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엘 지고
1. 소개
프랑스의 축구 선수. 현재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유년기
어렸을 때부터 지고는 당시 아비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였던 축구와 럭비를 병행하였다. 결국 사뮈엘은 축구를 택하였지만 형 토니는 럭비를 선택했고, 토니는 현재 프로 럭비 선수가 되어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지고는 MJC 아카데미를 졸업한 이후, 지역 축구팀인 아비뇽 풋 84에 입단하였다. 당시 아빠가 너무 축구 쪽으로만 보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였는지 12살에서 14살까지는 복싱도 병행하였다. 이후, 지고는 르 폰테의 유스팀에서 수비수로 뛰었고, 2011년에는 아를 아비뇽과 3년 계약을 맺는다.
2013년 8월 30일, 니오르와의 경기에서 리그 뒤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 시즌에 그는 리그 10경기, 컵 2경기에 나섰다. 2014년 8월 15일, 낭시와의 경기에서는 아를 아비뇽 소속 첫 골을 넣었다.
2015년 여름, 그는 벨기에의 KV 코르트레이크로 이적하였다. 7월 25일 그는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경기에서 주필러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10월 1일에는 로케런을 상대로 코르트레이크 데뷔골을 득점하였다.
2.2. KAA 헨트
2017년 1월, 헨크와 4.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추정 이적료는 130만 유로. 1월 29일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헨트 데뷔전을 치렀다. 7월 30일, 사뮈엘 지고는 신트 트라위던을 상대로 첫 골을 넣었다.
2.3.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8년 7월 1일, 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4년.
2.3.1. 2018-19 시즌
7월 28일 오렌부르크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4분만에 득점에 성공하였고, 팀도 승리하였다.
9월 2일, 제니트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툠 주바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부상을 입어 전반 27분에 교체되었다. 부상이유는 왼쪽 앞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9월 5일, 관련 수술을 받았다.
2019년 3월 13일, 부상에서 회복하여 훈련을 시작하였다. 3월 17일 제니트와의 경기에서는 엔트리에 들었다. 2019년 4월 6일, CSKA 모스크바와의 메인 모스크바 더비에서 부상 복귀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풀 타임 출장을 기록하였다.
최종성적은 11경기 출장 1골.
2.3.2. 2019-20 시즌
2019년 7월 13일, 1라운드에서 저번시즌과 마찬가지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번 상대는 승격팀 소치. 8월 19일에는 CSKA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9년 9월 14일, 우랄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2대1로 패하였다. 10월 19일 루빈 카잔과의 경기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최종성적은 34경기 4골.
2.3.3. 2020-21 시즌
2020년 8월 29일, 아르세날 툴라와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45분에 조르단 라르손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그 골로 2대1로 승리.
16라운드 로토르 볼고그라드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코너킥에서 헤더로 득점을 해내면서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하였다.
3. 여담
- 형제인 토니 지고는 럭비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