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츠마 젠이츠

 


'''我妻 善逸(あがつま ぜんいつ
아가츠마 젠이츠
Zenitsu Agatsuma
'''
'''원작'''
'''애니메이션'''
<colbgcolor=#ffff00><colcolor#FF8C00> '''종족'''
인간
'''성별'''
남자
'''생일'''
9월 3일
'''별자리'''
처녀자리[1]
'''연령'''
16
'''키'''
164.5cm
'''체중'''
58kg
'''소속'''
귀살대
'''계급'''
계 → 경→ 병
'''출신지'''
도쿄부 우시고메구[2]
'''취미'''
화투, 쌍륙[3]
'''좋아하는 것'''
단 것, 비싼 것(장어 등)
'''일륜도 색'''
노란색
'''가족 관계'''
불명[4]
[ 완결 이후 ]
카마도 네즈코(아내)
카마도 탄지로(처남)
츠유리 카나오(처남댁)
아가츠마 토우코(증손녀)
아가츠마 요시테루(증손자)
2명의 증손녀

'''성우'''
[image] 시모노 히로
[image] 알렉스 르
'''실사판'''
히라노 쇼(후보)
1. 개요
2. 성격
4. 능력
6. 대인 관계
7. 기타
7.1. 귀멸학원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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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즈코는 내가 지킨다.'''

- 무한열차 편에서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최종선별에서 살아남은 5인 중 하나로[5] 자신은 곧 죽을 거라며 부정적인 말을 되뇌이는 남자아이. 꺾쇠 까마귀 대신 참새를 받는 등 개그적인 면과 카마도 탄지로시나즈가와 겐야의 신경전에 겁을 먹는 등 소심한 면이 부각된다.
탄지로와 마찬가지로 주 출신 교육자 밑에서 교육받았다. 사용하는 호흡은 번개의 호흡이다. 같은 최종선발 동기인 카나오, 겐야와는 동갑이지만 주연 4인방끼리만 있을 때는 동갑처럼 지낸 탄지로와 이노스케보다 1살 연상, 네즈코보다 2살 연상이므로 그나마 최연장자가 된다.

2. 성격


작중 최고의 '''유리멘탈'''로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 지레 겁부터 먹고 특유의 고음으로 소란을 떨며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청각이 좋아서 마음만 먹으면 심장 소리 같은 소리들을 듣고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 소리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다 알아도 사람을 믿고 싶어하며 계속 믿는다. 이 때문에 탄지로의 상자에 든 것이 도깨비임을 알면서도 지켰다.
일행 내에서 가장 이성을 밝히는 편으로, 무의식에 남자가 들어오자 극도로 경계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회복 훈련 도중 이노스케도 눈물을 글썽거릴 만큼 고통스러운 스트레칭을 여자애가 시켜준다고 헬렐레했다. 다만 여자에게 결혼해달라고 떼를 쓰는 이유는 어려서부터 천애 고아로 오랜 시간을 외로이 혼자였기 때문에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줄 가족을 만들고 싶은 심리가 어느 정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행복의 꽃 2장에서 묘사되기를, 가족의 온기를 모른 채 자랐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을 남달리 동경한다고 한다.
또한 자존감이 극도로 낮고, 자기혐오도 높은 편이다.[6]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불행의 상황을 타인이 아닌 자기 탓으로 여길 정도로 자기혐오가 심하다.
[image]
현재는 네즈코한테 콩깍지가 씌여진 상태인데, 진심인 건지 네즈코한테 반한 후론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7] 물론 네즈코는 지금 유아퇴행 상태라 자아가 거의없어 젠이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일단은 잘 지내는 모양이다.
심각한 겁쟁이긴 하지만 동시에 기본적으로 굉장히 선하고 책임감있는 성격으로, 이런 부류의 흔한 캐릭터들과는 달리 허세를 전혀 부리지 않으며 겁을 먹는다고 해도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일에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사실 매 사건마다 무섭다고 떼를 쓴 적은 있어도 싸움을 포기하거나 도망친 적은 단 한번도 없다.[8] 저 혼자 살자고 약자를 방패삼거나 약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의 찌질한 짓은 일절 없고 오히려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9]을 걱정하는 대인배이며 실제로 한텐구나 모든 일의 근원인 키부츠지 무잔같은 쓰레기 같은 겁쟁이였다면 귀살대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스포일러]
어려서부터 도시에서 험한 생활을 한 탓인지 탄지로 일행 중에서 가장 상식인이다. 이노스케는 야생에서 살아와서 상식이란 게 없고[10], 탄지로는 이노스케보다는 훨씬 낫지만 역시 시골에서 살아와서 도시문명에 대해 밝은 편은 아니다.[11] 의외로 나이도 다른 보다 무려 1살 연상이다.
싸움 도중 기절하면 무의식 중으로 움직이는데, 이런 점은 전투에서 결코 단점이 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잠들면 강해지는 남자로 공언됐다.[12] 평소에는 유리멘탈로 인해 매 순간 긴장 상태라 제 실력을 전혀 발휘할 수 없지만 극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실신하듯 잠드는데 이때는 겁 많은 성격이 사라져서 침착하게 '벽력일섬' 하나만으로 주변을 썰고 다니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얼빵하나 제법 유능하다고 취급하고 있다. 사실 귀살대 내에서도 탄지로의 다른 동기들과 함께 빨리 출세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탄지로를 만난 후 함께 사건을 거쳐가면서 벌벌 떨기는 해도 겁을 먹을지언정 기절하지는 않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초 등장 때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굉장히 사람이 달라진 게 눈에 보일 정도.[13] 또한 위기에 처할 때마다 타인에게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회피하려 하는 성향은 정작 진실로 중요한 위기가 닥쳤을 때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예로 합동 강화 훈련 편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타인에게 떼를 쓰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기색없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며 조용히 고된 훈련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4. 능력


'''뭐야? 공기가 떨리잖아?!'''

형 거미 도깨비

'''베였다!! 빨라... 이자식!! 움직임이 몰라보게 변했잖아!!'''

십이귀월 상현 스포일러[14]

평소에는 겁쟁이 성향 때문에 과소평가 당하는 일이 많지만, 젠이츠 역시 재능이 뛰어난 귀살대원 중 하나다. 잠에 들 때는 무서워 하는 감정을 못 느끼기 때문에 판단력도 좋아져서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뽐낸다.[15] 기술을 단 하나밖에 쓰지 못하지만 그거 하나만 갖고도 뭐든 다할 수 있기 때문에[16] 딱히 단점도 안된다. 후에 나온 바로는 단 '''두 명 밖에 없는 번개의 호흡 츠구코 중 하나'''였다. 재능은 보증된 셈.[17]
젠이츠가 잠들 때 강해지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바라는 자신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젠이츠도 평소의 징징대고 약한 소리나 하는 자신을 싫어하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며 강한 자신, 남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할아버지(스승)가 단련한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잠들었을 때 깨어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몽유병을 일종의 아드레날린 같은 도핑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1. 청각


상기한 항목들에서도 드러났듯이, 귀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남들은 못 들을 만한 것들을 들을 수 있다. 자고 있을 때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분 나쁜 놈 취급을 당했다고 한다. 심장 뛰는 소리나 피가 흐르는 소리, 호흡 소리를 읽고 '''사람들의 마음조차 알 수 있을 정도다'''. 다만 탄지로처럼 아주 정확히 알기는 힘든지 시노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 규칙성이 없어서 무섭다라고만 느꼈다. 그래도 냄새로 도깨비를 구분하는 탄지로처럼 소리로 '''사람과 도깨비를 구분할 수 있다.''' 심지어는 상현인지 하현인지조차 알아낼 수 있는 듯하다.
단순히 귀만 좋은게 아니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유곽에서 난데없이 샤미센을 튕기던 건 다 이유가 있었던 셈. 그러나 젠이츠는 음악에 싣는 감정이 굉장히 불순하기 때문에[18] 연주 능력의 우수함과는 별개로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

4.2. 전집중 호흡



4.2.1. 번개의 호흡


[image]
'''젠이츠의 발도 자세'''

'''괜찮다, 젠이츠. 넌 그걸로 충분해. 한가지만 할 수 있으면 만만세야. 한 가지 밖에 없다면 그걸 완벽하게 터득해라. 극한의 극한까지 갈고닦아.'''[19]

쿠와지마 지고로

번개의 호흡은 본래 6개의 형이 있지만 젠이츠는 제1형 벽력일섬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그를 보정하기 위해 극한까지 단련하여 그 강함과 숙련도가 궤를 달리하며,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연격으로도 구사한다.
애니판에서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정점'''을 찍은 기술로, 영상화의 수혜를 가장 톡톡히 받았다. 평소 찌질하기 그지없는 젠이츠의 모습과의 갭에서 나오는 반전, 제작사 유포터블의 끝판왕급 작화를 등에 업은 연출을 기반으로, 첫등장인 TVA 12화가 방영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일으키며 등장횟수가 별로 없음에도 '''작품 외적으로 가장 유명해진 기술'''이다.
  • 제 1형 벽력일섬(霹靂一閃 - 매우 강력하고 빠른 발도술. 발도술 자세에서 마치 번개와 같은 빠른 속도로 전방으로 돌진하여 횡으로 베어가른다. 번개의 호흡의 모든 형의 기본이 되는 형이다. 발도술로 베어낸다음 빠르게 납도하는게 특징이다.
    • 벽력일섬 육연(霹靂一閃 六連 - 벽력일섬을 6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 시전시 공기를 뒤흔들 정도의 힘을 두르고, 낙뢰와 같은 굉음을 동반한다.[20]
    • 벽력일섬 팔연(霹靂一閃 八連 - 벽력일섬 육연과 마찬가지로 벽력일섬을 8회 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 육연과 시전횟수 말고는 큰 차이는 없는 듯하다.
    • 벽력일섬 신속(霹靂一閃 神速 - 벽력일섬의 강화판. 기존 벽력일섬의 속도에 적응한 다키가 간파하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한 번의 전투에서 2회 이상 시전하면 다리가 망가지는 리스크가 있다.


  • 제 7형 (((
젠이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번개의 호흡의 7번째 품새로 카이카쿠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뇌룡의 형상과 함께 초고속으로 이동하여 참격을 날리는 기술. 젠이츠가 벽력일섬 밖에 사용하지 못하다보니 준비 자세는 똑같다. 그러나 벽력일섬과 비교해 속도, 위력, 정밀도에서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카이가쿠는 목이 베였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했고 여파로 젠이츠가 입고있던 하오리가 완전히 찢어졌다. 발음은 호노이카즈치노카미로, 호노이카즈치노오오카미(火雷大神)라고 하여 이자나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에서 따왔다.[21] 작중 묘사로 볼 때 벽력일섬 신속보다 몸에, 특히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갈 것 같지만 별 반동은 없는 듯하다.[22]

5. 일륜도


'''아가츠마 젠이츠의 검'''
번개의 호흡 사용자답게 노란색이며 검신에 번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깨비를 일격사 시키는 발도술 벽력일섬을 사용하다보니 전투시 검신을 볼일이 거의 없다. 젠이츠가 검신을 드러낸 일은 네즈코가 탄지로의 연인이라고 착각해서 너 죽고 나 살자고 덤벼들었을 때 뿐이다.

6. 대인 관계



젠이츠를 나락구덩이에서 꺼내준 은인이자 소중한 스승. 젠이츠는 스승이나 사형의 꾸중에도 끝까지 할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스승을 소중히 여겼다. 사형 때문에 스승이 죽자 평소와 달리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카이가쿠에게 살의를 품을 정도로 격노하는 것을 통해 스승에 대한 깊은 마음을 알 수 있다.
사형이지만 카이가쿠의 성격이 워낙 개차반이다 보니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포자기가 심했던 자신과는 달리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동경심을 품어 롤모델로 삼았는데 그 사형은 모두를 저버리고 도깨비가 되어 둘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으며, 이 틀어진 인연은 결국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목을 베어버리는 것으로 끝났다.
선별시험에서 같이 통과한 동기였는데, 젠이츠에게 별 인상을 받지 못했던 탄지로와는 달리 탄지로가 쌍둥이를 구하기 위해 겐야의 팔을 부러뜨린 일로 인상 깊게 봤다. 이후 제대로 된 만남에서 민간인을 곤란하게 만드는 바람에 작중 처음으로 탄지로에게 경멸을 받았으나 서서히 사이가 좋아지면서 오해가 풀렸다. 젠이츠도 네즈코의 오빠인 탄지로에게 최대한 잘 보이려고 굽실댄다. 무잔이 쓰러진 뒤로는 같이 살게 되고 탄지로가 처남이 되었다.
도깨비이지만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예쁘고 착한 여성이어서 한눈에 반했다. 이후 네즈코에게 어프로치를 많이 하지만 정작 네즈코의 젠이츠에 대한 인식은 기묘한 민들레[23]다. 그래도 네즈코는 젠이츠를 싫어하는 건 아닌지 젠이츠가 징징거릴 때 돌봐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잔이 쓰러진 뒤로는 같이 살게 되고 둘이 결혼하게 되었다.
남남동 편에서 얻어맞아 최악의 인상을 가졌지만 젠이츠가 별 원한 가지지 않아서 친구 사이가 됐다. 이후로도 젠이츠가 마냥 밀리지 않아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무잔이 쓰러진 뒤로는 같이 살게 되고 여전히 다툼이 잦은 편이다.
선별 시험 때 겐야의 난폭한 기질 때문에 처음에는 겁을 먹었다. 이후 별 접점은 없지만 풍주와의 훈련 때 미쳐날뛰는 겐야의 형 사네미를 험담하다가 겐야에게 얻어맞았다.[24]
꺾쇠까마귀 대신 지급받은 전령이자 파트너. 짹타로가 사람의 말을 못하다 보니 처음에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에는 어느 정도 소통이 되는 듯하다. 짹타로가 상당히 성실한 성격이다 보니 심약한 성격의 젠이츠에게 충고를 해주는 장면도 있다.
부상을 입는 일이 많아 신세를 많이 졌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 다만 젠이츠가 네즈코를 기쁘게 하기 위해 저택 물건을 슬쩍하는 일이 많아서 자주 혼나고 있다. 부엌 찬장의 주전부리들도 몰래 꺼내먹는 탓에 시노부의 미소를 두른 잔소리도 들었다.
유곽편에서는 티키타카를 하며 재밌는 콤비를 보여줬다. 자신과는 달리 잘생겨서 인기가 많은데다 미인 아내를 3명이나 두고 있다는 사실에 열폭했다.
사네미의 성격이 엄격하고 훈련도 고돼서 도망쳤다. 물론 얼마 못 가 잡혔고 훈련 중에는 찍소리도 못낼 정도로 겁을 먹었다. 어찌어찌 훈련을 통과한 후 별 접전이 없나 싶었지만 인간으로 돌아온 네즈코가 사네미와 미묘한 기류가 생기자 열폭한다.

7. 기타


  • 2차 창작에서는 탄지로, 이노스케와 함께 3인방으로 엮이거나[25] 좋아하는 네즈코와도 많이 엮인다. 은퇴한 음주 우즈이 텐겐과도 엮이는 편.[26] 그리고 사형인 카이가쿠와도 엮인다. 또한 미래[27]의 모습은 유독 장발[28]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1회 인기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2회 인기투표에서는 독보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가장 실력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독자들의 애정을 받게 되는 듯. 젠이츠는 여자를 밝히는 게 아니라 그저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것이며 나중에는 네즈코에게만 한 방향으로 가는 지극히 정상적인 소년 감성을 가진 아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우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까지도 희생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선한 성품을 지녔으며, 잠들면 엄청나게 강해진단 특별한 설정 또한 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 상승시켜준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얘는 천재니깐" 이러며 강해진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를 끝없이 노력해서 강자의 경지에 도달했으니, 그야말로 인간승리 격인 캐릭터이다 보니 더 인기를 모으는 듯.
  • 젠이츠의 파트너는 특이하게 꺾쇠 까마귀가 아니라 참새로, 젠이츠는 짹타로라고 부르지만 원래 이름은 우코기이다.
  • 이노스케에게 가려져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은근 말이 험한 츳코미 캐릭터다. 손윗사람에게도 함부로 반말을 하고, 허물없는 사람들에겐 화가 나면 욕하고 짜증내는 게 일상. 주로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대상이다. 이 험한 말투는 주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라서 잘 대해 주는 시노부 및 만나지 않은 주들 정도를 제외하면 다 속으로 깐다. 아내가 셋 있는 우즈이에겐 대놓고 열폭하며 화냈고 풍주 사네미에게도 머리가 어떻게 된 아재라고 디스하다가 사네미의 동생 겐야에게 맞았다.
  • 약속의 네버랜드 인기투표에서 표를 받아 그림작가 데미즈 포스카와 함께 공동 29위를 했다. 다른 작품의 인물인데 왜 여기 있냐는 시스터 크로네츳코미와 겁먹은 젠이츠는 덤. 이후 시스터 크로네도 귀멸의 칼날 2회 인기투표에서 49표를 받아 52위에 올랐다.
  • 작화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뻐드렁니를 가졌다고 한다. 일부 에피소드와 단행본에서 드러난다.
  • 작품의 특성상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음을 감안해도 주변 환경이나 성장 배경이 상당히 어둡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았고, 귀가 좋은데다 겁쟁이라며 사람들에게 소외당했으며 귀살대에 들어오기 전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던 스승은 사형 때문에 고통스럽게 자결했다.[29] 무한열차 편에서도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간 엔무의 하수인이 정신세계가 까맣기만 하다며 뭐 이런 인간이 있냐며 어이 없어 한다.
  • 번외편에서 드러나는데 그림 실력이 매우 미묘하다. 탄지로처럼 실력이 아예 없거나 못 그리는 건 아닌데 미적감각이 꽤 독특한 듯 싶다. 고이노보리라고 그려 놓은 게 흉흉한 요괴의 형상이라 이노스케와 탄지로가 질겁했다.
  •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가와 친한 지인이라고 한다.
  • 식탐이 꽤 있다. 작중에서도 나비 저택에서 몇 번씩 간식을 털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며 좋아하는 음식도 단거나 장어 같이 비싼 음식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점프 GIGA 2017년 3월호에 나온 바로는 귀살대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뚱보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완결 후 탄지로의 근황보고서의 의하면 네즈코가 만들어주는 밥 덕분에 뚱보가 되었다고 한다.[30]
  • 귀멸의 칼날 상영회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번개의 호흡 이펙트는 전용 스탭이 따로 있다고 감독이 언급했다고 한다. 극장판 액션씬도 따로 맡길 예정이라고.
  • 벽력일섬을 시전할 때 앞으로 전진하여 적을 반토막내면서 몸통만 나오는 연출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어몽어스의 임포스터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 위에서 서술했듯이 위의 번개의 호흡의 기술인 '벽력일섬'을 쓰는 모습이 젠이츠의 담당 성우인 시모노 히로의 평소와 다른 진지하고 낮게 연기하는 톤[31] 덕분에 간지나서 그런지 젠이츠의 인기와 함께 국내에서는 젠이츠의 벽력일섬을 쓸 때의 모습과 비슷한 포즈를 잡는 캐릭터가 나올 때는 거의 효과음으로 널리 쓰인다.
  • 다른 인물과 달리 단행본 단독표지가 나온 적이 없다.
  • 귀멸의 칼날에서는 조연이지만 이녀석의 캐릭터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른 작품이었다면 주인공을 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속성들만 골라서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겁이 많고 찌질한 캐릭터가 잠만 들면 무적이 되는 속성이나 다른 기술은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면서 딱 하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극한으로 단련해서 그 기술만 가지고 무쌍을 찍는다거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작품에 나오는 모든 기술들을 종합해도 벽력일섬보다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난 기술은 없다. 애초에 이런 판타지 배틀류에서 번개 속성을 가진다는 것부터 이미 최강자 기믹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신인 제우스가 번개를 주 무기로 사용한 까닭에 이 영향으로 번개 속성은 어떤 매체에서든 최강자들이 사용하는 속성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원피스의 갓 에넬. 여기에 게으른 천재 기믹까지.. 이정도면 정말 주인공 캐릭터의 프로토타입인데 얘가 왜 조연인가 싶을정도.

7.1. 귀멸학원


[image]
귀멸학원에선 사실상 주인공 포지션. 5번 작품화 된 귀멸학원 중 소설 1권, 단행본 7권, 팬북 총 3개의 에피소드가 젠이츠 메인이다.
고등부이며[32] 선도위원을 맡고 있다. 본인이 결석한 날에 위원회가 있어서 멋대로 정해졌는데, 이와는 별개로 아침에 일찍 등교를 해야 하는 것 때문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하고 있다. 다만 복장 검사를 하면 네즈코를 비롯한 여학생들을 대놓고 쳐다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 같다.
등장인물 전원이 괴짜들이라 이리저리 치여서 마음고생이 심하다. 때문에 계속 하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겠다고 토미오카 체육교사에게 몇 번이나 말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머리 물들이지 말랬지!"라며 두들겨 맞고 있다. [33] 결국 진지하게 그만두겠다고 시도했을 때 시노부가 제일 응원한다고 꼬드겨서 계속 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실 시노부는 선도위원 이탈을 막아줬으니 펜싱부의 체육관 사용을 늘려달라고 기유를 협박하려고 막은 것에 지나지 않았고, 이를 보다못한 아오이가 젠이츠에게 슬쩍 "오늘만 13번째 제일 응원한다는 소리를 하셨어"라며 귀띔했지만 젠이츠는 '마음이 따라가는 대로 자기가 믿고 싶은 사람을 믿는' 타입이다보니. 이후 시노부가 기유를 협박하는 광경을 어쩌다 보고만 젠이츠는 3일 밤낮을 앓아누웠다.
학내 밴드 '하이카라 반카라 데모크라시'에서는 샤미센을 맡고 있으며 원한이 가득 담겨있어서 듣는 사람의 평형 감각을 잃게 만든다고 한다.
탄지로와는 입학 후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으며,[34] 탄지로가 아버지의 유품인 귀걸이를 학교에 차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를 설득해준 모양이다.
네즈코를 좋아하는 건 여기서도 마찬가지라서, 카마도 남매가 아는지는 알 수 없으나 등하교길을 스토킹하면서 네즈코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처치하고 있다.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고 싶은 욕망이 강해서 학내에서 인기 많은 선생님들의 조언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가 변질자로 오해받아 수배되기도 했다.[35] 그리고 그것 때문에 고뇌하면서 시끄럽게 하자 앞자리에 있던 여학생이 젠이츠를 경멸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8. 관련 문서



[1] 등장인물중 처녀자리인 인물이 가장 많다.아가츠마 젠이츠,히메지마 교메이,이구로 오바나이[2] 현: 신주쿠 우시고메. 東京府 牛込區 (現: 新宿、牛込)[3] 탄지로, 이노스케와 같이 쌍륙하는 걸 좋아하는데 둘을 만나기 전까지는 친구가 없어서 이런 게임도 못했다고 한다.[4] 어렸을 때부터 고아였다.[5] 본인 말로 자기는 죽을 목적으로 들어온 건데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그도 그럴것이 달리기는 겁나 빠르며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험한 순간에는 뇌가 180도 바뀐다.[6] 탄지로가 "난 코가 좋아서 다 알고 있었거든, 젠이츠가 상냥하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을."이라고 칭찬을 했는데도 젠이츠는 "강하기는 무슨...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라며 탄지로를 당황시킨다. 또 나타구모 산에서 형 도깨비와 싸울 때는 자기를 가장 싫어하는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며 자기혐오를 인증했다.[7]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자신만 두고 임무를 해결하러 산으로 들어가자 벌벌 떨다가도 탄지로가 네즈코를 등에 메고 간 걸 떠올리고, 네즈코가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여 엄청난 속도로 뒤따라 뛰어간다. 독에 당해 리타이어 직전 뱉는 대사도 "네즈코... 미안해..."다. 네즈코가 관심가질 만한 것들(금붕어)을 보여주고 상자에 있을 때 하루 일과를 말해주고 밤에는 심심하지 않게 여러 장소에도 데려가는 걸로 보인다.[8] 예시로 선별 시험이 있는데, 최종 선별에 가기 싫다고 떼쓰다 두들겨 맞고 최종 선별에 오긴 했지만 줄곧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 치고는 선별 시험장 가는 길에 빠지지도 않고 시험을 치뤘다.[9] 23화에서 혓바닥 도깨비의 표적이 된 쇼이치, 규타로에게 가슴을 뚫린 이노스케.[스포일러] 특히 이러한 젠이츠의 대인배적인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전투가 유곽편인데, 다키에게 귀를 잡아당겨 학대당하는 죄없는 어린아이를 보고는 다키가 상현급의 도깨비라는 것을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를 감싸주다가 공격을 맞고 잠깐 리타이어하기도 한다. 그 후 다시 다키와 대치했을 때도 귀를 잡아당겨진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경고한다.[10] 글자를 읽고 쓰지도 못 한다.[11] 기차를 처음 보고 이노스케는 거대괴물로, 탄지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이 둘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시골 촌놈이라고 일침을 날린다.[12] 이노스케도 젠이츠에게 "넌 계속 자는 게 낫겠다."고 말했다.[13] 탄지로가 휴양 중일 때 혼자 임무를 나가게 돼도 울지언정 나간다. 물론 힘내게 네즈코 머리카락 한 떨기만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14] 당시 상황은 스포일러가 먼저 젠이츠를 공격했으나 오히려 젠이츠에게 '''먼저 베여버린''' 상황이었다.[15] 오죽했으면 이노스케조차도 넌 계속 자는 편이 낫겠다고 말할 정도다. 심지어 올바른 판단을 하자 이노스케는 어떻게 된 거냐며 감도 좋다고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16] 과거 스승인 할아버지로부터, 기술을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라는 격려를 받았다. 나타구모 산편에서는 이를 회상하며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17] 애초에 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상시 전집중 호흡(전집중 호흡 - 상중)을 탄지로, 이노스케와 더불어 9일만에 해내었다. 전집중 호흡을 평상시에도 사용한다는 고난도의 패시브 스킬이라 다른 귀살대원은 엄두도 못 냈는데 코쵸우 시노부가 누구보다도 응원한다고 띄워주자 에헤헤거리며 어거지라지만 결국 해낸 것.[18] 원한이나 원념이 가득 실려있다고 언급된다.[19] 이런 가르침을 줬기 때문에 벽력일섬의 진화형이자 독자적으로 개발해 만든 자신만의 번개의 호흡 제 7형 화뢰신을 고안해 냈다. 그만큼 젠이츠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20] 애니판 묘사때문에 진짜 천둥 소리로 착각하는 의견이 있는 듯하나 공식 팬북에서의 설명이 이렇다.[21] 정확하게는 호노이카즈치노오오카미는 이자나미에서 태어난 여덟 뇌신. 일명 야쿠사노이카즈치노카미(八雷神)중 하나이며, 호노이카즈치노카미는 그중 한 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번개 친 자리에 불이 붙은 걸 상징한다고 한다. 그 외의 야쿠사노이카즈치노카미는 번개가 적란운에서 유래되는 것을 의미하는 쿠로이카즈치노카미(黒雷神), 뇌운 속에서 움직이는 번개를 상징하는 후시이카즈치노카미(伏雷神), 번개로 인한 질소고정으로 풍요로워지는 대지를 의미하는 와키이카즈치노카미(若雷神), 번개가 흘러가는 땅을 의미하는 츠치이카즈치노카미(土雷神), 천둥소리를 의미하는 나루이카즈치노카미(鳴雷神), 번개를 칼날에 비유한 사쿠이카즈치노카미(咲雷神/柝雷神), 그리고 번개 그 자체의 화신을 의미하는 오오이카즈치노카미(大雷神)가 있다.[22] 하지만 무잔과 싸우며 두 기술 모두 사용하는데 신속을 사용했을 때만 다리가 부러졌다. 신속에서 속도를 좀 줄이고 정교함을 끌어올린 것이 화뢰신인 듯.[23]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 하얀 민들레의 경우는 "사랑 [24] 어찌됐든 쌍방향인 형제애다.[25] 다만 굳이 3인방이 아니어도 탄지로, 이노스케와 따로 엮이기도 한다.[26] 텐겐이 사용하는 소리의 호흡은 젠이츠가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에서 파생되었다.[27] 혹은 명주[28] 특히 포니테일.[29] 이 비극은 탄지로도 겪을 수 있는 비극이었다. 만약 네즈코가 사람은 해칠 시 탄지로 본인은 물론 사형과 스승도 할복하고 네즈코도 죽는다. 탄지로는 네즈코가 인간으로 돌아오고 사형과 스승이 맞이해줬지만 젠이츠는 사형과 스승을 잃었기에 확실하게 대비된다.[30] 사실 무잔과의 싸움에서 다친 다리 때문에 잘 움직이지도 못했던 것도 있다.[31] 이 톤으로 시모노 히로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옆동네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비가 있다.[32] 학년이나 반은 따로 언급된 적이 없다.[33] 사실 본편에선 번개 맞아 변한 거니 탈색했다고 볼 수 있긴 한데, 귀멸학원에선 그런 기묘한 경위는 없는 모양.[34] 초기에 탄지로가 깍듯이 인사하면서 존댓말까지 쓴 걸 보면 고등부로 진학하고 나서야 안면을 튼 모양.[35] 짝퉁 명품 손목시계, 악세사리, 큰 목소리, 빠른 달리기, 긴장해서 거친 숨소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