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영원한 7일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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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항구 도시 술집의 바텐더, 실로 본색을 간과할 수 없는 정보 상인이다.
중문판 표기는
2. 스킬
2.1. 무경 수호
2.2. 이형참
2.3. 운명절단
2.4. 연무계
3. 신기: 만목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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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카틀리포카가 변화한 칼날. 눈동자들이 모여있다.
4. 전용보구
5. 스킨
5.1. 계도월
5.2. 각성
21차 각성.
6. 표정
7. 운용법
8. 도감
9. 스토리
모형정원 루트에선 지휘사가 뒷정리를 하는 도중 중앙청에 협력하여 정보를 준다. 어렸을 때 안화가 어이없게 틀렸던 낱말퍼즐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놀리고 있다고. 가루다 루트부터 본격적으로 비중이 늘어난다. 심지어 붉은 유성 루트에는 본인 엔딩도 있다. 칠흑의 인과에서 그에 대한 짤막한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3]
9.1. 호감도 스토리
서브 스토리는 모두 항구도시에서 일어난다. 필요한 호감도 점수는 70정도.
호감도 스토리에선 지휘사가 빌트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르바이트 도중 선글라스 낀 여성이 빌트에게 주문쪽지를 건네달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내는 메세지였고 빌트는 거절했다. 이내 여성은 아무 술이나 주문하고 선글라스가 그려진 봉투를 냅둔 채 나가고, 빌트는 내용물을 보고 지휘사를 자리에 돌려보낸다.
선글라스 낀 여성이 다녀온 이후 술집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는 와중에 선글라스 여인이 다시 찾아오고 지휘사에게 왜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냐고 묻는다. 목적은 빌트가 중앙청과 협력하게 만들기 위해 온 거라고. 선글라스 여인은 포기하라면서 빌트에 대한 얘기를 하려 했지만 그녀의 핸드폰이 울리면서 곧 자리를 뜬다. 이내 지휘사도 빌트에게 쫒겨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선글라스 여인이 피투성이로 쓰러진 걸 목격하고 다시 술집으로 데려왔지만 기절한다.[4] 빌트가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깨어나면서 의뢰에 관한 얘기를 하지만 출혈량이 많아서 다시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 지휘사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는데 우선 선글라스 여인은 과거 파트너의 아내(이름은 사브리나)고, 빌트가 경찰이었을 때 파트너(이름은 클라이브)와 같이 한 사건을 깊게 조사했는데 클라이브는 죽고 본인은 경찰을 관뒀다고. 클라이브는 죽음이 공표됬을 때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고 사브리나는 이후 수 년간 그의 무죄를 밝히려 했다. 아마 빌트와 접촉한 것도 정보 때문이었고 사브리나를 죽이려 한 사람들도 목적은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서 같다고. 그리고 지휘사에게 이 이상 엮이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오히려 그녀를 도와주려 하고 사브리나는 정신을 차리고 술집을 나선다.
시간이 지나서 지휘사도 어느정도 술집에 적응해가지만 빌트가 특히 가게문을 닫은 한참 뒤에도 돌아오지 않자 주방 안으로 들어오고 잡지를 읽으려 했는데 잡지 사이에 있는 이상한 모양을 만지자 비밀 방이 열리고 지휘사는 안으로 들어간다. 방 안에는 여러 낡은 잡지와 종류별로 정리된 문서들 등 의미심장한 정보들이 많이 보이고 책상 위에 있는 신문을 읽게 된다.
내용은 20년전 클라이브의 죽음을 공표할 때. 직후 수상한 두 사람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고 빌트가 클라이브의 동료란 것을 짐작하고 무언가를 뒤지더니 다시 나갔다. 직후 사브리나가 천장에서 내려오고 빌트의 행방을 물은 뒤 두 사람을 쫒으려 했지만 빌트가 앞에서 막아서고 이미 처리했으니 무모한 짓 하지 말라고 한다.
사브리나는 빌트에게 20년 전 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달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칵테일을 건낸다. 대화 도중 사브리나는 클라이브 대신 빌트를 살린 걸 계속 후회하고 있었다고. 이후 사브리나가 무언가를 말하려 했지만 칵테일에 든 수면제의 영향으로 잠들고 빌트는 지휘사와 그녀를 편한 곳에 옮긴 뒤 지휘사에게 사브리나를 지켜달라고 하고 어디론가 다시 나간다. 과거의 일에 대해 책임지고 마무리하기 위해서라고.
이후 사브리나가 깨고 빌트가 그곳으로 갔다면서 자신도 가려고 했지만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빌트는 클라이브의 판결을 뒤집을 서류를 가지러 갔을 거라며 지휘사에게 담뱃불을 대신 붙여달라 했고 피운 뒤 선글라스를 낀 채 술집에서 나왔다. 이 때 지휘사는 빌트와는 친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젠 아닐 거 같다고 했다.
같은 시각, 빌트는 서류가 있는 건물로 잠입해 서류가 든 상자를 찾았지만 이내 복잡한 표정을 짓더니 서류를 들고 떠나려고 할 때 사브리나와 지휘사가 환풍구를 통해 빌트의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빌트는 적외선 장치[5] 때문에 움직이지 못했고 사브리나가 자신이 대신 서 있겠다고 했지만 빌트는 그래선 도움은 필요없다며 거절하고 사브리나에게 문서를 건내준다.
하지만 건내주는 순간 사브리나는 무력으로 자신이 빌트 대신 장치 사정거리 내로 들어갔고[6] 지휘사는 빌트를 업고 서류와 함께 환풍구를 통해 탈출한다. 빌트는 납득한 듯 얌전히 따라갔고 환풍기에서 겨우 빠져나올때 건물 어딘가가 폭발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유우히 빠져나왔다.
이후 지휘사는 이 일을 안화에게 보고하고[7] 안화의 말을 빌트에게 전달하기 위해 술집으로 향했다. 술집은 휴업이었고 빌트는 몸에 붕대를 감은 채 소파에 누워 가져온 문서를 확인하고 있었다. 지휘사는 빌트에게 안화의 전언을 얘기하고[8] 빌트는 잠시 옆에 앉으라고 했다.
빌트는 손에 클라이브의 결혼 당시 사진을 들고 있었고 자신은 그들의 결혼 당시 사회를 봐 줄 정도로 관계가 아주 좋았다고 했다.[9] 그런데 사브리나가 빌트에게 좋아하는 거 같다고 했고 빌트는 이젠 클라이브의 아내니 거절했다고 했다. 그리고 빌트와 클라이브가 사건을 추적하던 도중 사브리나가 어떻게든 현장에 찾아왔다. 빌트는 그런 사브리나의 생각은 모르겠다고 하고 마지막 순간에 손을 내밀어 잡은 건 본인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클라이브는 죽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고. 빌트는 감정의 흐름은 어느정도 달라져도 괜찮지만 목숨은 그렇지 않다며, 클라이브가 죽고 나서야 사브리나는 자신이 클라이브를 사랑했단 걸 깨달았고 그 후 20년간 서로 만나지 않았다고.
가끔씩 그 사건을 쫒지 않았으면 셋 다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하지만 결국 또 다른 후회를 낳게 될 거 같다며 별 차이는 없을 거라고 한다. 빌트가 가져온 문서는 가짜였고, 사브리나를 함정에 빠뜨릴려고 가져다놓은 거 같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있는 한 발을 멈추지 않을 거라고.
지휘사는 사브리나는 이번 일로 클라이브의 죄를 벗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던 거 같다며 우울해 있었지만 빌트가 일은 항상 변수가 많고 그런 슬픔은 딱히 나쁘지는 않다고 한다. 인간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한다면서 지휘사가 중앙청과 자신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온 건 알고있었고 어떻게 설득할지 신경쓰였다고 했다. 기억이 없는데도 무엇을 근거로 움직이는지, 행동하지 않으면 후회하는지, 본인의 선택이 정말로 일시적인 충동이 아닌 본인의 의지가 맞는지 생각해 본 적 있냐고 한다. 지휘사는 모르겠다고 하고 빌트는 그래도 본인보다 큰 실수는 저지르지 않을테니 편하게 생각하라고 한다.
지휘사는 고맙다고 하고 빌트는 자신을 업고 나왔으니 본인이 감사해야 한다며 감사의 표시로 논알콜 칵테일 제조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근데 빌트가 만든 칵테일은 각별히 맛없고 방대한 정보가 아니였으면 절대로 운영 못 할 거 같다며 슬쩍 디스한다. 그러자 자신의 술이 맛있어질 때 까지 옆에서 서포트 해 달라고 하고 창문에서 청아한 새소리가 작게 들리면서 스토리는 끝.
10. 대사
11. 기타
- 신기인 테스카틀리포카가 여러 개의 눈이 달려있는 등 은근히 그로데스크한 편이다. 이 때문인지 뮤아와의 상호대사에서 뮤아가 테스카틀리포카의 눈이 악령처럼 날카롭다며 무서워한다. 빌트는 본인의 신기가 뮤아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달래주지만, 그래도 뮤아는 무서워한다. 결국 끝에 가선 '내 신기는 어린 아가씨들이 제일 싫어하는 신기 1순위가 되겠다'며 한탄한다.
- 바텐더로 일해서인지 호감도 선물은 술을 주면 좋아한다.
- 히로가 17세일 때 빌트는 경찰학교에 지원서를 넣을 정도의 나이였으니 현재 만 50세 초중반 정도로 추정된다.
- 본래 번역은 윌트로 해야 하지만 어째선지 한국에선 빌트로 번역했다. 그럴 린 없겠지만 독일의 빌트라는 신문사의 이름에서 따 왔을 가능성이 있다.
[1] 한국서버 기준 2020년 4월 16일 업데이트로 획득 가능. 임무 30개 완료시 획득, 60개 완료시 전보 획득(종료)[의견] 젊은 사람들이 부러워~[2] 원문은 苍蓝水稻 로, 직역하면 짙푸른 벼를 뜻한다. 아마 글자를 잘못 썼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3] 꿈에서 구시가지 서브스토리로 확인 가능.[4] 선글라스 여인은 거절했지만 무시하고 데려왔다.[5] 빌트는 정확한 시간 이외에 상자를 열면 장치가 사람의 체온을 감지하지 못하면 폭발하는 구조로 추측했다.[6] 이 도중 빌트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7] 수첩에 명시된 내용이다.[8] 중앙청에 들어오고 싶지 않다면 그걸로 됐어. 목숨을 버리지는 마.[9] 칠흑의 인과에서 나온 30년 전 과거에선 클라이브가 경찰학교 지원서를 넣자 사브리나가 화를 내고 빌트가 술집에서 축하해 줬다. 근데 술을 마시던 도중 사브리나가 갑자기 지원서를 경찰학교로 바꿀려고 했지만 결국 안 쓰고 제대로 된 경찰이 되라면서 나간다.[10]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