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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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포인트인 교황궁
시내 전경
Av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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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의 보클리즈 주에 속한 도시다. 대부분 아비뇽 유수의 배경이 되는 그 도시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미스트랄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시가지는 론 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데, 중세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여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인구 9만 3천의 중소 도시이다.
2. 역사
프랑크 왕국의 분열 이후 이곳은 부르군트 왕국이 지배하였으며, 1032년 신성 로마 제국이 부르군트를 합병한 이후 이 도시는 신성 로마 제국의 통치 하에 있었다. 1309년 아비뇽 유수 이후 아비뇽 교황청이 들어섰고, 아비뇽 유수가 끝난 이후로도 1791년까지 교황령에 속하였다. 프랑스 혁명 이후 혁명정부에게 점령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프랑스령이 되었다.
3. 기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인 <아비뇽의 처녀들>의 '아비뇽'은 바르셀로나 고딕 지구의 거리인 '아비뇨'에서 따온 것으로, 이 도시와는 관련이 없다.
4. 출신 인물
- 알렉상드르 드 로드(1591~1660) - 현재의 베트남어 표기법인 쯔꾸옥응으를 고안한 예수회 선교사.
- 페레올 고 요한 주교(Ferreol, Jean Joseph, 1808∼1853)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3대 교구장.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제로 조선에 왔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에게 서품을 준 주교이기도 하다. 조선에서 선교하다가 과로로 선종했으며, 유해는 경기도 안성시의 미리내 성지에 묻혀 있다.
[1] : 로마 교황의 궁전, 감독파 앙상블, 아비뇽 다리[2] : Papal Palace, Episcopal Ensemble and Avignon Bridge[3] : Palais des papes, ensemble épiscopal et Pont d’Avignon[4]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5]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6]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