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수
1. 사마량의 장남 司馬粹
司馬粹
(? ~ 291)
서진의 황족. 자는 무홍(茂弘). 사마량의 장남.
일찍 죽었기에 그를 대신해 동생인 사마구가 사마량의 세자가 되었다.
그를 제외한 동생들은 대부분 자에서 연(延)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것으로 볼 때 글자 만으로 보면 아들들이 사마수와는 다르게 오래 살도록 자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1.1. 창작물에서
토탈 워: 삼국에서는 팔왕의 난 시나리오에서 사마량 휘하의 초기 장수로 287년부터 임관한 것으로 되어있고, 291년 시점에서의 나이는 41세. 아버지 사마량의 꽌시로 가남풍으로 인해 사마량이 역적으로 몰려 수배자가 되면서 아버지와 함께 한다고 하며, 아버지의 명성을 회복시키길 원하면서 부패된 권력에 대항한다고 한다.
유형은 감시자로 전설 등급이고 특성은 야심적, 경쟁적임, 침착함, 칭호는 옥 조각가,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119, 결의 50, 책략 45, 본능 56 권위 57.
삼국지 시나리오인 190년 시점의 화웅처럼 역사 상으로는 이미 사망한 인물이지만 등장하며, 일찍 사망해서 후계자가 되지 못한 것을 반영한 것인지 가계도 상으로는 장남이지만 후계자가 아닌 것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요절해서 아무런 행적도 보이지 않은 것과 다르게 전설 등급을 받는 등 능력치는 좋게 나온다.
2. 사마욱의 아들 司馬綏
司馬綏
(? ~ 278)
서진의 황족. 자는 자도(子道). 사마의의 동생인 사마욱(司馬旭)의 아들로, 사마권의 동생이다. 간의대부를 지내고 서진이 건국된 뒤 범양왕(范陽王)에 봉해졌다가 278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아들인 사마효(司馬虓)가 범양왕의 뒤를 이었다는 것과 사후 시호가 강(康)이라는 것 이외에는 구체적인 기록이 없다.
3. 사마순의 아들 司馬遂
司馬遂
(? ~ 266)
서진의 황족. 자는 자백(子伯). 사마의의 동생인 사마순의 아들.
위나라에서 관내후가 되었다가 평창정후(平昌亭侯)로 작위가 올라갔으며, 전군낭장을 역임하였다. 위나라 말에는 무성현후(武城鄉侯)로 전임되고 북중랑장을 지냈으며, 265년에 서진이 건국되자 제남왕(濟南王)으로 봉해졌다가 266년에 세상을 떠났다. 사후 시호는 혜(惠).
사마수에게는 사마탐(司馬耽)과 사마집(司馬緝)이라는 아들이 있었으나 두 아들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여 국이 단절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마훈이 사마순의 현손, 사마수의 증손, 사마관의 아들이라면서 동진에 사관해 관직에 임명된 것을 보면 사마관이라는 아들이 있어서 후사를 남겼거나 후사가 단절되어 사마관이 제사를 이어나간 것이 아니라면 진서의 기록 오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