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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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시리즈별 묘사
3.1.1. 가나도(Ganado)
3.1.2. 대사
3.1.2.1. 특수 가나도
3.1.3. 생체병기
3.1.4. 지배자
3.1.5. 기타
3.2.1. 마지니(Majini)
3.2.1.1. 특수 마지니
3.2.2. 생체병기
4. 플라가의 구성
5. 플라가의 종류
6. 기타 매체에서의 플라가


1. 개요


바이오하자드4에서 바이러스를 대신하여 등장한 기생충. Las Plaga는 스페인어로서 영어로는 The Plague(전염병)을 의미한다.
기생하고 있는 숙주가 어떤 동물이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생충으로, 작중 살라자르 가문의 8대 성주인 라몬 살라자르의 메모에 의하면 과거 '로스 일루미나도스'라는 사교 집단에서 사용하던 걸 살라자르 가문이 빼앗고 봉인했다고 적혀 있다. 가문이 플라가를 봉인한 목적 자체가 게임에서 공식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어쨌든 후대에 오스문드 새들러에게 홀랑 넘어간 라몬 살라자르에 의해서 플라가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 때부터 플라가로 인해 빚어진 생물학 재앙이 시작됐다.
5편에서 나오는 문서중에는 플라가 이외의 것을 사용해서 비슷한 연구를 하는 부서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변종사상균과 플라가의 유사점[1]을 생각해보면 이 쪽이 변종사상균의 초기 연구단계일 수도 있다.[2]
바이오하자드 7까지 진행된 현재에 와선 C-바이러스와 더불어 B.O.W 시장의 일각을 차지할 정도로 암시장에 퍼졌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트레일러에서 플라가와 비슷하게 생긴 B.O.W.[3]가 나온다. 플라가인지 아닌지는 아직 불명.

2. 특징


  • 극단적인 생존 환경에서도 포자 형태로 살아남을 수가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력하다.[4]
  • 기생 후 며칠 만에 숙주의 신경계 전체를 장악하고 숙주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 진(眞) 사회성 생물. 이는 기생체들이 벌과 개미처럼 모여 집단 사회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기생체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물에 기생이 가능하다. 위의 특징과 혼합해보면, 인간이든 짐승이든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두 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세계를 정복해 만들려고 했던 세상이란 게 바로 이런 세상이 아닐까 추측된다.
  • 최상위 기생체인 지배종 플라가의 명령을 따른다. 의사 소통 수단은 특정 주파수의 음파로 추정된다. 예를 들면 개 사육사들이 개피리로 개들을 훈련시키는 것처럼. 에이다는 새들러가 늘 지니고 있는 지팡이에서 하위종을 조종할 수 있는 음파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알' 상태에서 주입받은 지 하루만에 가끔씩 조종당할 정도로 침식력이 강하다. 몸 속에 침투한 플라가를 제거하기 위해선 특수한 파장의 방사선을 쬐어야 하는데, 플라가가 원래 신경계를 대체하는 식으로 기생하기 때문에 완전히 침식된 상태라면 방사선으로 제거해도 숙주가 즉사하게 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생긴다고 한다.
지배종 플라가가 있다는 전제 하에 엄브렐러의 바이러스보다 컨트롤이 용이하고 외모가 일반인과 동일하기에 구분이 어렵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생체인만큼 바이러스보다 전염 속도가 느리고 완전히 동화될 때까지는 약으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우리의 천조국 에이전트 김레온은 플라가를 주입당한지 하루도 안돼서 제거에 성공하고 교단을 날려버렸고, 상인은 완전히 침식당했으나 '''물욕과 정신력으로 극복했다'''.
플라가에 감염되면 각혈, 피눈물, 실신 증세, 환각 증상, 혈관 팽창 등의 증상이 진행되며 성격도 포악해지고 매우 폭력적이 된다. 레온이 이성을 잃고 에이다를 죽일려고 한 것이 이 증상 때문이다. 침식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눈동자가 빨갛게 변하며 이때부터 상위 개체의 통제를 받게 되고, 침식이 완전히 끝나면 눈동자가 주황색으로 빛나게 된다. 상인도 어두운 곳에서 만나면 눈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진행하다 보면 마을이나 섬에서 새들러의 조종을 받는 주민들이나 용병들이 음식을 먹거나 보관한 흔적을 볼수 있는데 어딜 가나 구더기가 즐비하며 마을 스테이지에는 뚜껑으로 닫거나 열 수 있는 우물을 보면 물이 썩을대로 썩어서 구더기가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섬에서도 구더기가 들끓는 통조림 따위를 먹은 흔적이 역력해서 레온이 이자식들은 대체 뭘 먹고 있었냐며 경악하는데, 주방으로 추정되는 방에는 대형 오븐에 감염당한 군인이 들어있으며(!) 큼지막한 소갈비가 몇짝이나 걸려있지만 하나같이 구더기가 들끓고 있는데도 그걸 먹은 흔적이 있다. 하지만 촌장의 저택이나 성에는 평범한 인간같은 식탁이 차려져 있다.
게임상에서는 숙주가 대미지를 입으면 랜덤하게 몸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렇게 되면 기생수 부분 의외엔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며 공격 사정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귀찮아진다. 세 종류가 있는데 촉수를 마치 칼날처럼 휘두르는 종과 근접하면 머리를 먹어서 즉사시키는 종, 숙주가 죽으면 숙주 몸 밖으로 나와서 산성액같은 걸 뿌려서 공격하는 거미와 비슷하게 생긴 종이 있다. 두 번째 종을 가장 조심하자.
모든 플라가는 빛에 약해서 섬광탄을 사용하면 단번에 죽일 수 있다. 숫자가 많을수록 효율은 올라간다. 또한 플라가는 폭발이나 화염, 냉기, 전기 등의 특수 공격을 써서 죽이면 등장하지 않거나 즉사해버린다. 총으로 잡으려면 저격용 라이플이나 매그넘을 이용하면 된다.

'원조'인 게임큐브판에서는 없는 무기고, PS2판 이후의 이식작에선 P.R.L.(Plaga Removal Laser, 플라가 제거용 레이저) 412란 무기를 쓸 수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1단계에서는 눈만 멀고 대미지만 약간 입지만 오히려 최종 보스인 새들러는 1단계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죽어버린다.''' 타임 어택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팁. 이 P.R.L.412는 극후반에 등장하는 치료용 레이저 장치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레온과 애슐리는 완전히 감염되기 전이라서 무사히 제거할 수 있었지만 마을사람들과 새들러는 완전히 동화되었으므로 매우 치명적이다.

3. 시리즈별 묘사



3.1. 바이오하자드 4


모든 플라가 공통으로 나오는 순간 화력을 집중하면 금방 죽일 수 있는데 노개조 샷건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킬의 확률은 낮은 편. 일어나고 나면 타격점이 좁고 한 번 맞으면 휘청거리면서 회피아닌 회피를 해대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총기의 위력이 낮은 초반엔 그 점들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난이도 상승에 일조를 한다.
  • 타입 A
흡사 만화 기생수에서 나오는 것처럼 생체 칼날이 달린 촉수로 공격한다. 가장 처음에 볼 수 있는 플라가이지만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훨씬 넓은데다 꽤나 아픈 편이라서 까다로운 타입이다. 머리 부분을 공격해서 경직을 줄 수 있고, 그 후에 체술을 넣을 수 있는데, 이놈은 휘리리릭 소리를 낸 뒤에 촉수를 휘두르기 때문에(서술하는 것보다 직접 들어보는게 이해가 잘 될 것이다) 휘리릭 소리를 내면 뒤로 물러서거나 빨리 머리를 쏴서 경직을 주고 체술을 넣자. 또한 넘어진 상태에서도 칼날을 휘둘러 공격을 시도하니 가능한 가까이 붙지 않는게 좋다. 스테이지 2와 4의 마을 주민, 5의 대부분 군인들에게서 주로 보인다. 노멀 기준으로 라이플(대미지 4.0)로 플라가 부분을 갈기면 한 방에 없어진다.
  • 타입 B
입이 달린 애벌레처럼 생겼는데 근접하면 갑자기 몸을 늘려 머리를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한다. 즉사 공격이니 가까이에 붙어선 안된다. 하지만 공격이 느리고 정확하게 머리에 맞아야 먹히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그래도 근거리에서 저격총으로 노리다가 탄환이 다 떨어진 것을 모르고 발사 버튼을 눌렀다가 총알을 장전하는 사이 덥썩 먹히는 방식으로 허망하게 죽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 것. 스테이지 3, 4의 광신도들에게서 볼 수 있다.
  • 타입 C
마치 페이스 허거 같은 기생체가 숙주의 목에 뿌리박고 있으면서 산성액을 내뱉는다. 또 죽으면 숙주와 분리되어 2번 죽여야 하는 귀찮은 타입. 숙주와 아직 연결되어 있을 때 느리다고 방심하면 산성액에 맞을 수 있는데 이 대미지가 생각보다 엄청나다. 타입 A보다는 월등히 셀 정도. 숙주와 분리되고 난 후에도 레온의 머리에 올라타서 공격을 가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숙주와 분리된 녀석들은 계속 도망치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죽긴 한다. 스테이지 3, 4의 광신도, 스테이지 5의 일부 군인들에게서 볼 수 있다. 그나마 나오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 세 가지 타입 중 가장 볼 일이 없는 녀석이다.

3.1.1. 가나도(Gan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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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플라가에 기생당한 인간들을 가리켜 가나도라고 부른다. 가나도는 스페인어로 '가축(家畜)'이라는 뜻이다.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인간이 뇌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대미지를 입으면 기생체가 머리 부분을 파괴하고 튀어나온다. 이렇게 되면 뇌가 없기 때문에 도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각 스테이지에 따라 낫, 도끼, 식칼, 쇠스랑, 다이너마이트 등을 사용하며 공격하는 마을 사람, 낫, 모닝 스타, 석궁, 방패, 투석기 등을 사용하는 광신도, 그리고 로켓 런쳐, 스턴 로드, 해머, 방탄복 등으로 무장한 군인으로 나뉜다.
바이오하자드 4의 보스는 대부분 쉽게 깰 수 있는 공략법이 존재하는데 비해서 가나도들은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대처를 해야하고 떼를 지어 몰려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죽을 일이 더 많다. [6] 특히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선 한 대만 맞아도 상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 그리고 이미 총에 맞아 대가리가 터져 날아갔는데도 하던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있고 가끔은 한참을 다가와 끝까지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황당하게도 데미지는 그대로 입는다.
그리고 가나도 중에는 빵봉지란 별명으로 유명한 닥터 살바도르와 은방울 자매라 불리는 벨라 시스터즈, 그리고 개틀링 건을 든 J.J 같은 특수한 가나도가 존재한다.
시골 특유의 높은 연령대를 반영한 것인지, 심의를 생각한 것인지 모든 가나도는 성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성년자 가나도는 없다.[7] 때문에 실제로는 후술할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것처럼 아이들도 있었지만 설정상 플라가의 기생에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거나 플라가가 몸에 들어간 채로 자랐을수도있다.
특유의 태도 때문에 "미국인 요원에게 학살당하는 순박한 스페인 시골 사람들."이라고 불리우는데 반전으로 엔딩 후 크레딧을 보면 이 사람들은 '''진짜로 평범한 스페인 농촌에서 정겹게 살던 시골 사람들이었다.''' 새들러와 그 패거리들이 오면서 괴물이 되고 만 것. 이 과정이 참으로 비극적인데 평화롭게 흐르던 브금이 새들러 패거리들이 오는 장면부터 급격히 불안한 멜로디로 변조되고 점점 플라가에 잠식당해 미쳐가는 주민들의 장면에선 그 멜로디가 심화되다가 끝내 플라가가 나오는 장면에서 '''절묘하게 끊긴다.''' 마치 멀쩡한 마을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 것처럼....[8][9]
마을 스테이지 마지막 부분에 떼거지로 몰려올 만큼 많이 남아있으며 새들러가 죽었어도 주민들은 아직 생존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이후 상황을 추측하면 안타깝지만 일단 생물학무기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레온이 미 정부에 알리고[10] 미 정부에서 스폐인 정부에게 이 사실을 알리거나 스페인의 허가를 받고 본인들이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본인의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가만히 있을 나라는 없다.

3.1.2. 대사


좌측은 스페인어 원본, 우측은 좌측의 뜻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스페인어 원어민에 따르면 아주 훌륭한 원어민 발음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11]
¡Allí está!
저기 있다!
¡Un forastero!
이방인!
¡Agarrelo!
(저 놈) 잡아라!
¡Os voy a romper a pedazos!
찢어죽여주마!
¡Cógelo!
붙잡아! (명령)
¡Te voy a hacer picadillo!
뒈지게 패주지!
¡Te voy a matar!
죽여버리겠다!!
¡Míralo, está herido!
저 놈 다쳤다!
¡Sos cerdo!
빌어먹을!
¿Dónde estás?
어디 있냐?
¡Detrás de tí, imbécil!
네 놈 뒤다, 이 멍청아!
¡No dejes que se escape!
못 도망가게 막아!
¡Basta, hijo de puta!
날 공격했어!! 이 자식!!
교도[12]
¡Mátalo!
죽여라! (명령!)
¡Allí está!
저기 있다!
¡Morir es vivir.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Sííííí, Quiero matar!
죽여버리고 싶다!
Muere, muere, muere...
죽어라...죽어라...
Cerebros, cerebros, cerebros...
뇌...뇌...
Cogelo, cogelo, cogelo...
잡아라...잡아라... (명령)
Dieciséis.
열여섯
군인
¡Va por él!
저 녀석한테 가!
¡Muérete!
뒈져!
¡Cógelo!
저 놈 맡아!(명령)
¡Te voy a matar!
죽여버리고 말겠다!
¡Bloqueale el paso!
저 놈 못 가게 막아!
¡Te cogí!
잡았다!
¡No dejes que se escape!
못 도망가게 막아!

3.1.2.1. 특수 가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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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을 휘두르며 다가오는 공포스러운 빵봉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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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 시스터즈(Bella Sisters)
별명은 은방울 자매. 닥터 살바도르처럼 전기톱을 들고 돌아다닌다. 빵봉지 대신 얼굴을 붕대로 감싸고 있는 점만 다를 뿐. 역시 전기톱 공격에 걸리면 일격에 목과 몸통이 분리된다. Bella는 스페인어로 '아름답다(beautiful)'[13]을 의미한다지만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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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살바도르
일명 폭주 빵봉지, 혹은 더블 빵봉지. 더 머시너리즈에서만 등장하는데 닥터 살바도르보다 더욱 악명 높다. 녀석이 휘두르는 전기톱은 스쳐도 사망. 다른 가나도들과는 달리 '''높은 곳을 오를 때 사다리를 타지 않고 점프'''할 수 있으며 '''어지간한 공격은 쓰러지거나 멈추기는커녕 조그마한 경직조차 보이지 않는다.'''[14] 아무리 도망쳐도 반드시 추격해오는 공포스러운 존재. 게다가 한 번 죽여도 시간이 지나면 한 번 내지 두 번 새로 리스폰되어 다시 쫓아온다!
그나마 다행인 건 폭빵에게도 머리 부분은 샷건으로도 스턴이 걸리며 체력이 일반적인 빵봉지보다 약하게 설정되었다는 점이다. 이 점을 활용해 폭빵을 순삭할 기회가 있다면 바로 점프한 순간이다. 점프를 하고 나면 아주 잠깐 멈추는데 미리 높은 곳에 있던가 높은 곳에 있을 때 폭빵이 점프로 오면 그 때 레온은 샷건, 에이다는 화염탄 및 라이플을 쓰면 된다. 아니면 맵에 이동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걸로 멀리 이동한 다음 에이다, 헝크는 TMP로 갈기면 된다. TMP로 잘 맞추지 못했다면 수류탄이나 드럼통으로 해결하면 된다. 크라우저는 플라가 각성으로 한 방에 죽일 수 있고, 웨스커는 매그넘으로 몸통을 맞춰도 3방이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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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
두세 명이서 겨우 들어올릴 정도로 무거운 전동식 개틀링 건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거한 가나도로 무장병 가나도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심볼이 그려진 안대를 하고 있다.
일반 가나도보다 공격력은 물론 내구력 또한 높다. 개틀링 건을 난사하면 사정거리 안의 다른 가나도들까지 죽는다. 이 때문에 적이 아닌 중립이라 불리우기도. 심지어 머셔너리즈 모드에서는 잡았다 하면 만점을 주는 희한한 몹이라서 섬맵은 콤보를 거의 만들지 않고도 별 다섯 개 만점을 만들기 쉽다.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개틀링 건을 휘둘러 때리기도 한다. 물론 공격력은 절륜이라 맞으면 매우 아프다. 개틀링을 난사하고 멈출 때 라이플로 멀리서 머리만 퉁퉁 쏴줘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쉬운 편. 5에서도 한 차례 더 등장하다가 제작진도 이 녀석의 비효율성을 깨달았는지 6에선 안 나온다.

3.1.3. 생체병기


로스 일루미나도스에서 플라가를 이용해 또다른 생명체를 만들어낸 것. 병기라 그런지 대체로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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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미요스 (Colmillos)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개. 콜미요스란 스페인어로 '송곳니(fang)'를 의미한다. 전작의 켈베로스(좀비견)의 위치를 차지하는 몬스터이며 주로 달려들어 물어뜯지만 촉수가 튀어나오면 촉수 공격까지 감행한다. 다소 사냥개스러운 이성이 남아있는 편인지 플레이어가 도망가면 쫒아오고 멈추면 으르렁거리며 공격 기회를 엿보다 덮친다.
전반적으로 위력은 전작의 켈베로스를 상회하는 편으로 핸드건으로 맞추려 하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옆으로 쏙 피하고 즉각 덮쳐서 물어뜯는 광경을 많이 연출한다. 데미지 8 이상의 총으로 맞추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지만 움직임이 빠르니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고 한 마리씩 오는 경우보다 두세 마리 정도가 떼를 지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연사력으로 저지할 수 있는 TMP 혹은 탄막이 넓은 샷건류로 상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게걸스럽게 레온을 씹어댈때 체력바가 3칸 반은 깎일 만큼 수준급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촉수 공격은 레온이 콜미요스를 등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이 가하는 편이다. 촉수 공격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레온을 후려갈기는 이펙트가 꽤나 매서운 편인데다 데미지도 더 세다. 한번 맞으면 체력 6칸 가까이 까일 정도.
여담으로 스테이지 2-1에서 지난 스테이지에서 델 라고와 싸우기 위해 떠났던 선착장으로 다시 가면 이 녀석들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이 선착장에 발이 아닌 보트로 가면 이 녀석들의 무리가 나타나 이빨과 촉수를 드러내며 환영해주는 이벤트 신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정석적으로 총으로 상대해도 되지만 부리나케 보트로 도망쳐서 작살을 던져 죽일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콜미요스들이 '''레온 쫒던 개 보트만 쳐다보는 꼴'''이 되어 선착장 끝자락에서 보트에 있는 레온을 주시하기만 할 뿐 심지어 가까이 붙어있어도 전혀 덤벼들지도 도망가지도 않기 때문에 작살로 여유롭게 농락할 수 있다. 물론 발로 갔을 때에는 보트가 없으니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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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 히간테 (El Gigante)
영어로 읽으면 '엘 기간테'이겠지만 엘 히간테가 올바른 이름이다. 엘 히간테란 스페인어로 '거인(giant)'을 의미한다.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인간에게 유전자 조작을 가해 탄생시킨 거인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15] 소수만 만들어졌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당하고 보폭이 넓어서 샷건, 라이플로는 치고 빠지기 힘들기 때문에 TMP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미지가 쌓이면[16] 괴로워하며 웅크리는데, 이 때 등에서 거대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이것이 약점이며 총으로 갈기거나 접근해서 버튼액션으로 칼질을 할 수 있다. 칼질의 경우 한 번 올라타면 최대 8번을 휘두르는데 올라탔을 때 공격을 안하면 엘 히간테가 레온을 땅바닥에 패대기치므로 주의해야한다. 엘 히간테를 쓰러뜨렸다고 정면에서 멍 때리고 있다가는 거대한 몸에 깔려 죽는다.[17] 팁으로 플레이 극초반에 덫에 걸린 개를 구해줬다면 첫 엘 히간테 전에서 잠깐 엘 히간테의 주의를 끌어주니까 구해주는게 좋다.[18]
죽이면 15000골드를 얻을 수 있다. 챕터 4에서는 두 놈이 등장하는데, 그 중 하나는 T-1000처럼 꼼수를 써서 처리할 수 있다.[19] 단, 이렇게 처리하면 보상금은 안나온다. 다만 초회차에서 꼼수를 안쓰고 두마리를 잡으려면 탄을 말 그대로 쏟아부어야하는데 그렇게 잡아도 고작 3만페세타밖에 안주기때문에 그냥 한마리는 꼼수를 써서 처리하는게 좋다. 바이오하자드 5에서는 개량된 엘 히간테인 은데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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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 라고 (Del Lago)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플라가 응용실험에 사용된 도롱뇽. 입안에 플라가를 키우고 있다. 델 라고란 스페인어로 '호수의…', '호수로부터…' 를 의미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첫 보스이다. 이쪽도 엘 히간테처럼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 마을에 있는 커다란 호수에 봉인되었지만 새들러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났다.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도중에 대면하게 되는데, 이 때는 보트에 실려있는 무한 작살 외에는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도중에 델 라고나 나무 토막에 부딪혀 물에 빠질 수 있는데, 이 때 버튼을 연타하지 않으면 녀석의 밥이 되고 만다. 체력이 적을 때 떨어지면 아무리 버튼을 연타해도 잡아먹힌다. 그리고 부두에서 총질을 여러 번 했다간 갑자기 튀어나와 레온을 잡아먹는다.[20] 죽으면 호수 밑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보스급 몬스터 중 유일하게 죽여도 아무런 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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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라도르 (Garrador)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육체를 강화한 실험체로, 상당한 덩치를 자랑한다. 레온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큰 수준. 가라도르는 스페인어로 '손톱을 지닌 자'를 뜻한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이 꿰메져 있는데 '''플라가 실험으로 인해 흉폭해져서 적과 아군의 구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꿰메놓은 것이라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울버린'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편이다.
가라도르는 소리로 감지하면서 쫓아오니 웬만하면 걸어야 한다.[21] 또한 가라도르는 몸의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데다 피격 시 대미지가 무척 세서 어지간한 피통으로는 머리통이 꿰뚫려 즉사하는 꼴을 보게 되므로 그냥 잡기는 매우 어렵다. 프로 난이도를 기준으로 기생체에는 대미지 30만 입혀도 죽일 수 있지만 몸에 총을 쏘면 530의 대미지를 입혀야 하는데 이 정도면 브로큰 버터플라이 풀업으로도 11방은 맞춰야 죽으므로 총알 낭비. 기생체를 안 맞추고 몸에 총을 쏴주는 걸로도 언젠가는 530의 대미지를 입혀서 잡을 수는 있는데 그러려면 브로큰 버터플라이나 킬러 7정도는 가지고 와야 스턴을 걸 수 있다. 나머지 총으로는 스턴이 걸리지 않고 총에 맞으면서도 레온에게 돌진하므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22] 따라서 기생체를 맞춰 잡는 게 정석이다. 기생체를 오래 노출하는 상황을 만들려면 벽에 있는 종에 총을 쏘거나[23] 총소리나 발소리로 유인하여 가라도르가 벽에 꼴아박게 만들어야 한다. 벽에 꼴아박은 가라도르는 손톱이 벽에 박혀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멀리 떨어지면 경계태세를 풀고 걷기 때문에 이 때를 노려 저격총을 쏘거나 소이탄을 던지면 춤추면서 등짝을 보여준다.[24] 이런 식으로 연속으로 저격총을 쏴 잡으면 된다. 고수들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가라도르가 팔을 휘두를 때 살짝 보이는 기생체를 쏘거나 칼로 잡기도... 더 머너시리즈에 나오는 웨스커의 소음권총으로 이 녀석을 쏘면 소음 효과 같은건 없고 그냥 덤벼든다.
그리고 중반에 가면 가라도르가 '''2마리''' 나오는 장소가 있는데, 이 때는 가나도들까지 같이 등장하므로 진리의 '''알라의 요술봉'''으로 방에 입장하자마자 쏴주면 보통 난이도 이하 기준으로 바로 둘 다 보내줄 수 있다(...).[25] 높은 난이도에서는 갑옷을 두른 가라도르가 살아남는 경우가 있지만 치명적 대미지를 입고 그로기 상태에 빠져있으므로 바로 저격용 라이플이나 매그넘 한 발 꽂아주면 끝난다. 가라도르 한 마리당 15000페세타씩 주므로 돈은 다시 채워진다. 만약 이때 가라도르를 다른 방법으로 잡고 싶으면 계단을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적들이 충원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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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스타도르 (Novistador)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탄생한 거대한 곤충인간. 노비스타도르란 스페인어로 '보이지 않는 자'를 의미한다. 인간을 베이스로 하여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습성은 거의 곤충 그 자체.[26] 전작에 나오는 헌터와 살짝 비슷하면서도 다른 몬스터로서 날아와 접근하다가 뒷발로 레온을 후려쳐 날려버리는 공격을 하거나 땅에 내려앉아 네 발로 슬금슬금 다가오다 몸을 일으켜 앞발톱을 휘둘러 공격한다. 공격력은 가나도의 칼질 도끼질 정도와 비슷하다. 다만 덮쳐서 네 발로 붙들고 산성액을 끼얹는 공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대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27]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그냥 잘 보면 다 보인다. 총으로 겨눠보면 조준점도 맺히고, 서멀 스코프로 보면 다 보인다. 좀 어렵긴 하지만 라이플로 헤드샷을 먹이거나 날아다니는 동안에 대미지 1.3 이상의 총으로 쏘면 한 방에 죽는다. 둥지를 파괴하고 난 이후에는 투명 기능을 잃어버리는지 아니면 아직 신생아라서 그런지 불투명한 놈들만 나온다. 죽이면 그린 아이, 레드 아이, 블루 아이를 주는데 나비 램프에 결합시켜서 32,000페세타에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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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마두라 (Armadura)
플라가에 의해 움직이는 갑옷으로 살라자르의 성에만 출현한다. 아르마두라란 스페인어로 '갑옷'을 의미한다. 갑옷 속에 들어있는 플라가의 촉수가 뭉쳐 마치 인간의 근육인 것처럼 움직여, 걷는 것은 물론 손에 쥐고 있는 무기를 쉽게 휘두를 수 있다. 공격 방식은 도끼를 천천히 들어 강하게 내려찍거나 옆으로 슬쩍 휘둘러 치는 식이며 전자의 경우 피하기 쉬운 편이지만 대미지가 높고 후자는 기습적으로 얻어맞기 쉬운 대신 가나도에게 화살 맞은 정도의 데미지만 들어간다. 투구가 깨져 기생체가 나온 뒤로는 기생체가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왕의 성배를 꺼내면 아르마두라 3인조가 설쳐대기 시작하는데 이 구간이 삭제된 이지 난이도에서는 싸울 일이 없는 녀석들이다.[28] 이동속도가 빠르고 3마리가 동시에 나오기에 웬만하면 TMP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또는 라이플 이상의 총으로 머리를 맞추면 투구가 한 번에 벗겨진다. 이렇게 투구를 벗겨내고 플라가를 쏘거나 섬광탄을 던져 죽이면 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얘에게 기생하는 기생체는 맷집이 세다. 보통 라이플로 플라가를 쏘면 한 방에 죽지만 얘는 아니다. 그래서 섬광탄을 쓰는게 시간적으로나 금액적으로나 이득. 다만 투구를 벗기기 전엔 섬광탄이 먹히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녀석들이 나오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짐순이는 밖에 두고 가는 것이 좋다. 왠지 어그로용으로 쓸법해 보이기는 하나 애슐리가 맷집이 약해 두대 정도만 썰리면 바닥에 드러눕고 게임오버가 되다보니 두번째 특전 복장인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차라리 대기시켜놓은 뒤 레온 혼자 가서 상대하는게 편하다. 첫 번째 나오는 백색 3인조는 탄약류를, 두 번째 나오는 흑색 3인조는 6,500페세타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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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두고 (Verdugo)[29]
라몬 살라자르의 옆에 항상 따라다니는 2명의 수하들로 인간과 곤충의 유전자를 사용한 플라가 응용 실험의 성공형이다. 평상시에는 몸 전체에 로브를 뒤집어 쓰고 있어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살라자르가 레온을 죽이기 위해 보낼 때에는 로브를 벗고 나와서 그 본모습을 볼 수 있다.[30] 이들 중 한 명은 살라자르 가문을 대대로 모시던 집사라는 설이 있다.
첫 번째 베르두고는 처음에는 천장이나 아래에서 레온을 급습하다가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면 내려와서 정면으로 공격해온다. 베르두고는 매우 강력한 외피 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총으로 공격하면 도탄되어 튕겨나가며, 어설픈 공격을 하면 오히려 도발을 하며 비웃는다.
기관단총을 쏘면 어깨를 으쓱거리며, 심지어 로켓 런처를 쏴도 연기가 가라앉은 후 검지손가락을 펴서 절레절레 흔든다. 물론 매그넘 급 이상 무기를 들고 와서 쏘면 얘도 겁먹는지 움찔한다. 그리고 시카고 타이프라이터나 핸드 캐논 같은 특수 무기로 계속 갈기다보면 그 자리에서 별 저항도 못 하다 죽고, 무한 로켓런처를 가지고 쏘면 천하의 베르두고라 할 지라도 도발을 못 한다.
추격전에서 이 녀석은 위에서 꼬리로 공격하다가 때가 되면 내려오거나 또는 문을 부수면서 레온을 쫓아다니는데 가끔 문을 못 열고 밖에서 열심히 뛰기만 하는 버그도 있다. 그때 반짝거리는 눈 부분을 조준하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정석적인 공략법은 베르두고와 싸우는 복도와 방 주변에 있는 액체 질소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베르두고가 근처에 있는 상태에서 이 질소통을 넘어뜨리면 베르두고가 얼어붙는데 이 상태에서는 3배의 데미지를 받는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알라의 요술봉 급 특전 무기가 아닌 이상 얼린 상태에서 225 정도(실제로는 75 정도)의 대미지를 입으면 몸부림을 치며 자기 몸의 얼음 조각들을 털어내 액체 질소의 효과가 사라진다. 즉, 일반 무기와 액체 질소 한 통으로는 절대 이놈을 죽일 수는 없다는 소리. 그래서 베르두고의 체력은 900이라는 설이 있다. 로켓 런처의 대미지가 300×3 = 900이니까.
따라서, 베르두고가 언 상태에서 보유하고 있는 일반 화력을 가지고만 상대하는 방법도 가능은 하나, 그냥 약간의 데미지를 입힌 상태에서 다시 얼린 다음 로켓 런쳐로 쏴서 박살내는 것이 베르두고를 죽일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그냥 보통 화기로 상대하면 시간이 걸리고, 탄약을 상당히 쏟아부어야 죽일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베르두고는 라몬 살라자르와 함께 거대 식물형 플라가에 융합돼 머리 달린 촉수의 모습으로 변한다. 레온이 자기 정면에 있을 때는 레온을 집어삼키는 즉사 공격을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눈 부분이 강조되어 있어 이 눈을 조준해서 쏘면 되는데, 일정 데미지를 많이 입으면 일단 후퇴했다가 다시 나온다.
이 촉수 베르두고가 철수하면 살라자르를 감싸고 있는 막이 열리면서 살라자르의 본체가 드러나는데, 이때 살라자르의 본체를 공격해야 살라자르가 죽는다. 여담으로 첫 번째 베르두고와 마찬가지로 로켓 런쳐를 가지고 있다가 살라자르의 본체가 드러났을 때 곧장 쏴버리면 일격에 살라자르를 죽일 수도 있다.
그런데 농담이 아니라 주인보다 얘가 훨씬 어렵다. 다른 베르두고와 식물형 플라가까지 융합한 지 주인의 체력이 300밖에 안 되는데 이 녀석의 체력은 900이다. 상대할 때 공격 데미지도 꽤 센 편인데 레온의 달리기 속도보다 이 녀석이 훨씬 빨라서 버튼 액션을 못하면 그대로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가끔 앞발을 휘두르는 게 아니라 꼬리로 공격을 할 때가 있는데 이 공격은 시간을 꽤 오래 쓰므로 운이 나쁘면 버튼 액션에 성공해도 사정거리 안으로 피해서 처맞거나 체력이 풀이라도 멀리 튕겨나가지 못해 계속 맞다가 그 자리에서 끔살당하기도 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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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헤네라도르 (Regenerador)
한 명의 사람에 다수의 거머리형 플라가를 기생시킨 실험으로 탄생한 괴물. 근처에 있을 때 내는 특유의 소리 때문에 킁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설정상 숙주는 엄청난 고통에 사망하는 데다가 고열이 발생해서 플라가도 버티지 못하고 사멸하므로, 결국 그냥 시체에다 여러 개를 이식한 뒤 냉동 장치에서 냉각시켜 완성한다.
신체 일부가 날아가도 순식간에 복구하는 엄청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부터가 재생자(再生者)를 뜻하고 있으니...[32] 처음 등장 시에 기괴한 자세로 일어나고 레온쪽으로 가는 모습을 카메라로 보여주는데, 레헤네라도르가 천천히 걸어오면서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데다 공격을 할 땐 엄청나게 빠르게 팔이 늘어나서 레온을 쾅! 후려치거나 붙잡아 끌어당겨 마구 물어뜯는 공격을 해댄다. 맵은 좁아터지고 소리는 킁킁킁거리며 배경음악도 스산한 분위기를 내어서 호러 요소가 상당히 떨어진 바이오하자드 4에서도 미칠듯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겨우 한 마리를 잡고 나오면 줄줄이 계속 나온다. 레헤네라도르가 출연하는 곳의 공통점이 있는데, '''언제나 좁은 곳에서 출현한다.''' 스피드가 느린 놈이라 넓은 곳에 나오면 레온이 자살이라도 하려 하지 않는 이상 얻어맞기만 할테니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도 얻어냈다. 행여 짐순이가 레헤네라도르 앞에 잘못 있으면 풀스윙으로 갈기는 꿀밤 단 한 방에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샷건 이상의 총으로 하반신을 쏘면 하반신이 날아가버리면서 앞으로 고꾸라지는데, 이 때 레헤네라도르의 머리가 레온과 가까우면 갑자기 점프(!)하여 플레이어의 목을 물어 뜯는다. 체력바가 순식간에 줄어들 만큼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므로 가능한 빠른 버튼 연타로 떼어내야 한다. 그러나 놈이 점프하기 전에 등 뒤로 가면 점프하지 않으므로, 뒤로 돌아가서 '''칼로 엉덩이를 푹푹 쑤시면 그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골로 간다.''' 혹은 거리조절을 잘 해서 점프 거리가 닿지 않으면 플레이어 바로 앞에 쓰러지는데 이 틈을 노려 나이프로 등을 계속 긁어줘도 된다. 다만 위치를 잘못잡아서 한 번만 칼질을 허공에 했다간 곧바로 튀어올라 물어뜯으므로 주의. 엉덩이쪽에서 긁는 경우에는 다리가 재생되면서 일어난다. 서멀스코프를 장착한 라이플로 몸 안의 기생체를 모두 죽이는 것이 정석이고 대미지 높은 총으로 잡아도 된다. 소이탄에도 매우 취약하다.
여담으로 일어서 있을때 죽이면 몸이 펑! 터지고 다리만 남는데 다리만 남아서 앞으로 4보 정도 걷다가 쓰러진다. 보상은 5000페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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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 메이든 (Iron Maiden)
레헤네라도르의 개량판. 방어력이 늘어났고 온몸에 가시가 덮혀 있다. 근접해 있으면 가시를 늘려 공격하거나 플레이어를 잡아 끌어당겨 가시가 가득한 몸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주의할 것. 애슐리도 근처에 있다면 함께 가시에 찔려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는다.[33] 쓰러져도 가시를 늘려서 공격하기 때문에 레헤네나도르처럼 칼빵으로 잡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서멀스코프로 몸 안의 기생체를 잡는 것이 정석. 하지만 칼빵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일단 아이언 메이든의 하반신을 날린다. 그러면 레헤네라도르처럼 꾸물꾸물 기어다니다가 가시를 늘리며 공격을 하게 된다. 아이언 메이든이 가까워지면 가나도를 잡을 때 쓰는 뒤로 물러나는 훼이크를 쓴 뒤 훼이크에 반응해 아이언 메이든이 엎드린 채로 가시를 늘렸다 줄이면 그 직후에 머리 부분으로 가서 신나게 칼로 긁으면 된다. 얘는 가시를 쓰지 점프해서 물어 뜯는 공격을 잘 안 하고 가시를 줄인 직후에는 점프 공격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거리 조절에 실패하거나 한 번이라도 허공에 칼질을 잘못하면 가시맛을 보게 되니 주의. 확실히 레헤네라도르 칼빵보단 어렵다. 하지만 엉덩이에 칼침놓기 시작하면 레헤네라도르랑 똑같이 일어나지도 못하고 골로 간다(...)
이름은 중세 유럽의 고문 도구인 아이언 메이든에서 유래했고, 죽을 때 다리만 남는건 여전하다. 아이언 메이든은 반드시 등 쪽에 기생체 하나가 있는데[34]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한쪽 다리를 날려 엎드리게 하면 쏠 수 있다. 리헤르나르도르와 마찬가지로 소이탄이 잘 듣기 때문에 정면의 기생충을 날린 다음 소이탄을 던져줘도 된다. 잡고 받는 보상은 20000페세타로 보스급을 제외하면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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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3
플라가를 이용하여 인간, 곤충, 그리고 파충류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만든 실험체. 하지만 그 균형이 매우 불완전해 그로데스크한 외견을 하고 있다. 인간 + 곤충의 완성형인 베르두고와 비교하면 이쪽은 거의 실패작. 이 때문에 새들러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35]
1번째, 2번째 컨테이너 속에서는 여기저기서 갑자기 튀어나와 왼팔의 촉수를 뻗어서 공격한다. DPS가 높은 총(킬러7, 브로큰 버터플라이, 화력을 개조한 스트라이커 등)으로 재빨리 대처하지 못하면 레온의 목을 꺾어버린다. 3번째 컨테이너에서는 등판에서 거대한 플라가가 튀어나오는데, 이 때부터는 즉사기가 나온다. 세 번째 컨테이너까지 무사히 탈출하면 컨테이너와 함께 추락해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U-3가 절벽에서 빠른 속도로 기어올라와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U-3를 상대할 때에는 그냥 아무데나 쏴도 잡을 수는 있지만, 등에 있는 커다란 집게같은 촉수를 공격하면 조금 더 대미지를 줄 수가 있으며, 또한 필드에 놓여져있는 드럼통과 소이탄에 매우 취약하다.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갑자기 고꾸라지는데 속지 말자. 죽은 줄 알아서 손을 놓고 있거나 끝장내겠다고 어설프게 다가갔다가는 발악하며 다시 일어난 뒤 즉사기를 써서 몸이 두 동강나버린다.[36] 멀리 떨어져서 공격하고 있어서 안맞았다 해도 2차전에선 패턴이 강해지므로 주의. 물론, 상인에게서 로켓 런처를 따로 구입했거나 고성에서 입수한 걸 베르두고, 라몬에게 써먹지 않고 아껴서 가져왔다면 고꾸라졌을 때가 최적의 공격 타이밍이 된다. 고꾸라져도 무적 상태가 되는 건 아니므로 일어나기 전에 로켓을 조준해서 쏴주면 로켓 맞고 확인사살 당하며 끝.
후반부의 보스인지라서 그런지 실패작 맞나 싶을 정도로 체력이 상당히 높다.[37] 보상은 5만 페세타. 참고로 U-3의 U는 Ultimate를 가리키고 있으며 바이오하자드 5에서도 U시리즈의 다른 버전이 등장한다.

3.1.4. 지배자


플라가가 기생해도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지배종 플라가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 다른 가나도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플라가의 힘으로 신체를 강화할 수도 있다.
항목 참조.
항목 참조.
항목 참조.
항목 참조.

3.1.5. 기타


레온에게 무기를 파는 상인도 설정상 플라가가 기생한 가나도인데 본인의 탐욕으로 정신지배를 극복해냈다고 한다. 항목 참조.

3.2. 바이오하자드 5


  • 해츨링 플라가
아직 인간의 몸을 충분히 변형시킬 정도로 침투하지 못한 플라가로서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입을 쫙 벌려 물어뜯는 공격을 하려 한다. 머리를 날리면 보통 마지니처럼 죽어버리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 플라가이다. 해츨링 플라가는 마지니보다는 아쥬레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입이 가로세로 네 갈래로 갈라진 개들이 바로 해츨링 플라가이다.
  • 케팔로(Cephalo)
위의 해츨링 플라가가 성체가 되면 이 케팔로 플라가가 된다. 케팔로 플라가는 4편에 등장하던 지네형 플라가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지네형과 달리 근접공격을 한다. 굵고 커다른 몸통 끝에 칼날이 달려 있는데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칼날로 베기 공격을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몸통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바닥에 쓰러지게 한다.
케팔로란 이름은 아프리카산 괴근성식물인 '체팔로 펜탄드라(Cephalo Pentandra)'에서 유래되었다. 전작처럼 섬광탄에 약하다.
  • 두발리아 (Duvalia)
두발리아란 이름은 다육식물(多肉植物)의 속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숙주의 목 윗부분만 잠식하던 다른 플라가와 달리 숙주의 상체를 전부 차지한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윗부분은 딱딱한 껍질로 싸인 꽃처럼 생겼는데 일반적인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지만 등 뒤에 숙주의 뼈와 살로 이루어진 꼬리가 노출되어 있다. 이 부분이 약점이므로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자. 그리고 섬광탄에 약하다. 또한 두발리아 플라가는 상체 전체를 잠식해서 팔이 없기 때문에 사다리를 타지 못하므로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전하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커다란 머리로 플레이어에게 박치기하는 일반 공격과 입을 쫙 벌려 플레이어를 뜯어먹는 즉사공격을 하는데 즉사공격에 당하면 플레이어의 허리를 날카로운 이빨로 끊어버리고 상반신을 한 입에 씹어 삼켜 먹어치운다. 남은 하반신이 힘 없이 바닥으로 철푸덕 떨어지는 연출이 상당히 호러스럽다.

  • 키페페오 (Kipepeo)
트라이셀이 새로이 만들어낸 비행형 플라가이다. 첫 등장에서 커크 매티슨이 조종하는 BSAA의 서아프리카 지부의 건쉽을 격추하는 위엄을 보여주는 것도 이들. 플라가가 아닌거 같지만 섬광탄에 의해 즉사하는 걸로 보아 이 녀석도 엄연히 플라가의 일종이다. 키페페오는 숙주가 죽으면 등에서 튀어나와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꼬리 끝의 집게를 사용한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샷건류도 의외로 잘 먹히는 편이라, 잘 노려주자.
키페페오란 스와힐리어로 '나비(butterfly)'를 의미한다.
  • 브이 키치와 (Bui Kichwa)
챕터 4의 동굴에서부터 출현하는 거미처럼 생긴 플라가의 일종이다. 플라가와는 다른 것 같지만 섬광탄 한 방에 즉사하는 것으로 이 녀석도 플라가의 일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숙주로부터 빠져나온 플라가가 야생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때는 땅 속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땅을 뚫고 튀어나와 수많은 무리를 지으며 다가온다. 하지만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만 올라가면 무서울 것이 없다. 이때 공격은 몸에 붙어 공격하는건데, 고난이도에서 꽤 피보니 얼른 파트너를 부르던가 처리해주자.
브이 키치와란 거미의 스와힐리어인 'buibui'와 머리(頭)의 스와힐리어인 'kichwa'의 합성어이다.

3.2.1. 마지니(Majini)


성우는 카일 에이베어.
바이오하자드5에 등장하는 플라가에 기생당한 서아프리카 민간인과 군인들을 가리킨다. 마지니는 스와힐리어로 ''악령(惡靈)들'[38]을 의미한다. 행동 패턴은 4편에 등장하는 가나도처럼 그리 큰 차이가 없으며 숙주인 인간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일정확률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이쪽도 각 스테이지에 따라 평상복 차림의 칼, 도끼, 화염병, 렌치, 확성기, 쇠뇌, 다이너마이트 등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마을 사람 형태와 창, 방패, 폭탄 화살, 곤봉 등 원시적인 전투방식을 구사하는 전통 의상 차림의 은디파야 원주민, 그리고 군복을 입고 AK-74 기관총,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수류탄, 스턴 로드, 방패, 로켓 런처, 개틀링건, 방탄복 등으로 무장한 현지 군대가 감염된 무장병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니 중에는 처형인 마지니, 거한 마지니, 전기톱 마지니, 거인 마지니, 개틀링 건 마지니 같은 특수한 마지니가 존재한다.

3.2.1.1. 특수 마지니

  • 처형인 마지니
집회장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거한의 마지니. BSAA의 잠입공작원 레이널드 피셔(크리스와 쉐바가 정육점에서 만난 인물)를 처형시키는 것으로 그 잔혹성을 보여주었다.
원래부터 체격이 우수한 인간에게 플라가를 기생시킨 존재로, 전보다 엄청난 괴력과 내구력을 지녔다. 무거운 도끼를 든 탓에 속도는 매우 느려 녀석의 공격을 피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녀석의 도끼 공격은 매우 강력하여 한 방만 맞아도 DYING 상태가 되어버린다. 총알을 맞아도 끄떡하지 않을 정도의 내구력을 지녔지만 대미지가 쌓이면 무릎을 꿇고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이 때 가까이 접근하면 버튼 액션으로 체술이 들어간다. 단, 2인 플레이시에는 한 명이 체술을 명중시킨 후에 파트너도 체술을 넣어줄 수 있는데 이 체술이 두 번 다 들어갈 경우 처형마지니가 잠깐 뜸을 들인 후에 갑자기 도끼를 연속으로 휘두르며 이동한다. 맞으면 무조건 다잉 상태에 빠지니 재빨리 그 자리에서 이탈해야 한다. 보통은 무릎꿇리기 → 체술 → 사격 → 무릎꿇리기의 반복을 하는게 좋다.
그리고 더 머시너리즈에서는 불타는 도끼를 든 처형 마지니가 등장한다, 체력은 일반 처형마지니의 2배.
  • 거한 마지니
일반 마지니보다 큰 몸집을 지닌 마지니. 통칭 밥 샙. 녀석은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먹을 이용한 격투기를 구사한다. 특히 녀석은 주먹을 휘두르면서 서서히 다가오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 녀석을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예외라면 다리를 노려서 정성스럽게 쏘면 쓰러지는데, 샷건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 뒤에 공통으로 체술을 먹일 수 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
  • 체인소 마지니
이쪽은 빵봉지 대신 두꺼운 포대로 얼굴을 감쌌다. 전기톱에 제대로 걸리면 말그대로 즉사. 스쳐도 빈사상태가 된다. 한 번 쓰러트렸는데 죽은 듯 하다가 또 일어서서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폭주해서 모든 공격의 넉백을 일절 무시하고 전기톱을 휘두르며 돌진해온다. 완전히 죽었는지 죽은 척만 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기톱의 전동 유무. 완전히 죽었다면 전기톱이 멈추지만 아니라면 마지니가 넘어지더라도 전기톱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죽은 척을 하는 와중에도 대미지는 들어가니, 샷건으로 영거리 사격 한두 방을 선물해주고 시작하면 금방 도로 눕힐 수 있다.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닥터 살바도르 아프리카 버전이니 똑같이 대응해주면 된다. 역시 장총과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확보되면 아니나다를까 ''''빵봉집니다. 좋은 수입원이죠.''''
  • 거인 마지니
타입 3 플라가를 투여받은 은디파야 원주민 중 플라가의 영향에 의해 3m나 거대해진 특수한 마지니. [39] 인간의 두개골을 모아서 만든 곤봉을 사용한 공격은 강력하여 점프 후에 내려치는 공격은 무시무시하다. 녀석의 가면은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도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므로 다리를 노려 체술을 쓰자. 체술을 쓰자마자 다리에 총알을 퍼부어주면서 싸우면 금방 쓰러진다.
  • 개틀링 건 마지니
4편에 등장했던 J.J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전동식 개틀링 건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거한 마지니로 무장병 마지니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 이 녀석은 선글라스와 금목걸이에 담배까지 물고 있다.
일반 무장병 마지니는 물론 4편의 J.J보다 훨씬 거대하며 공격력은 물론 내구력 또한 J.J보다 더 높다. 녀석이 개틀링 건을 난사하면 사정거리 안에서 얼쩡거리던 다른 마지니들까지 맞아죽는 일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오면 개틀링 건을 휘두르기도 하며 수류탄을 던져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선글라스 때문에 섬광수류탄이 통하지 않는다.(선글라스는 벗기거나 부술 수 있다.)
본편에 등장하는 3명의 개틀링 건 마지니는 모두 카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라이플, 매그넘 등으로 머리를 쏘고 비틀거릴때 접근하면 2인 체술의 피니시 공격을 먹일 수 있다.[40]

3.2.2. 생체병기


트라이셀에서 개량한 플라가를 이용해서 탄생시킨 생체병기. 전작에 등장하는 크리쳐들 못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
  • 아쥬레 (Adjule)
키주주 마을이나 습지대의 유전시설에서 사육하던 개가 플라가에 기생당한 존재. 보통 때는 4편에 등장했던 코르미로스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그 안에 숨겨진 플라가를 드러낸다. 아쥬레란 북아프리카 사막이나 사바나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환상의 동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배경이 서아프리카 지방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고증오류. 여담으로 영화 4편에서도 웨스커가 키우는 개로 등장하는데 명령을 알아듣는것을 보아 일반 개와 동일한 지능을 가지고있고. 주인공 일행을 물으라고 하자마자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며 공격한다.
  • 포포카리무 (Popokarimu)
엉덩이에 꽂혀있는 플라가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박쥐. 4개의 다리에 달린 날개 덕분에 비행 능력이 향상되었고 다리를 이용해 빠르른 속도로 움직인다. 그리고 거미줄 같은 끈끈한 점액질을 분비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기도 한다.
약점은 뒤에 꽂혀있는 플라가이지만 딱딱한 외골격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은 효과가 없다. 강력한 공격으로 녀석이 쓰러지면 플라가의 붉은 아랫부분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매우 부드러워 모든 공격이 먹히게 된다. 공략방법은 주위에 드랍되는 지뢰가 가득한데 이걸 활용하거나, 스나이퍼 잘 다룬다면 날아다닐때 그냥 배부분을 쏴 떨어뜨리고서 샷건으로 갈겨주면 금방 녹는다.
포포카리무의 'popo'는 스와힐리어로 박쥐(bat)를 의미한다.
  • 은데스 (Ndesu)
4편에 등장했던 엘 히간테를 기초로 하여 생체병기로서 좀더 완성도를 높인 존재. 엘 히간테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는 고정된 기관총과 개틀링 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온처럼 직접 움직이면서 싸울 수는 없다. 은데스의 각종 파워 공격과 액션 버튼 입력, 거기에 기관총과 개틀링 건의 장시간 사용에 의한 과열과 여기저기서 나오는 마지니의 공격이 초보자에게는 매우 버겁다. 대미지가 쌓이면 녀석의 몸에서 작은 플라가들이 튀어나온다. 이들을 모두 제거하면 녀석의 등에서 거대한 플라가가 튀어나오는데 이 것만을 노려 집중 공격해야 한다.
일단 아무리 노력해도 피해를 입게되는 보스인데 옆에 마지니들도 성가신 것도 있고, 빨리 죽이려고 욕심내다가 패턴 중 하나를 쳐맞게 되는건 다반사니 최대한 패턴을 피하며 쏴주자.
은데스란 중부 아프리카의 전승에 남아있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식인귀의 이름이라고 한다.
  • U-8(얼티메이트-8)
수많은 인간 보존 캡슐이 구비되어 있던 트라이셀 아프리카 연구시설에 배치되어 있던 거대한 거미게 혹은 왕게[41]의 모습을 한 거대한 갑각류형 괴물. 트라이셀로부터 병기로서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지션은 주력전차 급의 포지션이라고 한다.
등장부터 버튼액션을 요구하며, 특히 집게발에 붙잡히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갈려버리며 배의 육아낭에서 "드론"이라고 불리는 조에아가 변이한 비행형 B.O.W 들을 다수 내보내어 공격한다. 게다가 몸을 감싸고 있는 생체 갑피 또한 단단해서 어지간한 공격에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프로토타입이라 거대한 다리나 몸의 일부분에는 갑피가 없는 부위가 있어, 이것이 괴물의 약점이 된다. 중간에 자세를 잡고서 즉사 공격을 하는데, 버튼 액션으로 피해주자.
이 녀석도 공략법이 매우 간단한데 몸을 지지하고 있는 주 다리에 보이는 갑피가 벗겨져 붉은 살점이 보이는 연한 부분을 공격하다보면 그로기상태에 빠지고 그때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가까이 가면 버튼액션이 나온다. 이때 특정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수류탄을 먹는다.[42] 수류탄이 폭발하면 머리의 갑각 일부분이 깨진다. 이걸 3번정도 반복하거나 깨진 갑각[43]에 총알을 퍼붓다 보면 죽는다. 섬광탄이나 네이팜은 안되고 수류탄만 가능.
참고로 녀석의 복부에서 튀어나오는 벌처럼 생긴 조에아가 변이한 생물들은 해치워도 쓰러뜨린 크리쳐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멋진 아이템 셔틀이다.
U-8의 U는 Ultimate를 가리킨다.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한 U-3와 같은 목적으로 제작된 생체병기인 모양.
설정에 따르면 이 놈의 집게발은 전차의 장갑도 관통한다고 한다. 게임적 허용이지만 이딴 거에 얻어맞고도 견디는 크리스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다.

4. 플라가의 구성


  • 종속형 플라가 : 지배종 플라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하급 플라가들이다. 위에 언급된 플라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 종속형 플라가에 속한다.
  • 지배종 플라가 : 다른 플라가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플라가. 종속형 플라가들과는 달리 숙주의 의식을 완전히 지배하진 않는다. 따라서 지배종 플라가에 기생당한 숙주는 어느 정도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
지배종 플라가는 일반 종속형 플라가와는 차원이 다른 변이를 일으키는데 순식간에 사람을 집채만한 괴물로 변형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44]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교주 오스문드 새들러, 교단 수뇌부인 라몬 살라자르, 멘데즈 비토레스 모두 지배종 플라가에 기생된 사람들로 종속형 플라가에 기생당한 마을 주민들을 통제해왔으며 바이오하자드 5리카르도 어빙은 강제로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할 것을 종용당해 괴물이 되어 크리스와 쉐바를 막아섰다.

5. 플라가의 종류


  • 타입 1 플라가
오스문드 새들러가 로스 일루미나도스 신도들에게 사용한 오리지널 플라가이다.타입 1 플라가는 알 형태로 인간의 몸에 주입되는데 며칠동안 급속히 인간의 몸을 파 먹으면서 성장해 나가다가 끝내는 신경계를 탈취해 숙주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다.
  • 타입 2 플라가
트라이셀이 타입1 플라가를 더욱 더 병기에 적합하게 개조한 형태이다. 타입 1 플라가에 거머리 유전자를 합성하여 개조했다고 한다. 타입 2 플라가는 타입 1 플라가와 달리 성체 상태에서 바로 감염이 가능하다. 희생자의 구강을 통해 감염하는 경우 종래의 며칠씩 걸리던 감염이 단 몇 분만에 끝나므로 순식간에 사람을 생물병기로 바꿀 수 있다.
타입 1 플라가는 햇빛 아래에선 즉사했기에 밤이나 실내에만 나왔지만 타입 2 플라가는 더더욱 개량되어 아프리카의 햇빛 아래에서도 무사히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배종의 명령에 복종하던 타입 1 플라가와 달리 타입 2 플라가들은 병기로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굳이 지배종 플라가에 감염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B.O.W. 암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플라가가 이 타입이다.
  • 타입 3 플라가
종속형 플라가와 지배종 플라가의 유전자를 혼합시켜 만들어낸 새로운 플라가로서 변형 종속형 플라가에 속한다. 특징은 지배종 플라가의 유전자 때문인지 숙주의 신체변이 정도가 매우 크다고 한다.
두발리아가 대표적인 타입3 플라가의 변이체라고 하는데, 상반신 전체가 거대 플라가로 변이되어 원형을 알아볼 수조차 없게 됐다. 그 밖에도 타입3 플라가의 감염된 사람들은 5편의 원주민 마지니들처럼 신체가 거대화되기도 하며, 도약력이 매우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타입3 플라가는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남성의 경우 일반 플라가와 같이 92%의 감염률을 보여줬지만 여자와 아이들은 이 타입 3 플라가를 버텨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본디 타입 1 플라가도 아이들은 전부 죽여버리긴 했지만 타입 3는 여자들까지 죽여버리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감염체의 급격한 신체변이 때문에 통제가 어려워졌고, 플라가 특유의 위장능력이 떨어져서 실패작 취급을 받았다. 트라이셀은 타입 3 플라가 실험에 관해 비록 개발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배울 점이 있는 실패라고 평가했다.
  • 타입 4 플라가
영화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 사용된 새로운 타입의 플라가라고 한다. 5편의 타입 2 플라가와 큰 차이는 없지만, 감염체들의 행동이 평범한 좀비처럼 변하게 되었고 눈동자가 붉게 충혈되고 혈관이 붉어져 나오는 차이가 있다.[45] 이 타입의 가장 큰 특징은 '''타입 4 지배종 플라가는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플라가의 지배종은 매우 희귀하고 대량으로 양산하는게 불가능했다. 하지만 타입 4의 경우엔 양산시설만 준비된다면 얼마든지 지배종이라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타입 4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받은 사람들의 경우엔 오리지널 지배종 플라가의 투여자들처럼 신체능력 향상이나 신체변형을 사용할 수 없고, 단지 타입 4의 피지배종 플라가들이 투여된 감염체들을 조종하는 것만 가능하다. 또한 원래 지배종 플라가가 숙주의 정신을 영구적으로 온전히 유지시켜주던 것과 대조적으로, 타입 4 지배종의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숙주의 정신을 잠식하여 종국엔 '''평범한 피지배종 감염체와 동일하게 변한다.'''[46]
에이다는 이러한 타입 4 플라가를 '''불량품'''이라고 언급한다.

6. 기타 매체에서의 플라가


[image]
CG 영화인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도 동슬라브 공화국이라는 가상 국가의 '''국가원수'''가 반란군을 쓸어버리기 위해 '''비밀리에 양산하여 고의로 반란군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등장한다. 뎀네이션 설정집에 의하면 새롭게 개발된 '''타입 4 플라가'''에 해당하며, 5편 시점보다 더 개량되었는지 지배형 플라가는 투여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척추에서 적출하는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47]
반면 종속형 플라가는 일반 시민과 릭커에 주입해서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받은 사람이 조종할 수 있다. 이들 중 지배형 플라가는 스파이로 뛰던 에이다 웡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데, 일부 팬들은 바이오하자드6에 등장하는 데렉 C 시몬스로 추정 중.
주의
실사판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5에서도 T 바이러스의 개량형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고, 5의 해츨링 플라가 버전 및 처형자 마지니와 '''알버트 웨스커'''가 나타났다. 이후 클론 레인 오캄포가 자신의 몸에 플라가를 주사하여 육체를 강화한후 루서 웨스트를 죽이고 레온 케네디를 고전시켰다. 그러나 앨리스가 정면싸움으로는 안통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총을 얼음바닥 위에 난사하여 레인을 차가운 얼음 물 속에 빠뜨렸고 이후 레인은 물속에 있던 좀비들과 함께 가라앉아 최후를 맞는다.
2017년에 개봉한 CG애니메이션인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신종 바이러스인 A 바이러스의 재료로 플라가의 유전자가 사용되었다.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3편에서 네메시스는 플라가를 모방하다가 하위호환으로 되버린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플라가는 몇 백년전의 석화된것을 영주의 허가하에 봉인을 풀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 이런것을 아무리 대기업이라지만 일개 기업이 가져올수 있을리가 만무하고[48]4편의 연구원중 한명이 엄브렐러에게 이 사실을 퍼트리고 엄브렐러는 꿩대신 닭이라는 느낌으로 네메시스를 만들었을 거라는 추측을 할수있다.

[1] 마인드컨트롤. 즉, 적대적인 요소를 충실한 부하로 바꾸는 것[2] 트라이셀, H.C.F., 커넥션 모두 알버트 웨스커의 입김이 닿은 조직이다.[3] 헤드샷 날렸을 때 가끔씩 촉수 튀어나오는 녀석[4] 살라자르 가문이 부활시키려고 봉인을 풀어보니 다 말라 비틀어진 상태였으나, 봉인된 광산에서 플라가 발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플라가 포자를 흡입하여 부활하게 된다.[5] 의외겠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름도 있다. 상인이 제공하는 사격 연습장에서 보틀캡을 얻을 수 있는데 여기에 이름이 나온다. 왼쪽부터 돈 호세, 이사벨, 돈 에스테반, 돈 마누엘, 마리아. 그리고 이 사진에는 안 나온 탈모형 아저씨는 돈 디에고. 여기서 가나도들의 이름을 알 수 있다.[6] 던진 무기와 다이너마이트는 쏴서 떨어뜨릴 수 있다. 속도도 느리고 판정도 너그러워서 정면에서 오는 건 다 쏴맞출 수 있을 정도. 특히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면 그대로 역관광 가능. 적극적으로 노려보자.[7]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어지간한 공포나 잔혹성을 지닌 영화가 아닌 이상 아이를 죽이지 않는데, 이 풍토가 게임에도 반영된 듯 하다. 게다가 이 게임은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있으니... 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데드 스페이스 같은 경우는 얄짤없이 어린아이와 심지어 태아까지 나온다.[8] 그래도 플라가가 나오는 장면에서 다른 주민들이 경악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선 사람에 따라 플라가에 침식되는 속도가 달랐던 모양이다. 설사 기생이 안됐더라도 기생당한 다른 사람들에게 살해당한걸로 보인다. 그 증거가 마을 곳곳에 쌓여있는 시체더미...[9] 사실 5에서도 챕터 3부터 나오는 감염된 원주민들의 감염 경로와 진행 상황에 대해 마을에 살면서 옆에서 지켜보던 원주민이 기록했던 메모를 입수할 수 있는데, 엑셀라 기오네의 트라이셀 일당이 인근에 연구와 원유시설을 설치하고 나서 원래 자신의 땅이라 주장하는 원주민 은디파야 족과의 지속된 다툼 때문에 아예 이 원주민 마을을 실험장으로 삼기로 결정하고, 갑자기 원주민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백신을 놔준답시고 기생체가 들어간 주사를 열대병 백신으로 속여 원주민들이 맞게 되어버린 것으로 나온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이를 보아 4의 주민들도 크게 다르진 않을 듯.[10] 5에서 등장하는 레온의 보고서가 상부에게 보고하기 위해 만든 보고서라는 얘기가 있다.[11] 매우 높은 톤으로 괴성을 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2] 마을 주민들과 달리 목소리가 상당히 허스키하다.[13] 참고로 여기서는 영어식으로 '벨라'라고 읽어도 스페인어식으로 따로 읽으면 '베야'가 맞다.[14] 핸드 건이나 TMP 정도는 아예 미동도 없고, 샷건과 라이플은 머리를 맞춰야만 스턴이 걸린다. 그것도 머리를 움켜잡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 것이 아닌 잠시 한 걸음 주춤하며 1초간 멈추는 정도에 그칠 뿐이라 다시 머리를 맞추는 식으로 콤보를 넣지 않는다면 그대로 게임 오버. 다만 매그넘과 화염탄, 드럼통은 아무데나 맞춰도 스턴이 걸린다.[15] 처음 등장한 엘 히간테는 가나도들이 굵은 밧줄로 묶고서 질질 끌고 왔는데, 이 녀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밧줄을 놓치자마자 '''바로 사지를 휘둘러서 자신을 끌고 온 가나도들을 전부 때려죽였다.'''[16] 챕터1~2에서 만나는 녀석들은 데미지 30정도면 충분하지만 4에서 두 마리를 한 번에 상대할 때는 각각 90이상의 대미지를 줘야한다.[17] 다만 피할 때 버튼 액션이 나와서 피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멀리에서 총을 처리하면 아예 피할 것도 없다.[18] 늑대처럼 멋지게 울부짖으면서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나름 간지나면서도 귀엽다. 레온도 이 개를 알아보고 저 녀석이 왔냐면서 반가워한다.[19] 단, 용광로 근처에 계속 머무르고 있으면 꼼수에 빠진 엘 히간테가 레온을 붙잡고 함께 용광로에 들어가는 게임 오버 장면이 나오므로 용광로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20] 선착장 주변에는 물고기가 있는데 괜히 체력 보충하겠답시고 총질하다가는 싸우기도 전에 밥이 되는 수가 있으니 마인 스로어나 수류탄을 한 발만 던지거나 그냥 얌전히 보트 타자. 총 6번을 쏘면 갑툭튀해서 레온을 삼켜버린다. 정 권총으로 잡고 싶으면 선착장에서 조금 물러나서 물고기를 총으로 쏘면 된다. 하지만 웃기게도, PS3, XBOX 360으로 발매된 HD 리마스터판 이후 버전에서는 Do Not Shoot the Water!라는 이렇게 죽어야만 입수할 수 있는 도전과제가 있다.[21] 모바일판도 세심한 조작으로 걷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22] 물론 로켓 런처나 핸드 캐논, P.R.L 같은 특전무기는 논외. 그런데 대미지 13의 노업 브로큰 버터플라이로는 스턴을 걸 수 있지만 대미지 30의 풀업 저격총으로는 스턴이 안 걸린다.[23] 그런데 레온과 종의 거리보다 가라도르와 레온의 거리가 훨씬 가까우면 종으로 가는 게 아니라 레온 쪽으로 온다. 총소리가 종소리보다 훨씬 크게 들리는 걸로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듯하다. 그러니 거리 계산을 어느 정도는 해야 한다.[24] 단 소이탄 한 방으로 불타 죽지 않을 때도 있으니 너무 의존하지는 말자.[25] 로켓 런처의 대미지는 300 수준이긴 하나, 폭발 대미지가 등뒤 기생체한테도 미치는 모양[26] 날개가 있는 외형과 울음소리를 보면 모티브가 된 곤충은 매미인 듯 하다.[27] 이 공격에 맞고 죽으면 영화 큐브에 나오는 탈옥수가 얼굴에 염산을 맞고 죽은 것처럼 레온의 얼굴이 흉하게 녹아서 죽는 데드신이 나온다.[28] 짐순이도 한 번 만나지만 짐순이는 전투 불능 캐릭터니 그저 도망쳐야 한다.[29] 스페인어로 '사형집행자(Executioner)'란 뜻. 안드로이드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4 모바일 한글판에서는 '베르듀고'로 번역되어 나왔다.[30] 살라자르는 레온에게 무전을 걸어 내 오른팔을 보냈다며 위협하는데, 레온은 전혀 겁먹지 않고 "넌 오른팔도 넣다 뺐다 할 수 있냐?"는 농담을 던지면서 무시해 버렸다. 더더욱 약이 오른 살라자르는 "죽어버려, 이 벌레야!"라고 화를 내며 무전을 끊어버린다.[31] 바하4는 시스템 상 웬만한 공격을 받으면 조금 멀리 튕겨났다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그 자리에서 잠깐 휘청인다.[32] 북미판에서 등장한 이름은 리제너레이터(Regenerator)다.[33] 단 에슐리 혼자 있을 경우 가시 공격을 안 하고 일반 레헤네라도르처럼 꿀밤을 쥐어박기도 한다. 물론 단 한방에 애슐리의 뚝배기가 깨지고 게임 오버가 되는 것도 똑같다.[34] 레헤네라도르는 없는 애들도 있다.[35] 새들러: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군... 모처럼 그 녀석한테도 널 상대할 기회를 줘야겠다.
레온: 이름도 모르는거냐? 벌써 치매라도 왔나보군.
[36]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거리가 어느정도 멀어진 상태에서 고꾸라진 뒤 매그넘에 계속 피격당할 경우 발악 패턴이 취소되고 휘청거린 뒤 2차전 패턴으로 넘어가기도 한다.[37] P.R.L 412로도 새들러는 1방에 죽는데 U-3는 2방에 죽는다. 고꾸라지기 전엔 로켓 런처로도 1방에 죽지 않는 것으로 보아 HP가 새들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38] 스와힐리어에서 복수형은 보통 마가 붙는다.[39] 카유우마 형식의 한 마을청년의 일기 중 4월 13일 기록에 '지금 창 밖에는 커다란 남자가 있다. 3미터는 되는 것 같은데. 환각인가?' 라는 글로 언급된다.[40] 6-3에 나오는 개틀링 건 마지니는 왼쪽에 있는 거치형 개틀링 건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한 마리를 경직시킨 뒤 남은 놈을 쏴서 경직시키기를 반복하자.[41] 외형상 생체 갑피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는 것을 보면 왕게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을 확인 가능하다.[42] 첫 번째 수류탄 먹일때는 "이거나 먹어라!", 두번째 수류탄은 "하나 더 먹어라!", 세 번째 수류탄은 "이게 마지막이다!"[43] 설정에 따르면 이 부분을 보완한 더 크고 강한 U-8 프라임도 있는 모양.[44] 물론 숙주가 통제권을 잡고 있으면 변이를 억제할 수 있다. 새들러가 직접 변이해서 레온과 붙은 걸 보면 인간형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할지도.[45] 4편의 가나도들이나 5편의 마지니들에 비하면, 피지배종 감염체들의 지능이 매우 저하되었다. 원래 평범한 도구 사용이나 감염체 간의 의사소통도 가능했지만, 타입 4 피지배종 감염체들은 그저 좀비처럼 행동할 뿐이다.[46] 다만 스베틀라나 벨리코바는 이런 특성을 악용해서 반군 지도자들의 리더쉽을 붕괴시키는데 이용했다고 한다.[47] 혹은 그럴 시간이 없을시 척추에 타격(총격 등)을 다해 플라가 자체를 죽여버리는 식으로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물론 하반신 불수가 되는 것은 감수해야겠지만.[48] 5편은 평범한 마을이지만 4편은 이미 수세기는 세상과 동떨어져서 따로 살아온 것으로 묘사되고 한 종교로 뭉친 단체이다. 세력을 보면 국가수준이아니라면 일개 기업이 맞설 수준이 아니고스파이를 파견해몰래 가져오는것에 그쳤다.애초에 4편 시점에서 엄브렐러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