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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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ルコフ
Salkov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카킹 제국의 4왕자 체리드니히 호이코오로의 수행원이자 넨 사용자. 헌터 시험 합격자로 준협회원의 자격을 지니고 있다.

2. 작중 행적


체리드니히에게 자신을 포함한 멤버 전원이 헌터 시험에 합격했다고 보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암흑대륙 원정과 왕위계승전을 겸한 초거대함 B.W 1의 왕족 에어리어에서 동료인 테타와 함께 등장한다. 출항한지 두 시간 만에 넨 능력과 수호 영수 등의 공격으로 인해 14왕자 와블의 경호원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크라피카가 전체 채널에 긴급방송으로 넨 능력의 존재 자체를 발설하는 초강수를 두었기 때문에, 넨 능력에 대해 체리드니히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난색을 표하며 테타와 논의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이미 체리드니히의 성격과 그 잔혹한 진면모가 독자들에게는 공개된 뒤였지만 테타와 사르코프 역시 모두 오랫동안 체리드니히를 수행한 사설병이었던 모양인지 체리드니히의 성격을 나름대로 잘 파악하고 있었던데다 그 흉악한 본성마저 꿰뚫고 있었던 듯. 두 사람은 넨 능력에 대해 왕자에게 알리고 설명하는 것을 가능한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고, 더 나아가서는 체리드니히가 넨 능력을 습득하지 않았으면 하는 본심을 드러내었다. 심지어 곧바로 체리드니히의 본성이 반영되어 괴기스러운 외양으로 빚어진 수호 영수의 모습을 마주했기 때문에, 그러한 본심은 '체리드니히는 절대로 넨 능력을 습득해서는 안되는 인간'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굳은 확신으로 발전되었다.
하지만 테타와는 다르게 대충대충인 측면이 있어 결국 테타가 체리드니히의 넨 강습을 맡는다.
결국 385화에서 수호영수에게 상처를 입었던 얼굴 절반 가까이가 화상이라도 입은 듯이 변해버린 테타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간청하고 자신이 체리드니히의 넨 강습을 맡겠다고 한다.

3. 기타


동료인 테타와는 연애 플래그가 껴있다(...) 토가시의 특성상 이것은 사망 플래그이기도 하지만...
계획적이고 철두철미한 테타에게 바보 취급 받는 편이지만 사르코프의 성격이 둥글둥글한 편이라 그러더라도 잘 받아주며, 또한 테타를 잘 띄워주는 모습을 보인다.[1] 또 필요할 때는 의지가 되어주는 스타일.[2] 곰 같은 느낌(?)이랄까.
헌터×헌터뿐만 아니라 토가시가 그린 작품 중에서도 최악의 악역 체리드니히를 막는다는 점이나 친절한 점을 들어 독자들의 평은 좋은 편이다.

4. 관련 문서



[1] 너만 체리드니히를 막을 수 있다느니, 너라면 할 수 있다느니...[2] 자기가 어떻게든 하겠다고 하며 테타에게 쉬라고는 하지만 테타가 "어떻게 할건데?" 물어보니 "쉬면서 그걸 생각해줘"라고 한다. 물론 테타의 답은 "그럴 줄 알았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