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레스 멘데즈
'''"우리의 눈에 거슬리면, 넌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1. 개요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악당으로, 이 게임의 중간 보스다.
사교(邪敎) 집단인 '로스 일루미나도스 마을의 촌장이다. 지배종 플라가의 힘으로 보통 인간을 뛰어넘는 괴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레온 S. 케네디을 단순히 제압을 하는것으로 보아 이 인물의 전투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 그레이엄을 납치한 것도 이 인물과 오스문드 새들러가 지시한 일이다.
2. 작중 행적
루이스와 만난 레온 앞에 나타나면서본작의 첫 등장. 그 뒤에 다시 레온을 죽이려고 했지만 목을 조르다가 레온의 눈이 빨개지는 것을 보고 레온의 몸에 플라가가 기생했음을 알게 됐다.
그러자 비토레스는 레온을 놔주면서 '''"우리와 같은 피'''를 지녔군. 하지만 명심해라. 어차피 넌 이방인... 눈에 거슬리는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한다. 이벤트가 끝나고 다시 방에 들어가면 정말로 죽이려고 들었으나 갑자기 끼어든 붉은 옷의 여자 때문에 실패한다.
하지만 두목의 눈이 필요했던 레온이 플라가에 감염됐어도 굴하지 않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자 결국 직접 레온을 처리하기 위해 남은 주민들을 모두 몰아넣고 자신은 폐가에 숨어서 레온을 기습한다.[3] 하지만 레온의 반격을 받고, 척추가 지네 몸통처럼 엄청 길어지고 등에 갈고리 같은 것이 달린 매우 징그러운 모습이 되면서 보스전 시작.
3. 후반부
[image]
촌장과의 전투는 크게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뉜다.
1차전에서 소이탄으로 상대하지 않을 경우 2층으로 올라가서 촌장이 공격하면 (공격하기 전에 소리를 낸다.) 반대 쪽으로 뛰어가서 척추를 쏴주면 된다. 프로페셔널 난이도라도 핸드건으로 쏘면 금방 끝난다. 소이탄에 매우 취약하므로 1차전은 보통 이하 난이도 기준 3발, 프로 난이도 기준 4발이면 된다.
척추가 끊어지면서 몸이 두 동강이 나지만 등에 달린 또 다른 팔로 천장의 철골에 올라타면서 2차전으로 넘어간다. 2차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섬광탄을 던지면 철골을 놓쳐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그때 바로 총알을 쏟아주면 쉽게 죽는다. 가급적 가까울 때 던지는 게 좋다. 섬광탄이 없다면 2층으로 올라가서 2층의 나무기둥 뒤에 숨으면 다가오다가 기둥을 피하기 위해 1회전하는데, 이때 잽싸게 반대쪽 기둥으로 피한 다음 죽어라 쏴주고, 다시 다가오다가 회전할 때 반대편 기둥으로 피하는 걸 반복하면 노대미지로 이길 수 있다.
이래저래 정공법으로 잡으면 미친듯이 어렵지만 패턴에 구멍이 있어서 그걸 파고 들어가면 일반 잡몹 수준으로 처리가 가능한 특이한 타입의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