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타이핑 중
1. 소개
2. 예고편
3. 제작과정
3.1. 캐스팅
감독인 레지스 로드는 주연인 로즈 팜피르 역할을 잘 알려지지 않은 여배우를 캐스팅 할 계획이었지만, 데보라 프랑소와의 오디션을 보고 감동을 받아 캐스팅했다고 한다. 프랑소와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6개월동안 타이핑을 배웠고 하루 3시간씩 연습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오는 타이핑장면은 실제로 데보라 프랑소와친 것이라고 한다.
3.2. 의상
영화에 나온 대부분의 옷들은 의상디자이너인 샬럿 데이비드가 집적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들이다. 파리의 연인, 7년만의 외출,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여주인공인 프랑소와가 의상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속옷 역시 그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서 1950년대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입어 유행했던 끝이 뾰족한 이른바 '고깔 브래지어'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프랑스의 속옷 브래드인 카돌에서 속옷을 일부 제작해주기도 하였다.
마리 테일러 역할을 맡은 베레니스 베조에게 빨간 가발을 씌웠는데, 본인도 맘에 들었는지 그 다음날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고 한다.
3.3. OST
4. 줄거리
1950년대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로즈 팜필르는 어머니와 사별하고 홀로 조그마한 가게를 하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동네 청년인 모리스와 결혼해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기를 원하지만, 로즈는 마을을 벗어나 루이 이차드가 운영하는 보험대리점에 비서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루이는 로즈가 독수리 타법을 사용해 놀라운 속도로 타이핑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비서로 채용한다. 하지만 비서직에는 영 옘병인 로즈 팜필라를 계속 채용하는 대신 스피드 타이핑 대회에 나갈 것을 요구한다. 로즈는 처음으로 나간 타이핑 대회에서 1차에서 바로 떨어저 버린다. 루이는 로즈가 가장 빠른 타이피스트가 되도록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와 교육을 시작한다. 루이는 비서와 동거한다는 소문이 돌지 않도록 로즈에게 몇 가지 규칙을 정해주기도 한다. 10개의 손가락을 다 사용하는 타이핑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자신의 친구이자 피아노 선생님인 마리 테일러에게 피아노 교습을 부탁하기도 하고, 타자기의 키를 5가지의 색으로 나누어 칠하며 교육을 한다.
로즈는 두번째 타이핑 대회에서 노르망디지역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친구인 테일러 부부는 그들간의 미묘한 감정이 있다고 말하지만, 루이는 "코치는 선수와 연애하지 않는다"며 딱 잘라 말한다. 프랑스 전국 대회가 있기 전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은 나눈다. 현 프랑스 타이핑 우승자인
5. 등장인물
- 로즈 팜필르(데보라 프랑소와)
- 루이 이차드(로망 뒤리스)
- 마리 테일러(베레니스 베조)
- 밥 테일러(숀 벤슨)
6. 여담
- 영화 중반에 세계 타이핑 대회 장면에서 한국대표가 나오는데, 분명 탁자엔 태극기가 놓여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한국대표 코치가 치파오(!?)를 입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