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짝
1. '바싹'의 전남 방언
우리말샘에 따르면 '뽀짝'은 '바싹'의 전남 방언, '뽀짝거리다'는 '치근거리다'의 전남 방언으로 쓰인다고 서술되어있으며, 전남 방언 화자가 '뽀짝'을 사용하는 실 용례를 보면 대개 표준어의 '가까이', '바짝'에 대응된다. 이 문서의 2문단에 나오는 유행어의 탄생 이전 시점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를 보면 이 용어를 '바싹'의 방언으로 쓰는 포스트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1. 관련 문서
2. 귀여운 대상을 일컫을 때 쓰는 유행어
2017년에 나온 레드벨벳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Rookie#s-2.1의 2절 조이 파트 중 나오는 '바짝'의 몬더그린이다. 팬들이 이 몬더그린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팬이 이 파트만을 모아놓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이 유튜브 영상이 트위터에서 리트윗되어 널리 퍼지면서 '귀요미' 처럼 귀여운 대상을 일컫을때 쓰는 트위터 유행어가 되었다. 여기에서 파생된 유행어로는 '귀염뽀짝', '큐티뽀짝', '쁘띠뽀짝', '뽀짝뽀짝', '뽀로록록쨔자작쨕' 등이 있다. # 다만, '뽀짝'을 비롯한 상기 파생 유행어들이 이 곡이 나오기 이전에도 '''구어'''로 쓰였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뮤비가 화제가 되기 십 수 년 전부터 귀염뽀짝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한동안 사장되어가는 유행어 취급받다가, 요즘 젊은 학생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는 듯한 모양새다. [1]좀 더 '''바짝''' 다가와 그래 옳지 옳지 Boy ha!
해당 곡의 1절과 2절[2] 프리코러스에도 '자꾸만 왜 날 왜 날 흔들까 넌 '''바짝 다가와''' 그래 옳지 옳지 Boy ha!'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각각 슬기와 웬디의 파트라 그런지 '뽀짝'으로 몬더그린이 일어나지 않고 '바짝' 그대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