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블레이즈

 

ビリー・ブレイ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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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F에서 없어졌을 때와 NEO/SEED에서 치바 잇신으로 잠깐 바뀌었을 때를 제외하면 쿠사오 타케시가 계속해서 맡고 있었다가 WORLD 이후로는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Billy Blaze.
초대 G제네레이션부터 WORLD까지 정통파 시리즈 개근 멤버. 갈색 피부와 빨간 머리가 인상적인 캐릭터로, 성우 보정까지 받아서 대사 자체로는 별로 열혈하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데 막상 영입해서 키워 보면 열혈 이미지가 은근히 배여 있다.
초기에는 조타를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평범하고 강화해도 NT레벨이 5까지밖에 오르지 않는 등 뭐라 말할 수 없이 애매한 성능이었으나,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적고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파일럿 성능이 보강되어 NEO 이후로는 전투원 겸 백업 조타수의 이미지가 확립되었다. 심지어 WARS 이후로는 어빌리티 전부가 아예 전투멤버용으로 도배되어 초기의 조타수 이미지가 거의 없어질 지경까지 이르렀다.
다만 시리즈 전통으로 매력 수치는 거의 바닥에 가까운 3인데, 비슷한 성격의 라나로우 셰이드가 매력수치 두 자리수에서 계속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극과 극. 그 때문에 '''G제네에서 매력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이기도 하다.[1] 이게 하도 말이 많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WARS에서 갑자기 초기 수치가 7로 급상승되며 매력 수치 논란은 어이없게 끝나고 말았다.
WORLD 에서는 어빌리티 구성이 상당히 공격위주라 쓸만하다. 비각성계열 기체에 태우면 아주 좋은 편. WORLD의 특성상, 남자 오리지널 캐릭은 모두 '역전의 용사'를 배우기에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

[1] 그리고 결론은 언제나 빌리 때문에 '''모르겠음'''으로 끝난다. 제작진 측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