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헝거 게임 시리즈)

헝거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제프리 라이트, 일본어 더빙판의 성우는 후쿠마츠 신야.
2편 캣칭 파이어에서 첫 등장. 3번 구역 출신으로 35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작중에서는 40대 중후반으로 나온다. 영화 한정으로 풀네임이 비티 라티어이다.
35회 헝거 게임에서 조공인 6명을 전기로 일망타진해버린 전적이 있다. 그리고 천재적인 발명가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와이레스와 붙어다니며 와이레스랑 친밀하게 나온다. 그렇다보니 다른 우승자들은 비티를 '''볼츠''', 와이레스를 '''넛츠'''라고 부른다(...)
작중에서는 연습할 때 캣니스와 접점이 생기는데 와이레스와 함께 역장의 틈에 대해서 알려준다. 캣니스는 이런 비티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그와 와이레스와 동맹을 맺으려 한다. 그러나 게임 시작시에 캣니스가 피타, 피닉, 맥스와 함께 도망을 치느라 그와 와이레스를 챙기지 못한다. 그러나 조한나 메이슨이 나중에 그와 와이레스를 데리고 캣니스 일행에게 감으로써 캣니스와 동맹 관계가 된다. 그러나 얼마 못가 와이레스는 1번 구역의 남자 우승자인 글로스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와이어를 통해 브루투스와 에노바리아가 번개에 맞아 죽게 하려고 하나 사실은 와이어를 통해 역장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했던 것이었다. 결국 역장이 뚫리고 반란군의 호버크래프트가 와서 캣니스와 비티, 피닉을 구출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번개를 맞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만다.
3편에서는 탈출 시의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주로 반군에서 과학자 활동을 하며 무기 개발과 캐피톨의 프로파간다에 개입해 반군의 프로파간다를 보여주는 일에 많은 공을 세운다. 캐피톨 서버를 해킹해 반군의 선전영상을 전 판엠에 방송하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캐피톨의 보안 프로그램도 이 사람의 손을 거쳤다고 하니 할말 다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마 코인의 헝거 게임 제안에 피타, 애니와 함께 반대표를 던진다. 서로를 더 이상 적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평화를 위해 화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