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히로유키(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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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다 히로유키(真田広章)
1. 소개
2. 특징
3. 기타


1. 소개


만화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리노 미유.
신장 172cm, 혈액형 A형, 생일 2월 16일.[1] 15세. 작중의 주인공인 호토리와 토시코보다 한살 어리다.

2. 특징


메이드 다방 시사이드의 죽돌이 3인방 중 한 사람인 사나다 생선가게 주인의 아들. 호토리를 좋아하고 있는데, 꽤 호남형인데도 불구하고 사고뭉치 그녀를 왜 좋아하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아마도 호토리의 외모 보다는 밝고 구김없는 성격에 반한 듯 (이상형은 밝고 낙천적이며, 함께있으면 즐거운 아이 [2]라고 한다)...했는데, 81화 "호토리의 첫 키스"편에서 "호토리처럼 귀여운 여자애" 운운하여 눈에 콩깍지 씌었음을 인증하고야 말았다.
또는, 호토리랑 결혼하면 매일매일이 즐겁겠다는 기대를 하는 걸 보아서 외로움을 타는 성격인지도 모른다. 그럴만한 이유가 호토리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에피소드가 어머니의 장례식날 때 아버지랑 먹었던 국수집을 찾으러 가던 에피소드였다. 어릴 때 어머니랑 사별하고 아버지랑 지내고 평상시에는 혼자 방안에서 놀거나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다보니 가정의 따스함을 많이 못 받고 자란 것 때문인 것 같다.
호토리를 보러 자주 카페에 출몰하며 타츠노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삼각관계? 어렸을 적에 '''여자애랑은 안놀아'''라고 해서 호토리와 확 틀어졌던 과거가 있고, 게다가 방에 숨겨놨던 살색 책을 들키는 사고 이후 '''에로'''유키라는 별명까지 얻어 나름대로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중.
체육대회 때 점프해서 빵 먹기 경기를 원래 타츠노가 할 예정이었고 다들 타츠노의 바스트 모핑을 기대하였다가 호토리로 교체되었는데 혼자서 좋아 죽는 표정이었다(...)
정작 짝사랑 대상인 호토리는 타츠노가 사나다와 이어질 수 있게 계속 응원하고 있는 입장이라.... 심지어 10년후라는 작문 숙제로 타츠노가 사나다와 결혼했다는 글까지 썼으니 이미 게임오버. 특히 호토리의 이상형은 '''탐정''' 또는 '''탐정 조수''' 같은 사람인데, 직접 '''사나다는 둘다 아냐''' 라고 언급한다.
소꿉친구이지만 호토리를 이름이 아닌 아라시야마라고 부르고 있다. 아마 어릴 때 같이 안놀기 시작하면서 이름으로 부르기가 좀 어색해진 듯 하다.

3. 기타


작중 특촬물에 나오는 배우를 닮았다는[3] 묘사를 보았을 때, 꽤나 훈남으로 추정된다.
7권에서 호토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드러난다. 초등학교 시절, 호토리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원래 호토리는 다른 사람에게 주려다가 용기가 없어서 포기하고 우키 할머니에게 줘 버렸는데, 그 초콜릿이 사나다의 아버지를 거쳐서 히로유키에게 가게 된 것이었다. 더불어 from을 form으로 잘못 써서 히로유키는 이게 뭔 뜻인지 고민해야 했다. 여기에 중학교때 호토리가 자신의 체육복 냄새를 맡는 걸 보고 그대로 좋아하게 된다. 근데 이것도 호토리는 히로유키의 체육복에다 재채기 한 거였다.
탓층에게 생일선물로 집인 생선가게에서 가져온 생선회 샐러드를 선물한 적이 있다. 호토리가 명명하길 "사나다 사카나 사라다"(사나다 생선 샐러드)라고.
[1] 담당성우인 이리노 미유의 생일과 불과 3일차이.[2] 만화책 9권에 수록됨[3] 실존 인물인 동명의 배우도 주연 데뷔작이 마침 특촬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