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다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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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555의 등장인물.
前 유성학원의 학생.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며, 항상 헤드셋을 쓰고 대음량으로 힙합 음악을 들으면서 다닌다. 종이접기가 특기로 누군가를 공격할 때는 종이접기를 태운다. 별 얘기 아니지만 고정형 성냥으로 태우는데 언제나 한손으로 켠다.
과거에 키타자키에게 유성학원 동창생들과 같이 살해당했지만[2] , 스마트 브레인의 실험에 의해 '''"오르페녹의 기호"'''을 이식받고 다시 소생했다. 그 후 유성학원 출신 중에 유일하게 그 때 시술받은 "오르페녹의 기호"가 각성해 오르페녹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소노다 마리를 좋아하고 있었으며[3] , 그 때문에 중반부에 마리를 죽임으로서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버리고 오르페녹이 되려고 했다. 사람들을 많이 습격하고 다녀서인지 럭키 클로버의 보충 멤버로서 한 번 들어갔었지만, 마리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혼자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바람에 무라카미 쿄지에 의해 추방된다.[4]
몇 번이고 마리를 노리고 그녀를 한 번 죽이기까지 하지만, 사실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계속 방황하고 있었다. 그런 도중 오르페녹이면서도 인간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누이 타쿠미를 보고 질시하게 되어 대립하게 된다.
그런데 인공적으로 오르페녹으로 각성한 탓인지 후반부들어 신체가 재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타쿠미가 럭키 클로버 3명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죽을 각오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인간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타쿠미의 모습을 보면서 그를 기절시킨 뒤 자신이 대신 럭키 클로버와 싸우러 간다. 물론 신체가 계속 망가져 갔기 때문에 럭키 클로버에게 대책없이 두들겨 맞게 되고 또 우연히 등장한 쿠사카에게 '''어떻게 변하든 네 녀석의 죄는 용서받지 못해.'''라는 말을 듣고 필살기를 맞은 뒤 치명상을 입고 간신히 달아난다.
결국 마지막에는 마리와 타쿠미에게 발견되었고 쿠사카의 말대로 어떻게 변하든 그의 죄는 없어지지 않았지만 사랑하던 마리의 곁에서 인간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사망한다. 애초에 사와다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불완전한 오르페녹이라서 설령 쿠사카가 처리하지 않았어도 결국 예정대로 죽음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초기 설정때는 여성이었다는 말이 있다.
여담으로 그가 델타 기어를 게임이 하고 싶다는 명목으로 쿠사카에게 준 것은 '''이노우에 식의 날림 전개로 생각되는데''' 사와다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딱히 작중에서 보여준 적이 없고 손에 넣은 물건을 아군 측의 상의도 없이 적에게 넘겨주는 행위는 아군 측의 분노를 사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다. 그렇다고 사와다 본인이 이들보다 강하면 모를까 무라카미와 키타자키는 사와다 따위는 상대도 안되는 오르페녹들 중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들이다. 이노우에는 델타 기어를 어떻게 타쿠미 일행에게 넘길지 생각하지도 못해 이런 식으로 때운 모양.
2. 스파이더 오르페녹
가면라이더 555에 등장하는 거미의 특징을 갖춘 오르페녹.
오르페녹의 가호를 받은 사람 중 유일하게 각성이 성공한 모습이지만 사와다의 육체가 가호에 완전히 순응하지 못했고, 서서히 재가 되어 가는 몸이 되었다.
전투력은 오르페녹에서 상위급인 로즈 오르페녹에게 손쉽게 압도당하여 염동력과 폭발하는 장미잎에 치명타를 입어 맥을 못췄지만 오리지널 오르페녹이 아님에도 상급 오르페녹급 수준의 전투력으로 카이자와 파이즈를 상대할때 쉽게 안밀리며 압도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최상급 오르페녹 제외한 왠만한 오르페녹에게는 쉽게 꿇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자바라 형태로 된 어깨, 무릎 관절을 신축이 가능하고 거미처럼 수직으로 벽에 붙어 이동도 가능하며 얼굴 중앙에 있는 눈은 예민한 센서의 역할도 한다. 무기는 거미줄과 비슷한 모양의 거대한 팔방 수리검으로 투척, 찌르는 것과 원근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하며 싸우기도 하며 두부에서는 촉수를 뻗어 표적에게 오르페녹 에너지를 주입한다.
파이즈 소설판에서는 쿠사카가 이 오르페녹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