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타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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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서식했던 어룡목 생물이다.
2. 상세
이름의 유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의 사스타 산에서 나온 어룡 화석이며, 이름 역시 "사스타 산의 도마뱀"이라는 뜻인만큼 사스타 산에서 유래되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아시아의 중국 등에서도 사스타사우루스의 화석들이 발견되었다. 어룡 중에서 쇼니사우루스와 더불어 가장 큰 어룡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는 21 ~25m이다. 체중은 무려 62~68톤.
이 거대한 크기때문에 오늘날의 흰수염고래처럼 크릴새우나 플랑크톤을 대량으로 먹는 여과섭식자의 역할을 채웠을것으로 추정되나 어룡의 입이 고래랑은 달리 큰 용량을 담아내기에는 부적합한 구조이니[1] 아마 향유고래처럼 어느정도 중대형크기의 동물 하나를 입으로 먹는 흡입섭식자의 역할을 행했을수도 있다.
2004년 미국 컬럼비아 주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이 화석은 또다른 어룡목인 쇼니사우루스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2011년에는 사스타사우루스로 알려졌다. 다만 2013년 논문에서는 2004년 미국 컬럼비아 주에서 발견되었던 어룡화석이 다시 쇼니사우루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제출되자 다소 애매한 상황이다. 일단 현재는 2011년 후자인 사스타사우루스가 더 큰 것으로 알려진 듯 하다.
물을 통과시켜서 부유물질이나 물속의 입자를 걸러서 먹었는데, 지금의 고래처럼 먹는 방식이었다.
대표적인 사스타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어룡으로는 히말라야사우루스가 있다.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몸집을 가졌다는 점에서 모사사우루스와 비슷해 보인다.
사스타사우루스종으로 추정되는 어룡목 생물들
3. 대중 매체
- 공룡메카드에서도 나왔으며, 이름은 "사스타"로 나온다.
[1] 구강내의 면적이 뼈와 상관없이 커질수 있는 구조일 수도 있지만 정확한것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