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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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트랜스포머 카로봇에 등장하는 데스트롱거의 NO.2 미국판 이름은 스카이바이트, 일본판은 아제독(牙提督) 게르샤크, 한국판에선 게르'''샥'''. 비스트 모드상어. 카로봇 넘버는 D-005.
성우는 콘도 아츠시[1] / 김승태. 기가트론의 충실한 부관으로 과거 전장에서 사이버트론에게 패배했을 때 기가트론에게 구출된 것을 계기로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주요 무장은 동체에서 빔을 발사하는 '''메이저 스톰''',[2] 상어 형태에서는 꼬리가 되는 왼팔의 갈고리로 적을 치는 '''앵커 암''',[3] 비스트 모드에서는 입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죠스 톨피도'''.[4] 비스트 모드에서는 수중 이동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저공 비행도 가능하며 지중에서도 마치 수중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첫 등장은 2화.
또한 의외로 변장에 일가견이 있는지 15화에서 슈퍼 파이어 콘보이의 변장을, 19화에선 팀 신간선의 변장을 하고 컴뱃트론을 방해하러 나오기도 하는데 뻔한 변장에도 '''전부 알아차리지 못했다'''(...).[5] 하지만 10화에서 자동차로 변장을 했지만 하필 빨간 자동차인로 변장하는 바람에 스피드 브레이커의 이목을 끌었고, 하필 대화를 나누는 바람에 변장을 들켜 버렸다. 그리고 레전즈에선 실사판 옵티머스의 변장을 하고 나왔다.
2001년 최초의 완구는 미국에서 출시된 비스트 워즈 트랜스메탈즈 2 사이버샤크의 색놀이이다. 원본인 사이버샤크는 맥시멀 소속이다(...). 이후 2014년에 리뉴얼되어 발매된 완구는 크기가 더 커지고 팔다리도 좀 더 현실적인 체형이 되었다. 이 외에도 마이너하지만, 블랙 콘보이와 같이 트랜스포머 레전즈판으로도 발매한 바 있었다.

2. 상세


나름대로 능력도 있고 전투력도 꽤 되는 편이지만 의외로 마음약한 구석이 있어 임무에 있어선 허구헌 날 실패하기 일쑤이다. 게다가 부하랍시고 있는 메탈비스트 3인방은 죄다 멍청한 데다가 실질적으로 게르샤크를 리더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6] 말을 듣지도 않으며 후에 컴뱃트론 팀이 새로 추가되었을 때는 능력있는 블랙 콘보이와 컴뱃트론에게 밀려 점점 기가트론의 신뢰를 잃는 등 입지가 상당히 위험해지기도 한다.
갓 매그너스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에게 속아 된통 당하고 기가트론에게 벌을 받는다.[7]
게다가 블랙 콘보이나 컴뱃트론에게는 바보 취급받아가며 안습한 나날을 보내지만 기가트론을 향한 충성심만큼은 진짜로, 블랙 콘보이가 브레이브 맥시머스를 이용하여 하극상을 일으켰을 때서야 기가트론에게 간신히 그의 충성심을 재평가받게 된다.[8]
처음부터 끝까지 기가트론의 명령에 따라 사이버트론과 싸우긴 했지만 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며 옥스와 카운터 애로우가 서로 싸우는 것을 우연히 들었을 때 울고(...), 상황에 따라 아이들을 구해주거나 같이 놀아주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이들을 구해준 일 덕분에 오니시 유우키는 물론 일반인 아이들마저도 게르샤크 씨라고 부르며 존경하고 있으며 나중엔 그 일로 고뇌하게 되고, 최종화에서 다른 데스트롱거들이 전부 붙잡혀 브레이브 맥시머스에 수감되어 추방되었을 때 홀로 지구에 남아 평온한 일생을 보내게 된다.[9]
캐릭터 특성상 개그가 많이 약해진 한국 더빙판에서도 '''원판 못지 않게 개그를 많이 치는''' 캐릭터이다.
스타스크림 이후로 나온 적 부관급 캐릭터 중에서도 가일다트와 더불어 손꼽히는 선인.[10]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데 대전쟁이 끝나가자 다른 행성으로 피난했던 피난민들이 자기네들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 첫 등장했고, 후에 블러가 운영는 술집에서 가수전직하기도 한다.(...) 와스피네이토와도 친구가 되기도 하고.

[1] 본래 본업은 성우가 아니라 록 밴드 가수로 KONTA라는 예명을 사용한다.[2] 한국판은 화산 불꽃탄.[3] 한국판은 상어 갈고리.[4] 한국판은 상어 미사일.[5] 메탈비스트 군단은 15화에서 얘들은 전부 파이어 콘보이 변장을 19화에서 카로보 3형제의 변장을 하고 왔다.[6] 게르샤크를 부를 때도 높임말을 쓰지 않고 아예 야자 틀 뿐만 아니라 가장 자주 하는 말이 '''"그런데 언제부터 니가 대장이었어?"'''(...)다.[7] 사실은 갓 매그너스는 데스트롱거를 여전히 안 좋아하며 게르샤크를 속여서 정보를 얻을려고 한 것이다. 게르샤크는 자기 편견에 의해서 망해버린다.[8] 이 때문인지 후반부에 기가트론이 용암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을 몰살을 시도할 때 블랙 콘보이와 컴뱃트론 팀에게는 사이버트론과 같이 죽으라고 말하는 반면 게르샤크에게는 "처음부터 따라가라고 한 적도 없어. 네가 멋대로 들어간 거지"라며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말한다.[9] 브레이브 맥시머스에서 붙잡힌 데스트롱거들이 신세한탄 & 복수할 결의를 다지다가, 메탈비스트 3인방이 '''"어, 게르샤크가 안 보이네?"'''라는 대사를 하고 장면이 바뀌어 지구바다에서 평화롭게 헤엄치며 살고 있는 게르샤크의 모습이 바로 카로봇의 엔딩 장면.[10] 전사로서의 프라이드라든가, 아이들과의 우정 등등의 이유로 훈훈한 모습을 보이거나 개심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본성이 나쁘지 않는 케이스는 저 둘이 최초이자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