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음

 


/ Nasal consonant

로 기식이 일정 부분 나뉘어서 나는 소리. 콧소리라고도 하며, '''기류의 흐름이 가장 강한 발음'''이다. 일반적으로 비음 하면 비 파열음을 나타낸다.
비 파열음들과 순치 비음, 로망스어군에서 볼 수 있는 [ã], [ɑ̃], [ẽ], [ɛ̃], [ø̃], [œ̃], [ĩ], [õ], [ɔ̃], [ũ] 등[1][2], 비 흡착음, 비(음화 구강) 마찰음, 비강 마찰음 등이 있다.

[1] 이를 비모음이라고 한다. '''모음에서 코로 기식을 나눠 발현하는 발음'''으로, 한글로는 표기할 수 없어 ㅇ 받침을 붙일 수밖에 없다. 참고로 한국어 종성 ㅇ은 연구개 비음이다.[2] 현대 표준 프랑스어의 비모음은 발음기호 표기와 실제 발음의 괴리감이 매우 큰 편이다. 발음 기호상 앵[ɛ̃\], 욍[œ̃\]은 실제로 들어보면 둘 다 '''앙'''처처럼 들리며, 반대로 앙[ɑ̃\]은 '''엉'''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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