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 마스터
1. 개요
트랜스포머 카로봇에 등장하는 집단. 미국판과 한국판은 단순하게 '''빌드팀'''.[1]
이름 그대로 건설장비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들이다. 작중에서는 주로 사이버트론 넷의 확장공사가 주요 임무,
완구의 경우 국내판에서 빌드 보이를 제외한 나머지의 이름이 조금씩 줄여져 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판과 동일한 이름으로 제대로 부른다. 각자의 이름 유래는 빌드 보이를 빼면 공통적으로 바람(Wind)과 관련되어 있다.
작중 아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파이어 콘보이에게 존댓말을 하는 팀이다.
2. 구성원
2.1. 태양왕 '''빌드 보이'''
성우는 타마키 유키코/사성웅, 미국명은 '''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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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마스터의 리더로 카로봇 넘버는 C-018
주황색의 트윈 블레이드 불도저로 변신한다. 앞쪽의 불도저를 변형시키면 뒤의 버켓형 도저가 노출되는 형태. 나이가 어려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도련님(若)'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 어린 나이 답게 저돌적이고 앞뒤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그 때문에 첫 등장 당시엔 게르샤크에게 붙잡혀서 파괴될 위기에 처하는 등 이래저래 빌드 타이푼을 고생시키는 역할. 주무장은 버켓형 도저를 총 형태로 변형시킨 휴대무장 '''더블 버스터''', 양쪽 어깨의 도저로 연속펀치를 날리는 '''숄더 어택'''. 빌드킹 합체시 3모드의 중심을 담당한다. 일어판은 여성 성우라 어린 소년의 목소리지만 영어판과 한국판은 남성 성우를 기용해 목소리가 좀 더 청년 느낌이 난다.
2.2. 삼림왕 '''빌드 허리케인'''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이호인, 미국명은 '''그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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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마스터의 일원으로 카로봇 넘버는 C-019
녹색의 굴착기로 변신한다. 빌드 마스터 내에서는 덩치가 가장 큰 편으로, 빌드 마스터의 서브리더격인 인물이지만 빌드 보이가 워낙에 나이가 어려 사실상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빌드 보이나 다른 빌드 마스터들이 너무 나서지 않게 제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2] 주 무장은 굴착기의 암 유닛을 변형시켜 톱날이 달린 가위로 사용하는 '''쇼벨 시저'''
여담으로 미국판에서는 로봇 모드로 변신 완료시 가끔 "오~예~!" 하는 감탄사를 내지른다. 일본판과 한국판은 해당되지 않는다.
2.3. 사막왕 '''빌드 타이푼'''
성우는 나가노 요시카즈/손선근, 미국명은 '''헤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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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마스터의 일원으로 카로봇 넘버는 C-020
노란색의 덤프트럭으로 변신한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빌드 보이에게 조언을 하거나 하는 일이 많다. 주 무장은 덤프트럭의 짐칸을 떼어 변형, 손에 들고 매직핸드로 사용하는 '''가부토 버켓'''[3] 미국판에서는 변신 완료시 "흐흠~"하는 웃음소리를 낸다.
2.4. 화산왕 '''빌드 사이클론'''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성완경, 미국명은 '''하이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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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마스터의 일원으로 카로봇 넘버는 C-021
빨강색의 차륜형 크레인으로 변신한다. 빌드 보이 못지않게 활발한 성격으로 빌드 보이같은 어린애는 아니지만 이녀석도 나서기를 좋아한다. 주무장은 크레인 암을 변형시켜 장총으로 사용하는 '''크레인 레이저'''와 크레인 조종석에 수납하는 권총 '''크레인 매그넘'''. 완구상으로는 동체의 금형이 빌드 타이푼과 약 50%정도 일치한다.[4] 다만 금형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색깔도 그렇고 일부 부위가 신규조형으로 되어 있고 변형방법도 다른 부분이 있어서 분위기는 상당히 다른 편.[5]
3. 강철대왕 '''빌드킹'''
성우는 빌드 보이와 동일한 타마키 유키코/사성웅. 미국명은 '''랜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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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마스터의 4인이 합체한 형태. 카로봇 넘버는 C-022 합체 구호는 '''토네이도 합체'''.[6][7] 빌드 보이를 중심으로 3인이 돌아가며 상체가 되는 구성원에 따라 '''허리케인 모드''', '''타이푼 모드''', '''사이클론 모드'''로 나뉜다(사실상 가변합체 시스템을 적용). 물론 상체 부분 구성원의 다리 부분이 빌드킹의 팔이 되고 하체 부분 구성원은 변형 없이 그대로 다리가 되는 것은 3모드 모두 동일하다. 본편 등장 빈도수는 허리케인 모드와 사이클론 모드가 비슷한 수준에 타이푼 모드는 등장 회수가 1번밖에 되지 않는다.[8]
여담으로 빌드 타이푼과 사이클론의 금형이 똑같아 허리케인 모드는 제법 어울리는 편이지만, 빌드 허리케인은 완벽히 신금형이라 타이푼 모드와 사이클론 모드는 매우 안 어울린다. 비유하자면 '''왼발과 오른발에 목발을 짚은 형태''' 정도... 주무장은 3모드 공통으로 빌드 보이의 무장을 계승한 '''숄더 어택'''과 빌드 사이클론의 크레인 레이저를 계승한 '''크레인 캐논'''. 그 외에 빌드 허리케인의 그것을 계승한 '''쇼벨 시저'''나 빌드 타이푼의 가부토 버켓을 변형시킨 '''버켓 실드'''도 있으나 제대로 사용한 적은 없다.
[1] 한국판 에피소드 제목에서는 일본판과 동일하게 빌드 마스터로 칭했다. 물론 그 빌드팀 명칭을 정하기 전 원래의 그 팀(용자경찰 제이데커의 그것)은 '타이거팀'으로 변경했지만.[2] 설명은 이렇지만 사실 작중에서는 오히려 빌드 타이푼이 침착한 성격이라 멤버들을 제지하고 빌드 허리케인은 이러한 면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다.[3] 가부토라는 발음이 일본에선 두 가지로 통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장수풍뎅이'''를 뜻하는 가부토가 아니라, '''덥썩'''(물다)을 뜻하는 '''가붓'''에서 유래된 것이다.(Ex : 가브린쵸).[4] 몸통의 변형기믹이 매우 유사한데, 둘 다 뒷부분을 늘려서 다리로 만든 후 차체 하부의 뒷발 파트와 상부의 안전등을 펼쳐서 발을 만들고 앞쪽 차체 부분을 양 옆으로 펼친 후 중간부분을 펼쳐서 팔로 만든다. 빌드킹 합체시에도 상반신 합체시엔 하반신을 벌려 양 팔로 만든 후 팔 부분을 다시 접어 뒤로돌리고, 하반신 합체시엔 비클 모드에서 뒷바퀴부분을 펴서 발로 만드는 것까지 같다.[5] 빌드 사이클론의 경우 바퀴 파츠가 개틀링처럼 몰드가 들어가 있으며 상반신 부분이 빌드킹 및 비클 모드 변형을 위하여 조형이 다르다. 변형 방법 또한 빌드 사이클론은 분리한 크레인 조종석을 변형시켜 백팩과 머리를 만든후 남는 크레인을 장총으로 변형시켜 무장으로 들려주지만, 빌드 타이푼은 머리가 되는 덤프트럭 조종석과 몸체가 일체화되어 있어 분리가 안된다.[6] 기타 매체에서는 제이.알.엑스나 벌디가스와 비슷하게 '''4체합체'''로 표기되기도 한다.[7] 한국판에서는 '''"4개의 힘을 하나로!"''' 라는 구호로 합체하며 미국판에서는 '''빌드팀 합체!''' 구호 이후 '''Quad power combiner mode'''를 외치며 합체한다.[8] 첫 등장 화에서는 허리케인 모드, 최종화에서는 사이클론 모드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