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두폰트
1. 소개
러시아의 컬링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OAR 팀의 스킵으로 출전했다.
2. 선수 경력
원래 무용을 하다가 14살 때 컬링으로 전향했다. 국제대회 첫 출전은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으로, 당시 안나 시도로바 팀의 핍스로 등록됐다. 2012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세컨드로 활약했다. 2013년과 2015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시도로바 팀의 핍스로 이름을 올려 2번 모두 금메달을 땄다.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도 2차례 출전했는데, 2014년에는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2] 와 2015년에는 페트르 드론과 호흡을 맞춰 각각 6위와 5위를 했다.
2016년 유럽선수권에는 러시아 대표팀의 스킵을 맡아 우승했다.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모스크바의 안나 시도로바 팀과의 7전 4선승제에서 4승 1패로 올림픽 대표로 출전했지만, 2승 7패로 9위를 했다. 올림픽 이후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미국을 꺾고 동메달을 땄다.
2018년 6월 덴마크의 컬링선수 올리베르 두폰트와 결혼하면서 전문선수로서 컬링은 그만둔다고 발표했으나, 2019년 2월 러시아선수권에서 ШВСМ по ЗВС 팀의 세컨드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