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스카스가드
1. 소개
스웨덴 출신의 배우로,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4남이다. '이케아에 맞먹는 스웨덴 최고의 수출품' 이라 불리는 그 스카스가드 가문이다.
아버지인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형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뒤를 따라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큰 키와 퇴폐적이면서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굉장히 잘생긴 외모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록색의 큰 눈이 매우 예쁘고 아름답다. 몸의 비율 또한 스카스가드가의 명성답게 얼굴은 작고, 어깨는 넓고, 팔다리가 길며, 손이 크다. 어두운 곳에서는 진한 갈색, 밝은 곳에서는 연하고 밝은 갈색을 띠는 머리카락도 아름답다. 적당한 장발이 매우 잘 어울린다. 무표정일 때는 퇴폐적이고 섹시한 반면, 웃을 때는 인자하면서도 소년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되어 굉장히 매력적이다.
대표작으로 미드 헴록 그로브에서 우피어(뱀파이어)인 로먼 고드프리(Roman Godfrey) # 역할과 2017년 개봉한 영화 그것에서 페니와이즈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헴록 그로브에서의 로먼 고드프리는 그의 퇴폐적이고 섹시한 외모와 매우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다.
2. 생애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1990년 8월 9일에 넷째로 태어났다. # 4형제가 모두 배우이다. 첫째인 알렉산더, 둘째인 구스타프 그리고 여섯째인 발터까지 모두 배우 일을 하고 있다. 셋째 형 샘은 현재[2] 유일한 비연예인인데, 내과의사로 스카스가드 자녀들 중 유일한 유부남이다.[3] 둘째형은 이혼 경험이 있다.[4] 스카스가드 집안에서 유일하게 여자 형제인 다섯째 에이야는 10대 후반부터 모델로 활동했으나, 청소년기가 지나면서 체중조절이 예전같지 않자 에이전시에서 살을 빼라는 강압을 많이 받았고 거기에 스트레스를 느낀 에이야는 모델 일은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는 클럽 오너로 일하고 있다.[5] 그리고 2019년에 결혼을 했다. 아버지인 스텔란이 재혼을 하면서 [6] 2명의 이복형제가 있으며, 총 8남매로 대가족이다.
3. 연기 활동
2011년 심플 사이먼이라는 첫 주연 영화로 스웨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7년 영화 그것에 광대 페니와이즈로 열연. 그보다 조금 앞서 개봉한 아토믹 블론드에서도 주인공 일행을 돕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2018년 영화 데드풀2에 잠깐 등장해서 탈곡기에 갈려 끔살당한다(...)
4. 출연 목록
4.1. 드라마
4.2. 영화
5. 수상 내역
6. 여담
- 어머니의 직업은 의사. 원래는 의대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시 배우로 복귀했다.
- 지금은 받아들인 것 같지만, 20대 초중반 시절에 인터뷰에서 자기 형제들이나 아버지의 이름이 꼬리표로 따라붙는 걸 싫어했다.
본인이 밝히길 "그 스카스가드 넷째 애"라고 불리기 싫었다고 했다.
- 아버지 피셜: 빌은 어릴 때 에이야를 무서워 했다고. 그걸 들은 빌은 강한 부정을 해서 심증을 확실하게 해 버렸다.
- 빌과 에이야가 어렸을 때 한판 싸운 일화 중 하나로 글을 쓸 줄 모르던 에이야는 씨근덕거리며 종이를 한 장 들고 아버지에게 가서 "아빠 받아적어!! 여자는 항상 옳아!!"라고 했으며, 그 받아적은 종이는 아직도 부엌에 붙어있다고 한다.
- 아버지가 빌의 유년기를 두고 회상하길, "넌 정말 육아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는 말썽쟁이였어. 내가 하루종일 해야할 말은 '빌, 하지 마, 그냥 하지 마' 뿐이었지." 어렸을 때에는 말썽쟁이였던 듯.
- 빌이 다녔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예전 선생님과 만나는 영상도 있다. #
- 영화 그것에서 페니와이즈 역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아역들이 실제로 무서워서 촬영 중에 우는 경우가 많아서 이래저래 달래줬다고 한다. 작품에 나오는 양 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는 CG가 아니고 실제로 자신이 했다고.[8]그리고 기괴한 입 모양도 분장이 아니라 본인 개인기라고 한다.
- 현재 스웨덴 출신의 연상 여배우와 연애 중이다. # 이름은 Alida Morberg. 5살 연상이다.
- 오른쪽 뺨에 베인 듯한 흉터가 보인다.
[1] 위키백과에 표기된 스웨덴 발음은 ˈbɪlː ˈskɑːʂɡoːɖ, 즉 스카시고드이나 외래어 표기법에서 스웨덴어 s는 자음 앞에서 스로, r도 자음 앞에서 르로 표기한다.[2] 한 때 배우 일을 했었다. 구글 참조[3] 슬하에 아들도 있다. 즉 늦둥이 동생들은 그 나이에 벌써 작은 아빠가 된 셈이다.[4] 전처는 킹스맨 틸디공주로 유명한 배우[5] 해당 클럽에서 큰 오빠의 영화 '타잔'과 넷째 오빠의 영화 'IT' 애프터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6] 새엄마의 나이가 첫째 형이랑 똑같다.[7] 본인은 무민, 아버지는 무민파파로 함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여담으로 전에 나온 무민영화는 첫째형과 아버지가 맡았다.[8] 원래 해당 장면을 CG 처리하려 했는데 본인이 할 줄 알아서 비용(한화로 약 2억원)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고... 사실 눈동자 CG정도는 아무리 헐리우드라도 하루 이틀 작업량이라 몇백만 원도 안 들긴 한다. 그냥 코멘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