡 중 '최후의 선택'은 조성모가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서 알려지게 된다. 2집에서는 여러 곡이 커버되었는데 투야가 '봐'로 리메이크한 '예전처럼'을 비롯해, 대표곡 '하늘땅 별땅', '사랑할 때까지'라는 곡은 베이비복스가 4집에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가장 히트한 곡은 위에도 설명된 "하늘땅 별땅"이 유명하다. 제목만으로는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오 베이비~"로 시작하는 후렴구를 들으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로 알 수 있으며 티아라가 리메이크했다.
윤이지는 2017년 악세사리 회사 '윤이지컴퍼니'의 대표로 운영 중이다. 채소연은 2009년 결혼했으며 가끔 라디오 출연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3. 음반
3.1. 정규 1집 《B.B`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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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정규 2집 《하늘 땅 별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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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은 '딱 걸렸어'였고, 미발표곡이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소리바다와 edonkey2k(eMule) 등의 프로그램에서 유출되어 검색하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