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4
본편(레온 S. 케네디)
디 어나더 오더(에이다 웡)
1. 개요
[image]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TPS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4번째 정식 넘버링 작품. 2005년 1월 11일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최초 발매되었다.[4]
그래픽 연출에서부터 시스템 전반,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마치 딴 게임마냥 확 달라진 점이 최대의 특징으로, TPS 게임을 새로 정의하고 바이오하자드라는 게임 프랜차이즈의 생명을 10년은 연장한 혁신작이다.
2. 등장인물
- 레온 S. 케네디
- 애슐리 그레이엄
- 루이스 세라
- 에이다 웡
- 라몬 살라자르
- 잭 크라우저
- 비토레스 멘데즈
- 오스문드 새들러
- 잉그리드 허니건(Ingrid Hunnigan) : 성우는 샐리 사피오티. 바하 4의 오퍼레이터. 레온이 애슐리까지 거절하면서 꼬시지만, 결국 실패 그 후 자기 신세 한탄하는 레온을 보는 것도 은근 재미있다.
- 마이크(Mike) : 레온의 동료. 후반부에 건쉽 휴이를 타고 와서 레온을 지원한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도움이 되지만, 프로페셔널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근데 어쩌다가 한번씩 공격하기 때문에 진짜 도움이 안되니 괜한 기대는 하지 말고 혼자서 역경을 극복할수밖에...컷씬에는 조종속에 앉은 마이크가 보이는데, 라이플로 헬기를 조준하면 미쳤나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조종석에 아무도 안 보인다. 막판에 레온을 둘러싼 교단의 사병들을 싹 쓸어주는데, 레온이 이 작전이 끝나면 같이 한 잔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응하여 자기가 좋은 바를 알고 있다고 했지만... 새들러의 부하가 쏜 로켓 런처를 맞고 전사한다.
- 상인
- 플라가
- 닥터 살바도르
- 베르두고
- 알버트 웨스커
- 죠 켄도 : 직접 나오지 않으나, H&K USP 제작자로서 언급이 되어 동생인 로버트 켄도와는 달리 무사함을 인증.
3. 등장 무기 및 장비
바이오하자드 4/무기 및 장비 항목 참고.
4. 특징
4.1. 새로워진 스토리
일단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의 흑막인 엄브렐러가 '''그냥 망해버렸다는''' 레온의 나레이션이 나오며 플레이어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미 모든 진상을 파악한 미국 정부가 엄브렐러에 무기한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면서 주가가 대폭락, 폭삭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그 6년 후 레온은 미 정부의 에이전트가 되어 있었고 그레이엄 대통령 가족의 경호를 맡기 직전 대통령의 외동딸인 애슐리 그레이엄이 납치당하고 스페인의 어느 지역에서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스페인 시골 마을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이 4탄의 주적은 스페인[5] 의 사이비 종교단체 '로스 일루미나도스(Los illuminados, 조명(照明)파)'로, 자세한 정체나 기원을 알 수 없는 괴이한 기생생물 '플라가'를 이용해 교세 확장과 신도들을 통제하는 사악한 집단.[6] 이들이 아마도 몸값을 노리고 미국 대통령의 딸을 납치한 것이었고, 그 즉시 구출을 위해 레온이 뛰어든 것.
그렇다. '바이오하자드'의 이름을 단 이 게임에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렇게 홀로 투입된 미국의 에이전트 레온이 애슐리 그레이엄을 구하는 김에(!) 기생생물과 사이비 종교단체도 다 때려부수고 탈출하는 것이 이야기의 큰 흐름.
소녀를 구출하고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점에서 줄거리가 바로 영화 코만도가 연상될 수도 있다. 특히 보스 중 하나인 크라우저가 코만도의 베넷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으니... 그러나 코만도보다는 찰턴 헤스턴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 '오메가맨'이라는 영화를 더 참고한 듯하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광신도의 복장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계가 거진 망해버렸다는 설정, 백신을 찾아(다름아닌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감염자를 줄이려고 하지만 결국엔 주인공이 감염자 집단에 쳐들어가 '다 죽여버리는 것' 등의 극중 분위기가 바하 시리즈의 세계관과도 유사하다. 이 영화는 윌 스미스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나는 전설이다'와 마찬가지로 1950년대 발표된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의 영향력 하에 있으며 이 책은 후세 흡혈귀와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아포칼립스물들을 표방하는 모든 공포나 SF영화, 심지어 게임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그런 점에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도 그 영향을 받은 후손의 후손쯤은 된다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좀비물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살짝 변한 것.
실제 2탄의 주인공이었던 레온 S. 케네디가 주인공에다 역시나 2의 조연이었던 에이다 웡이 깔짝깔짝 등장한다는 걸 빼면 예전의 시리즈와는 어떠한 스토리-설정적 연관도 없어서, 2탄 이후로 '''스타즈 멤버와 유럽 엄브렐러 본사와의 화끈한 최종결전'''을 고대하던 팬들을 3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리고 만다. 바하 팬들 중에선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스토리 때문에 바하4를 정통 넘버링이 아닌 데빌 메이 크라이 같은 파생작 취급하기도 한다.
다만, 에이다를 조종할 수 있는 부록 게임의 엔딩에서 종교단체가 이용하던 기생생물의 샘플을 알버트 웨스커가 전달받는 장면이 나와 본작의 '전작과의 스토리 무연계성에의 비난'을 일축함과 동시에 차기작에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려는 캡콤의 밉살스러운 배려에 팬들은 또 낚일 수밖에 없을 듯.
이외에 게임의 분위기도 공포스럽거나 처절했던 전작들과는 다르다. 상인처럼 유쾌한(...) NPC가 나오는가 하면, 후반부에는 교주 새들러가 앉았던 의자에 레온이 멋부리며 앉더니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다"라는 자막이 나오거나, 레온이 악당들이 하는 헛소리를 시니컬하게 받아치거나 괴물딱지가 튀어나와도 "골칫거리가 하나 줄겠구만."하고 쿨하게 넘겨버리는 등,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긴장하고 고생하는 주인공들"에서 "괴이한 적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맞서는 프로페셔널"의 이미지[7] 가 강해졌다. 후반부에는 아예 CAS를 받으면서 적 거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플레이까지 가능해진다.(...) 여기에 엔딩 크레딧에서 약간 장난을 쳐놨는데,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오는 "본 게임은 가상의 인물 등을 다루고 있으며..."하는 메시지와 함께 본 게임은 라쿤 시의 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으며 저작권 위반시에는 '''S.T.A.R.S 멤버들이 처벌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4.2. 새로운 몬스터들
주된 적으로서 '기생체' 플라가가 등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겉모습은 인간'''이다. 극초반에서는 안 나오지만, 조금 진행하면 한 남자가 걸어오다가 머리가 터지면서 기생체가 나오는 컷신이 나오는데, 이후부터는 (사실은 꽤 자주…) 한 번 죽였다 싶으면 일본만화 '기생수' 마냥 솟아나온다. 본래 신체는 체력이 대폭 높아지고 기생체는 피격점이 작아 맞추기 힘들며 강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즉사 공격을 가진 놈도 있다!) 위협적이다.[8] 게다가 인간 이외의 생물에 기생한 특이한 조연들도 쏠쏠하게 출연한다. 그 외에도 각종 중간보스나 보스들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재미를 선사해 준다.
4.3. 데드신의 부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잔혹한 데드신 묘사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적들은 도끼, 낫, 보우건, 전기톱, 산성 체액 등등, 온갖 끔찍한 수단을 동원하여 레온을 죽이려고 덤비게 되는데, 잘못 맞으면 머리가 없어지는 건 예사이고, 산성 체액에 얼굴이 흉칙하게 녹아내려 사망하거나 크로우에 꼬치구이가 되기도, 허리가 반토막이 나기도(!) 한다.
일본판에서는 잔혹한 고어 장면이 모두 삭제되어서 어떤 공격을 당해 죽더라도 레온의 잘생긴 얼굴을 조금도 망가뜨리지 않고 최후를 맞이한다. 고어신은 데드신뿐만 아니라 적에 대한 잔혹한 연출도 포함되기 때문에, 일본판은 가나도의 머리에서 기생수가 등장하지 않는 대낮에는 헤드샷을 제대로 명중시켜도 머리가 터지는 효과음만 나고 그래픽 상으로는 머리가 날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데이터 자체가 삭제된 게 아니라 단순히 볼 수 없도록 프로텍트가 걸려있는 것뿐이므로, 액플을 이용하면 일본판에서도 데드신을 그대로 볼 수 있다.
5. 시스템
5.1. 조작 체계의 변화
시스템적으로도 과거작과 많은 점에서 차별을 이루었다. 우선 시점 자체가 '캐릭터 등 뒤 고정'으로 풀 폴리곤의 필드를 누비는 숄더 뷰 형식을 택했다. 레온이 화면의 1/5을 가려서[9] 힘든 점이 있다. 가령 이 사각지대로 폭발물이 날아온다든가 할 때 말이다.
화기 조준도 '상, 중, 하단 조준 - 발사 - 사살'의 전통적 방식에서 레이저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 적의 신체 어느 부위든 노릴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적의 머리나 무릎 등, 특정 부위를 맞히면 근접해서 버튼 입력으로 제한적이나마 돌려차기나 수플렉스 등의 육탄 액션을 먹일 수 있는 요소도 생겼다. 그리고 모든 육탄 액션 중엔 전신 무적.
다만, 조준을 끝내면 카메라가 항상 원래대로 돌아가서 위나 아래 있는 적에게 다시 조준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며, 사이드 스텝이 없고 무빙 샷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쉽다.
조준 시스템의 변화에 따라 망원 스코프를 이용한 저격계 화기가 생겼으며, 수류탄이 등장해 학살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졌으며(섬광탄은 적을 죽이지 않고 경직만 준다. 플라가는 한 번에 제거 가능.), 말 많던 나이프도 예전처럼 '무기로서 장비'하는 개념이 아니라 상시무장으로서 왼쪽 트리거를 누르면 총을 '장비한' 상태에서도 언제든지 끄집어내어 휘두를 수 있게 되어 조작이 편해졌으며 대미지가 강하고 긋는 속도도 빨라졌다.[10]
5.2. 인벤토리
전통적인 '4차원 상자'를 삭제해서 아이템은 모두 가방에 넣어야 한다. 그러나 레온이 가지고 다니는 이 "가방" 역시 4차원 상자 못지 않게 엄청나서 안에 RPG-7이나 산탄총, 머신 피스톨, 저격총, 수류탄, 탄약, 허브 등, 온갖 아이템들이 들어간다. 진행해가면서 '돈 주고 더 큰 가방을 사는' 방식이라 가방이 꽉 차면 어쩔 수 없이 바닥의 아이템을 포기해야 하므로 이 인벤토리 가방을 정리하는 것 또한 4의 재미 이다.
참고로 퍼즐용 아이템이나 보석류, 귀중품들은 따로 무제한 인벤토리에 보관된다. 그리고 전작들은 인벤토리를 열고 탄약을 총기에 합성(combine)하는 방식으로 재장전 딜레이를 피할 수 있었지만, 4에서는 무조건 실시간 리로드만 가능하다. 하지만 장전 시작 후 얼마 안 가서 장전이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므로 도중에 피격돼도 총알은 최대치까지 차오른다.
5.3. 상인 시스템
이번 작의 가장 혁신적인 점은 '금전'과 '상인' 요소의 도입이다. 화기 업그레이드, 화기 구입, 회복약의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탄약은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장전수 업그레이드를 하면 탄약을 전부 채워주며, 세미오토 샷건은 풀개조시 100발 탄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로켓 런처는 1회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3만 페세타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귀찮은 보스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것은 상인 항목을 참조.
5.4. 새로운 세이브 시스템
타자기에서 세이브하는 건 전작들과 마찬가지지만, 잉크가 없어서 무제한으로 세이브가 가능하다. 세이브 할 때마다 세이브 횟수도 기록되는데, 아무런 영향은 없다. 그리고 '''컨티뉴가 가능하다.''' 세이브를 안 하고 죽더라도 'You Are Dead' 문구가 뜬 다음 컨티뉴 선택지가 뜬다! 컨티뉴를 선택하면 맵 입장 당시의 특정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소모한 아이템도 모두 회복되어 있다.
5.5. 동적 난이도 변화 시스템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동적으로 조정된다. 예를 들면 일반 몹들은 레온이 계속 걸어다니면 레온을 붙잡기 위해 빨리 달려오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뒤에 적들이 많이 붙어 있어도 레온이 적을 마주하지 않는 한 투척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은 캡콤이 유저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태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또한 대부분 마을 스테이지에서 뼈를 깎는 수련을 한 다음 넘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눈치채기도 쉽지 않았다.
6. 미니 게임
그 외 부록 요소로는 바이오하자드 3에 딸려있던 '더 머시너리즈'(용병 게임)의 이름과 구성을 비슷하게 계승한 미니 게임과 에이다 웡이 웨스커의 명령으로 단독 잠입을 수행하는 미니 게임(에이다 더 스파이), 이렇게 두 가지 미니 게임이 있다. 둘 다 노멀 이상으로 본편을 1회 클리어하면 릴리즈되면서 이후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난이도 레벨에 관계없이 고득점/클리어시 본편에 특전 무기가 등장하는 등의 영향을 미친다.
6.1. 더 머시너리즈
플레이어는 레온 스콧 케네디 , 에이다 웡, 헝크, 잭 크라우저, 알버트 웨스커의 5명을 사용해 총 4개의 맵에서 가능한 한 많은 적을 연달아 죽여서 콤보 숫자와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목적. 가장 처음엔 레온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맵마다 고득점을 올리면 그때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릴리즈 된다. 또 어느 캐릭터로 하든 하나의 맵당 1만 점~5만 점까지는 별 1~4개를 주며, 6만 점 이상을 획득하면 별 5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 캐릭터로 전 맵에서 별 5개를 받게 되면 본편에서 사기 무기인 핸드 캐논을 '''0페세타'''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다만, 총 5인 * 4맵으로 최소 20회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도 존재하지만, 워낙 재밌게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짜증나서 관뒀다는 얘긴 지금도 들리지 않는 듯. 이후 시리즈에서도 이 더 머시너러즈는 엄청난 인기를 끌어 심지어 이것만 몇 천 시간까지도 파고드는 하드코어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시리즈로 가면 갈수록 조작이 어려워지는데, 그 대신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어렵다고 포기하고 스토리만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가장 전작인 4가 가장 무난한 편이다.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판이하고 특수기(머리나 무릎을 맞히면 발동하는 버튼 액션)가 재미난 것이 많다. 특히 인간을 초월한 웨스커는 붕권(…)이나 강렬한 내려차기[11] 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간지를 뿜어내 팬들이 광분했다는 후문. 그 외에도 본편의 잭 크라우저를 플레이해볼 수 있는 점과 에이다는 2편 때의 복장을 베이스로 한 섹시하고 멋진 오리지널 의상(머시너리즈 전용)을 입고 나와 팬들을 환호시키기도.
맵 1개는 약간만 편집했고, 맵 2개는 상당히 개조를 했다. 나머지 맵 1개는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머시너리즈 전용 맵이다. 그리고 4번째 맵에는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는 완전 공포의 몬스터 '''폭주 빵봉지'''가 등장한다. 쌍전기톱의 절륜한 공포, 직접 맛보길 강추한다.
시간 제한 요소도 여전한데, 콤보를 이어가면 돈과 시간이 늘어나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맵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보너스 시간을 획득해야만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참고로 Wii판과 PS3, XBOX360, PC판으로 나온 HD판에선 레온과 에이다 한정으로 복장을 고를 수 있는데, 복장 변경 커맨드는 다음과 같다.
- (지도 확인 버튼 + 선택) - 레온 자켓 복장 / 에이다 드레스
- (애쉴리 조작 버튼 + 선택) - 레온 스페셜1 R.P.D 복장 / 에이다 스파이 복장
- (애쉴리 조작 + 지도 확인 + 선택) - 레온 스페셜2 마피아 복장
6.1.1. 캐릭터
-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부실하고 특수능력도 따로 없어 최약체 대접을 받는다. 체력이 높은 편이고 모든 캐릭터 가운데서 둘러싸인 적들로부터 빠져 나오는 것 만큼은 가장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이상 성능을 낼 수 없다.
- 무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류탄 계열이 없어서 힘들다. 특수기 스플렉스도 확률적으로 즉사를 하지 않아 즉사기가 없다.
- 블랙테일은 유용성을 기대할 수 없고,[12] 모든 것을 샷건 헤드샷에 걸어야 한다. 침착하게 근접 에임 거는게 정말 중요하다.
2. 가라도르를 쉽게 잡을려면 수류탄 계열이 있어야 하는데, 무장도 빈약하고 다른 가나도들 때문에 성가시다. 콤보 쌓는 것이 더 빨리 6만 점을 넘기니 가라도르가 보이면 그냥 도망쳐도 된다. 멀리 도망치는 것이 좋다.
3. J.J.는 공격 모션 들어가기 전까지 시간이 긴 편이다. 밑의 폭빵과 같이 점프를 하게끔 유도한 다음 샷건으로 계속 쏘거나 커브길로 유인해서 쏘면 된다. 아니면 돌격해서 샷건 쏴도 된다. 개틀링 건이 조금 위압감 있게 생겼을 뿐이지, 주인공을 바로 쏘는 게 아니라 좌측부터 시작해서 쏘기 시작하니 침착하게 상대하면 어렵지 않다.
4. 폭빵의 경우 스턴 타이밍에 맞춰 샷건 헤드샷을 연사 하는 것이 관건. 폭빵 공속이 너무 빨라서 한 발이라도 잘못 쏘면 그대로 즉사한다. 그나마 잡기 쉬운 방법은 높은 곳으로 먼저 올라가거나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폭빵이 점프할 때 아주 잠깐 가만히 있는데, 그 때 샷건으로 머리를 계속 쏘면 된다. 만약 사다리로 올라가다가 폭빵이 먼저 올라왔다면 다시 내려갔다 올라가면 된다. 너무 긴 사다리를 쓸 경우 폭빵이 먼저 올라가 대기하는 경우도 빈번하니 짧은 사다리를 이용하자. 샷건 헤드샷에 익숙해 졌다면 굳이 사다리를 탈 필요는 없다.
조금 어려운 방법이지만 도르래를 타고 이동하는 부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점프로 쫓아오는 폭빵을 타이밍 잘 맞춰서 샷건으로 쏘면 물에 빠져서 즉사(...)하는 경우도 있다.
- 체력이 제일 낮은 대신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수기의 경우 선풍각이 위력 면에선 제일 약하다.
- 총이 많기 때문에 탄이 종류별로 나와서 헝크와는 달리 TMP 탄약이 부족할 수 있다.
- 라이플로 콤보 잇기에 익숙해진다면 편리하다. 적극적으로 사냥에 나서서 총알 수급을 해줘야 한다.
- 핸드건은 퍼니셔라 방패 상대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역시 소이탄이 있기 때문에 가라도르 등짝을 보기 쉽다.
3. 머신 피스톨로는 J.J.에게 경직 주기가 힘들다. 라이플을 잘 써야 하는데, 주위 가나도들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을 찾아서 라이플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허브 먹으면서 TMP 쏘거나 소이탄을 던져도 된다.
4. 폭빵은 레온과 같은 방법으로 점프를 유도해서 빈틈에 라이플을 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리프트 타고 도망친 다음 TMP 갈기고 가까이 오면 소이탄과 드럼통으로 죽이면 된다. 라이플이 풀업 상태라서 의외로 대미지가 상당한데 소이탄으로 자빠뜨린 후 헤드샷 몇 발 날려주면 생각보다 금방 죽는다. 워낙 에이다의 스피드가 빨라서 체력이 녹색 상태면 그냥 뛰기만 해도 폭빵을 저 멀리 따돌려버린다.
[14]
- 사기캐. 무장은 활 하나. 전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스피드도 빠르다.
- 활이 타격범위가 매우 작지만 샷건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한발 한발 위력이 강하며, 장전이 없다. 게다가 무기가 1종류라 화살이 넘친다.
- 고유스킬 플라가 각성은 쿨타임이 있지만 무조건 즉사라 독단적으로 최강.
- 상단스턴 특수기인 2단 돌려차기가 범위도 넓은데다가 2타는 졸개를 한방에 처치하니 섬광 수류탄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섬광 수류탄도 잘 나오니 팍팍 써도 된다. 플라가 각성도 자주 쓸 수 있는 편이라 보스몹 잡기 쉬워서 전 맵 6만점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다.
- 플라가 위력이 너무 대단해 맵만 잘 숙지하면 맵 별 공략이 별로 필요 없다.
- 나이프가 없다.
- 헝크의 상단 스턴 특수기는 목꺾기, 하단 스턴 특수기는 사커 킥을 연상시키는 발차기이며, 목꺾기는 즉사 판정이다. 벨라 시스터즈에게도 목꺾기가 발동되기 때문에 1스테이지 한정 최강자. 머리가 터지고 플라가가 튀어나온 적을 상대로는 상단 스턴을 시켜도 발차기가 나간다.
- 무기가 TMP 하나 뿐이라 탄약과 수류탄은 꽤 잘 나온다. 둘러쌓이면 총을 휘갈겨 주자.
- 목꺾기가 주위 적들을 밀치는 건 성능이 별로 안 좋아서 잘못하면 둘러싸인다. 좀 많다 싶으면 수류탄을 적극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2. 가라도르는 수류탄 던지고 등짝 갈기면 된다. 이것조차 어렵다면 빠르게 윗층으로 올라가 최상층 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뺑뺑 돌아주자.
3. J.J.는 무조건 수류탄과 안면 경직 조합이 답이다. 맵이 복잡해서 소환된 적들이 잘 못 따라오니 원거리 공격이 비교적 쉬운 캐릭터들보다 불리하다. 도망치며 한명한명 제거해 나가야 한다.
4. 폭빵은 리프트 타고 멀리 도망간 다음 머신 피스톨로 갈기다 가까이 오면 수류탄과 드럼통으로 제거 가능하다. 가까이 오면 죽어라고 헤드샷을 갈겨주자.
- 나이프가 없다.
- 초강력 체술과 매우 빵빵한 무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컨트롤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대학살이 가능하다.
- 총알보다 수류탄 계열이 많이 나와서 운용법이 달라진다. 모든 종류의 수류탄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다.
- 체술이 전부 일격사이기에 체술 의존도가 높다. 다만, 체술 시전 후 사망까지 시간이 걸린다.
- 탄약이 상시 부족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
- 아이템 수거에 방해되는 소음기는 버리자. 소리가 작게 들려 유인력이 약해지긴 하지만, 그다지 도움되지 않는다.
- 콤보 유지에는 라이플과 수류탄을 주로 이용하고 보스는 킬러7으로 순식간에 처리한다.
- 왠지는 모르지만 벨라 시스터즈에겐 킬러7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간다. 붕권과 수류탄,라이플이 더 좋다.
2. 킬러7으로 가라도르의 얼굴을 맞추면 잠시 비틀거리는데, 그때 등에 바로 한 발 더 쏴주면 일격사. 적들이 1열로 모이는 상황이 많아 라이플과 강력한 체술을 가진 웨스커의 무대.
3. J.J.는 몸통을 맞춰도 킬러7 2방이면 삭제 가능해서 별 다른 팁이 필요 없다. 저격이 원활한 공간은 아니다보니 워터월드보다 조금 까다로울 수 있다.
4. 폭빵도 몸통 맞춰도 킬러7 3방이면 삭제 가능. 적이 주변에 없으면 라이플로 원거리에서 화살 날리는 녀석들을 제거해주자.
여담으로, 다리에 대미지를 입어 그로기 상태에 빠진 적에게 사용하는 기술이름이 일본어로는 내리챠기, 영어로 찍요챠기(...)로 되어있다.
6.1.2. 맵
- 마을(village)
가장 기초적인 맵. 본편에 등장하는 맵을 아주 약간 변경했다. 시간 충전은 5개라 다 모은 뒤에 시작하기에 좋다. 보스몹으로는 벨라 시스터즈, 은방울 자매가 있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에이다 웡이 등장한다.
- 성(castle)
좁은 복도들이 많아서 앞뒤로 적들이 오면 애로사항이 꽂힌다. 시간충전은 마을과 같은 다섯개. 같은 장소에 오래 머물다 보면 보스몹으로 울버린이 등장하며, 맵 특성상 울버린 뒤로 가기 무진장 어렵기 때문에 크라우저를 제외하곤 그냥 도망가는 것이 좋다. 가나도들이 자주 리스폰 되므로 콤보만 잘 쌓으면 6만점은 그냥 넘긴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크라우저가 등장한다. PC HD버전 기준으로 시작하자마자 최상단 원형층에 곧장 도달해서 문에 들어가지 않고 뱅뱅 돌면 가라도르를 상대하지 않고 점수를 낼 수 있다. 스팀 버전에서도 통한다.
- 섬(island)
생김새는 본편에서 따온 전쟁터 맵이지만, 여기저기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방향치는 힘들어진다. 시간보충은 12개인데 각각 늘려주는 시간이 짧아서 효율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 가나도들은 성의 적들보다 약해 난이도 자체는 성보다 쉽다. 보스몹인 J.J는 만점을 준다. 몇몇 가나도들이 다이너마이트와 로켓런처를 사용해 팀킬을 내 운좋게 콤보를 이어나갈 때도 종종 있을 정도.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헝크가 등장한다.
- 워터월드(Waterworld)
머셔너리즈용 신규 맵이다. 역대 맵 중 가장 크지만, 섬맵보다 덜 복잡하다. 시간 보충도 섬맵과 더불어 12개다. 여기 보스몹은 폭주 빵봉지. 큐브판 기준으로 폭빵은 2명만 등장한다. 석궁으로 쏘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약간 성가시다. 이 맵에서 점수를 내면 웨스커가 등장한다.
6.2. 에이다 더 스파이/어사인먼트 에이다
에이다로 플레이 가능한 미니게임. 일본판 제목은 에이다 더 스파이(Ada the Spy), 북미판 제목은 어사인먼트 에이다(Assignment Ada)이다.
본편에 비해 굉장히 성의가 없다. 분량은 30분~1시간 정도에 불과하며, '에이다가 웨스커의 지령을 받고 움직인다.' 외에는 스토리적인 요소도 전무하다. 그나마도 본편 내용과 전혀 맞지도 않는다. 일종의 패러랠 월드, 혹은 말 그대로 미니 게임일 뿐인 셈.
난이도도 상당히 쉬운 편. 탄약이랑 회복 아이템을 말 그대로 퍼주기 때문에 본편을 클리어했다면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본편 중 챕터 5-1에 해당하는 '섬 도착 - 중앙 연구실' 맵 곳곳에 숨겨진 '플라가 샘플'을 5개를 모아야 하며, 마지막에 보스로 난입하는 잭 크라우저를 쓰러뜨리면 에이다가 회수용 헬기에 타 웨스커와 짤막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나오며 끝난다.
원래는 나이프 사용이 불가능하여 본편과 다른 방식으로 크라우저를 상대해야 했지만, Wii판과 그 이후의 이식판들에서는 나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나이프 사용이 불가능한 버전에서도 보스전 지역의 문을 들락날락 할 때마다 크라우저가 멀리서 다시 뛰어오게 되는 것을 이용해 '라이플로 다리를 쏴서 무력화 후 헤드샷'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정공법으로는 크라우저와 거리가 좁혀질 때 앞뒤로 움직이며 발차기나 칼 헛질을 유도하면서 총을 쏘면 된다. 서로의 거리가 중요한데, 크라우저의 사거리가 닿을랑 말랑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너무 가까우면 뒤로 걷는 속도가 느려서 맞거나 버튼액션을 해야 한다. TMP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너무 짧고 메인 스토리와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데 대한 팬들의 불만 때문인지, 이후 PS2 이식판에서는 상당한 볼륨과 스토리를 가진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를 새로운 부가요소로 추가했다.
이 미니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사실 GC판 한정으로 클리어했을 때 본편에서 주어지는 시카고 타이프라이터의 구매 가능 릴리즈다.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거라 또 본편에서 100만 페세타를 모아야 한다. PS2 이후의 이식판은 디 어나더 오더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 이 미니게임은 디 어나더 오더에서 주어지는 시카고 타이프라이터의 구매 가능 릴리즈로 바뀌었다. 본편과의 분량차를 의식했는지 가격은 50만 페세타로 줄었다.
6.3. 사격 연습장
챕터 2부터 등장한다. 상인이 경영하고 있으며, 보틀캡 6개를 모아서 1줄을 다 채우면 일정 금액을 주는 방식. 연사계(머신 피스톨/샷건)와 저격계(핸드건/라이플) 두 가지 중 골라서 표적을 맞추는 방식이다. 표적은 기본 50점이고 헤드샷의 경우 아저씨 표적은 100점, 아줌마 표적은 200점. 총알 낭비 없이 표적을 5개 넘어뜨리면 벽이 열리면서 라몬 살라자르가 나오는데 500점이다. 도중에는 애슐리 표적도 나오는데 얘를 맞추면 당연히 감점. 무려 ''''1000점''''이다. A/B/C/D의 네 가지 난이도가 있고 연습장은 다섯 번 등장. 난이도는 순서대로 언락된다. 보틀캡을 5개 모으면 고급 모드로 전환되는데 이 고급모드까지 무난하게 클리어하면 된다. 단, 2회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크라우저를 상대하기 직전에 상인을 만나면 마지막 사격 연습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 번에 모든 보틀캡을 모을 수 있다. 사격 연습장을 일일이 클리어하기 귀찮다면 이 방법도 쓸만하다.
보틀캡은 1000점 당 한개씩 주어지는데, 시크릿은 모든 표적을 다 맞춰야(혹은 3,000점을 넘기거나) 수여된다. 헤드샷을 기록하면 점수가 2배지만 그냥 표적을 정확하게 맞추는 편이 낫다. 차라리 살라자르를 자주 불러내서 때려잡는 편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 하지만 연사계보다는 저격계가 훨씬 유리하다. 일반 표적은 핸드건으로 맞추고 살라자르는 라이플로 맞추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있는 표적은 다이너마이트를 맞춰주면 일반 전투와 마찬가지로 표적들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6.4.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
일본판 제목은 디 어나더 오더('''The An'''other Order)[15] , 북미판에서는 세퍼레이트 웨이즈(Separate Ways).
PS2로 이식되면서 추가된 사이드 스토리로, 본편의 사건을 에이다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당연히 에이다는 웨스커의 명령하에 있기 때문에 컷신에서 웨스커의 등장도 볼 수 있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량은 본편의 약 30% 정도이다. 분량이 긴 만큼 중간 및 챕터 클리어 시 저장이 가능하고, 무기 상인도 이용할 수 있다. 단, 무기의 개조는 불가능하다.
굉장히 짧고 본편과의 연관도 없었던 에이다 더 스파이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의식한 듯, 상당한 분량과 충실한 내용을 보여준다. 아예 본편의 사건들을 에이다 시점에서 보여주는 것이기에, 레온의 시점으로는 알 수 없었던 여러 속사정들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진행하다 보면 몇 차례 레온을 볼 수 있거나 극초반 마을에서 빵봉지와 고군분투하는 레온의 총성과 기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서로 만나는 컷신 부분들을 제외하면 그와 접촉할 수는 없다.
각 챕터를 끝낼 때마다 에이다의 생각과 조사 내용이 파일(영상기록 및 문서)로 나오는데, 사실상 본편 사건의 배경 및 진상을 정리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클리어 후에는 엑스트라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사실 스토리보다는 클리어 특전인 스페셜 코스츔 2 '''마피아 레온과 갑옷 애슐리'''만을 노리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쨌거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부가요소 중 내용상으로 가장 충실한 것은 사실.
최종 보스전으로는 인간 형태(?)의 새들러와 싸우는데, 회피가능한 촉수공격 직전에 헤드샷을 먹이면 경직되며 입에서 눈알이 노출된다. 이 때 달려가서 버튼액션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고, 근접시 나오는 촉수공격이나 돌진공격의 경우 경직기회가 없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생명. 또한 어느정도 이상 탄환 공격을 받으면 컷신에서 보여준 방식으로 자신에게 박힌 탄환들을 빼내서 반격하는데, 무조건 엄폐물 뒤로 숨어야 피할 수 있다. 따라서 연사형 무기보다는 라이플이 더 유리하며, 보우건으로 공격하면 아예 이 반격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분량이 충실한 만큼 저장을 지원하는데, 디 어나더 오더의 진행상황을 불러오는 부분은 붉은색으로 되어있으며 난이도 표기도 난이도명 대신 에이다의 이름이 새겨진다.
7. 평가
바이오하자드4는 새로운 변화에 불만을 갖는 기존 팬층이 있었고 확실히 판매량으로서는 오리지널이나 리마스터판 모두 명성에 비해 높지는 않은 수준이다. 그래도 바이오하자드 4는 일종의 오와콘화 되어가던 시리즈의 매너리즘을 혁파하고 게임사에 길이남을 혁신작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바하 1, 2, 3, 코드 베로니카, 리버스, 제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유지해왔던 '퍼즐 풀기 노가다 - 길찾기 + 느릿한 주인공과 좀비 + 호러의 탈을 쓴 다이하드' 등, 식상해진 요소를 모조리 갈아엎고 '간략화된 퍼즐[18] + 액션성[19] + 다채로워진 무기의 이용 + 전술적 행동을 하는 제법 똑똑하고 스피디한 적들 + 돈 벌어서 무기 업글 & 매매' 와 같은 파격적 요소를 대거 도입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캡콤은 바하4가 대박을 치자 4와 비슷하게 액션으로 밀어줬지만, '''5와 6 둘 다 까이고 다른 작품은 클래식보다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한 것이, 이 작품이 더할 나위없이 명작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5와 6에서 판매랑은 좋았으나 평가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메인 비 넘버링 시리즈인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와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에서 체면치레를 한 것을 제외하곤 평가면에서 모조리 망해버리면서(...) 시리즈의 존속을 우려해야 할 상황까지 갔었다. 물론 이후 바이오하자드 7과 바이오하자드 RE:2가 메가히트를 치며 다시금 캡콤의 밥줄이 되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4 이후 7이 나올 때까지 10년 넘게 바이오하자드가 4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바하 4가 게임계에 미친 영향은, '''동사의 파이널 파이트가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교과서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2가 2D 대전격투게임의 역사를 다시 쓰고 몬스터 헌터가 헌팅 액션 게임의 토대를 세우고 데빌 메이 크라이가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귀무자가 게임계에서 성공적인 실사 배우 모델링 활용을 보여준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FPS게임의 문법을 완전히 바꿔버린 하프라이프와 비견될 정도다. 완전한 풀 폴리곤 배경에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어깨너머의 TPS 시점, 그리고 정확한 조준[20] 방식의 게임 스타일은 TPS 장르를 재정의하였다. 툼레이더나 쉔무 등, 어깨로 보는 TPS 시점 게임이 본 게임 이전에 없던 것은 아니나, 스플린터 셀과 같이 세밀한 조준과 피탄 부위별로 다양한 적의 반응을 채용했으며 더 나아가 싱글플레이를 돋보이게 하는 체술 등, 발매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게임 시스템을 보여줬으며, 장전과 총격 등, 멋지고 실제같은 세밀한 모션, 그래픽과 스케일의 거대함[21] 은 당시로서는 기존의 게임보다 큰 스케일과 거대한 적들 그리고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앞선 미래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2] 이 게임 이후 출시된 TPS 게임, 특히 싱글용 TPS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8. 게임큐브 독점 철회 논란 및 타기종 이식
바이오하자드 4는 게임성만큼이나 다양한 이식판이 나오는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원래 바이오하자드4는 게임큐브 몰락기에, 그것도 큐브 온리로 발매된 탓에 발매 당시 영광스런 큐브 바하 첫타이틀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은 안습인 '비운의 걸작'이란 평이 있었다. 하지만 큐브판 발매로부터 약 1년 반 후, 큐브 온리 정책을 깨고 결국 PS2판이 나왔고 '''PC판'''까지 발매되었다. 그 뒤 Wii, 엑스박스 360, PS3, PS4 로도 발매 사실상 올멀티를 뛰며 당초 공언했던 게임큐브 독점 발매는 그저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23] 그러나 다양한 기종으로의 이식에도 불구하고 원조 게임큐브판이 타 기종의 형편없는 이식에 비해 좀 더 나은 부분도 있고, 여러 모로 게임큐브판이 진정한 바하4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긴 하다. 그러나 최초 발매 플랫폼인만큼, PS2를 필두로 한 후속 플랫폼들에선 볼 수 없는 각종 자잘한 버그들이 산재하는 것은 단점이다.[24]
처음에는 미카미 신지와의 약속으로 '바이오하자드는 게임큐브로만 발매'하기로 했지만 게임큐브 자체의 저조한 보급량 때문에 흥행이 좋지 못하자 결국 캡콤 경영진은 큐브판이 나오기도 전에 PS2 이식을 발표해버리고 만다. 이에 미카미 신지는 유감의 뜻과 함께 매장에서 게임큐브판과 PS2판을 모두 구매해야 했는데, 당시 사장은 미카미에게 전화를 걸어서 바이오하자드4를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한다고 통보했고, 미카미는 '''"내고 싶으면 내십시오. 대신에 전 이 회사 그만 둡니다."'''라고 질러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PS2 유저들은 환호했고, 메타크리틱에서 무려 '''96점''', 유저스코어 '''8.9점'''을 받았을 정도로 PS2 게임들중에서 최고의 명작 게임 TOP10 안에 곧잘 포함되는 작품이다.[25] 물론 다운 이식되었어도 원판인 게임큐브 버전이 퀄리티가 높았고, 그 게임 큐브버전에는 없는 다수 특전들이 PS2 버전만의 매력을 더 느끼게 해준 것도 사실이다.
제로 펑츄에이션 <캡콤 파이브> 편.(욕설, 섹드립 주의)
2020년 4월 리메이크가 나온다는 루머[26] 가 2022년에 발매될 예정이라나왔지만 아직까지 공식 발표된 건 없다.특히 리메2랑 거의동시에 개발되다싶이한 리메3가 짧은 볼륨으로 비판받으면서 더 늦게나와도 되니 제대로만 나와달라는 팬들도 있다.
오리지날 게임큐브 버전에서 ~ 스위치에 이르기까지 발매된 모든 버전을 비교한 동영상.
8.1. PS2
PS2 버전은 기기의 한계로 인한 다운그레이드 이식으로 화면상의 오브젝트 개수/오브젝트의 폴리곤 수가 적다. 예를 들면, 초반 마을 농성 구간애서 농성 전엔 젖소와 닭이 존재하지만 가나도들이 늘어나면 퍼포먼스 유지를 위해 어느 사이 증발해버린다. 셰이더 효과도 삭제되어 큐브판에서 발목까지 찰랑대는 물이 고여있던 바닥이 마른 바닥으로 변해있기도 하고, 인물이나 사물에 매핑된 텍스쳐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큐브 판보다 로딩이 긴 탓에 로딩 전용 텍스트 메시지마저 있다.[27] 리얼 타임 이벤트를 동영상으로 대체해서 복장을 갈아입어도 바뀌지 않는다. 음질도 게임큐브판에 비하면 저질이다.[28] 컨트롤도 플스2 게임답지 않게 이상하게 불편한 면이 있는데, 맵보기가 세모버튼, 아이템 창이 스타트 버튼으로 고정이다. 컨트롤 타입 설정은 쓸데없는 버튼 2개만 전환하는 것으로 되어있어 의미가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큐브판보다 더 잘 팔렸다.[29]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게임 자체가 워낙 명작이다보니 당시에는 이 게임을 하려고 게임큐브 구입을 고민하는 PS2 유저들이 있을 정도였고, 이 시점에서 이미 PS2로의 이식을 바라는 대기 수요는 상당한 수준이었다. 다운이식이긴 하지만 그것은 기기의 스펙차이를 고려했을 때 모두가 예상했던 부분이었고, 실제로 게임큐브 버전을 접했던 사람도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공들여 이식이 되어있다. 나중에 나온 만큼 큐브판에는 없는 각종 특전들도 빠방하게 들어 있어서 오히려 게임큐브 유저들이 PS2판을 다시 구입하는 일도 벌어졌다. 게임큐브에서는 디스크 2장이었던 것이 PS2는 1장으로 바뀌었는데, 어차피 게임큐브의 8cm 광디스크는 DVD의 싱글 컷 버전이어서 최대 용량이 2GB가 안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위에 설명했던 대로 PS2판에는 큐브판에 없는 특전이 '''다수''' 있다.
- 디 어나더 오더(= 세퍼레이트 웨이즈) 추가
- 레온/애슐리 전용의 스페셜 코스튬 하나 추가[30]
- P.R.L.412 라는 특전 무기 추가. 프로모드를 클리어하면 공짜로 주는데, 기생당한 사람의 몸에 강렬한 빛을 쪼아 빛에 약한 기생체 플라가를 없에버리는 강력한 무기로, 설정 때문에 보스고 뭐고 다 한 방이다. 사실상 무기라기보단 강제로 게임 자체를 스킵시켜 버린다. 결정적으로 탄수 무한. 플라가이긴 해도 작살로밖에는 잡을 수 없는 호수의 거대 도마뱀 델라고 외에 모든적을 커버한다. 또한 보스의 특성상 도중의 이벤트가 한 번 발생하는 마을 촌장만 2방이며, 오히려 강력한 보스일수록 더욱 큰 대미지를 입는데 마을 주민들도 눈만 비비는 걸 새들러가 맞으면 한 방에 즉사다. 오히려 일반 가나도들이 플라가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풀충전을 해야 한방에 죽는다. 그냥 쏘면 섬광탄 효과가 나오지만 대미지가 없는 건 아니라서 계속 쏘면 죽기는 한다. 다만, 충전이 느려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는 무비 시어터 추가.
8.2. PC (2007년)
소스 넥스트[31] 에 의하여 PC판 이식. 게임 자체는 PS2판을 고스란히 옮겨왔기에 PS2용 특전도 포함하고 있다. 캡콤이 직접 퍼블리싱한 일본에 이어서 한국에도 G-FRENDS에서 정발되었는데(잠시 중단된 후 리패키지되어 재출시. 등급은 당연히 연소자관람불가.)이 버전은 '아시아판'으로 불리며, 원제 그대로 '바이오하자드 4'로 표기된다. 타이푼 게임즈에서는 홍콩에, 유비소프트가 북미,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 발매했으며, 이쪽은 '레지던트 이블 4'로 발매됐다. 최소 구동사양으로 윈도우2000, 펜티엄3 1ghz급 CPU, 256MB의 RAM, 지포스 FX5600 혹은 라데온 9500급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한다.
문제는 구태여 그래픽 수준이 다운그레이드된 PS2판을 이식대상으로 삼고,[32] 마우스 조준조차 제대로 안되는 성의없는 이식으로 PC게이머들의 기대를 완전히 꺾었다는 점. 발매 당시 1.0버전의 그래픽은 이상하리만치 흐린데다가 광원 효과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는 개판이라서 기대하고 산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게임자체의 한계로 프레임수는 30으로 고정[33] 되어 있었으며 안티나 비등방성같은 세부 조정 옵션도 없었다. PS2에서 그대로 가져온듯한 저질 텍스쳐는 PC판 특성인 고해상도 지원으로 인해 그 결점이 두드러졌다. 특히 광원효과는 정말 처참한 수준으로, 게임중간 동굴에서 천장의 등불을 쏴서 보석 등을 입수할 수 있는 구간에서 등불을 쏴보면 등불만 꺼질 뿐, 동굴내 광원변화가 아예 없다. 근시기 발매된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나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같은 게임들과 비교하면 이게 같은 해에 나온 게임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린 그래픽이었다. 캡콤에서 직접 배포한 공식 패치 1.10[34] 을 적용하면 흐린 그래픽과 광원이 약간 개선된다.
조작 또한 PC 게임 역사상 유래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는데, 마우스 미지원. 따라서 도스시절에 나온 FPS마냥 키보드만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35] 비공식 패치로 마우스 지원이 생기긴 했으나, 당연히 키보드 프리셋은 마우스 사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유저가 일일이 바꿔주지 않으면 안 된다.[36] 그리고 설령 마우스를 이용해 플레이하더라도 조준시 인풋렉과 미끌림으로 인해 제대로 된 조작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키보드 조작이 더 정확히 조준이 된다. 리마스터판에서 알 수 있듯이 마우스로 충분히 부드러운 조작을 구현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PC의 인터페이스를 무시하듯 이식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 키보드로 노가다 조작을 하다 듀얼쇼크 계열의 낡은 유사제품 게임패드라도 연결하면 게임 경험자체가 달라진다.
모딩이 가능한 PC의 특성상 온갖 실력자들의 유저 패치가 쏟아져 나왔는데 5편이나 HD버전 수준의 실시간 그림자와 광원 개선까진 안되더라도 적어도 고화질텍스쳐와 ENB같은 후처리 효과정도는 개선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콘솔에선 꿈도 꾸기 힘든 다양한 복장 패치를 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에쉴리 미니스커트부터 시작해서…
이런 해괴한 것도 집어넣을 수 있었다.
게임 그래픽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720p[37] 로 갈아버릴 수 있다. 국내에선 texmod의 고해상도 폰트를 포함한 유저한글화 패치도 공개된 적이 있다.[38] 또한, Games for Windows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에 출시되어서 진동이 지원되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이 자체 제작한 비공식 진동패치(!)가 등장했는데, 일반 패드/XBOX360패드 용까지 따로 나와있는 상황. 단, 일반 패드용 진동 파일의 경우에는 백신 프로그램들이 바이러스로 진단해서 싹 지워버리는 문제가 있는데, Xbox360용 패드 파일은 멀쩡하게 남아있다. 엑박 패드를 사던지(…), 백신 프로그램의 '예외 설정 목록'에서 실행파일을 지정해주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Xbox360패드가 표준으로 자리잡은 뒤에는 어지간한 PC패드들이 엑박으로 인식되긴 하지만... 버튼 배치도 자유로우며, Xbox 360 및 듀얼쇼크 스타일에 맞춰서 버튼을 표시해주는 패치까지 등장한다. 문제는 1.1.0패치 이후로 시시때때로 터지는 런타임 에러. 심하면 아예 정기적으로(2시간 정도) 에러가 일어나는데 1.1.0패치 자체의 문제는 물론, 비공식 그래픽 패치가 이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원인이 불명확하니 해결방안도 임시방편일 뿐. 윈도우즈10 발매 이후에는 시스템 환경에 따라서 실행 자체가 안되는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덤으로 상인 클릭시, 리프트 탈 때 등등 간혹 게임이 멈추는 버그까지 있다.
스팀판이 발매된 뒤로 구판, 구PC판, 구DVD판 등으로 불리는데 스팀판 이후에도 매물 자체는 구할 수 있지만 패치를 제공하던 유통사인 게임프렌즈와 공개자료실이었던 심파일 같은 사이트들이 전멸한 상태기 때문에 공식 1.1.0패치조차 구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비공식 패치들 또한 거의 싹 갈려나갔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래픽이 거지같은(...) 1.0버전으로 하게 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유럽판의 경우 아직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 패치파일이 남아있다.#
8.3. Wii
닌텐도 Wii로 이식된 버전은 위모콘에 알맞게 조작방식을 변경해 건슈팅 같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덕분에 판매량도 호조. 큐브의 그래픽+ PS2의 특전으로 이쪽이 진짜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3번째 복장을 입으면 이벤트는 PS2판에 사용했던 동영상으로 나온다. 추가 시나리오의 이벤트도 PS2의 그래픽 + 저화질 동영상으로 그냥 통채로 옮겼기에 욕을 먹고 있다.[39]
또 P.R.L. 412는 Wii판 이후로는 대폭 강화됐다. 풀 차지시 호밍 레이저(…)가 된다. 풀 차지 속도도 빨라진데다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는 다 부셔지게 바뀌었다.
8.4. PS3/엑스박스 360
2011년에는 PSN과 Xbox live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와 함께 HD로 리마스터링된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이 발매되었다. 한국엔 2011년 9월 8일 정식 발매되었으며 역시 비한글화로 발매되었다. 북미에서는 다운로드 컨텐츠로만 발매하며 디스크 발매는 없었다. HD 리마스터라고는 하지만 당시 PC판용으로 비공식 고화질 텍스쳐 패치가 배포되어 있었기에 이와 비교대상이 되었으며 배경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거나, 프레임이 떨어지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도 안되어서 비판을 받았다. 텍스처의 질은 늘었지만 정작 광원 효과는 줄여버리고 블러를 쓸데없이 집어넣어놨다. Wii 버전과 마찬가지로 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이벤트 컷씬들은 '''PS2판 동영상을 복붙해버렸다'''.
8.5. 모바일
'''모바일 버전으로도 이식되었다!'''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왔는데, 한국에는 2012년 1월 20일 경부터 안드로이드용 LG U+로 단독 출시되었으며 한글화다. 역시나 모바일 게임답게 원작과 비교하면 처참한 다운그레이드로 많은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일단 용량상의 문제로 스토리가 잘린 부분이 무수히 많으며 대부분 전투 파트만 적절히 잘라와서 미션제 형식으로 만들었다.[40] 또 컷씬이 아닌 사진과 텍스트만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고어씬은 죄다 삭제되었다.[41] 또 레온의 격투액션은 그냥 돌려차기가 다다. 그러니까, 다리의 부위에 맞추어 발포해도 하라는 스플렉스는 안 하고 그냥 돌려차기 모션만 반복한다(…). 게다가 대미지도 머리에 맞춰서 돌려차기를 하는 거보다 약하다. 재밌는 점은, 문을 열 때의 모션도 그냥 돌려차기 모션이다(…). 참으로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있어 충격과 공포의 이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원작보다 일부 적들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42] 조작 또한 불편하여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 오히려 모바일용 데드 스페이스의 조작 방식이 원래 바하4 조작 느낌이 난다. 그래도 나름 킬링타임용 게임으로는 할 만하다. 그냥 그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코스튬 따위 없다. 그리고 2013년 1월 경 티스토어에 출시가 되어 LG 유플러스 단독 출시가 아닌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게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용 바이오하자드4 구동영상
8.6. PC 얼티메이트 HD 에디션
- 사양
- 최소 사양
- 운영체제: Windows XP/ Vista®, Windows 7, Windows 8
- 프로세서: Intel® Core™ 2 Duo 2.4 Ghz or better, AMD Athlon™ X2 2.8 Ghz or better
- 메모리: 2GB RAM
- 그래픽: NVIDIA® GeForce® 8800GTS or better, ATI Radeon™ HD 4850 or better
- DirectX: 버전 9.0c
- 저장공간: 15GB
- 사운드 카드: Standard audio device
- 권장 사양
- 운영체제: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8
- 프로세서: Intel® Core™ 2 Quad 2.7 Ghz or better, AMD Phenom™ II X4 3 Ghz or better
- 메모리: 4GB RAM
-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560 or better
- DirectX: 버전 9.0c
- 저장공간: 15GB 사용 가능 공간
- 최소 사양
'''1080p, 60프레임 지원.''' 참고.
한국 구독권이 일본과 마찬가지로 삭제판이 되는 듯 했지만, 다행히 무삭제판으로 발매되었다. 문제는 '''3월 1일 새벽 3시 이후에 한국 스팀에서 바하4를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인데, 예약 구매했던 사람들은 삭제판이라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일이 터졌다. 게다가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무삭제판과 삭제판이 복불복으로 결정되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당연히 캡콤은 말 그대로 지구가 떠나갈 정도로 까였다. 정확히는 아래와 같다.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를 받고 플레이 - 일어판/삭제
- 예약 구매 후 업데이트 전에 플레이해 무삭제판 세이브인 상태에서 업데이트 - 일어판/무삭제
- 일반 구매 - 국제판
이후 게임이 일시적으로 구매 및 실행불가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구독권이 다시 '''ROW'''로 변경되었다. 현재 새로 구매할 경우 구독권은 '''RoW'''로 표기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미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구독권이 '''Japan'''으로 바뀌었을 뿐 상황은 변하지 않아, 예약구매한 사람들만 물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업데이트 이전 세이브파일과 실행파일을 덮어씌울경우 영문/무삭제로 출력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위의 결과와 비교해볼 때, 삭제판 여부는 세이브가, 언어 설정은 실행 파일이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14년 3월 5일부로 스팀 측에서 한국 예구자 구독권의 ROW 교체를 완료하면서 4일만에 일단락되었다. 무결성 검사 등을 하면 실행파일이 업데이트되면서 영문판으로 돌아가게 된다. 단, 일판으로 시작한 세이브가 남아있으면 삭제판이 되므로 일판에서 시작한 세이브는 스팀 클라우드까지 확인해서 지우고 새로 시작하도록 하자.
그밖에도 이런저런 문제가 지적되는데...
- 9년 전 게임을 리마스터링 이식한 것치고는 사양이 너무 높다
- 프레임이 상당히 떨어지는 구간이 상당히 잦다. 다만 이 부분은 사용자의 PC 사양을 많이 타는 부분.
- 이벤트 씬에서 음성과 행동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 이 역시 PC의 사양 여부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다.
- 키보드로 플레이시 조작감이 상당히 불편하고 30분만 해도 멀미가 난다는 평이 많다.
- 리마스터링이라면서 예전의 저화질 텍스쳐가 여전히 쓰이는 곳이 너무 많다.
- 특정 오브젝트가 사라지거나 깜빡인다.
- 미니 게임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모든 이벤트씬을 PS2판에서 사용했던 프리 렌더 동영상으로 처리[43] 했으며, 본편에서도 고성의 다리이동씬, 베르두고의 1인칭 추격씬 등이 저화질 동영상 그대로 사용되었다. 리마스터링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부분이다.
- 일본판의 경우 자막마저도 저해상도다.
- 영어판은 한술 더 떠서 자막설정을 아예 막아놓았다. 패치를 통해 풀 수는 있다.
- 키보드/마우스 사용시 인벤토리 아이템 정리에 쓰는 집어들기, 회전 키가 백스페이스, Del, PgDn으로 설정되어 굉장히 어색한데, 인게임에서 수정할 수가 없다.
- FPS를 60프레임으로 설정해도 30프레임으로 나오는 부분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플 장전모션과 가나도에게서 튀어나오는 플라가 타입 B형의 모션이다. [44]
- 가나도의 무기나 아이템이 공중 부양한다
- 상하 조준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 60프레임마저도 이런 의혹이 제기중이다. [45]
해외 팬들에 의해 스팀판 HD 텍스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상당히 고퀄리티다. 기존의 저화질 텍스쳐는 물론이고 광원/그림자 효과나 일부 적들의 저폴리곤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모드이다. 다만 한글패치를 적용할 경우 글자 폰트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깨져서 출력되기 때문에 한글패치와 HD패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가 나왔다.
2018년 중문화 업데이트 이후 한글 패치가 적용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결법은 다음과 같다.#[46]
여담으로 일부 AMD (ATI시절인) 그래픽카드자체인지 드라이버와 호환성이 나빠 실행하자마자 종료된다
윈10에선 터치나 타블렛관련 서비스도 종료하여야한다. 그냥 신형 AMD그래픽카드가 아니라면 엔비디아 1050이나 960 중고라도 달아주자
8.7. XBO, PS4, NS 리마스터
6편과 5편에 이어 Xbox One과 PS4로 리마스터링되어 2016년 8월 30일 출시. 마찬가지로 1080p/60프레임/모든 컨텐츠 포함이라고 한다. 6편은 훌륭하게 이식되었지만 오히려 더 구작인 5편은 퍼포먼스 문제가 심한 상태이고, 이번 4편 리마스터의 베이스가 될 것으로 추측되는 PC판 UE나 XBOX360 버젼 모두 썩 훌륭한 이식은 아니었던지라 많은 염려를 낳고 있다. 진정한 바이오하자드 4의 최종판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무성의한 이식작으로 남을지 팬들이 주목하는 중.
PS4/XB1판도 위의 PC HD판과 동일하게 라이플 장전 모션 30프레임, 저화질의 동영상등 동일한 문제가 있다. 카메라가 너무 흔들리고 5편 리마스터판과 마찬가지로 거의 발적화 수준. PS2 판이나 게임큐브 판에선 적당히 거친 그래픽이 게임의 장르에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냈지만, 리마스터 버전은 그래픽을 좀더 매끄럽게 하려고 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게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리마스터라고 봐주기엔 너무 미흡한 점이 많다. 하지만 5편보단 평이 괜찮은 편. 추후 패치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상태로는 대단히 무성의한 이식판이라는 평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XB1판은 엑스박스 라이브에도 올라와있다.(19,000원) PC판을 거의 그대로 이식했지만 레온의 자켓 지퍼같은 세부 디테일 묘사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은 이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큐브 컨트롤러연결시 옛날 플레이 스타일 그대로 플레이 가능. 다만 모두가 기대하던 Wii판 시절 모션 컨트롤 에이밍 기능이 빠져 욕을 먹었다(...)
9. 팁
9.1. 초보자
-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게임에선 체력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최대 체력을 올리는 방법은 노란색 허브와 초록색 허브를 섞어 먹는 것이다.[47] 하지만 노란 허브로 증가하는 체력 최대치는 바의 1/4 수준이고 초록 허브는 한 번 먹으면 체력 두 칸 반 정도를 채우므로 노란 허브가 보인다고 바로 섭취하기보다는 섞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맞아서 최대 체력보다 두 칸 이상 떨어졌을 때 쓰는 것이 더 이득. 구급 스프레이는 필요하다면 상인에게서 살 수 있지만, 가격이 5000페세타로 좀 비싼 편. 몇 번 사다보면 금방 자금이 밑바닥을 드러내 정말 필요한 새로운 총기 또는 더 큰 가방을 못 사거나 총기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애슐리는 5번, 레온은 20번 노란 허브를 먹어야 최대 체력이 된다. 이지 모드에서는 25개의 노란 허브가 있으므로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노란 허브를 모두 먹으면 둘 다 최대 체력을 채울 수 있고 노멀이나 하드에서는 2개가 남는다.
- 레온이 마피아 복장이 아닐 때[48] 챕터 2-1에서 애슐리를 만난 이후엔 레온보단 애슐리의 최대 체력을 먼저 늘리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애슐리의 체력을 늘릴 땐 녹색과 노랑 허브만 조합해서 줘도 된다. 레온이든 애슐리든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되는 건 똑같고 레온은 가나도에게 둘러싸여도 플레이어가 총을 쏘든 튀든 컨트롤을 하겠지만 애슐리는 가만히 쪼그려앉아서 떨고 있다 가나도에게 공격당하는 경우가 엄청 잦기 때문이다. 또한 애슐리가 따라오지 않게 되는 진행 구간도 게임 내에서 꽤 긴데 이 때 레온의 최대 체력이 먼저 차면 노란 허브는 아이템 공간은 차지하면서 쓸 일이 없어 돈줄밖에 안 되는 애매한 상황도 나올 수 있다. 특히 상인을 보기 힘든 최후반 스테이지에서 더욱 그렇다.
- 구급 스프레이의 경우엔 상인이 팔 때가 정해져 있는데 바로 인벤토리창에 허브류가 2개 미만일 경우엔 상인이 구급 스프레이를 판다. 따라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이고 인벤토리에 허브류가 2개 이상이라면 허브 몇 개를 먹고 풀체력으로 맞춘 다음 허브류를 2개 미만으로 숫자를 줄이고 상인에게서 구급 스프레이를 추가로 사면 된다. 하지만 상술되어 있다시피 구급 스프레이의 가격이 상당하므로 수중에 돈이 부족할 경우엔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또한 달걀류는 해당하지 않으므로 달걀의 수가 100개 이상이라도 허브류가 인벤토리에 없다면 구급스프레이는 판다.
- 상인이 탄약만큼은 안 팔기 때문에 탄약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체력 관리 다음으로 중요한 게 탄약 관리이다. 하지만 게임 특성상 탄약이 부족해지면 드랍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허공에 마구잡이로 총질을 하지 않는 이상 탄약이 하나도 없어서 도망만 다녀야 하는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적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곳에서는 수류탄이나 소이탄을 활용해 한 번에 몰살하고, 인간형 적들에게는 최대한 체술과 함께 칼을 사용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프로모드에서도 탄약은 충분히 남게 된다. 나중에는 인벤토리 공간이 없어서 상인에게 총알을 팔 정도가 된다.
- 총기류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샷건류는 탄막이 넓기 때문에 가나도들이 횡으로 펼쳐서 들어올 때 쓰면 좋고, 라이플은 관통 능력이 있으므로 방패를 든 가나도에게 헤드샷을 먹이거나 가나도들이 일렬로 줄을 지어올 때 또는 기생체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력한 한 방을 가졌지만 탄이 귀한 매그넘은 잡몹들보단 포스 있는 가나도들에게 사용하고 머신건이나 마인 스로어는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이것만 잘 해도 탄약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 스테이지 3 이후의 광신도나 군인들에게는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를 쓸 수 있다. 이들의 무릎쪽을 권총으로 맞춰 무릎을 꿇으면 발동이 가능한데 일정 확률로 즉사기가 되고 발동 중에는 무적인 동시에 적들이 어느 정도 밀려나므로 가나도들이 많아도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 초반 마을에서의 전투는 초반이다보니 회복 아이템이나 총기류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바이오하자드 3의 추적자 뺨치는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바이오하자드 4의 아이콘 닥터 살바도르가 처음 등장하는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 4가 처음이거나 익숙치 않은 유저들에겐 수회에서 수십 번 죽어가면서 플레이를 해야했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이다. 이 스테이지 부분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마을로 진입하자마자 재빨리 달려서 마을 북서쪽 끝에 위치한(교회 바로 옆에 있는) 높은 하얀색 탑으로 올라가면 된다.[49] 거기서 아무 짓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된다. 스테이지의 다른 사다리들은 가나도들이 올라오는데, 이 탑의 사다리만큼은 가나도들이 올라오지 않는다. 대신 가나도들이 화염병을 던지는 데 맞으면 당연히 레온의 체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결코 화염병의 공격만으로 죽지는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탑위에서 가나도들을 교회로 소환하는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계속 버티면 된다. 떨어진 체력은 가나도들이 물러간 이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허브류나 달걀들을 이용하여 회복하면 된다. 참고로 이 방법은 프로페셔널 모드에서도 적용된다. 다만, 가나도들이 죽지 않아 이들이 죽으면 드랍하는 아이템들을 얻을 수 없으므로 단점도 엄연히 있다. 이 마을 스테이지가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못 넘어갈 정도라면 이 방법을 사용하자.
- 초반 마을에서 달걀을 모아서 가면 이후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노가다 하는 방법은 초반 마을과 북서쪽 마을의 닭이 알을 낳으면 알을 먹고 마을 문을 드나들기를 반복하면 된다. 갈색 달걀은 허브이상으로 체력을 많이 회복시켜준다. 운이 좋으면 황금 달걀을 먹을 수 있는데, 체력을 풀로 채워주는 건 물론 상인에게 팔아도 3000페세타를 받을 수 있다.
- 문을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웬만한 가나도들은 문을 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문짝을 사이에 두면 자동으로 가나도들이 많이 모이게 된다. 앞에 있는 문이 철문이면 가나도들이 문을 열었을 때[50] 샷건으로 대가리를 날려버리면 되고 나무문 같으면 핸드건으로[51] 살짝 구멍을 낸 후 무한 칼질로 총알을 엄청나게 아끼면서 쉽게 깰 수 있다. 가나도가 무한으로 낫이나 도끼 등을 던져도 문에 걸려버리게 되고 결국은 문 근처까지 오면 레온의 칼질에 돈셔틀이 되고마는 것. 하지만 나무문을 가지고 대치를 할 때에는 주의 사항이 있는데 폭탄 가나도나 닥터 살바도르같은 녀석들은 공격으로 문을 부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녀석들이 껴 있는 곳에서는 철문을 사이에 두고 상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생충들이 출현하는 스테이지 2-1부터는 기생충때문에 이 방법을 쓰기 어려워진다.
- 까마귀가 보이면 반드시 잡을 것. 전작의 까마귀들과는 다르게 공격도 하지 않는데 잡으면 아무리 소액이라도 반드시 돈 또는 아이템을 떨군다. 핸드건 탄알 한 발의 가격을 50페세타라 생각하면 최소한 100페세타는 까마귀가 떨구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출현지점도 정해져 있고 잘 도망가지도 않는데다 맞추기 쉽기까지 하니 바이오하자드 4의 공인 과녁. 단, 너무 가까이서 총을 쏘면 날아가 버리는데 이러면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추가로 10마리 이상 모여있을 때에나 섬광탄으로 잡는 게 금액적으로 이득이다. 그보다 적은 수의 까마귀떼를 상대로 섬광탄을 던지면 손은 편하지만 금액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 마을의 닭이나 뱀은 달걀을 무한정 낳는다. 다만, 닭은 총소리나 근접 등으로 놀라면 알 낳는 시간이 초기화된다. 뱀은 상자 안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상자를 부술 땐 칼을 두 번 휘두르자. 공격을 하고 죽이면 반드시 알을 내놓는 반면 닭은 죽여도 알을 내놓지 않는다.
- 요령이 된다면 생선도 잡아다 상인에게 팔 수 있다. 다만, 움직임이 빨라 맞추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고 델라고의 상대 직전에 너무 호수 가까이에서 총질을 하면 델라고의 밥이 되므로 주의할 것. 델라고를 사냥한 후, 배를 타고 작살로 사냥해 얻는 방법도 있다.
- 가나도들이 있을 때는 뭔가 음산한 배경 음악이 깔리지만 가나도를 전부 제거하면 배경 음악이 멈춘다. 이를 이용해서 가나도들이 주변에 더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 아이템에 너무 욕심내지 마라. . 물론 실력이 되면 다 죽여버리고 아이템을 챙겨도 된다.
- 매그넘은 고성에서 주울 수 있으니 사지 않아도 된다. 그 전에 가라도르를 대처하기 힘들 수 있는데, 1번째는 멀리서 라이플류로 쉽게 잡을 수 있고, 2번째는 석궁가나도를 먼저 (세미오토든 보통이든) 라이플이나 샷건 등으로 처리한 후 머신 피스톨같이 DPS가 높은 총으로 자물쇠를 빨리 부수고 도망가면 된다. 머신 피스톨이 없다면, 수류탄을 1개 투척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사수를 죽인 후 소이탄은 가라도르에게 수류탄은 자물쇠에 각 1개씩 쓰면 가라도르가 정신 차리기 전에 쇠창살 밖으로 도망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바깥쪽에서 날뛰는 놈들을 제거하면 안쪽에서 헤매는 가라도르를 상대로 안전하게 사격 훈련을 할 수 있다. 만약 라이플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 왔다면 화염탄이나 폭탄 두어발로 그 안에서 가라도르를 쉽게 상대할 수 있다.
- 세미오토 샷건을 얻는다면 이때부터 버그를 쓸 수 있다. 스트라이커의 조준점이 나타나기 전에 메뉴창을 띄우고, 다른 무기를 고르면서 메뉴창을 동시에 닫아야 한다. 성공하면 모든 모션이 2배의 속도가 된다. 총을 쏘는 것 이외의 체술이나 재장전, 이벤트, 장소이동, 문을 여는 등의 행동등을 하면 세미오토 샷건 버그가 풀린다.
- 위의 세미오토 샷건 버그로 2마리의 엘 히간테가 있는 방을 지나갈 수 있다. 버그를 걸면 모든 모션이 빨라져서 리프트가 다 내려가기도 전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때 리프트가 완전히 되돌아가기 전에 또 타면 아예 벽을 뚫고 맵 바깥으로 나가게된다. 그리고 바로 나무통이 있는 문으로 가면 성공.
- PC판의 경우 달리기(쉬프트)+칼조준(스페이스)+아이템(탭)를 입력하면 특정 상황을 스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극초반 마을 농성, 초중반 오두막 농성, 중반 크랭크 돌리기(애슐리 목말태워 엄호하는 방)등이다.
- 총기의 장탄수를 개조하면 탄창을 꽉 채워서 준다. 즉, 탄창이 비었을 때 장탄수 개조를 하게 되면 없던 총알이 생기게 되는 것. 갑자기 장탄수가 100발이 되는 세미오토 샷건을 개조하면 공짜로 탄약이 엄청나게 들어온다! 그리고 한정사양 개조(장탄수가 아닌 화력, 연사속도 개조의 포함)의 경우에도 장탄수를 꽉 채워준다.[52][53]
- 실력이 별로라도 특전 아머 플레이트를 얻으면 프로 모드도 꽤 쉽게 깬다. 노멀 모드에선 물몸 짐순이였던 애슐리가 탱커(...)로 변신하여 모든 어그로를 끌고 종횡무진 활약하기 때문에 적진 한가운데 세워놓고 한두마리씩 차근차근 정리만 해줘도 어렵지 않다. 아머 플레이트를 입는 순간 애슐리는 스토리 진행을 위한 납치정도만 제외하고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죽지도, 납치 당하지도 않으므로 거의 치트나 다름없다. 스코어나 업적 등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적극 활용하자.
- 문을 열거나 뭔가 밀거나 하는 동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액팅 동작 중엔 공격을 받지 않는다. 사다리를 세우거나 오르내린다던가, 체술을 쓴다든가, 기타 트리거 액션이 발동되거나 하는 등, 카메라 앵글이 조금이라도 특별해진다면 그 중엔 다른 좀비들이 공격하지도 않고 공격이 들어와도 소용없다.
- 총을 다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특정 지정된 장소에서 무조건 나오는 총알을 제외하곤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 총알은 지금 사용하는 총 중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다 들고다니면 다른 총들의 총알은 그만큼 안 나온다. 물론 그렇다고 고급 총알이 쏟아지는 건 아니고 확률이 올라가는 정도이기 때문에 라이플이나 매그넘 한자루만 믿고 설치는 바보짓은 하지 말고, 핸드건은 꼭 들고 다니자. 들고 다니는 총이 제한적이거나 없을 수록 총알대신 돈이 나올 확률이 올라간다.
9.2. 중급자
- 강제 전투 외에는 여유가 없다면 적을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탄과 시간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 물론 실력이 되면 다 때려잡아도 된다. 그게 가능하면 돈과 탄이 남게 된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자유.
- 맨 처음 빵봉지를 상대하는 마을 맵 출구에 가면 빵봉지 한 마리가 더 있다. 마을 출구에 있는 빵봉지는 보통 빵봉지보다 맷집이 약해서 프로모드 기준 수류탄 1발, 소이탄 1발, 노개조 핸드건 한 탄창 정도면 요단강을 건너기 때문에 충분히 처단이 가능하다. 아니면 수류탄으로 다운시키고 다가가서 칼질을 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빵봉지 두 마리를 다 처단하는데 성공하면 시작부터 거금을 얻어 여유있게 개조를 하고 진행할 수 있다. 마을에 도착하기 전 까마귀에게서 수류탄 1발을 얻을 수 있고 입구에서 가까운 집에서 소이탄 1발을 추가로 얻을 수 있고, 마을 내부 농성 하우스 옆집에 소이탄 하나 더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을 출구로 먼저 달려가 첫 번째 빵봉지를 제거, 다시 마을 안으로 돌아와 이벤트 발생지점인 집 안으로 들어와서 샷건을 얻어 두 번째 빵봉지를 상대하면 된다. 1회차부터 가능한 팁이다.[54]
- 가방을 건너 뛰는 것도 돈을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고성에 진입하게 되면 세미 오토 라이플, 브로큰 버터플라이(매그넘), 마인 스로어 등 다양한 신종 무기가 나오므로 이 때쯤 가방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스테이지 3에서 가라도르 등을 상대로도 라이플을 쓰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LL(북미판은 XL)까지 버티는 것도 방법. LL은 스테이지 3-3이 끝나기 직전에 등장한다.[55] 조금 힘들더라도 M을 산 뒤에 L을 건너뛰고 LL을 사는 게 돈을 더 절약하니 이쪽도 나쁘지 않다. M이 더 저렴하기 때문. 허브 문제와 총알 문제로 고민할 수 있겠지만 M정도면 충분한 탄약을 갖고 다닐 수 있고, 브로큰 버터플라이나 로켓런처 둘 다 LL구매지점 근방에서 주울 수 있으므로 크게 상관 없다.
- 가방 건너뛰기를 위한 팁으로, 마을 지역에서는 굳이 라이플을 사지 않아도 된다. 핸드건과 샷건만 있으면 모든 구간을 돌파할 수 있으며 탄도 샷건탄이 더 많이 나와서 진행도 수월해진다. 물론 기생체가 튀어나올 시 일격으로 처리할 수 없는 건 좀 괴롭지만 고성 지역으로 넘어가면 애슐리 엄호 등 저격이 필요한 구간이 늘어나서 라이플을 아예 안 쓰기에는 좀 피곤해진다. 물론 충분히 게임에 익숙해졌다면 레드나인 + 개머리판으로 간이저격을 해서 엄호를 하는 방법도 있다.
- 칼 대미지는 노 업글 총보다는 더 세며, 높은 곳에서 가나도를 떨어뜨리면 추락 대미지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다만, 높은 곳에 있을 때 낫, 도끼 투척은 주의해야 한다. 크라우저에게는 칼이 더 많은 대미지를 입힌다.
- 섬광 수류탄의 주요 활용도는 플라가 일격사이다. 가나도 여럿이 몰려올 때 헤드샷으로 최대한 플라가를 노출시킨 후 섬광탄을 던져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다. 어려운 구간 중 하나인 아르마두라 3인방과의 전투 시에도 적당히 투구를 벗긴 후 섬광탄을 던지면 한 방에 부스러져 먼지가 된다.
- 아이템과 적들을 너무 무시하고 지나가면 돈이 부족하니 노업글로는 브로큰 버터플라이보다 킬러7이 경제적이다.
- 끝까지 쓸 무기 외에는 기본 무기라도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다. 인벤토리 칸 문제 때문에 결국 쓰지 않을 무기는 상인에게 돈 받고 팔 수밖에 없는데, 상인에게 팔아치워도 개조하는데 부은 돈의 절반밖에 회수가 안 되기 때문이다.
- 안 쓰는 무기의 총알 같은 필요없는 아이템이라도 인벤토리가 남는다면 적극적으로 주워서 상인에게 판다.
- 스테이지 5에 접어들면 핸드건 총알을 구하기 어려워진다. 스테이지 5에서 핸드건을 난사하면 결국 총알 부족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총알이 부족하면 적극적으로 최대 장탄 수 업그레이드를 노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5-3에서 크라우저를 상대하기 직전에 상인을 만나고 나서 5-4의 후반까지 상인이 나오지 않는다. 문제는 이 시기에 크라우저를 잡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전투가 최소 2회는 벌어진다는 것. 크라우저를 만나기 직전에 총알을 제외하면 인벤토리 칸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좋다.
- 25도 턴 사격. 카메라 조작을 하다 발견이 된 테크닉 비슷한 동작. 단순히 캐릭터를 회전 시키기만 하면 느리게 움직이나 이 방법을 응용하면 평소보다 빠른 방향 전환이 가능 하기 때문에 머셔너리즈에서 잘 쓰면 시간단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사용 법은 카메라 방향 조작 아날로그 스틱을 좌,우로 향한 채 조준키를 누르면 일정한 각도로 빠르게 회전하며 자세를 잡는다. 본편에서는 방향 조절로 이동 방향을 빠르게 바꾸는 용도로 쓰기 좋고 머셔너리즈에선 쏟아지는 적들을 빠르게 체크 하거나 쏴버리기 위해 더욱 쓰기 좋은일종의 테크닉. 유저에 따라선 패드가 더 쓰기 쉬운 조작법.
- 헤드샷+나이프 콤보에 익숙해지고 게임에 적당히 익숙해졌지만 하드코어한 도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한두대 맞아 주면서 진행해주자. 게임 진행에 따라 게임 스스로 난이도를 셀프로 조절하는데, 일정 수치 이상 올라가면 라이플같은 강력한 탄환이나 허브류가 눈물나게 안 나온다. 적당히 낮은 난이도라면 몇번 죽는 것 만으로도 아이템 등장이 쉬워지고 적의 체력이 일정 낮아지는데 비해 일정수치 이상 올라가면 난이도가 잘 안 내려온다. 심지어 좀비 가나도 한 마리에 총알 수십 방을 먹여야 간신히 죽는 정도의 난이도까지 올라오면 보스는 핸드건으로 잡아야 할 수도 있다.
- 후반부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매그넘을 안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매그넘탄은 드랍율도 낮지만 나와도 두세발이 고작이고 인벤도 많이 차지한다. 거기에 총 한자루 더 들고다니는 인벤 문제까지 있으니, 그냥 매그넘을 팔아버리고 샷건과 라이플탄을 좀 더 많이 얻어서 진행하면 의외로 게임이 수월하게 풀려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스전은 공격력 30의 스프링필드로 해결하면 된다.
- 스테이지3 맵에 있는 새들러의 초상화를 조사하면 5000페세타를 얻을 수 있으니 초상화가 보이면 반드시 확인해주자.
10. 프로토타입
원래는 전작들처럼 전통적인 퍼즐찾기 서바이벌 액션 호러가 되려고 했고 실제로 트레일러가 있었지만 황당하게도 사일런트 힐처럼 '''유령이나 초현실공포같은 것을 만든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결국 미카미의 특기인 갈아엎기를 시전한 끝에 지금과 같은 대작이 만들어졌다.
프로토타입 영상 중 적과 대결 중일때 문에 결계가 쳐져 있는건 묘하게 데빌 메이 크라이스러운데, 실제로 데빌 메이 크라이는 4편의 초기 기획 중 하나를 카미야 히데키가 컨셉을 약간 비틀어 만든 형제격 게임이기 때문이다. 기획 중 하나는 오즈웰 스펜서가 최종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고, 주인공은 오즈웰 스펜서의 아들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었다는 설정이었다. 결국 그 내용은 단테와 스파다로 완전 갈아엎어졌다.
그 다음에 나온 기획은 최종 보스가 오즈웰 E. 스펜서였고, 레온은 오즈웰 스펜서를 찾아 고성에 잠입하지만 동시에 성을 찾아 온 알버트 웨스커가 뿌린 시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레온이 항바이러스를 찾으러 성을 조사하는 내용이었다. 그리하여 레온은 바이러스 감염때문에 중간중간 환각 증상이 일어나 여러 기이한 현상에 시달리게 된다는 설정이었다. 그리고 무대로 에어 쉽이 준비되어있었는데, 개발 비용 등 여러 현실적 요소를 고려해서 취소되었다.(참고로 이 기획은 실제 게임 예고편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그 와중에 레온이 한 여성 파트너의 도움을 받게되는데, 이 여성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를 파트너로 데리고 있었다는 설정이었다. 결국 이는 디멘토로 분리되었다.
마지막 버전은 위 영상으로, 그냥 단순히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미카미 신지의 샘플이었다. 결과적으로 위 시연 영상이 4편의 기반이 되었다. 위 시연영상을 잘보면 발매된 본편에 나오는 시스템적인 요소가 프로토타입때부터 이미 상당 부분 정해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물 인테리어나 식탁, 손전등, 화로, 갑옷 등의 물체의 모델링은 상당량 살짝 바뀐채 본편에서도 그대로 쓰였다. 보석 등 아이템이 빛난다거나 중간 보스나 적들과 근접해서 싸울 때 일어나는 회피나 액션키 연타는 조금 바뀐 뒤 본편에까지 계승되었다. 또 본래 납치된 애슐리는 웨스커에게 납치된 셰리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취소되었다.
그리고 사운드도 본편에 그대로 계승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레온이 타격을 입을때 내는 비명 소리 3개도 그대로 쓰였고 어두운 저택을 돌아다닐 때 나오는 BGM은 본편의 고성에서 신자들이 단체로 모여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는 넓은 홀로 진입했을때 쓰였고 전투 시의 BGM은 본편에서 베르두고전 음악으로 쓰였다. 아마 대부분의 BGM이 그대로 본편에 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프로토타입에서 나왔던 아이디어는 후속작들에서 쓰이기도 했다. 5편의 로스트 인 나이트메어에서 오즈웰 스펜서의 고성을 찾아간다는 내용과 훅맨이 반영되었고 맵 디자인도 거의 흡사하다. 스토리상 시조 바이러스가 나오는 것, 웨스커가 스펜서의 아들격 캐릭터로 나오는 점에도 영향을 볼 수 있다. 5편의 핵심 바이러스인 우로보로스는 원래 프로토타입에 나오는 검은 안개에 둘러쌓인 미지의 적으로, 레온을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는 적이었다.
환각을 보게 된다는 아이디어는 바이오하자드 7에서 사용되었고, 손전등을 이용한 탐색은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에서 쓰이게 된다. 또한 전체적으로 초현실적인 분위기는 미카미 신지가 캡콤 퇴사 후에 만든 디 이블 위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1. 팬메이드
하지만 몇몇 유저는 위의 프로토타입 영상에 흥미를 느끼고 저 버전도 따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Resident Evil: Code Madman이라는 팬 모드가 제작중인데, 개발자가 올린 레딧원본글 데모의 다운로드 링크가 캡콤의 저작권침해 주장을 이유로 제거되었다. 디비언트아트 쪽에 아직 살아있는 데모 다운로드 링크는 이쪽# 17년 10월 31일 개발자가 트위터에 밝힌 바로는 프로젝트가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11. 도전과제
HD 리마스터판과 얼티메이트 HD에디션이 각각 PS3, XBOX360, 스팀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당연히 플랫폼에 맞춰 도전과제도 생겼다. 스위치판의 경우 그러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기계지만 소프트내에서의 과제로 주어진다.
도전과제는 모든 플랫폼이 동일하며 갯수도 12개로 타 게임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100% 달성이 쉬운편에 속하니 도전과제 수집욕이 있는 위키러라면 도전해보자. [56] 덤으로 어떤 고수이더라도 노 다이로 모든 과제를 다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57]
아래는 도전과제 목록이다. 1회차로 입수가 불가능한 도전과제는 '''붉은색'''으로 표기.
12. 관련 링크
바이오하자드 4 공식사이트
바이오하자드 4 구매 사이트
바이오하자드 4 놀자
[1] Xbox One 하위호환 지원.[2] PS4 Pro 대응.[3] Xbox One X 대응.[4] PS2는 2005년 10월, PC/Wii판은 2007년 3월에 발매되었고, PS3/XB360판은 2011년, PS4/XBO판은 2016년에 발매되었다. 심지어 iOS와 안드로이드판도 각각 2009년과 2013년에 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판은 2019년 발매.[5] 공식 설정은 유럽의 어느 곳인데, 화폐단위가 페세타에 마을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문제의 마을 출신인 루이스 세라를 '''스페인 사람'''이라고 한다.[6] 그런데 분명 배경은 현대인데 어째 주 배경이 되는 오지 마을 및 주민들의 행색은 중세시대나 다름없고, 중반부에 등장하는 중세식 성에는 중세식 복장을 갖춘 성주까지 있다. 설정상 폐쇄적인 종교 집단이므로 미국의 아미시처럼 일부러 현대 문명을 최대한 거부했을 가능성도 있다.[7] 사실 3의 질도 이런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필사적인 탈출이 목적인 질과는 달리 4의 레온은 애슐리를 구하는데 훼방을 놓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기본 목표가 된다. 겸사겸사 사이비 교단도 박살내주고.[8] 하지만 보스를 제외한 기생체는 섬광탄 한 방에 모두 죽는다.[9] 레온 머리가 확대되어 1/3을 가릴 때도 있다.[10] 거기다 나이프를 휘두르는 각도도 조절 가능하고, 머리나 무릎을 맞힐 시 육탄 액션을 먹일 수 있다.[11] 일본판에서는 가타카나로 '네리챠기'(내려차기)라고 표기되어 있다! 태권도 기술이기 때문에 한국어 그대로 기술명을 넣어준 것. 원래 스포츠 기술과 명칭은 본토 언어로 사용해준다. 외국인 태권도 심판이 어눌한 한국어로나마 확실하게 한국어로 지시하고 선언하는 것은 이 때문. 참고로 영문판에는 영어로 "찍요차기"(찍어차기)라고 쓰여 있다.[12] 개조가 어중간하게 되어 있어 실전 활용이 매우 어렵다. 그나마 데미지는 권총들 중 제일 강해서 가나도를 몸샷 3방에 보내버리는 저력을 보여주지만 연사력이 노업이라 가나도 하나 잡는데 정지상태에서 최소 1.2초를 투자해야 한다. 재장전 속도도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어 느리다. 하다못해 연사력만이라도 풀업이었으면 짭 TMP 수준으로 쓸만했겠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안습일 따름이다.[13] PS2 이식판부터 추가. GC판은 나이프가 없다.[14] 크라우저의 배경음은 캡콤의 다른 게임인 P.N 03의 4 스테이지 음악과 동일하다.[15] 볼드 처리한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문법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제목이다.[16] 2007년 PC판 기준.[17] 2014년 얼티메이트 HD 에디션 기준.[18] 전작에서는 퍼즐의 단서를 딴 장소에서 찾아서 다시 퍼즐이 있는곳으로 와서 풀었어야했지만 바하4부터는 퍼즐은 발견한 즉시 그 자리에서 풀수있게 바뀌었다. 간혹 움직여서 단서를 찾는다 해도 범위가 좁다.[19] 바하5 부터는 이동샷이 되지 않는다며 까였지만 바하4의 그것은 당시에는 비교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다. 라지만 MDK, MDK2, 히트맨 2: 사일런트 어새신, 히트맨: 컨트랙츠, 더 씽(게임), 더 서퍼링 시리즈, 메탈 울프 카오스 등등 이전에 나온 TPS에 비하면 바하 4가 액션이 느려터진 건 맞다[20] 레이저 포인터로 적의 신체를 세밀하게 조준해서 쏘는게 가능했다. 적의 팔을 맞히면 무기를 떨어뜨리고, 다리를 쏘면 절뚝거리거나 넘어진다. 머리를 맞히면 또 반응이 다르다. 피탄 부위에 따라 적의 다양한 반응이 있는 게임은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이었다.[21] 특히 델 라고전은 초반부터 유저를 긴장시키고 압도시켰다.[22] 본 게임이 처음 발매됐을 때는 게임큐브와 PS2가 현역으로 뛰고 있을 시기. 동시대의 다른 PS2 게임과 비교해보면 알 것이다.[23] 이 바이오하자드 4와 비슷한 케이스의 게임큐브 독점 타이틀로는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뷰티풀 죠가 있다.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도 원래 큐브 독점작이었지만 결국 PS2, PS3, 스팀으로 이식되고 큐브판에는 없는 여러가지 특전이 다수 있다는 것도 바하4와 비슷할 정도다. 뷰티풀 죠도 전체적인 플레이 퀄리티는 PS2 버전이 게임큐브 버전보다는 떨어졌지만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단테를 추가해 본편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뷰티풀 죠도 바하4와 마찬가지로 프레임이나 로딩 등의 쾌적한 플레이가 가장 뛰어난 버전이 큐브판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24] 게임큐브판과 PS2판을 비교한 영상이다. 적 캐릭터가 머리에 쓴 두건 안에 얼굴이 없는 버그, 애슐리가 철창을 뚫거나 공중부양하는 버그, 텍스쳐 깜빡임 현상, 광원 문제 등이 PS2판에선 개선되어 있다.[25]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PS2 전체 게임 중에서 2001년 코나미에서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 2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 작품보다 높은 '''97점'''을 받은 작품들로는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GTA 3가 있다.[26] 4월 출시설 리메이크 루머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로 알려졌다.[27] 화면이 페이드 아웃 된 후 1~2초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큐브판과는 달리 PS2판은 페이드 아웃 이후에도 나우 로딩이 뜨면서 5~6초 정도 더 기다려야 다음으로 넘어간다.[28] 하지만 게임큐브와 동일하게 돌비 프로로직2로 5.1채널 서라운드를 지원한다.[29] 후에 수많은 리마스터, 이식판이 발매되었으나, 2020년 10월 현재까지도 PS2 버전의 판매수가 가장 높다.[30] 레온은 30년대 마피아를 연상시키는 검은 정장 + 흰 머플러 + 중절모고, 애슐리는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이 되는 전신 갑옷. 이 레온의 마피아 정장이 워낙 멋지게 뽑혀서 큐브 유저들이 많이 한탄했다고 전해진다. 또 애슐리의 전신 갑옷은 그동안 짐짝에 불과했던 짐순이 애슐리가 무적의 어그로꾼으로 바뀌면서 게임의 스타일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의 효과를 가져왔다.[31] 바로 전설의(?) '''스타크래프트 일본판'''을 담당했던 그 곳이다! 바이오하자드2와 3 DVD판 역시 이들이 담당했으며, 그 외 굵직굵직한 소프트웨어를 수입하고 있다.[32] 그러나 PS2 → PC이식 과정도 제대로 이루어진 편이 아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 알 수 있는 부분으로 PC판에는 PS2판에는 없는 배경 버그도 있다. 특정지역에서 숲쪽 나무의 윤곽선이 허여멀겋게 다 보인다. [33] 트레이너를 사용해 강제로 60프레임으로 전환시키는게 가능하지만, 게임속도 자체가 빨라져 버린다. 즉, 프로그램 자체가 꼬이는 것이다. 이 문제는 2014년 발매된 UHD버전에서도 결국 해결되지 않았다.[34] 정발판 DVD를 구입한 사람들은 bio4_kor를 구해서 설치해야 된다. 런타임 에러를 내면서 설치가 안 될 때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키면 된다.[35] 키보드 버튼으로 아날로그 패드 및 버튼을 구현해놓았기 조작이 난해하지만 워낙 다회차 유저가 많은 게임이다 보니 이쪽 조작에 익숙해져버린 PC유저들도 존재한다.[36] 달리기 키의 기본설정은 오른쪽 Ctrl로 되어있다. 이것을 바꿔주지 않으면 마우스 플레이시 영 곤란해진다.[37] 이른바 Matrixcn's 720p cutscenes이라 불리는 패치. PC판 DVD용량보다 이 패치의 용량이 더 크다.[38] 이 한글화 패치를 적용하면 게임내 폰트가 눈에 띄일 정도로 개선된다. 그러나 적용방법이 번거롭고 로딩타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39] 이 저화질 컷씬 탑재의 매너리즘은 플스2 이후 발매된 모든 기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래 3D 실시간 컷씬으로의 재작업이 필요했지만, 캡콤은 추후 수많은 기종으로 이식할 때까지 이를 개선한 적이 없다. 이미 철지난 게임을 리메이크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이식만 하는 거니 그렇게까지 정성을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40] 그래도 용량은 꽤나 큰 편이다.[41] 레온이 죽는 모션은 그냥 땅에 무릎꿇고 바닥에 쓰러지는 이 동작 하나 뿐이다. 다시 말해, 가나도에게 목졸려 죽든, 빵봉지에게 전기톱으로 목을 썰리든 간에 무조건 그냥 픽 하고 쓰러지는게 다다(…). 그래도 엘 히간테와 전투시 발에 치이면 대자로 뻗어서 죽기도 한다. 참고로 적 캐릭터들도 죽는 모션은 다 똑같다.[42] 예를 들어서,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가라도르는 원작에서는 달리거나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 알아채지 못하는데, 모바일판에는 '''일반적인 이동 방식인 방향 버튼 화살표 꾹 눌러 달리는 자체가 달리기여서 걷는 조작이 까다롭다.''' 게다가 한 술 떠서 다른 콘솔에서 쉽게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여기에서 죽이려고 하면 답이 없다.[43] 의문인 부분은 분명 본편과 겹치는 컷신도 굳이 본편의 실시간 렌더가 아닌 저화질 프리렌더 영상을 틀어준다는 것이다.[44] 해당 애니메이션이 30 프레임으로 나와도, 게임 전체의 프레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즉 이 부분들만 60 프레임으로 제작하지 않은 것이다.[45] 이로 인해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는데, 4-3의 탄광열차 롤러코스터 막바지와 4-4의 살라자르 동상 도망치기의 매달리기 버튼 연타는 60FPS에선 엄청난 속도로 버튼을 연타하지 않는 한 통과가 불가능할 정도다. 임시방편으로 30프레임으로 낮추거나 매크로를 쓰거나 액션 버튼과 액션 키를 마구 연타하는 식의 대체요법(?)이 나돌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다. 결국 캡콤은 1.1.0패치에서 QTE전용 키를 추가해서 입력횟수를 2배로 늘려줬다(...). 그러므로 해당 이벤트에선 액션 키/버튼과 QTE입력 전용 키를 같이 연타하면 통과. 나머지 QTE는 오히려 구DVD판보다 입력이 매끄러운 편이다. [46] 해결법 내용대로 1.06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때 반드시 11GB를 전부 다운받아야 한다. 다운로드 받는 상태에서 스팀을 사용할 경우 종종 다운로드가 중단되어버리는데 이런 경우에 한글패치를 적용하면 적용은 되지만 컷신 모델링이 정상 출력되지 않거나 조사하기 텍스트가 한글이 적용되지 않는 등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다.[47] 단, 노란 허브 단독으로는 섭취가 불가능하고 초록 허브와 노란 허브를 섞어야만 섭취가 가능하다. 노랑과 빨강 허브 역시 섞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 사용은 불가능하다. 요약하면 허브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초록 허브가 있어야한다.[48] 레온이 마피아 복장을 입고 나오면 애슐리는 플레이트 아머를 입는데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애슐리는 무슨 짓을 당해도 절대 대미지를 입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49] 처음에 적들은 농사짓고 닭키우느라 레온을 선제공격하지 않는다... 닥터 살바도르도 어느정도 전투가 이뤄지면 등장하기 때문에 마을에 돌입하자마자 냅다 탑을 향해 달리면 적들을 회피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50] 어떤 문이든 가나도들이 문을 열기 직전에는 무조건 3번 정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린다.[51] 샷건류의 총을 잘못 쓰면 아예 문이 박살나버린다.[52] 예를 들면 세미오토 라이플의 경우 한정사양개조는 연사속도 증가인데, 장탄수가 0인 상태에서 한정개조를 하고나면 장탄수가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3] 여담이지만 바이오하자드2에서도 레온의 무기들을 파츠로 개조할 경우 장탄수가 꽉 채워서 들어온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라도 바이오하자드2의 난이도는 클레어 시나리오가 더 높다는 게 정설이다. [54] 2층집 돌입 시의 빵봉지를 만나고 나면 마을 출구의 빵봉지는 나오지 않는다. 또한 마을 출구 빵봉지와 조우한 뒤 되돌아와 2층집으로 들어가도 출구 빵봉지는 증발한다. 즉, 2마리를 다 잡으려면 출구 빵봉지를 먼저 잡고 2층집으로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55] 다만 모바일판은 아이템을 건너뛸 수 없다.[56] 일단 하드모드 클리어라는 도전과제가 있고 하드모드는 노멀 모드를 클리어해야 열리니 최소 2회차는 확정이다.[57] 호수의 주인을 불렀다라는 도전 과제는 보트를 타지 않고 물가에다가 총을 6발 쐈을 시 나오는 델 라고가 뛰쳐나와서 레온을 잡아먹는 이벤트를 봐야 달성되는 도전 과제이다. 즉, 100% 달성을 하려면 최소 한 번은 죽어야 한다.[58]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바위 사이에 단단히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59]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노래 제목[60] 바이오하자드4의 최고 난이도인 프로페셔널은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 해야 해금된다. [61] 스페셜 1 코스튬(R.P.D라고 적힌 경찰 복장)은 본편을 클리어 해야 입수할 수 있고, 스페셜 2 코스튬(마피아 복장)은 엑스트라 메뉴의 '''디 어나더 오더'''(북미판 제목은 '''세퍼레이트 웨이즈''')를 클리어 해야 입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