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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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넨 능력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왕위계승전부터 등장하여 크라피카와 함께 와블 왕자를 호위하고 있다. 프로 헌터이며 진짜 목적은 하선 후 비욘드 네테로암흑대륙 원정대와 합류하는 것.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블랙 웨일 호 출항 후. 와블 왕자의 호위들이 원인불명의 사인으로 죽어가자 그것을 넨 능력자의 소행으로 여긴 크라피카는 같은 호위 헌터들을 추궁한다. 이때는 동료들만 한참 말하다가 빌은 마지막에 '왕비 마음에 좀 든 것 가지고 잘난 체 하는데 우리가 더 잘 아니까 가만 있어라'라는 투로 크라피카를 고깝게 대했다.
왕자들의 넨수가 출현하고 난 후, 상위 왕비들이 파견한 호위병들이 전멸하고 다른 헌터들도 죽거나 체포되어 크라피카와 단둘이 남게 되자 부각된다. 오이토 왕비의 사정을 듣고 크라피카와 달리, 자신들에게는 배를 탈출할 방법이 최소 3가지 있다고 언급한다. 이후 모모제 왕자의 넨수로 동료 헌터인 사일드가 카튼과 나머지 호위들을 전부 죽여버려서 호위가 크라피카와 빌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빌이 말한 3가지 방법 중 첫번째는 동료인 카튼의 능력이 필요하지만 죽었고, 나머지 2가지는 각각 패리스톤과 비욘드의 도움이 필요해 지극히 고난이도이므로 사실상 써먹지 못하게 되었다.
호위 전멸 건으로 제1왕자의 사설병 빈센트가 입장해서 시녀를 죽이자, 크라피카와 함께 제압한다. 빈센트가 자살하고 다음으로 바비마이나가 오자 제3왕자의 방으로 향하는 크라피카와 오이토 왕비를 뒤로 하고 바비마이나와 함께 대기한다.
크라피카가 제3왕자의 사설병들에게 넨 능력에 대해 설명할 때 왕비가 '리틀 아이'를 발동할 타이밍에 눈치 채고 "오라를 던진다!! '''능려어어억 발도오옹!!'''"이라고 폭풍연기를 펼친다. 그 후 왕비가 능력을 사용했다는 걸 바비마이나가 알아버려서 별 의미 없게 됐지만. 바비마이나가 엔을 풀자 크라피카의 부탁으로 오이토 왕비에게 넨 능력을 가르치지만 왕비의 재능이 별로 뛰어나지 않아 애먹는다.
크라피카가 빌의 하츠를 뽑아낸 뒤, 그걸 다시 수련생에게 주입해서 부작용 없이 넨을 각성시키는 방법으로 넨강습에 참여하나 그들이 돌변할 가능성을 고려하며 걱정한다. 이후 둘만 남은 자리에서 크라피카에게 감사 인사를 듣고 자신이 와블 왕자의 경호원이 된 이유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고 마지 못해 한 배를 탓던 사이였지만 약간은 더 가까운 동료로 발전한 분위기다.

3. 넨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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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 계통은 강화계로 이름은 '''하르지온'''. 그 능력은 대상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서 보조계통에 해당되는 능력이다. 보통 남성 강화계 능력자는 전투력 위주로 단련하기 때문에 빌과 같은 강화계 보조형 능력은 남성 강화계 능력자한텐 꽤 드물다고 한다.

4. 기타


겉보기에는 꼭 엑스트라처럼 생겼지만 실제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유능하다. 탈출에 필요한 방법을 기본 3가지 생각해내고, 비스케 정도나 알고 있던 기생형 넨 능력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게다가 비록 통증은 느끼는 듯 하나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된 탄환을 최소 4발 이상 방어하고 상급 병사도 제압했다. 사이루드가 능력을 빼앗긴 시점에서도 동의 없이 능력을 가르쳐 주지 않으려는 의리(?)도 있다. 바비마이나와 혼자 남은 상황에서도 쉽게 당하지 않는다며 크라피카를 안심시키는 말도 하고, 아무런 언질도 없었는데 바로 눈치 채고 '리틀 아이'를 사용하는 연극까지 한 걸 보면 웬만한 조연들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