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중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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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集中の呼吸 / Total Concentration Breathing'''
일본만화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호흡법.
필연적으로 도깨비보다 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도깨비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든 호흡. 피의 순환과 심장의 고동을 빠르게 하여 체온을 올려 인간인 채로 도깨비처럼 강해진다고 한다. 마코모의 표현에 따르면 폐를 크게 만들어 피 안에 공기를 잔뜩 넣어 피가 깜짝 놀랐을 때 뼈와 근육이 날뛰어 뜨거워져서 강해진다고 한다.[1] 숨을 크게 들이쉬어 피의 순환과 혈액 속 산소량을 급증시켜 근육을 빠르게 강화시킨다는데 당연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2] 파문 호흡이나 무협의 기공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서만 통용되는 판타지적 허용.
기본적으로는 모티브로 보이는 파문 호흡과 흡사하게 회복력을 증진시키고 육체능력을 강화하며, 단련에 따라 단시간에만 사용하는 수준에서 상시 사용 상태로 발전 가능하다. 더불어 육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호흡법'''과, 그에서 파생하는 특정한 '''동작(형)'''을 함께 묶어 이르는 이름이라는 점도 유사.
그러나 파문이 '파문 에너지'를 형성하여 몸에 축적, 방출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을 내는데 비해 전집중은 순수하게 육체를 세세하게 컨트롤하는 것에 국한된다.[3] 또한 회복력이 강화되는 것도 상처를 순식간에 낫게하는 게 아니라 쉬지 않고 싸워도 지치지 않는(=운동으로 인한 근섬유 손상의 회복) 정도에 미친다. 물론 이것도 충분히 초인적인 능력이긴 하나, 찢기거나 베인 상처 등 부상은 혈관을 조이거나 혈류를 우회시켜 지혈하는 것이 한계다.
그 뿌리가 되는 것은 '''검술'''과 '''호흡'''. 검술은 귀살대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어디까지나 인간의 기술에서 벗어나지 않는 각자 물이나 바람과 같은 자연의 움직임에서 따온 다섯 계파의 검술이다.[4] 여기에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귀살대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날 때부터 해왔던 호흡법을 다른 검사에게 전수하고, 이 특수한 호흡법이 각자의 계파와 어우러져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며 현재의 형태로 변화하였다. 귀살대는 오랜 조직이지만 전집중 호흡을 익힌 후부터 도깨비를 사냥하는 빈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무잔을 위협하기 시작하였다.
정발본 22권 부록에서 밝히기를, 이 호흡의 수준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고 하는데, 반복하는 연습으로 정해진 동작이 '''할 수 있다'''이며, 그것을 어떤 자세나 상황에서도 적재적소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구사하다'''이며, 구사하는 기술이 다른 누구보다 더욱 강하고 항상 최대한 힘이 나오도록 단련하는게 '''극에 달하다'''라고 한다.[5]
팬북에 따르면 무잔과의 싸움이 끝난 후 전집중 호흡들은 해의 호흡-히노카미 카구라의 관계와 비슷하게 검무의 형태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며[6][7] 우부야시키 가문이 관리하는 신사에서 1년에 한 번 춤을 봉납하고 있다고 한다.
호흡법의 계파는 원래 화염, 물, 번개, 바위, 바람의 형의 검술을 사용하는 주자들이 있었는데, 요리이치가 이들의 검술들에 맞춰서 변형해 지도하면서 각 호흡법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후대에는 여기서 더욱 자신에게 맞게 독자적으로 개량하는 호흡을 만들어내고 있다. 탄지로도 물의 호흡과 히노카미 카구라[11] 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고, 꽃의 호흡을 배운 시노부나, 번개의 호흡을 배운 텐겐도 벌레의 호흡과 소리의 호흡 계파를 만들었다. 사람마다 적성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미치카츠가 아무리 노력해도 요리이치처럼은 될 수 없듯이, 탄지로는 물의 호흡을 아무리 연마해도 기유처럼은 될 수 없다. 이는 즉 누군가는 익힐 수 있고 없고에 따라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는 걸 가리킨다.[12]
물의 호흡은 쉽기 때문에 처음에 익히는 사람이 많다고 하거나, 호흡을 갈아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발언을 보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숙달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다른 호흡을 아예 익히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카마도 탄지로가 맞지 않는 물의 호흡을 꽤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 예시. 그러나 해의 호흡만큼은 적성에 맞는 자가 아니면 미숙하게나마 익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3] 렌고쿠 신쥬로는 선대 염주의 서를 읽고 모든 호흡은 해의 호흡에서 열화되어 갈라져 나왔을 뿐이라며 파생 호흡들을 싸잡아 까내렸는데, 이는 해의 호흡 사용자의 위상과 특수성에서 비롯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작 해의 호흡과 물의 호흡을 둘 다 익힌 탄지로는 물의 호흡 쪽은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은 물의 호흡이 해의 호흡보다 위다"라고 평가하며, 반드시 해의 호흡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즉 호흡마다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는 것.
사실 반점, 내비치는 세계, 혁도에 이르기까지 처음엔 해의 호흡만의 특성인 것마냥 인식되며[14] 연출되던 요소들이 차츰 다른 호흡들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의 호흡만의 우월함이나 특별함이랄 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었다.[15] 물론 이 모든 요소들은 매우 높은 경지를 요구하고 해의 호흡의 스타트 지점이 다소 앞서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요리이치의 말대로 나아가는 길, 즉 호흡의 계파는 다를지언정 '''그것을 극한까지 연마한 끝에 도달하는 경지는 언제나 같은 곳'''인 것이다.[16]
결국 해의 호흡의 특징이라는 것들도 그냥 요리이치가 너무나도 강해서 있었던 특징인 게 해의 호흡의 특징인 것처럼 전해진 것뿐이었다.
숙련도가 오르면 필요할 때 호흡을 하는 게 아니라 상시 전집중 호흡법(전집중 · 상중(常中))으로 호흡하는 게 가능하다. 쉽게 말해 액티브 버프 스킬을 패시브 버프로 바꾸는 것.
상시호흡이 되면 기존에 액티브로 사용할 때 증가하는 근력 등 체력이 상시 기초체력으로 변하면서 상위 계급으로 가는 발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주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며 이 정도 수준이 되면 집중을 하여 호흡의 정밀도를 올려서 혈관과 근육을 조절해서 지혈도 가능하다. 풍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복부를 크게 베이는 치명상을 입고도 호흡으로 출혈을 멈추고 내장이 새지 않게 복근을 조인 채 전투를 계속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만큼 집중력과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입문하는 게 상당히 어려우며, 당연히 한계가 있어서 신체 부위가 수복 불가능할 정도로 손괴될 경우는 주 수준의 호흡으로도 대처가 불가능하다.[17]
코쿠시보는 사네미가 지혈하는 광경이나[18] 교메이가 혈류나 근육을 조절해 자신의 내비치는 세계를 교란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이 가능할리가 없다"면서 놀라고 흥미로워했는데, 아무래도 과거엔 없던 사용법인 듯. 생각해보면 호흡이 개발된 지 400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사용법이 전혀 발전하지 않았으면 그게 더 이상할 듯 하다.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전집중 상중 호흡을 나비 저택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기초 체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생존율을 보장시켜주는 기술인데, 교육자가 미리 가르쳐주긴 커녕 귀띔조차 해주지 않았다. 전 주 출신인 교육자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되니 그냥 주인공을 강화시키기 위해 등장시킨 편의주의적 설정인 듯.[19]
의외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호흡에 기반한 공격들이 물이나 번개, 화염 등을 휘감고 있는 것은 단순히 만화적 연출 혹은 이펙트이지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해의 호흡 역시 타는'''듯한''' 통증을 주는 호흡이라고 설명되지 실제로 태우는 호흡이 아니다. 팬북에서도 각 호흡들의 기술들을 설명할 때 실제가 아니라 '''그런 것 같은'''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20] 특히나 애니판에서 번개나 해의 호흡 등의 연출이 화려해지면서 이런 오해가 늘어나고 있다.
작중 묘사와의 정합성만 봐도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게, 물의 호흡에 베였다고 젖는다거나, 화염의 호흡에 베였다고 불타는 등의 자연현상적인 피해는 일체 묘사되지 않는다. 애니화 이후 연출에 혼란스러워하는 의견이 늘어나서인지 작가가 17권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21] 비유하자면 아름다운 무용을 두고 "나비 같다"거나 "꽃이 피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다 만화적/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장치일 뿐이다. 때문에 호흡의 숙련도가 낮으면, 즉 동작이 어설프면 이펙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런 법칙에서 달의 호흡은 예외인데, 연출로 나온 달이 실제로 절삭력을 지닌 참격으로 보인다. 사네미는 실제로 그 작은 참격들을 인식했다. 다만 이는 사용자가 도깨비가 되면서 호흡이 혈귀술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만약 이 추정이 맞을 경우에 인간이 달의 호흡을 사용한다면 연출로 나오는 달은 다른 호흡법처럼 그저 연출일 뿐 절삭력을 가지지는 않거나 도깨비 때와는 다른 특수한 기술이었을 것이다. 카이가쿠의 혈귀술로 강화된 번개의 호흡은 조금 애매한 경우로 검은 번개 자체는 공격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카이가쿠는 아직 힘에 익숙치 않아 혈귀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유시로의 발언을 보아 이쪽도 시간이 지나면 번개가 주 공격이 될 가능성도 있다.
전집중 호흡중에서 몇몇 호흡은 중간중간 형이 빠져있다.하지만 이번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에서 화염의 호흡 제3형 '기염만상' 이 공개된 것을 보아 애니메이션이 진행될수록 빠져있는 형이 공개될것 같다
특수한 호흡법으로 신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파문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태양의 기운이 담긴 기술로 밤의 괴물을 잡는 점도 동일. 마찬가지로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야만 하기에 호흡이 흐트러지는 상황이나 호흡할 수 없는 상황, 물 속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폐를 직접 손상시키는 공격에 취약하다.[22]
능숙해지면 일상적인 호흡이 된다는 점도 유사.[23] 물론 이 경우도 호흡이 막히면 봉쇄된다는 단점을 공유한다.[24]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파문이 물과 같은 액체에서 전달이 빨라져 수중에서도 '청록색 파문질주' 같은 위력적인 기술이 가능한데, 주인공인 탄지로가 익힌 물의 호흡 역시 물 속에 있을 때 위력이 증가하는 기술이 있다. 그리고 파문 사용자와 호흡을 사용하는 검사를 카운터치는 보스급 대적자가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파문은 기화냉동법이나 피부를 통한 전도 등으로 무력화시키는 적이 나오며, 호흡은 냉기나 액체를 이용해 호흡을 차단하거나 도깨비를 처치하는 법인 참수가 통하지 않는 적이 나온다.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파문은 그 자체가 태양의 힘이므로 흡혈귀가 사용했다간 흡혈귀의 약점을 극복하지 않은 이상 자살로 이어지지만 전집중 호흡은 어디까지나 신체능력 증폭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고 태양의 힘은 일륜도에 한정하기 때문에 도깨비도 멀쩡히 사용할 수 있다. 코쿠시보나 카이가쿠 마냥 전집중 호흡과 혈귀술을 조합해서 공격력을 더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 또한 치유능력 및 기타 보조적인 면에서는 파문이 좀 더 우월하게 묘사[25] 되는 반면, 순수한 공격력 강화 면에서는 전집중 호흡 쪽이 더 화려하고 강하게 묘사된다.[26] 이는 호흡의 특성 차이 때문으로, 맞추기만 해도 시생인, 돌가면의 흡혈귀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주는 태양의 힘을 갖춘 파문과 달리 신체 강화에 집중된 특성으로 인해 호흡 자체가 도깨비들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태양의 힘을 머금은 일륜도로 '''참수'''하는 공격으로 죽인다는 까다로운 공략법을 써야 한다.[27]
애니화 소식이 나왔을 때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는 자신의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림 실력을 '''작화붕괴의 호흡'''이라는 표현으로 자조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이 엄청난 인기를 끔에 따라 전집중 호흡도 덩달아 인기가 많아졌는데,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특출나게 잘 할 경우 그 사람이 'XX의 호흡을 쓴다'고 하기도 한다. 바로 위에서 작가가 직접 시전한 작화붕괴의 호흡을 예로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무수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화에 나오는 이능력이 유행어로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원피스에서 유래된 XX 열매 드립과도 비슷하다.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 제타도 한 번 '''돌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오소마츠 상 3기 1화에서도 마츠노 이치마츠가 '''고양이의 호흡'''이라며 패러디했다.[28][29]
여담으로 2020년 11월 2일에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전집중 호흡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후타바 채널 2차원뒤판 넷 우익의 반응은 알 수 없으나, 진보 비중이 높은 트위터 일본 네티즌들은 코로나 전 세계 확산 도중 뜬금없이 만화 용어를 장난스럽게 쓰는 태도를 곱게 보지 않고 있다.
1. 개요
'''全集中の呼吸 / Total Concentration Breathing'''
일본만화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호흡법.
필연적으로 도깨비보다 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도깨비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든 호흡. 피의 순환과 심장의 고동을 빠르게 하여 체온을 올려 인간인 채로 도깨비처럼 강해진다고 한다. 마코모의 표현에 따르면 폐를 크게 만들어 피 안에 공기를 잔뜩 넣어 피가 깜짝 놀랐을 때 뼈와 근육이 날뛰어 뜨거워져서 강해진다고 한다.[1] 숨을 크게 들이쉬어 피의 순환과 혈액 속 산소량을 급증시켜 근육을 빠르게 강화시킨다는데 당연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2] 파문 호흡이나 무협의 기공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서만 통용되는 판타지적 허용.
2. 상세
기본적으로는 모티브로 보이는 파문 호흡과 흡사하게 회복력을 증진시키고 육체능력을 강화하며, 단련에 따라 단시간에만 사용하는 수준에서 상시 사용 상태로 발전 가능하다. 더불어 육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호흡법'''과, 그에서 파생하는 특정한 '''동작(형)'''을 함께 묶어 이르는 이름이라는 점도 유사.
그러나 파문이 '파문 에너지'를 형성하여 몸에 축적, 방출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을 내는데 비해 전집중은 순수하게 육체를 세세하게 컨트롤하는 것에 국한된다.[3] 또한 회복력이 강화되는 것도 상처를 순식간에 낫게하는 게 아니라 쉬지 않고 싸워도 지치지 않는(=운동으로 인한 근섬유 손상의 회복) 정도에 미친다. 물론 이것도 충분히 초인적인 능력이긴 하나, 찢기거나 베인 상처 등 부상은 혈관을 조이거나 혈류를 우회시켜 지혈하는 것이 한계다.
그 뿌리가 되는 것은 '''검술'''과 '''호흡'''. 검술은 귀살대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어디까지나 인간의 기술에서 벗어나지 않는 각자 물이나 바람과 같은 자연의 움직임에서 따온 다섯 계파의 검술이다.[4] 여기에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귀살대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날 때부터 해왔던 호흡법을 다른 검사에게 전수하고, 이 특수한 호흡법이 각자의 계파와 어우러져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며 현재의 형태로 변화하였다. 귀살대는 오랜 조직이지만 전집중 호흡을 익힌 후부터 도깨비를 사냥하는 빈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무잔을 위협하기 시작하였다.
정발본 22권 부록에서 밝히기를, 이 호흡의 수준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고 하는데, 반복하는 연습으로 정해진 동작이 '''할 수 있다'''이며, 그것을 어떤 자세나 상황에서도 적재적소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구사하다'''이며, 구사하는 기술이 다른 누구보다 더욱 강하고 항상 최대한 힘이 나오도록 단련하는게 '''극에 달하다'''라고 한다.[5]
팬북에 따르면 무잔과의 싸움이 끝난 후 전집중 호흡들은 해의 호흡-히노카미 카구라의 관계와 비슷하게 검무의 형태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며[6][7] 우부야시키 가문이 관리하는 신사에서 1년에 한 번 춤을 봉납하고 있다고 한다.
3. 호흡의 기본 체계
3.1. 계파
호흡법에는 여러 계파가 존재한다. 모든 호흡의 근간인 해의 호흡이 있었고, 초기 귀살대에 존재하던 다섯 검술에 해의 호흡법을 모방한 호흡법을 접목하여 탄생한 것이 화염, 물, 번개, 바위, 바람의 다섯 호흡이다. 여기서 다시 뱀, 소리, 안개, 꽃, 사랑 등의 호흡법이 파생되었다. 호흡의 계파를 나누는 개개인의 요소는 타고난 신체적 조건, 성정[8] , 개인적인 기량이나 특기를[9] 거론할 수 있다. 계파마다 독특한 호흡 소리를 내며, 작중에서 가끔 배경 효과음처럼 표현되고 있다.[10]길을 극한까지 나아간 이들이 다다르는 곳은 '''언제나 똑같아'''. 시대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그곳에 다다를때 까지의 여정이 다르더라도 '''반드시 같은 곳에 다다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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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의 계파는 원래 화염, 물, 번개, 바위, 바람의 형의 검술을 사용하는 주자들이 있었는데, 요리이치가 이들의 검술들에 맞춰서 변형해 지도하면서 각 호흡법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후대에는 여기서 더욱 자신에게 맞게 독자적으로 개량하는 호흡을 만들어내고 있다. 탄지로도 물의 호흡과 히노카미 카구라[11] 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고, 꽃의 호흡을 배운 시노부나, 번개의 호흡을 배운 텐겐도 벌레의 호흡과 소리의 호흡 계파를 만들었다. 사람마다 적성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미치카츠가 아무리 노력해도 요리이치처럼은 될 수 없듯이, 탄지로는 물의 호흡을 아무리 연마해도 기유처럼은 될 수 없다. 이는 즉 누군가는 익힐 수 있고 없고에 따라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는 걸 가리킨다.[12]
물의 호흡은 쉽기 때문에 처음에 익히는 사람이 많다고 하거나, 호흡을 갈아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발언을 보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숙달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다른 호흡을 아예 익히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카마도 탄지로가 맞지 않는 물의 호흡을 꽤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 예시. 그러나 해의 호흡만큼은 적성에 맞는 자가 아니면 미숙하게나마 익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3] 렌고쿠 신쥬로는 선대 염주의 서를 읽고 모든 호흡은 해의 호흡에서 열화되어 갈라져 나왔을 뿐이라며 파생 호흡들을 싸잡아 까내렸는데, 이는 해의 호흡 사용자의 위상과 특수성에서 비롯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작 해의 호흡과 물의 호흡을 둘 다 익힌 탄지로는 물의 호흡 쪽은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은 물의 호흡이 해의 호흡보다 위다"라고 평가하며, 반드시 해의 호흡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즉 호흡마다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는 것.
사실 반점, 내비치는 세계, 혁도에 이르기까지 처음엔 해의 호흡만의 특성인 것마냥 인식되며[14] 연출되던 요소들이 차츰 다른 호흡들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의 호흡만의 우월함이나 특별함이랄 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었다.[15] 물론 이 모든 요소들은 매우 높은 경지를 요구하고 해의 호흡의 스타트 지점이 다소 앞서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요리이치의 말대로 나아가는 길, 즉 호흡의 계파는 다를지언정 '''그것을 극한까지 연마한 끝에 도달하는 경지는 언제나 같은 곳'''인 것이다.[16]
결국 해의 호흡의 특징이라는 것들도 그냥 요리이치가 너무나도 강해서 있었던 특징인 게 해의 호흡의 특징인 것처럼 전해진 것뿐이었다.
3.2. 전집중 상중
숙련도가 오르면 필요할 때 호흡을 하는 게 아니라 상시 전집중 호흡법(전집중 · 상중(常中))으로 호흡하는 게 가능하다. 쉽게 말해 액티브 버프 스킬을 패시브 버프로 바꾸는 것.
상시호흡이 되면 기존에 액티브로 사용할 때 증가하는 근력 등 체력이 상시 기초체력으로 변하면서 상위 계급으로 가는 발판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이 주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며 이 정도 수준이 되면 집중을 하여 호흡의 정밀도를 올려서 혈관과 근육을 조절해서 지혈도 가능하다. 풍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복부를 크게 베이는 치명상을 입고도 호흡으로 출혈을 멈추고 내장이 새지 않게 복근을 조인 채 전투를 계속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만큼 집중력과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입문하는 게 상당히 어려우며, 당연히 한계가 있어서 신체 부위가 수복 불가능할 정도로 손괴될 경우는 주 수준의 호흡으로도 대처가 불가능하다.[17]
코쿠시보는 사네미가 지혈하는 광경이나[18] 교메이가 혈류나 근육을 조절해 자신의 내비치는 세계를 교란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이 가능할리가 없다"면서 놀라고 흥미로워했는데, 아무래도 과거엔 없던 사용법인 듯. 생각해보면 호흡이 개발된 지 400여 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사용법이 전혀 발전하지 않았으면 그게 더 이상할 듯 하다.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전집중 상중 호흡을 나비 저택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기초 체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생존율을 보장시켜주는 기술인데, 교육자가 미리 가르쳐주긴 커녕 귀띔조차 해주지 않았다. 전 주 출신인 교육자들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되니 그냥 주인공을 강화시키기 위해 등장시킨 편의주의적 설정인 듯.[19]
3.3. 반점
3.4. 일륜도
4. 기본 종류와 그 파생
4.1. 해의 호흡
4.1.1. 히노카미 카구라
4.2. 화염의 호흡
4.2.1. 사랑의 호흡
4.3. 물의 호흡
4.3.1. 뱀의 호흡
4.3.2. 꽃의 호흡
4.3.2.1. 벌레의 호흡
4.4. 번개의 호흡
4.4.1. 소리의 호흡
4.5. 바람의 호흡
4.5.1. 안개의 호흡
4.5.2. 짐승의 호흡
4.6. 바위의 호흡
4.7. 달의 호흡
5. 기타
의외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호흡에 기반한 공격들이 물이나 번개, 화염 등을 휘감고 있는 것은 단순히 만화적 연출 혹은 이펙트이지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해의 호흡 역시 타는'''듯한''' 통증을 주는 호흡이라고 설명되지 실제로 태우는 호흡이 아니다. 팬북에서도 각 호흡들의 기술들을 설명할 때 실제가 아니라 '''그런 것 같은'''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20] 특히나 애니판에서 번개나 해의 호흡 등의 연출이 화려해지면서 이런 오해가 늘어나고 있다.
작중 묘사와의 정합성만 봐도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게, 물의 호흡에 베였다고 젖는다거나, 화염의 호흡에 베였다고 불타는 등의 자연현상적인 피해는 일체 묘사되지 않는다. 애니화 이후 연출에 혼란스러워하는 의견이 늘어나서인지 작가가 17권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21] 비유하자면 아름다운 무용을 두고 "나비 같다"거나 "꽃이 피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다 만화적/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장치일 뿐이다. 때문에 호흡의 숙련도가 낮으면, 즉 동작이 어설프면 이펙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런 법칙에서 달의 호흡은 예외인데, 연출로 나온 달이 실제로 절삭력을 지닌 참격으로 보인다. 사네미는 실제로 그 작은 참격들을 인식했다. 다만 이는 사용자가 도깨비가 되면서 호흡이 혈귀술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만약 이 추정이 맞을 경우에 인간이 달의 호흡을 사용한다면 연출로 나오는 달은 다른 호흡법처럼 그저 연출일 뿐 절삭력을 가지지는 않거나 도깨비 때와는 다른 특수한 기술이었을 것이다. 카이가쿠의 혈귀술로 강화된 번개의 호흡은 조금 애매한 경우로 검은 번개 자체는 공격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카이가쿠는 아직 힘에 익숙치 않아 혈귀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유시로의 발언을 보아 이쪽도 시간이 지나면 번개가 주 공격이 될 가능성도 있다.
전집중 호흡중에서 몇몇 호흡은 중간중간 형이 빠져있다.하지만 이번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에서 화염의 호흡 제3형 '기염만상' 이 공개된 것을 보아 애니메이션이 진행될수록 빠져있는 형이 공개될것 같다
특수한 호흡법으로 신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파문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태양의 기운이 담긴 기술로 밤의 괴물을 잡는 점도 동일. 마찬가지로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야만 하기에 호흡이 흐트러지는 상황이나 호흡할 수 없는 상황, 물 속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폐를 직접 손상시키는 공격에 취약하다.[22]
능숙해지면 일상적인 호흡이 된다는 점도 유사.[23] 물론 이 경우도 호흡이 막히면 봉쇄된다는 단점을 공유한다.[24]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파문이 물과 같은 액체에서 전달이 빨라져 수중에서도 '청록색 파문질주' 같은 위력적인 기술이 가능한데, 주인공인 탄지로가 익힌 물의 호흡 역시 물 속에 있을 때 위력이 증가하는 기술이 있다. 그리고 파문 사용자와 호흡을 사용하는 검사를 카운터치는 보스급 대적자가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파문은 기화냉동법이나 피부를 통한 전도 등으로 무력화시키는 적이 나오며, 호흡은 냉기나 액체를 이용해 호흡을 차단하거나 도깨비를 처치하는 법인 참수가 통하지 않는 적이 나온다.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파문은 그 자체가 태양의 힘이므로 흡혈귀가 사용했다간 흡혈귀의 약점을 극복하지 않은 이상 자살로 이어지지만 전집중 호흡은 어디까지나 신체능력 증폭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고 태양의 힘은 일륜도에 한정하기 때문에 도깨비도 멀쩡히 사용할 수 있다. 코쿠시보나 카이가쿠 마냥 전집중 호흡과 혈귀술을 조합해서 공격력을 더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 또한 치유능력 및 기타 보조적인 면에서는 파문이 좀 더 우월하게 묘사[25] 되는 반면, 순수한 공격력 강화 면에서는 전집중 호흡 쪽이 더 화려하고 강하게 묘사된다.[26] 이는 호흡의 특성 차이 때문으로, 맞추기만 해도 시생인, 돌가면의 흡혈귀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주는 태양의 힘을 갖춘 파문과 달리 신체 강화에 집중된 특성으로 인해 호흡 자체가 도깨비들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태양의 힘을 머금은 일륜도로 '''참수'''하는 공격으로 죽인다는 까다로운 공략법을 써야 한다.[27]
애니화 소식이 나왔을 때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는 자신의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는 그림 실력을 '''작화붕괴의 호흡'''이라는 표현으로 자조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이 엄청난 인기를 끔에 따라 전집중 호흡도 덩달아 인기가 많아졌는데,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특출나게 잘 할 경우 그 사람이 'XX의 호흡을 쓴다'고 하기도 한다. 바로 위에서 작가가 직접 시전한 작화붕괴의 호흡을 예로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무수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화에 나오는 이능력이 유행어로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원피스에서 유래된 XX 열매 드립과도 비슷하다.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 제타도 한 번 '''돌의 호흡'''이라고 말한다.
오소마츠 상 3기 1화에서도 마츠노 이치마츠가 '''고양이의 호흡'''이라며 패러디했다.[28][29]
여담으로 2020년 11월 2일에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전집중 호흡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라고 발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후타바 채널 2차원뒤판 넷 우익의 반응은 알 수 없으나, 진보 비중이 높은 트위터 일본 네티즌들은 코로나 전 세계 확산 도중 뜬금없이 만화 용어를 장난스럽게 쓰는 태도를 곱게 보지 않고 있다.
6. 관련 문서
[1] 다만 카마도 탄지로는 이 설명을 듣고서는 난해하여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2] 굳이 현실에서 비슷한 예를 찾으면 경기 직전에 고농도 산소로 호흡하거나 컨디션이 좋을 때 채혈한 본인의 피를 수혈 받아서 일시적으로 혈중 산소 농도를 올리는 도핑법 정도가 있다. 다만 이런 방법들도 일시적으로 신체능력을 조금 상승시킬 뿐이지 만화처럼 인간의 힘을 아득히 초월하는 힘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3] 도깨비의 재생을 막긴 하지만, 이는 호흡이 아니라 태양의 힘을 머금은 '''일륜도'''의 특성이다. 일륜도가 없다면 아무리 호흡이 뛰어나더라도 직접 도깨비를 처치할 수 없고, 단지 태양이 떠오를 때 까지 개방된 장소에 붙들어 일광으로 태워죽이는 것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4] 참고로 호흡 사용자마다 싸움 방식이 다른만큼 일륜도가 검 형태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창 사용자가 있었으며, 현세대로는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가 있다.[5] 예로 든 탄지로는 22권 기준으로 해의 호흡을 '구사하다' 쯤이라고 한다.[6] 탄지로의 후손인 카나타와 스미히코 둘 다 히노카미 카구라를 출 줄 안다고 한다. 이는 다른 후손들도 다르지 않을 듯.[7] 누구도 이게 도깨비를 쓰러트리는 검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보면, 도깨비가 사라진 후 말 그대로 사토카구라의 형식으로 전승된 것으로 보인다.[8] 각 호흡마다 유사한 성격 패턴을 보이며, 미츠리의 경우 타인을 연모하는 마음을 억누르려 하자 사랑의 호흡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도 했다.[9] 시노부의 독이나 텐겐의 콩알폭탄 등.[10] 매번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한 번도 표현되지 않고 주요 사용자가 전사하거나 리타이어해버린 호흡은 어떤 호흡음인지 알 길이 없어졌다.[11] 히노카미 카구라는 해의 호흡과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 문서 참조. [12] 미치카츠가 누구도 해의 호흡을 익히지 못한다고 한탄했던건 그가 최초의 호흡의 세대다보니 호흡을 익히는데 있어서 타고난 체질과 성정이 차지하는 비중을 몰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이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가 평생 동생 요리이치의 등을 쫓아 검을 휘두른 미치카츠의 예. 미치카츠의 성격으로 보아, 설령 위력이 떨어지더라도 사용이 가능했다면 '''해의 호흡을 단련해''' 요리이치의 반열에 오르려 기를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도 끝내 달의 호흡을 만들어낸 것이 한계였다.[14] 사실 반점의 경우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 칸로지 미츠리와 토키토 무이치로가 발현한 데다가, 이미 귀살대의 기록에 다른 호흡의 검사들 역시 발현했던 사실이 남아있었다.[15] 해의 호흡의 효과인 '도깨비에게 타는 고통을 주며 재생을 더디게 한다'는 것도 혁도를 사용하게 되면 어느 호흡이라도 가능해진다. 다만 해의 호흡은 패시브로 쓸 수 있는 효과라면 다른 호흡이 고통을 주며 재생을 더디게 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사용할 수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점이 아직 존재하는 편이다.[16]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서 완결까지 이 말을 한 당사자와 같은 경지에 도달한 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당사자가 너무 사기였을 뿐, 본인의 말대로 누구든 얼마든지 자신과 같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 [17] 작중에서 렌고쿠는 아카자에 의해 복부가 관통당해 내장이 박살났고, 무이치로는 한쪽 팔이 잘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미 과다출혈로 사망할 것이 확정적이라고 언급된다. 사네미의 경우도 히메지마 교메이가 난입해서 코쿠시보와 합을 겨루는 사이에 곧바로 상처를 꿰매는 것으로 보아 자체 지혈은 응급처치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8] 코쿠시보는 이를 혈액을 호흡으로 응고시키는 거냐고 추측했는데, 렌고쿠의 설명이나 교메이의 활용법을 보면 혈류를 조절하고 혈관을 조여서 지혈하는 것이다.[19] 하지만 교육자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대다수 신체의 성장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고, 단순한 전집중 호흡도 간신히 사용하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상중 호흡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한가를 고려하면 작가의 안배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제 막 기어다니기 시작한 아이에게 마라톤에서 뛰는 방법을 교육시켜 봤자 아이가 할 수 있을 리도 없고, 실전에서도 전집중 호흡을 능숙히 사용하던 탄지로가 첫 상중 호흡을 시도했을 때 괴로워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폐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의 몸으로 시도했다간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 교육자에게 가는 아이들 대부분이 도깨비에게 증오를 품고 있고, 복수를 위해 빠르게 강해지려고 한다는 것도 고려하면 더더욱.[20] 예를 들어, 화염의 호흡의 '부지화'는 "불꽃을 발하는 '''듯한''' 기세", '연옥'은 "작열하는 업화와 '''같은''' 위력" 등등.[21] 안개의 호흡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팬북에 따르면 안개의 호흡이 안개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폭이 큰 옷으로 상대의 시야를 착란시키고, 보폭과 짧은 간격의 검격을 퍼붓는 것을 통해 안개처럼 느껴지게 하는 검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22] 이 호흡 관련으로 카운터가 되는 게 바로 상현 2 도우마. 그의 혈귀술에는 기본적으로 기관지인 폐를 손상시키는 분말 냉기가 뒤따라오며 단순한 휘두름에도 이 분말 냉기를 날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완벽한 천적. 심지어 쓰는 무기가 금을 입힌 철선(鐵扇)이다 보니 호흡 무력화에 최적화되어 있다.[23] 죠죠 1부에서는 어떤 일에도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정신론만 언급되었으나 2부에서 파문 마스크, 지옥승주 등의 정식으로 파문 수행을 하는 파트가 나온다. 전집중 호흡은 훈련을 통해 '상시 전집중 호흡'이라는 상태로 진입하는 것이 고위 검사의 기본 자질 중 하나.[24] 종종 전집중은 물 속에서도 전집중 상중으로 커버한다고 오해하지만, 이쪽도 '''호흡법을 패시브로 바꾸는거지''' 호흡을 안하는게 아니다. 더욱이 늪 도깨비와의 일전은 늪과 비슷한 공간일 뿐 호흡 자체는 가능했으며, 오히려 우로코다키의 수련장이 있던 산보다도 산소가 풍부한 편이었다. 실제로 무이치로와 전투를 벌이던 굣코는 귀살대의 가장 큰 무기인 '''호흡'''을 막으려고 했다. 이미 하주로서 전집중 호흡 상중을 익힌 무이치로를 상대로도 호흡 차단은 효과를 본다는 의미.[25] 파문은 오랫동안 수련하면 세포재생이 활성화되어 '''노화가 느려진다'''. 아예 50대인데도 아들과 비슷하게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인물이 있을 정도. 또한 예언, 최면 및 수면보행, 물질조작(액체류 한정)까지 가능한 만능형 기술로 묘사하고 있다. 반면 전집중 호흡은 회복력조차 크게 언급되지 않으며, 단순히 신체를 더 능숙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전부.[26] 호흡 자체가 신체능력을 강화하고, 각자에 맞는 계파에 따라 호흡과 움직임을 익혀 한층 더 효율을 올린다. 여기에 반점 발현으로 이런 효과를 한층 극대화. 혁도 역시 전집중을 통한 강력한 악력이 필요하므로 이 역시 호흡을 통한 폭발적인 성장으로 볼 수 있다.[27] 게다가 그마저도 무잔이나 상현 등 극히 일부 상위 개체는 '''목을 잘라도 즉사하지 않거나 아예 피해를 받지 않는다'''. 약한 파문 따위는 흘려내버리는 기둥 속 사내가 떠오르는 부분.[28] 정작 구도는 물의 호흡을 패러디했다. 놀랍게도 한국 더빙판에서도 자르지 않고 황창영 성우가 그대로 연기했다![29] 여담이지만 일본판 이치마츠 성우인 후쿠야마 쥰은 귀멸의 칼날에서 야하바라는 도깨비 캐릭터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