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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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바다를 건너 동쪽 끝에 "힌가시"라는 섬 나라가 있었다. 먼 옛날 섬의 한 토지를 둘러싸고 호족들이 격전을 벌이는 난세가 이어졌다. 그 결과 그들의 주군의 이름을 받드는 고귀한 검사 '사무라이'가 탄생하였다. 그 후, 천하 통일이 이루어지고 "외날검"을 사용하는 그들은 어느덧 설 월화(雪月花)가 아름다운 고향의 평화를 지키는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치된 칼날은 무디어 지듯이 자신의 목적을 잃은 사람들 또한 타락한다. 진정한 "사무라이"의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자신의 신념을 담은 칼의 손잡이를 붙잡고 "발도"의 시간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딜러이다. 파이널 판타지 11에도 나왔던 직업으로, 파이널 판타지 14에도 2번째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 등장하였다. 창천 추가직업이 이슈가르드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여 30레벨부터 시작되었듯이, 울다하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여 50레벨부터 바로 시작한다.
2. 상세
무기는 '''외날검''', 나머지 장비는 몽크[2] 와 공유한다. 주 스탯은 닌자를 제외한 근거리 공격 역할과 공유하는 힘이다. 직업 게이지는 설, 월, 화의 세 개의 '''섬'''(Sen, 閃-번쩍일 섬)과 '''검기'''(Kenki)로 구성되어 있다.• 섬과 검기라는 두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몰아치는 퓨어 딜러 직업
• 몽크의 품새 시스템을 다른 근접직의 콤보로 단순화시킨 듯한 스킬 구조를 가짐
• 없다시피한 파티 시너지
• 철저하게 측후방 보너스를 챙기는 것도 중요
홍련 초기 평가는 확장팩 발매 초기 기준 3.0 시절의 몽크같은 혹은 그 이상가는 조합브레이커의 재림. 파티 연계기술은 매우 적고 거의 퓨어 딜러로써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4.0에서 몽크는 파티 연계가 많이 강화되었다) 하지만 데미지 계수가 상당한 수준의 기술들이 다수 존재하여서 아무래도 좋지 않냐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아직 연구가 미진하지만 다른 근접 직업들을 모두 끌어모아 딜링 시너지를 끌어모으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음유시인의 물딜 시너지가 상당히 강화되었기 때문에 최적의 조합은 시일이 지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허나 연구를 진행해본 결과는 그닥 좋지 못하다. 일단 최종적인 딜 포텐은 4.1에 가장 날아오른 소환사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즉 딜량 하나만큼은 엄청난데, 문제는 몽크 이상으로 철저하게 측후를 지키면서 로스를 최소화 해야 가능한 데다가 시너지리고는 눈곱만큼도 없는지라 시너지 있는 딜러들보다 최소 10~15%가량 더 높은 딜링을 보여주지 않으면 채용가치가 전무하다는 것. 이는 검기관리와 측후방 관리를 못할수록 필살검-진천 같은 주력기 사용 횟수가 줄어드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그 결과 시너지 자체는 소폭이어도 꽤나 효율적인 소환사는 고사하고 시너지 딜러들인 음유나 적마도사 등과 딜을 비비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베기 저항력 감소 외에는 시너지가 제로다 보니 힐링에 보조가 가능한 같은 퓨어딜러 몽크보다도 더 입지가 안 좋다.[3]
그래도 위력이 세니 상관없지 않냐고 하는 사람들에게 확인사살하자면, 사무라이는 어그로가 항상 탱커 턱 밑에 가 있어서 파티원들을 곤란하게 해서 오히려 더 좋지 않게 흘러간다. 시너지가 없다시피 한 점이 음유/기공 및 타 파티원(캐스터마저 용닌을 선호한다. 같은 퓨어딜러인 흑마도사조차 말이다!)의 딜량 기대치 감소와 탱커의 어그로 관리 부담 증가로 인한 딜량의 하락과도 연결되어서 꺼려지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절바하 시점에선 쓰이지 않는다. 파티 시너지가 없고 딜 포텐셜은 높지만, 파판에서 손꼽을 만큼 딜링이 복잡하고 운용 난이도도 높아서 파티 시너지의 벽을 넘을 정도로 딜을 뽑기가 어렵다. 쿨타임이 딱딱 맞거나 아예 운빨이라 계산을 포기하거나 머리만 조금 아픈 다른직종들과 달리 흑마마냥 오프닝이나 보스 패턴마다 딜방식이 달라지고 검기랑 섬스택 쓰는게 달라지면서 쿨타임은 쿨타임대로 따로노는 총체적 난국의 난이도이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를 파티에 채용한다면 상당한 실력자라는 의미이다. 그러다보니 4.2 패치에서 흑마를 필두로 한 퓨어 딜러들에 대한 조정이 예고되어 상향이 이루어질 듯 했는데, 퓨어딜러 3인방 중 유일하게 아무 조정이 없었다. 주의 전환이 상향을 받아 어그로 2순위 버스팅기를 맞을 확률은 좀 줄어들 듯 하지만, 특유의 높은 운영 난이도는 여전한지라 전망이 밝지 못하다.
심지어 4.2 시그마편 fflog를 분석해본 결과.. 흑마는 포텐을 다 뽑으면 사무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창천 때마냥의 위용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강해져서 실력자라면 채용해볼 가치가 생겼으며, 몽크가 특정구간에선 사무나 소환사마저 딜을 위협할 정도로 강해졌다. 심지어 너프된 소환사가 여전히 사무 턱밑에 칼을 들이대거나 찍어누를 기세를 보일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그 뒤를 기공사가 소환사랑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바짝 추격하고 있어서 입지가 더 안 좋아졌다.
결국 시그마편 초기 클리어팀 15팀중 사무라이를 채용한 곳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몽흑중에 혼자만 버려진 신세가 되었다. 특히 어그로 관리가 어려워서 닌자를 고정채용해야 하는 점이 큰데, 닌자 사무라이로 근접 딜러 조합을 짤 경우 용기사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음유시인과 기공사의 딜링이 매우 아쉬워진다는 점이 발목을 여전히 잡는 상황이다.
그래서 4.3에서 딜 상향을 받고, 자안에 어그로 20% 감소 효과가 붙어 버스팅기에 대한 대책을 얻었다. 몽크의 기공술과는 달리 자안은 성안을 포기한다고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 정도의 기술은 아닌지라[4] 숙련된 사무라이의 경우 버스팅 대책을 넘어서 어그로를 최하위권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4.4 알파편에서 또 흑마도사와 함께 상향이 되었다. 꾸준히 상향을 받아온 딜링 자체는 흉악해서, 꽤나 빠듯한 딜컷을 뚫는데에 고려되기도 하는 등 위상이 크게 올랐지만... 사무라이 자체의 난이도가 원래부터 높은데다가 알파편 레이드가 근접 딜러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아서 역시 채용률이 바닥을 기는 상황. 그래도 4.3 자안의 상향덕에 탱커들의 부담이 매우 적어져 닌자가 강요되지 않고, 상향된 딜링이 어지간한 시너지를 씹어먹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람 취급은 받게 됐다. 물론 파일럿이 사무를 잘 다룬다는 전제가 기본으로 깔려 있지만.
즉 '''사무라이를 비롯한 퓨어딜러들'''은, "'''기본적으로 미터를 찢을 기세로 딜을 뽑으며 어글관리를 수준급으로 해야 채용할 가치가 있다.'''"로 정리되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이 요구된다.
5.0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5.05패치로 무사도가 삭제되었다가 롤백되었으나, 섬 당 5를 회복시키게 되어 예전처럼 검기 수급용이라기보단 섬이 꼬이는걸 방지하는 용도가 되었다. 이외에도 광딜 때 진풍과 사풍 버프 갱신이 가능해진 점에 따라 광역기를 쓸때의 현자타임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또한 신 기술인 제비반전 사용시 첫번째 거합술을 쓴 이후 두번째 거합술은 즉시 시전이 되었다. 하지만 80제 묵상스택을 사용하는 스킬이 묵상스택 효과 지속시간이 45초로 늘고 1~3 스택까지의 계수가 상향되긴 했으나, 최대로 뽑으려면 5스택을 채워야하는 난점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글쿨중 묵상스택을 쌓는(서버틱에 기대는) 편법까지 써야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몽크가 도원결의와 만트라의 시너지가 있으면서도 딜은 사무라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딜만 있는 사무라이는 상당히 애매한 자리에 놓여 있게 되었다.
5.1 패치에서는 말이 많았던 묵상과 80레벨 스킬인 조파의 매커니즘이 개편되었다. 기존의 묵상 스택은 최대 3개까지 중첩되는 검압으로 바뀌었으며 거합술, 제비반전을 사용할때도 1스택씩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조파 역시 검압 3 중첩을 소모하는 400 위력의 스킬로 개편됨으로 기존보다 더욱 더 높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되어 퓨어 딜러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2.1. 장단점
'''장점'''
- 압도적인 딜링 능력
흑마도사와 더불어 딜 하나만큼은 최고다. 스킬들의 계수부터 압도적이며, 말 그대로 힘으로 상대를 찍어눌러버릴 수 있는 직업. 거기다가 칠흑부터는 버프 유지가 더 쉬워져서 딜링 편의성도 높아졌다. 사실상 이게 유일한 장점이지만, 그 장점 하나를 살릴 수 있다면 단점들도 극복이 가능하기에 고난도 컨텐츠에서 의외로 사무라이의 수요가 있는 편이다.
'''단점'''- 전무한 시너지
하다못해 몽크는 만트라와 도원결의라도 있는데, 사무라이는 시너지 스킬이 아무것도 없다. 위에서 말했듯 딜링 하나만 보고 가는 직업이기 때문에, 딜을 제대로 못하면 채용할 가치가 없어진다. 때문에 사무라이는 언제나 딜미터 뚫어버릴 각오로 딜을 해야 한다.
- 검기 및 섬 관리의 어려움
거합술에 필요한 섬 관리, 필살검을 사용하기 위한 검기 관리는 초보 사무라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이며, 사무라이의 운영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검기를 너무 남발하면 거합술에 바를 필살검:회천도 쓸 수 없어 딜량이 줄어버리고, 그렇다고 너무 아껴도 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때문에 적절하게 필살검 스킬들을 활용해 검기를 소모하되 의기충천과 무사도를 이용해 검기를 다시 리필할 수 있어야 한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막상 실전에서 하려면 손이 꼬이기 쉽다.
3. 기술
3.1. 잡 전용 기술
사무라이 콤보의 시작.
월섬의 중간다리. 보너스로 자신의 피해량을 높여주므로 가급적 유지해주자.
꼴랑 10%라 우스워 보이지만, 이 기술의 진짜 목적은 피격 시 부여되는 개안 효과에 있다. 피할 수 없는 기술들을 맞아야할 때에 써주도록 하자. 지속시간이 3초인데 심안효과가 부여되는데 선딜이 약간 있으니 간을 잘봐야한다.
개안 효과를 부여받으면 자안과 필살검: 성안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기술 모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므로 켤 수 있다면 꼬박꼬박 켜주자. 힐러들이 좋아한다.
몽크를 제외한 근딜들에게 하나 정도는 있는 원거리 기술. 장풍 비슷하게 검으로 기를 날려서 적을 공격한다. 타 근딜들이 원거리 스킬을 거의 쓸 일이 없는 편이지만, 사무라이는 필살검: 야천을 쓴 이후 이 기술을 사용 시 위력이 3배로 뻥튀기되어서 쓸 일이 생각보다 꽤 있다. 물론 기본 기술은 위력은 형편없는 수준이라 봉인.
주로 쓰는 이유는 딜링보단 장판을 피한 상태에서 검기 수급을 하거나, 기믹을 위해 필살검 : 야천으로 도망쳤을 때 야천에 사용한 검기 10을 복구하는 용도다.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몰이 중 탱커가 자리를 잡기 이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검기를 수급하는데 사용된다.
화섬의 중간다리. 진풍이 자신의 피해량을 높인다면 이쪽은 스킬 시전 시간을 줄여준다. 위력이나 지속 시간은 진풍과 동일.
기본 광역기. 단일 콤보의 시작이 검풍이라면 광역 콤보의 시작점은 풍아라고 할 수 있다.
진풍 콤보의 마무리 기술. 이 기술로 검풍-진풍-월광의 기본 콤보가 완성되며, 월섬을 부여한다. 검기를 최대로 얻으려면 꼭 후방에서 월광을 넣어야 한다.
아래에서도 상세히 설명되겠지만, 각 거합술 기술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성질을 띤다.
- 섬 1개의 피안화는 사무라이의 유일한 도트 기술이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지속시간이 무려 60초이다.
- 섬 2개의 천하오검은 강력한 광역기이다.
- 섬 3개의 난설월화는 무려 800의 위력을 지닌 종결급 단일딜기이다.
필살검: 회천과의 궁합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나서 거합술 기술들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회천을 사용해둘 필요가 있다. 중간에 다른 기술들을 끼워넣을 수 없는 거합술의 특성상 회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딜로스가 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거합술은 콤보를 끊지 않으므로 실수해서 콤보를 이행했다간 섬을 낭비하거나 원하지 않는 거합술을 쓰게 될 것 같다면[6] 망설이지 말고 현재 남은 거합술을 질러주자.
모든 캐스팅 기술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 있는데 캐스팅이 완료되기 0.5초 전엔 무빙을 해도 캐스팅이 끊기지 않는 판정이 있어서 어느정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캐스터 계열 직업들을 많이 해봤다면 익숙할 것이다.
풍아에서 이어지는 광역 공격기 1. 월섬을 부여한다. 칠흑의 반역자부터는 이 스킬이 진풍 버프를 연장시켜주어 더 이상 광딜 도중에 버프를 리필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풍 콤보의 마무리 기술. 이 기술로 검풍-사풍-화차 콤보가 완성되며, 화섬을 부여한다. 검기를 최대로 얻기 위해서는 측면에서 화차를 넣어야 한다.
풍아에서 이어지는 광역 공격기 2. 화섬을 부여한다. 이 스킬 역시 칠흑부터는 사풍 버프를 연장시켜주므로 사무라이의 광역딜이 훨씬 편해졌다.
검풍에서 시작되는 콤보 3. 유일하게 설섬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2단계에서 끝나는 콤보라 그런지 진풍/사풍보다 위력이 높다.
이 기술을 사용한 후 15초 동안 콤보 조건을 달성하지 않고도 콤보 효과를 발동하게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사무라이에게 주어진 진각. 중간에 쿨이 돌아올 경우 빠르게 섬을 쌓는 데 사용하면 좋다. 몰이시에도 만월과 앵화를 바로 쓰면서 천하오검-반전오검을 쓸 수 있다.
필살검 시리즈 1. 무기 기술의 위력을 1.5배로 뻥튀기 시켜주는 자가버프 기술. 거합술과 궁합이 환상적이다. 그러니 거합술을 사용하기 직전에 반드시 회천을 사용해주도록 하자. 필살검 계열과 제비반전은 전부 능력이라 적용이 되지 않는다.
필살검 시리즈 2이자 사무라이의 돌진기이다. 근거리 딜러들이 보유한 돌진기[7] 중에선 가장 돌진기로서의 성능이 뛰어나다. 무시할 수 없는 계수가 붙어 쿨마다 계속 써줘야하는 다른 돌진기에 비하여 딜링 용도로 사용하는게 목적이 아니어서 원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돌진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자연히 반응성도 상위권. 쿨타임도 10초라 상당히 짧다. 딜링보다는 주로 산개 후 빠른 복귀에 사용한다.
필살검 시리즈 3이자 사무라이의 회피기. 용기사의 교묘한 점프, 음유시인의 후퇴 사격과 같이 사용시 뒤로 물러나며 제비오름의 대미지를 강화하는 부가 효과가 있다. 이걸로 강화되지 않은 제비오름은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고 봐도 무방.[8] 역시 급하게 산개하거나 거리를 벌려야할때 사용한다.
사용한 후 제비오름을 꼭 사용해주자. 소비한 검기 10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어서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개안 효과 중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1. 사무라이판 내단이다. 회복량이 적지만 심안의 쿨인 15초와 심안 버프 유지시간 3초를 감안하여 개안효과를 얻는 약 20초마다 회복하면 적은 양은 아니다. 다만 딜에 더 집중하기 위해 성안에 쓰는 경우가 더 많아서 솔플용으로만 사용하거나 내단과 같이 써서 급하게 회복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무기 기술을 사용할 수 없어도 사무라이가 검기와 검압을 수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주로 보스가 날아오르거나 페이즈가 넘어가는 비는 시간에 사용하게 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용법으로는 콤보 중간에 묵상을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 파판14의 모든 HoT/DoT 스킬이 그렇듯 1씩 서서히 차오르는게 아니라 묵상의 검기 게이지 회복도 서버 틱당 10씩 회복되는 방식이라, 운이 좋다면 다음 콤보를 시전하기 전까지의 글로벌 쿨타임 동안 10의 검기와 검압 스택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5.1 패치에서는 글로벌 쿨타임이 적용되게 바뀌어 불가능한 테크닉이 되었다.
필살검 시리즈 4. 홍련까지만 해도 사무라이의 주력 딜링기로 68레벨 이후로는 무사도가 사용 가능할 시 필수로 사용하여 검기로 돌려 진천을 최대한 자주 사용하는 것이 사무라이 단일딜의 기본이었다. 그러나 칠흑의 반역자 패치로 무사도의 섬당 검기 수급량이 10으로 줄어들어 기존처럼 운용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주력으로 굴리기보단 거합술에 쓸 섬을 모으면서 쌓이는 검기를 넘치지 않게 조절해준다는 느낌으로 찔러주자.
필살검 시리즈 5. 광역기로는 준수한 위력을 갖췄으며, 역시 검기만 충분하면 연속 4번까지 사용 가능하다. 광역딜 상황에서 진천처럼 운용해주면 된다.
필살검 시리즈 6. 개안 효과 중에만 사용 가능한 기술로, 검기 소모를 보면 진천의 상위 호환이나[9] 개안 중에만 쓸 수 있어서 난사는 불가능하고, 위력도 진천보다 낮은 편. 퓨어 딜러인 사무라이의 특성 상 개안 효과는 보통 여기에 쓰게 된다.
무기 기술을 쓸 수 없을 때에도 검기를 수급할 수 있는 기술 2. 홍련 시절 사무라이에게는 무사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그 실력이 갈릴 정도로 중요한 스킬이었으나 5.0 칠흑의 반역자 이후로 쿨이 40초에서 5초로 줄어든 대신 얻는 검기가 섬 한개당 20에서 10으로 너프되었다. 때문에 검기 충전의 용도는 신규 스킬인 의기충천을 사용하며, 무사도는 쓸모 없는 섬 정리나 후술할 제비반전의 쿨타임을 맞추기 위해 섬이 꼬이는 걸 방지하는 용도가 되었다.
무기 기술을 쓸 수 없을 때에도 검기를 수급할 수 있는 기술 3. 칠흑의 반역자에게 추가된 스킬로, 묵상과 무사도와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검기를 채우기 위해 사용된다. 사실상 홍련의 무사도 역할을 여기가 계승한 셈.
필살검 시리즈 7. 사무라이의 모든 기술 중에선 위력이 세번째로 높다. 몰이 구간 중에 적절하게 사용해서 4마리에게만 맞춰도 3400의 위력을 끼얹을 수 있으며, 2마리만 맞춰도 섬영보다 위력이 높기 때문에 단일딜 상황에선 섬영, 2마리 이상이면 홍련을 쓰면 된다.
필살검 시리즈 8. 필살검: 홍련의 단일 대상 버전으로 이제 홍련이 범위 스킬이라고 아쉬워할 필요 없이 단일딜 상황에선 섬영을 박아주면 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추가된 신스킬로, 거합술 사용 직후 동일한 효과의 반전 거합술을 즉시 한번 집어넣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거합술 항목에 기재.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에 추가된 신스킬로, 본래 검압이 아니라 묵상 사용시 중첩되는 묵상 심도를 소모해서 사용되었으나 패치되어 묵상뿐만 아니라 거합술 및 제비반전을 이용해 검압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변경되었다.
3.2. 거합술
사무라이의 유일한 도트기. 거합술을 통해서만 쓸 수 있고 즉시 시전도 불가능하지만 기본 위력이 높고 지속 시간도 길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섬이 1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3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거합술 부분에서도 설명했지만 필살검: 회천과 궁합이 어마어마하게 좋은데, 필살검: 회천을 걸고 쓰면 '''도트데미지도 함께 1.5배가 되므로''' 꼭 검기 20을 아껴두는 습관을 들이자. 60초 동안의 도트 데미지가 모두 들어갔을 시에는 '''난설월화 보다도 더 강력한 위력이 나온다.'''[10] 사무라이로 딜을 더욱 더 뽑아내기 위해선 회천 바른 피안화의 유지는 거의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라이의 광역기 중에선 필살검: 홍련 다음으로 높은 위력을 자랑한다. 섬이 2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4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일 대상 기술 중에선 가장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 위의 필살검: 회천과 조합해서 쓰면 위력이 무려 1200(!!)으로 뻥튀기된다. 섬이 3개 있어야 하므로, 최소 5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피안화를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로, 기존의 피안화와 비교하면 대미지가 1.5배 강하지만 대신 회천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의 피안화와 동시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장기간의 전투가 예상되는 2 마리와의 전투일때나 하나씩 박아주는 편.
천하오검을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로, 기존의 천하오검과 비교하면 대미지가 1.5배 강하지만 대신 회천이 적용되지 않는다.
몰이 시 기존의 천하오검과 같이 사용하면 360 + 540 = 900의 대미지를 가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가장 강력한 범위기였던 필살검 : 홍련보다 50이나 더 높다. 기존의 천하오검에 회천까지 적용시키면 540 + 540 = 1080의 대미지.
난설월화을 사용한 뒤 제비반전을 이용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거합술로, 기존의 난설월화와 비교하면 대미지가 1.5배 강하지만 대신 회천이 적용되지 않는다.
회천 적용 난설월화와 같이 사용하게 되면 1200 + 1200 = 2400의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한번에 넣을 수 있다.
3.3. 특성
월광은 콤보 적용 후 후방 공격시, 화차는 콤보 적용 후 측면 공격시, 설풍, 만월, 앵화는 콤보 적용시, 제비오름은 공격시 각각 검기가 5씩 상승하게 변경된다.
이 특성을 배운 후로는 위치를 잘 맞추어야 검기를 수급할 수 있게 변경되고 그 검기로 딜을 더욱 올릴 수 있게 바뀌므로 이 때부터 측면/후방을 맞추는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모든 글로벌 쿨타임 기술들의 검기 수급량이 5씩 늘어서 검기 수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월광과 화차를 사용할 때 실수로 위치를 맞추지 못했더라도 검기 5는 받을 수 있다.
4. 기타
여담이지만 귀멸의 칼날이란 만화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 게임의 사무라이 유저들도 귀멸 흉내를 내거나[11] , 귀멸뽕으로 사무라이에 입문하는 경우가 자연히 늘었다.
게다가 마침 야만신 제작무기로 카타나를 만들면 검날에 각종 빛깔과 속성 이펙트를 구현시킬 수 있어서, 이걸 가지고 여러 종류의 '''전집중 호흡'''을 흉내내며 놀 수 있다는 것이 의외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같은 직업의 무기라도 종류에 따라 형태 차이가 극심하게 날 수 있는데, 사무라이의 외날도는 기본적인 형태가 심플하게 통일되어 있어서 속성+색깔만 맞으면 굉장히 비슷한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1] 퀘스트 수주 장소가 울다하여서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된다.[2] 몽크와 사무라이는 필요한 마테리아가 판이하게 다르기에 몽크용 사무용으로 따로 준비하거나 어느한쪽을 포기하거나 일일히 마테교환하는 수 밖에 없다.[3] 그 몽크의 도원결의도 fflog반영버그가 있어서 이걸 다시 수정해놨더니 적마도사의 성원, 소환사의 광휘의방패/악화+에테르팩트의 절반도 안 되는 시너지 기여도를 보여줬다.[4] 몽크의 음양투기참은 대체할 기술이 없지만 사무라이의 성안은 진천이랑 용도가 똑같은 기술이다. 검기 효율만 좋을 뿐.[5] 한국어로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고 불리며 텐메이 대기근 당시 워낙 먹을 것이 없자 유독식물인 석산을 데쳐다 먹었을 정도로 궁핍해졌는데 이마저도 없어져서 죽음의 상징이라는 이미지가 있다.[6] 예를 들면 피안화를 쓰기 위해 설풍으로 쨌는데 피안화를 쓰지 않고 다른 콤보까지 이행해버려 천하오검으로 이행할 것 같은 경우[7] 척추 강타, 화룡 강타, 나찰충격권, 그리고 축지(는 이동기...)[8] 다만 62레벨에 검기 마스터리 특성이 강화되면서 기존에 검기 5를 올려주던 제비오름이 검기를 10으로 올려주는데, 제비오름을 사용하고 효천을 사용하면 몹에게 빠르게 붙을 수 있다. 62레벨 이전에는 제비오름을 두번 써야 검기 10이 채워지니 조금 번거롭다.[9] 1.866 이득이다. 진천과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10] 기본 위력 250 + 도트 3초마다 40씩 20번 총 800 = 1050. 회천을 바르면 375 + 60씩 20번 총 1575. 난설월화는 기본 800 회천 1200이다.[11] 사무라이의 3단 리미트 브레이크에다가 '''벽력일섬!'''을 외치는 매크로를 쓴다던가. 귀살대 컨셉의 자유부대를 만든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