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
1. 북한의 전 국가원수 김정일을 칭하는 멸칭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그 기원. 타고난 곱슬머리인지 파마를 한 건지에 대해서는 북한 주민조차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변형으로는 소리나는 대로 쓴 '''뽀그리''', 성씨를 붙인 '''김뽀글'''이나 '''킴뽀글'''이 있다. 김정일을 비난하고 풍자, 희화화할 목적으로 보수, 진보 상관없이 널리 쓰는 별명. 심지어 '''핵뽀글'''이라 하기도 한다. 혹은 라틴어 남성명사 어미 'us'를 붙여서 '''뽀그리우스'''라 하기도 하는데, 그 진원지는 DC인사이드로 추정된다. 로마의 황제나 다름없는 절대권력 및 부자선습 때문에 붙은 이름. 자매품으로 김일성을 가리키는 '''혹부리우스'''와 김정은을 가리키는 '''꿀꾸리우스'''가 있다.
와탕카에서 1과 연관지은 에피소드를 낸 적이 있다.
2. 옷
플리스 문서 참고.
3. 야구선수 한기주의 별명
역시 그 헤어스타일이 문제(?)였으며, 보통 앞에 '안경잡이'를 붙여서 '안경잡이 뽀글이'로 부른다. 기아 타이거즈의 모 외국인 선수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존재.
4. 대한민국 캐릭터
리본이 잔뜩 달려 있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파마머리[1] 를 하고 있는 귀여운 소녀 캐릭터. 얼굴은 눈만 세로로 길게 딱 두 점(' ') 정도 찍혀있는 것이 전부고, 이게 (^^)나 (- -)로 바뀌는 것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애완동물로 푸른털을 가진 아기 숫양 양양이를 기르고 있으며,[2] 이웃인 써니를 짝사랑하고 있다. 성격이 워낙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지라 주로 러브레터를 써서 보내지만, 그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번번히 실패하는 바람에 항상 눈물을 쏟는다.[3] 그래도 써니 생일날에는 손수 케이크를 구워서 가져다주기도 했고, 또 발렌타인데이 때에는 자신의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머리색은 주로 분홍색, 금발, 푸른색으로 3가지 중 하나를 하고 나온다. 저 3가지 이 외 다른 색 버전도 있다. 애니메이션은 분홍색으로 통일시켰다.
한때, 야후꾸러기나 쥬니어네이버의 캐릭터극장에서 해당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둘 다 없어지는 바람에 <카툰버스>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 TVA 시리즈로 <뽀글아 사랑해>가 방영되었다.
캐릭터가 워낙 귀여운지라 아동 서적이나 놀이책, 열쇠고리 등 2000년대 중후반에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출시되었으며 특히 봉제인형이 많다. 일명 <지구촌 친구 뽀글이 봉제인형>. 총 10여개국[5] 의 전통의상과 피부색으로 깔맞춤한 인형들로 2014년에 출시되었다. 이 밖에도 '''온도에 따라서 머리카락 색이 바뀌는 인형'''도 있는데 이쪽이 훨씬 더 먼저 만들어졌다. 하지만 곱슬머리고 점눈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는 그닥 높진 않다. 정확히는 유통업계간 저작권 소송 문제 때문에 시기를 놓친 것이지만.
5.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 뽀글아 사랑해에 따르면 유전이라고 한다.[2] 여담으로 이 숫양.. 보통내기가 아니다!![3] 주로 애니메이션 인트로 부분에서. 러브레터를 주로 양양이를 통해서 전달해서 주는데 양양이는 그걸 항상 '입으로 물고' 전달하는 바람에 침이 흥건해 있다던가,(...) 뭔가 알 수 없는 끈적한 것이 붙어있는 등 그런 이유 때문에 러브레터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서 써니는 받자마자 버려야 했고, 그걸 보는 뽀글이는 매번 안구에 습기가 차올라야 했다.[4] 국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기다.[5]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스웨덴, 스위스, 러시아, 프랑스, 아프리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