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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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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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모습
1. 개요
真田広之 (さなだ ひろゆき). 본명은 시모사와 히로유키(下澤廣之,下沢広之). 1960년 10월 12일생. 키 167.6cm. 예명은 치바 신이치가 자신 예명의 진(真)+자신 본명의 전(田)으로 합치며 지어줬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극단 히마와리로 입단하여 영화 자장가 시리즈부터 아역(치바 신이치의 아들)으로 데뷔하고 활동하였지만 부모의 권유로 중단.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JAC(재팬 액션 클럽, 현 : JAE(재팬 액션 엔터프라이즈))에 입단. 1974년에는 영화 '직격! 지옥권 (直撃!地獄拳)에 치바 신이치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했다. 1978년에는 영화 '야규 일족의 음모(柳生一族の陰謀)' 오디션에 합격. 같은 해 TV 시리즈인 '우주로부터의 메세지 은하대전(宇宙からのメッセージ 銀河大戦)'에 주연 데뷔하였다. 국내에는 링 시리즈의 타카야마 류지역으로 유명.
2. 생애
영화 첫 주연은 1980년의 '닌자무예첩 모모치 산다유(忍者武芸帖 百地三太夫)', 첫 악역은 1987년 '필살 4: 원한을 풀어드립니다(必殺4 恨みはらします)'로 도전.[1] 그 뒤 홍콩 영화 출연 내역(용의 닌자, 황가사저 2 - 황가전사)을 포함하며 꾸준히 영화 활동을 하는 한편, 가수, 뮤지컬에도 도전하다가 2000년대로 들어서며 해외영화로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라스트 사무라이, 러시아워 3, 스피드 레이서, 선샤인, 더 울버린 등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조연을 맡았다. 물론 일본 내 활동도 병행하여 야마다 요지 감독의 황혼의 사무라이(たそがれ淸兵衛)에서 홀아비 사무라이 역으로 2003년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일본 내에서의 배우로의 입지는 정점을 찍었다.
젊은 시절의 액션 배우 이미지가 강해서 액션씬이 많은 영화에 주로 출연했지만, 잘생긴 외모로 멜로물도 꽤 찍었다. 드라마로는 1993년 작 고교교사의 미남 교사역이 유명하다.
미국 진출 이후로는 일본 국내 활동이 매우 뜸해졌고(최근작이 2005년에 찍은 망국의 이지스..) 헐리우드에서의 활동량이 전폭적으로 늘어났다. 2010년에는 미국 ABC의 드라마 로스트 시즌 6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미국 Syfy 드라마 헬릭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단 영어 발음이 꽤 괜찮은 편이며, 통역 없이 영어 인터뷰를 할만큼 회화도 능숙하게 잘 한다. 헐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훨씬 전인 1999년에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일원으로 <리어 왕>에서 영어 대사로 무대를 하는 등 오래전부터 영어 실력을 쌓으며 준비된 케이스이기 때문. 이 때문에 일본 배우중 북미에서 와타나베 켄과 함께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2019년 미국 <어벤져스:엔드게임> 프리미어 참석 당시 인터뷰. 이 작품에서 단역 야쿠자 보스 '아키히코' 역으로 출연했다.[2]
2021년에 개봉되는 영화 모탈 컴뱃에서는 하사시 한조역을 맡았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에 출연한다.
3. 여담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가 출연한 산토리 위스키 膳의 광고가 발굴되어 필수요소화 되었다(...)
일본의 막부 창건자를 두 명 연기했는데, 1991년 NHK 대하드라마 태평기에서 주인공 아시카가 다카우지를 연기했고, 그 전인 1989년 TBS 시대극 오다 노부나가 편에서는 젊은 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연기했다.[3] (허나 일본의 정부 창건자로서 1989년 TBS 시대극의 사카모토 료마를 빠짐없이 연기를 하였다.) 또한 타케나카 나오토가 주인공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은 NHK 대하드라마 히데요시(1996)에서는 이시다 미츠나리 역을 맡기도 했다.
검에도 조예가 깊은지 라스트 사무라이, 더 울버린, 47 로닌, 황혼의 사무라이 등의 작품에 출연한 모습들을 보면 제대로 각이 잡힌 검술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짧지만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알 파치노와 비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