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타쿠미

 


<colbgcolor=black> [image]
'''이름'''
<colbgcolor=white> (いぬい (たくみ
'''현지화명'''
테이지
'''성별'''
남성
'''생년'''
1985년
'''연령'''
18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555
'''변신체'''
파이즈
델타[1]
<colbgcolor=white> 울프 오르페녹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오르페녹
'''첫 등장'''
여행의 시작
(가면라이더 555 에피소드 1)
'''배우'''
한다 켄토[2]
'''성우'''
아이 이치타로(BRW)
'''한국판 성우'''
최원형
서원석(가면라이더 3호, 지오)
'''이미지 테마'''
Double Standard
(노래:JUN)

'''"내겐 꿈이 없어. 하지만 꿈을 지키는 건 가능해."'''

'''"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망설이는 동안 사람들이 죽는다면... 싸우는 것이 죄라면, 내가 짊어지겠어!"'''

1. 인물 소개
2. 작중 행적
2.1. 그의 정체, 그리고 마리 사이에서의 오해
2.2. 울프 오르페녹 (Wolf Orphnoch)
2.2.1. 격정태
3. 기타 작품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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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소개


가면라이더 555주인공.
명확한 꿈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일자리를 전전하며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고 있던 청년이다.[3] 그러던 중 큐슈[4]에서 우연히 소노다 마리와 마주치게 된다. 근데 어쩌다가 마리와 엮여서 오르페녹에게 습격당하고, 변신하지 못하는 마리를 대신해 그녀에 의해 억지로 파이즈로 변신하게 된다. 그 후에도 얼떨결에 계속 변신당하면서 뜻밖의 인류와 오르페녹 사이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뜨거운 음식은 아예 혀도 갖다대지 못해서 좀 식히지 않으면 뭘 먹을 수 없는 특이체질로, 일명 '''"고양이혀"'''.[5] 변신 직후나 싸우는 도중에 종종 손(주로 오른손)을 가볍게 터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6] 애칭은 '''"탁군"'''.(국내판에서는 테지 ) 기본적으로 항상 뚱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독설가[7] 다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하는 "독불장군" 기질까지 있다. 또 자신의 본심을 제대로 전하지 않는 때가 많아서, 때문에 주변사람들은 평소엔 타쿠미가 대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덕분에 그를 오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문제가 많지만 사실 내면은 상냥한 츤데레. 문제는 츤이 99.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단적인 예로 유카가 오르페녹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그녀를 좋아하는 케타로에게 앞뒤 얘기 다 잘라먹고 '''"포기해"'''라고만 말했던 적도 있다. 물론 완벽히 오해를 샀고 케타로에게는 '''"탁군 최악이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사실 이런 성격 탓에 '최악' 소리를 몇번이고 듣는다(...). 초반에 쿠사카와 대립했을 당시에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 말하지를 않아서 문제가 커진 감이 있기도 하다.
원래는 배려심 있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정체"'''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란 공포심으로, 동시에, 누군가에게 배신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겉으론 무뚝뚝한 태도를 보이며 타인과 엮이는 걸 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리나 키쿠치 케타로 등 여러 사람과 만나게 되면서 점차 그들의「꿈」을 지켜주기로 결심하게 되고, 몇번이나 오르페녹과 싸우는 것에 대해 고뇌하면서도, 사람들의 꿈을 지켜나갈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각 화마다 명대사를 날리는데 첫번째는 마리의 꿈을 지키고자 싸우기로 마음 먹은 8화에서 나온 말로 '''"너, 그거 알아? 꿈을 품고 있으면 때로는 굉장히 서글퍼지지만, 때로는 굉장히 뜨거워진다고 하더군. 내겐 꿈이 없어. 하지만 꿈을 지키는 건 가능해."'''라는 간지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2번째는 "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망설이는 동안 사람들이 죽는다면... '''싸우는 것이 죄라면 내가 짊어지겠어!"'''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3번째는 40화에서 다시 파이즈로 싸우기로 결의할 때, 쿠사카슈지에게 '''"나도 싸우겠어! 인간으로서, 파이즈로서!"'''라는 대사를 날렸다. 4번째는 50화에서 키바와의 싸움 전에 '''"무서워...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살고 있다고! 인간을 지키기 위해!"'''라고 말한다.[8]
키바와의 결전에서 이긴 후 키바가 왜 자신을 죽이지 않느냐고 말하자, '''"말했을 텐데. 나는 인간을 지킨다고 말이야. 너도 인간이다."'''라는 말을 하며 키바에게 충고를 해준다. 그리고 아크 오르페녹과의 최종 결전 때, 키바와 미하라에게 '''"찾자고. 키바... 미하라... 우리들의 해답을...! 우리들의 힘으로!!"'''라고 말하며 답을 찾자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아크 오르페녹과의 싸움 후, 자신의 꿈을 말했는데, '''"온 세상의 세탁물이 새햐앟게 되는 것처럼 모두가 행복하게 되길..."'''라는 말을 하였다.[9]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키바 유지에 비해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싸울 때는 스트리트 파이트 식의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며 주인공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펙이 가장 낮은 파이즈를 장착해 누구보다도 잘 싸웠기에 전투 센스도 대단히 높다. 극 중에선 오토 바진·사이드 배셔·제트 슬라이거, 이렇게 3대 머신 전부를 조종한 유일한 인물이다. 바이크 3관왕. 가면라이더 델타로 변신했던 적도 있지만 가면라이더 카이자로는 변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라이더 삼관왕 달성'은 이루지 못했다.[10]

2. 작중 행적




2.1. 그의 정체, 그리고 마리 사이에서의 오해


사실 그의 진짜 정체는 바로 '''"울프 오르페녹".''' 어릴 적에 사고로 인해 한 번 사망했는데, 그 때 오르페녹으로 각성해 부활했다. 후술에 참고된 파이즈의 원리를 생각하면 그것이 복선이다.
'오리지널' 오르페녹이기 때문에 능력도 엄청나다. 그 수준은 단 혼자서 럭키 클로버의 멤버인 사와다 아키카게야마 사에코를 압도하는 레벨이며, 극장판에서는 '질주태'로 변화해 사족보행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애당초 "파이즈 기어"는 오르페녹이거나 오르페녹 인자를 가진 자가 아니면 변신조차 안되는, 즉 안전장치가 있는 벨트이므로 파이즈로 변신한 그 시점에서 일부 팬들은 타쿠미의 정체를 예상하고는 있었으나, 하필이면 소노다 마리가 자기와 친구들을 습격했다고 알고 있는 "울프 오르페녹"이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반전적인 효과도 가져온다.[11]
사실 타쿠미가 소노다 마리를 습격했다는 건 오해다. 유성학원의 동창회 날에 다른 오르페녹[12]에게 습격받던 걸 마침 지나가던 타쿠미가 보고, 그들을 구해 주기 위해서 울프 오르페녹으로 변신해 싸워 주었던 사실을, 후에 기억을 조작당하는 바람에 마리가 진실을 잘못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게다가 타쿠미도 유성학원 습격 당시 일은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중반부에는 마리가 살해당한 것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했던 데다가, 기막힌 타이밍으로 당시의 기억을 조작당한 마리에게 오해까지 받게 되어, 파이즈로서 싸울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 "파이즈 기어"를 버린 적도 있다. 그리고 죽은 마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리가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오르페녹의 엘리트 집단인 "럭키 클로버"에 잠깐 들어간 적도 있다.
또한 50화에서 쓰러진 채 키바에 의해 기절상태로 스마트 브레인 직속 병원으로 납치, 세포 붕괴 가속화 용액인 R.O.H.C.P를 주입당해 결국엔 안 그래도 죽어가던 몸의 수명이 닳게 된다.
그리고 최종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아주 잠깐이지만 자신의 손을 바라보다가 흐릿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아마 타쿠미 또한 죽어간다는 암시인 듯 싶다.[13]

2.2. 울프 오르페녹 (Wolf Orphnoch)


[image]
'''울프 오르페녹'''
'''ウルフオルフェノク'''
신장
209cm
체중
128kg
특수능력
강인한 각력
전신에 난 칼날 돌기
늑대의 특징을 갖춘 오르페녹. 어릴 적 사고를 당해 오르페녹으로 각성한 이누이 타쿠미의 본모습. 즉, '''오리지널''' 오르페녹.
각력은 시속 300km로 질주할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하며 빠른 움직임과 높은 점프력을 자랑한다. 눈은 밤에도 주위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습에도 적합하다. 무기는 없지만 수준급 격투술과 온몸에 난 예리한 돌기로 공격을 막아내며 격투전을 벌인다.

2.2.1. 격정태


[image]
'''울프 오르페녹 격정태'''
'''ウルフオルフェノク激情態'''
신장
-
체중
-
특수능력
늑대의 뒷다리와 같은 다리
기민한 움직임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 등장하는 울프 오르페녹의 격정태. 각부가 늑대의 뒷다리와도 같은 보다 생물적인 모습이 되었고 몸을 덮은 칼날 돌기의 수가 더욱 늘어났다.
파이즈로 싸웠을땐 오가한테 일방적으로 맞았지만, 오르페녹으로 각성하자마자 오가를 미친듯이 공격해서 뒤로 자빠뜨린다. 괴인 형태가 더욱 강력한것이 묘하기 따름.

3. 기타 작품 행적



3.1.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


극장판에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간해방군의 일원으로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라이오트루퍼 부대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그들에게 끌려가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리고 기억상실에 걸려 버려서,[14] 미나라는 여자애와 같이 신발을 만들어 팔면서 '''"타카시(隆)"'''란 이름으로 살고 있었다.[15][16] 하지만 소노다 마리가 주최한 가면무도회에서 마리와 같이 둘만의 무도회를 즐기고(??) 있다가 다시 기억을 찾게 되어, 파이즈가 된다.
그 후 사이가에게 마리가 유괴되자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혼자서 적진으로 향한다. 그리고 스마트 브레인의 콜로세움에서 사이가와 격돌, 치열한 격전 끝에 파이즈 엣지로 사이가를 두동강내며 마침내 승리한다. 하지만 곧바로 오가(키바 유지)가 나타나서 2차전으로 그와 격돌하게 된다.
극장판에서도 마리와 다른 사람들에겐 자신의 정체(=울프 오르페녹)를 숨기고 있었지만, 키바(오가)와 싸우던 도중에 변신이 풀려서 다급했던 나머지 마리의 눈 앞에서 오르페녹으로 변신하는 바람에, 결국 극장판에서도 자신이 오르페녹이란 사실을 들켜버린다.[17] 하지만 마리는 변함없이 계속 타쿠미를 믿어줬고, 그에 힘입어 "블래스트 폼"으로 변신하여 오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그 순간 마리가 엘라스모테리움 오르페녹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타쿠미의 모습을 보고 다시 원래 신념을 되찾은 키바가 마리를 감쌌고, 그 틈에 타쿠미는 키바(오가)와의 콤비네이션으로 "엘라스모테리움 오르페녹"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 후 치명상으로 죽음을 앞둔 키바로부터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타쿠미는, 마리와 함께 수많은 관중(오르페녹)들의 시선을 받으며 콜로세움에서 유유히 걸어나간다. 이 때 수많은 오르페녹들 앞에서 그가 던진 말은 '''"비켜. 내가 갈 길이다."'''

3.2. 소설판 가면라이더 555


소설판에서도 마리를 구해줬으나 드래곤 오르페녹과 싸운 것은 아니고, 어렸을 적 화재에서 마리를 구해줬을 때 오르페녹으로 각성했다는 것이 큰 차이점. TV판보다는 그래도 성격이 많이 무던하지만, 맨 마지막에 죽어간다는 암시를 주는 것은 같다.[18]
파이즈 소설판이 재판되면서 가필된 에필로그격 이야기 '5년 후'에서는 크리스마스 3일 후 실종되었다. 이후 스파이더 오르페녹으로 부활한 쿠사카가 마리를 숲으로 납치해 함께 죽으려고 할 때 나타나 파이즈로 변신, 쿠사카를 쓰러뜨리고 마리를 구한다. 이후 바로 변신을 해제하는데 이 때 마리 앞에서 점점 죽어가기 시작한다. 이후 오사다 유카키쿠치 케타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유스케(勇介)'[19]가 타쿠미의 뒤를 이어 파이즈로 변신, 오르페녹과 싸우게 된다.

3.3. SIC 히어로 사가


SIC 히어로 사가에선 설정상으로 극장판에 나온 오가보다 스펙이 더 높은 라이오트루퍼-Ver.2를 장착한 무라카미 쿄지를 상대로 파이즈 블래스터 폼 상태로 이겼다고 나온다.
극장판에서 무라카미가 목만 남은 이유는 그 때 목이 잘려나간 탓.

3.4.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image]

'''"우물쭈물 생각하는 것도 이젠 질렸어. 적어도, 아이들의 미래 정도는 지켜내겠어!" (과거에 휘둘리는 것도 이제 지겨워. 적어도, 아이들의 미래만은 지킬 거야!)'''

'''"공허함만 남았다면 싸우는 것으로 채우겠어. 기쁨과 슬픔을 하나씩 하나씩...! 그 죄는 내가 짊어지겠어! (내가 빈 껍데기라면... 앞으로 싸워가면서 채워가면 돼. 기쁨도, 슬픔도, 하나씩 말이야. 그리고 그 죄는... 내가 짊어지겠어.)"'''

배우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한다 켄토 본인이 직접 출연. 10년만에 오랜만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복귀. 이 때는 파이즈 극중의 장발이 아닌 짧은 머리로 나온다.[20] 극중 내에서 카도야 츠카사와 함께 '''극중 헤이세이 라이더 쪽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비중이 높게 나온다. 이 점이 상영 후 꽤나 화제가 됐던 모양.
극 중 오리지널 쿠사카의 사망 씬을 좀 비틀어서 등장하는데,[21] 여기서 아크 오르페녹과 싸우다 홀스 오르페녹에게 치명상을 입은 쿠사카 마사토에게 달려가지만, 재가 되어가는 그에게서 '''"어째서...아무것도 지킬게 없는 공허한 네녀석은 살아남고 왜 나는 죽어야 하는 거지?!"'''는 저주 및 오열의 유언을 듣게 된다. 그 말이 상당히 충격이 컸던지 모든 싸움이 종료된 후에는 오랫동안 싸움을 기피했다.
오랫동안 세탁소를 운영하다 여행을 떠날려던 찰나 카도야 츠카사를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서 도움을 요청받지만, '''자신은 온 세상의 세탁물을 하얗게 만들어야 한다'''는 핑계로 거절, 그대로 떠나지만 바단 제국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와중에 파이즈 기어를 꺼내 들지만 쿠사카의 일로 다시 주저하게 되고 디케이드로 변신한 츠카사에게 선택은 너의 몫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후 외진 마을에서 식사를 하다.[22] 식사 도중 인질극을 맞이하지만, 아무런 유혈사태를 일으키지 않고 범인을 회유시키는 마을 의사 진 케이스케를 만나게 되며, 그를 따라가다 졸지에 응급환자의 수발을 들게 되고, 진에게 어느 정도 상담을 받게 된다.
다음 날, 이웃집 소녀[* 이름이 마리다.의 심부름을 돕다가 바단 제국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결국 그동안의 공백을 던저버리고 드디어 파이즈로 다시 변신,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바단 제국군을 전부 쓸어버린다. 파이즈 특유의 가벼우면서도 묵직한 액션에 감격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마무리를 위해 파이즈 액셀 폼으로 변신했는데, 파이즈 액셀 폼 특유의 화려한 초고속 난무가 안 나오고 그냥 익시드 차지의 포인터만 나온 후, 폭발한 뒤 Time Out 음성만 나오고 종료했다는게 아쉬운 점. 헌데, 여기서 진 케이스케가 갑작스럽게 X 라이더로 변신하여 타쿠미를 습격, 그를 제압하고 떠나자 '''"뭐냐고, 대체..."'''라며 어이 없어 한다.
그리고 바단 제국과 쇼와 라이더, 헤이세리 라이더의 싸움에서 카즈라바 코우타, 카도야 츠카사의 앞에 도착. '''소년의 소원을 이루는 것과 더불어 왜 쇼와 라이더가 헤이세이 라이더를 공격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고 싶다'''며 같이 싸우게 된다. 이후 남은 쇼와 라이더들 중에서 X 라이더를 만나 다시 재대결을 하지만 둘 다 동귀어진하면서 록 시드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암흑대사로 변장한 무라사메 료에 의해 모두 헬헤임의 숲에 무사했음이 밝혀졌으며, 이어 가이무의 힘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바단 제국군과 싸우게 되지만, 메가 리버스 계획의 영항으로 죽은 쿠사카 마사토의 원혼과 조우,[23] 그의 꼬드김에 다시 넘어가게 되고, 그리하여 바단 제국 기지를 파괴하려는 진과 소우마 하루토의 앞을 가로막게 된다.[24]
[image]
'갑자기 무슨 짓이냐'며 따지는 진과 하루토의 앞에서 '''"죽었던 동료가 돌아오는데 뭐가 나쁘냐!(죽은 동료가 되살아날 수 있어…! 그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중략) 그러니까 나도 그럴 거라고!)"'''며 항변하지만, 바로 진에게 수정펀치를 먹게 되고 동시에 하루토의 격려를 받으며 다시 정신차리게 된다. 이후 다시 나타난 쿠사카의 망령 앞에 '''"공허함만 남았다면 싸우는 것으로 채우겠어. 기쁨과 슬픔을 하나씩 하나씩...! 그 죄는 내가 짊어지겠어!"'''라는 간지폭풍의 대사를 날리며 다시 파이즈 블래스터 폼으로 변신, X 라이더,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과 함께 쿠사카의 망령을 소멸시키고 라이더 킥으로 바단 기지로 잠입, 팔살기로 메가 리버스 계획을 완전히 분쇄시킨다.
싸움 종료 후, 헤이세이 라이더와 함께 쇼와 라이더와의 결전을 치루면서 진과 다시 싸우게 되지만 1호가 가이무에게 패배를 선언하면서 or 가이무가 1호에게 패배를 선언하면서[25] 싸움이 끝이 난다. 이후 진과 악수를 나누면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으면 바다를 보러 오게나."'''라는 조언을 듣지만 자신은 이제 괜찮다고 답변. 모든 게 마무리되면서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작중에선 유독 X와 많이 엮이는데, 파이즈의 모티브 중 하나가 '''X 라이더'''라는 걸 생각하면 뭔가 참 오묘하다. 그래선지 다음 가면라이더 4호가 나오는 영화에선 타쿠미가 주역을 맡았다.[26]
또한 타쿠미에게 있어선 파이즈 극장판,4호로 이어지는 본편과 비교하면 '''가면라이더 지오 세계관의 타쿠미와 더불어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은 루트이기도 하다.

3.5.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국내판 성우는 최원형이 아닌 서원석이다.
가면라이더 3호가 1호, 2호를 죽여서 역사가 바꾸어 쇼커 라이더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쇼커 라이더들과 달리 '''세뇌개조를 받지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다. 갸렌과의 전투를 끝낸 쿠로이 쿄이치로를 습격하지만 사쿠라이 유토시지마 고우에 의해 놓쳐버린다. 그리고 라이더 타운으로 들어가는 길에 다시 만나 이 셋을 습격한 뒤 파이즈로 변신해 싸움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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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셋의 협공에 밀리지만 액셀 폼으로 변신해 우위를 점하다가 똑같이 가속능력을 발휘한 마하와 호각으로 싸우다 스스로 변신을 해제하여 싸움을 중단한다. 이후 고우에게 '''3호는 쇼커의 라이더'''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별 비중이 없다가 레이싱 배틀때 다시 등장 카부토의 앞을 막아 드라이브를 도와준다. 모든 쇼커 라이더들이 정신을 차리고 드라이브에게 가세해 최후까지 같이 싸운다. 전체적으로 등장횟수는 적지만 어느 정도 비중을 가진 채로 나온 편.
'''그러나......'''

3.6. 가면라이더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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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극장판 때의 기억이 사라진 토마리 신노스케 앞에 유토와 함께 나타나 사건이 일어났다며 쇼커가 난동을 부리는 현장으로 데리고 간다. 그 후 쇼커 괴인들과 싸우고 시지마 고우도 합세하여 치타 괴인을 쓰러트리지만 살아남은 치타 카타츠무리에 의해 고우가 사망하자 시간이 처음으로 되돌아가버린다. 그 후 다시 신노스케와 함께 쇼커 괴인을 쓰러트리지만 이번에는 고우가 힐 카멜레온에게 죽고 다시 시간이 되돌아가버린다. 그 후 유토와 함께 드라이브 피트에 가지만 시간이 되돌아가는 것을 눈치챈 신노스케가 먼저 떠난 것을 알게되고 현장으로 가서 신노스케와 합류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고우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신노스케가 대신 죽어버린다. 그 후 다시 시간이 리셋된다.
2화: 또 다시 유토와 함께 드라이브 피트로 가서 신노스케를 데려가려 하지만 신노스케가 멈추고 진상을 말해준다. 하지만 쇼커가 날뛰고 있는 것을 못본 척 할 수 없다며 혼자 쇼커를 쓰러트리러 간다. 그 후 현장으로 향하는 중 카이도 나오야가 나타난다. 카이도는 도게자까지 하며 이유는 설명 못하지만 더 이상 싸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타쿠미는 바쁘다며 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오르페녹으로 변신하며 타쿠미와 막으려 하지만 고우가 나타나 카이도와 싸우게 된다. 그 후 카이도가 위기에 처하자 고우를 막는다. 그 후 고우와 함께 쇼커의 괴인을 상대하다가 고우가 극장판 처럼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액셀 폼으로 변신해 고우를 구하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실패하고 다시 시간이 돌아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신노스케가 진상을 말한 덕분에 기억이 리셋되지 않았고 전원 드라이브 피트에 모여 현 상황과 사건 해결에 대해 상의를 하게 되지만 고우의 죽음에 관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결국 고우가 쇼커와 싸우고 멋지게 죽겠다는 말을 하자 고우를 혼내고 "이제 누군가가 희생이 되는 건 싫다."라고 말한다. 그 후 드라이브 앞에 4호가 나타나 그를 고전시키자 유토와 함께 드라이브를 돕는다. 하지만 4호와 스카이 사이클론의 협공으로 인해 유토와 신노스케가 죽게 되자 다시 시간이 되돌아간다.
3화: 시간이 되돌아갈 때마다 쇼커가 점점 강해지고 결국 세계가 쇼커의 손에 넘어가게 되지만 신노스케 일행은 포기하지 않는다, 타쿠미는 키바 유지쿠사카 마사토를 회상하면서 그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지만 그 때 카이도가 나타나 타쿠미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카이도는 "목숨을 소중히 해라. 목숨은 하나밖에 없으니까."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그 후 신노스케 일행은 쇼커의 본거지를 찾아 습격하게 되고 4호와 쇼커 괴인, 악의 리이더들과 싸우게 되지만 힐 카멜레온과 아리맘모스가 고우와 키리코를 인질로 삼게 되고 키리코는 시간이 되돌아가는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 자살을 한다. 하지만 다시 시간이 되돌아가버리고 결국 역사 개변 머신을 움직이고 있는 것은 바로 타쿠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카이도는 신노스케와 유토 앞에 나타나 타쿠미를 내버려 두라면서 타쿠미의 과거를 설명해주는데 타쿠미는 사실 오르페녹과의 싸움이 끝난 후 얼마 안가서 죽었으며 지금 살아있는건 역사 개변 머신으로 인해서 부활했기 때문이었다.[27]
카이도는 신노스케와 유토를 설득하지만 신노스케 일행은 "그것이 비극인가 어떤가는 타쿠미 자신이 결정 할 일"이라며 일축하고 타쿠미에게로 향한다. 한편 고우와 키리코는 풑밭에 누워있는 타쿠미를 발견하게 되고 타쿠미는 자신을 자조한다. 그리고 고우는 타쿠미에게 사과를 하지만 "나쁜건 죽음을 두려워 한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옛날에 한번 죽고 오르페녹으로 부활했으며 두번째는 만족하게 죽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오르페녹과 싸웠고 결국 싸움이 끝난 후 웃으며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틀렸고 결국 자신은 살아있는 건 나쁘지 않았고 죽고 싶지 않았다." 는 심정을 토로한다. 그 후 신노스케 일행이 나타나 유토에게 역사 개변 머신을 박살내면 어떻게 되냐고 묻게 되고 유토는 "역사는 전부 원래대로 돌아가게 돼서 고우는 살게 되지만 타쿠미는 죽게 된다."라는 말을 한다. 결국 타쿠미는 역사 개변 머신을 파괴할 것을 결의하게 되고 신노스케 일행은 사진을 찍게 된다.
그 후 신노스케 일행은 쇼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고 4호는 드라이브가 상대하게 된다. 타쿠미는 역사 개변 머신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게 되지만 카이도에게 방해를 받게 된다.

카이도 나오야 : 그만, 그만 해!! (쓰러지면서) 잠깐, 타임... '''나 말야, 오르페녹으로 혼자 남아버렸잖냐? 그러니까 말야! 그 이후, 계속 생각해왔어! 의 죽음이! 그건.... 의미가 있는건지!'''

이누이 타쿠미 : '''지금도 믿고 있어! '''

(카이도를 넘어뜨리고)

이누이 타쿠미 : '''(READY) 의미없이 죽은 녀석은 없다는 걸 말야....'''

카이도 나오야 : '''없어!!! 의미따윈 없다고!!! 죽어버리면은.... 그냥 슬프기만 할 뿐이잖냐.... 그러니까.... 너만이라도 살아있어줘!!!'''

이누이 타쿠미 : '''(EXCEED CHARGE) ''' '''...그건 못해...'''

카이도 나오야 : (크림슨 스매쉬를 맞고 타쿠미 등에 쓰러지며)왜...

이누이 타쿠미 : (둘의 변신이 풀리며)'''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려나...'''

카이도 나오야 :...'''바보...'''

비극적인 혈투 끝에, 결국 크림슨 스매쉬를 카이도에게 날려버린 타쿠미. 결국 카이도는 웃으면서 리타이어 해버린다.[28][29] 그 후 신노스케, 고우, 유토가 도착하게 되고 타쿠미는 폰 블래스터로 역사 개변 머신을 파괴하려 하는 순간 쇼커 수령이 화면으로 나타나 후드를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고는 역사 개변 머신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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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리 신노스케 : 타쿠미!

이누이 타쿠미 : 작별이다. (폰 블래스터를 꺼내 역사 개변 머신을 파괴하려 한다.)

쇼커 수령 : (화면으로 나타나면서) '''네가 여기까지 올 줄이야.''' (후드를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고는 역사 개변 머신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쇼커 수령의 본모습은 다름 아닌 이 사건의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는 '''타쿠미 자신'''이었고, 그의 정체는 '''역사 개변 머신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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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커 수령 : 변신. (시그널 레전드 파이즈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파이즈로 변신한다.) '''시간을 다시 한 번 리셋한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산다. 살아서 세계를 나의 것으로.''' (자신의 파이즈 액셀로 액셀 모드를 발동시킨다.)

이누이 타쿠미 : 그런 건가.

토마리 신노스케 : 역시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겠어?

이누이 타쿠미 : 마음만은 받아둘게. 앞으로도 세계를 부탁한다.

쇼커 수령의 파이즈 액셀 : 3..., 2...,

이누이 타쿠미 : (폰 블래스터로 쇼커 수령의 파이즈 액셀을 파괴한다.)

쇼커 수령 : (자신의 파이즈 액셀이 파괴되면서) 어엇?! 으억, 어억! 크아아아아악!! (역사가 원래대로 수복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타쿠미의 모습을 한 쇼커 수령시그널 레전드 파이즈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파이즈로 변신하고, 파이즈 액셀로 액셀 모드를 발동시켜 시간을 다시 한 번 리셋하려 하지만 타쿠미는 '''쇼커 수령의 파이즈 액셀을 폰 블래스터로 쏴서 파괴해 역사를 원래대로 수복시킨다.'''
그리고 그 후 타쿠미는 본래의 역사대로 옛날에 죽은 사람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에 신노스케 일행의 기억에서 지워지게 되며 사진에서도 사라지게 된다. (이 때의 장면을 살펴보면 전자시계에 4/5 555(死後 파이즈)라고 적어서 파이즈가 사라져 버렸음을 암시하고 있다.)

카이도 나오야 : 그럼, 이 하늘을 지킨 건 대체 누굴까? 응? 이누이...

이후 카이도가 푸른 하늘을 보며 읊조리는 이 쓸쓸한 독백을 끝으로 가면라이더 4호는 끝을 맺는다.

3.7. 가면라이더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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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막판에 아마노가와 학원 소속 천칭자리의 소녀 '야마부키 카린'을 습격하려는 쿠사카 마사토를 막으면서 등장하며 이 때 이누이는 '오랜만이야 쿠사카'라고 인사를 한다. 이 당시 츠쿠요미는 그 여학생을 발견했는데 쿠사카가 방해하지 말라며 같이 공격하려 하자 막은 것이었다. 참고로 이 시점대는 2018년으로 2003년이 배경인 파이즈에서 15년이 지난 후다.
5화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누이 타쿠미의 변신형인 가면라이더 파이즈에 대해 "그런 라이더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츠쿠요미와 게이츠가 언급했다. 1기 라이더라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두고봐야 알 듯.[30]
6화에서 츠쿠요미와 쿠지고지 당에 와 있었다. 2011년에서 돌아온 토키와 소고묘코인 게이츠를 맞이하며 자기 소개를 하다가[31] 츠쿠요미가 내준 뜨거운 차에 혀를 데인 것을 보면 고양이혀 속성은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소고의 이야기를 듣다가 테이블 위에 놓여진 라이드 워치를 발견하고 소고와 동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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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부터 소고와 함께 카린을 지키던 중 오오스기 츄타 선생을 만나 그로부터 어나더 라이더의 공격대상인 18세 천칭자리 소녀가 한 명이 더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어나더 포제에게 목이 잡힌 쿠사카를 구하고 본인도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소고에게 파이즈 워치를 건네준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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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카: 이누이, 어째서…(테이지, 왜 날…?))

'''난 네가 싫어, 쿠사카. 하지만, 넌 내 동료야! 참 분하게도.(사비노, 난 네가 싫어. 하지만, 그래도 넌 내 친구니까. 내키진 않지만 말이야.)'''

쿠사카와 카린으로부터 사건의 진상을 전부 들은 뒤, 지오와 어나더 포제의 전투를 지켜본다. 카린이 소멸한 후 퇴장하는 쿠사카를 부르지만 쿠사카가 말없이 퇴장하면서 헤어지는 것으로 등장 끝.
6화 외전에서는 쿠사카와 함께 대본을 들고 등장해 포제편에 왜 파이즈와 함께 나왔는지에 대해 서로 주장을 펼치며 티격태격하다가, 흥미를 잃은 소고 일행들이 퇴장하자 자기들 취급이 나쁘다며 투덜댄다.
여담으로 어나더 파이즈가 탄생하게 되면서 오르페녹의 존재도 사라졌는지 에필로그에서 수명이 다하지 않고 쿠사카와 함께 2018년까지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켄자키 카즈마와 더불어 역사 개변을 당한 라이더들중에서 좋은 케이스에 속한다.[34]

3.7.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레전드 라이더들이 총출동할 때 히비키, 블레이드와 함께 등장, "가자"는 말과 함께 손털기를 하며 출격한다.[35] 그 후 드라이브가 적들을 띄우자 액셀 폼으로 폼 체인지, 클락 업을 사용한 카부토와 함께 적들을 털어버렸다. 마지막에 티드를 향해 카부토의 라이더 킥과 함께 크림슨 스매시를 날렸다.

4. 기타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 '''"최초로 인간이 아닌 괴인 주인공"'''이자, '''적 조직의 괴인과 동족'''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36] 그러나 쇼와 라이더부터가, 적 조직의 손에 의해 개조당한 일종의 '''괴인'''으로서의 모습이 시작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헤이세이 가면라이더 중 유일하게 쇼와 가면라이더의 특징을 충실히 계승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경위로 얻게 된 모습이 그래도 히어로로서의 모습이었던 기존작들에 반해, 타쿠미는 가면라이더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괴인인 오르페녹으로서의 모습을 별도로 가지고 있다는 점은 특기할만한 점.
원래 라이더가 아니었음에도 파이즈의 기능을 알고 있는 것은 설명서를 읽어서다. 사실 작중에도 얼핏 나오는데 예를 들면 가방에 파이즈 포인터를 다는 위치가 그림으로 그려져있고, 심지어 변신할 때는 어떤 포즈를 취하라고까지 나와있다.
작중에서 특훈은 '''유치하다고''' 깐다. 그리고 이 대사는 헤이세이 라이더 전원이 본인들의 전투능력과 경험, 장착폼의 특성으로 전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라이더 사상 최초로 '''면허정지''' 먹은 라이더다(...). 더불어 역대 헤이세이 1기 라이더 주인공 중 고다이와 료타로를 제외하고 단신. [37] 헤이세이 2기에 와서는 후배들 중에 더 작은 키리야마 렌, 스다 마사키, 시라이시 슌야, 사노 가쿠, 니시메 슌, 이누카이 아츠히로, 오쿠노 소우가 있어서 칭호는 지금은 그닥 유효하지 않다.
TV판은 히로인 격 인물인 소노다 마리가 기억에 장애가 있는데 반해, 평행세계인 극장판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는 타쿠미가 기억을 상실했다. 아주 천생연분이 따로 없는 듯. 사실은 TV판에서도 있다. 뭐 앞의 예는 둘다 인위적인 것이고 타쿠미가 TV판에서 잊어버린 기억은 그냥 오래전 일이라 잊어버린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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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트위터를 통해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에 출연한다고 밝히면서 타쿠미 역시 오랜만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와 가면라이더 4호에서도 이누이 타쿠미 역으로 재등장한다.
가면라이더 4호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다시 쿠사카 마사토 배우와 같이 출연이 확정됐는데 파이즈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부러 머리도 타쿠미처럼 길렀다고 한다. 2003년 어나더 파이즈의 탄생 배경이 나올 때, 파이즈로서의 전투 씬은 과거 장면을 재탕했지만 역사개변의 영향을 받는 장면은 배우가 직접 과거 의상과 가발을 쓰고 촬영했다.
헤이세이 1기 주인공 중에서는 레전드로서 출연하는 횟수가 카도야 츠카사 다음으로 가장 많다.
2019년 1월 3일 배우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1화에서의 출연 비중이 적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파이즈 촬영 당시 지방의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고3 2학기 당시 자신이 속해있던 사무소에서 가면라이더 파이즈 주역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촬영 장소가 도쿄였던지라 사무소측에서 조속한 이사와 중퇴를 명했다고. 하지만 한다 켄토 본인은 "가면라이더는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학교는 지금 밖에 못 가니까 중퇴나 전학은 싫어!"라며 강경한 반응을 내비췄다고 한다. 다행히 토에이측에서는 이례적으로 그의 스케줄을 우선시 해주었고[38] 선생님들도 출석일수를 조정해 주는 등의 편의를 봐주셨다고 한다. 그렇게 지방과 도쿄를 오가면서 무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1] 38화 한정.[2] 이후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잠깐 출연했다.[3] 우리나라에선 고등학교에 다닐 한창 쌩쌩할 청춘(...). 게다가 더욱 골 때리는 것은, 표면상의 성격이 까칠하다 보니 문제를 자주 일으켜서 한 일자리에 계속 있지 못하고 무려 '''5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전전했다고 한다.[4] 정확히는 쿠마모토현이다. 극초반 공항(아니면 기차역?)의 간판에 熊本이라는 지명이 나온다.[5] 극 초반에 라면집에서 라면 시켰다가 뜨거워서 쩔쩔매고 있는데, 마리가 이를 보고 "못 먹을거면 뭐하러 시켜?"라고 핀잔을 주자 순간 빡쳐서(...) 컵에 담긴 물을 라면에다 냅다 부어버린 적도 있다. 처음 만난 키무라 사야에게 냉랭하게 굴다가 그녀도 자신과 같은 고양이혀라는 걸 알게 되자 갑작스레 친한 척 말을 거는 장면도 있다. [6] 이는 주역 라이더 = 주인공인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변신 할 수 있다 보니 주인공인 타쿠미가 장착했을 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장치로 쓰였다. 타쿠미 이외의 누군가가 파이즈로 변신하더라도 금방 벨트를 되찾거나 전후 사정을 통해 누가 변신한 것인지 바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만약 손을 터는 습관이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내용 이해에는 문제가 없었겠지만, 이 손털기가 액션 신 중간중간에 맛깔나게 들어가 있어 전투의 재미를 살려줌과 동시에 파이즈=타쿠미라는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었다.[7] 아예 본인이 '''"태어날 때 부터 입이 나빴다."'''며 스스로 인정했다.[8] 이 대사는 타쿠미가 '인간으로 살다가 죽겠다'는 결의가 보이는 말이다.[9] 이 말은 사실 6화에서 케타로가 넌지시 세탁소 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때 내뱉듯이 말했던 것인데 이 말이 타쿠미에게 가장 인상적인 말로 남았었는지 꽤 기억해두고 있었다. 마지막에 말한 자신의 꿈이 케타로가 말했던 그대로인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케타로의 소망이 자신의 소망으로 자리잡힌 듯 하다.[10] 참고로 쿠사카 마사토는 카이자, 파이즈, 델타로 모두 변신해 라이더 삼관왕은 이루었으나 바이크 삼관왕은 이루지 못했다.[11] 한국에서는 이 반전이 더 큰 위력을 발휘했는데, 당시 특촬 팬사이트 등지에서는 파이즈 기어의 변신 조건이 오르페녹 뿐만 아니라, 오르페녹의 자질을 가진 사람도 가능하다는 식의 유추형 루머가 퍼졌기 때문이다. 이런 루머가 퍼지게 된 건 '''아무리 그래도 주인공이 괴인이겠느냐'''는 시청자들의 생각과 작중에 벨트에 의한 변신 조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기에 나온 일종의 유추형 루머인 셈. 게다가 당시에는 특촬 영상이 퍼지긴 했어도 전문적으로 자막을 만드는 사람도 드물었고, 나온 자막의 상태도 열악했기에 이런 루머가 퍼지는데 일조한 셈. 허나 에피소드 4에서 파이즈 기어를 강탈해 변신했던 아카이가 애초에 '''"오르페녹이 아니면 변신할 수 없다."'''라고 쐐기를 박았던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그냥 루머인 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루머 때문에 타쿠미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은 한국에선 그 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반전으로 작용했다.[12] 처음엔 드래곤 오르페녹(키타자키) 혼자만 습격했었다고 나오나, 유성학원의 일원 중에서 이미 오르페녹으로 각성했던 사람도 습격에 동참했다고 한다.[13]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파이즈 기어 사용, 액셀 폼과 블래스터 폼과 너무 적격인 강력한 신체로 인한 수명 소모, ROHCP 주입으로 인한 세포 붕괴 가속화와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후반부에 무리한 오르페녹으로의 변신, '''오르페녹의 왕'''을 중원거리도 아닌 '''블래스터 폼 상태에서 발차기, 즉슨 변신한 상태의 온몸으로 전력을 다해서 제압했다.''' 마지막의 상대도 상대였고, 거기에 작중의 부상과 상처들도 더해진데다 타쿠미가 맷집이 워낙 좋았었던 것일 뿐 사실상 오래 전부터 몸은 죽어가고 있었던 셈. 그리고 결국 가면라이더 4호에서는... 후술 참고.[14] 작품 내의 대사에 의하면 이는 미나가 아는 의사에게 부탁해 기억을 조작해버린 것이라고 한다.[15] 참고로 이 때, 미나가 끓여준 뜨거운 차를 식히지 않고 마신다.[16] 여담으로 동명의 축구선수가 있다. 다만 한자는 다르다.[17] 근데 타쿠미가 오르페녹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오르페녹 관중들도 환호를 멈춘다. 타쿠미가 밀릴 때는 오르페녹이 적인 인간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환호했지만, 실상은 그냥 생각이 다른 오르페녹끼리의 싸움인 동족상잔이 되어버렸기 때문. 그 탓인지 배신자 오르페녹의 처형으로서 바뀌어, 아무래도 환호가 이전보다 약해지며 관중석에서 계속 손가락질을 하며 당황해하는 관중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18] 크리스마스 날 마리 앞에서 기타를 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는다.[19] 사실 처음 파이즈 소설판이 집필되었을 때는 '유타로(勇太郎)'라는 이름이었으나 재판 때 '5년 후'라는 스토리가 가필되면서 이름이 유스케로 변경되었다.[20] 물론 아주 짧은 머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 머리 스타일치고는 꽤 긴 편이긴 하다.[21] 이것 때문에 가면라이더 대전의 타쿠미는 TV판에서 따로 분기된 루트가 아닌가 추측하는 팬들도 있지만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22] 고양이혀라 그런지 라면이 뜨겁다면서 식당 아줌마한테 항의하기도 하였다.[23] 재미있게도 쿠사카와 만나기 직전까지 싸우고 있었던 괴인은 바로 랍스터 오르페녹이었다. 배우 개그 쪽을 보자면 쿠사카의 배우인 무라카미 코우헤이는 가재를 매우 좋아한다.[24] 근데 여기서 이 둘을 막을 때 쓰던 무기가 '''파이즈 블래스터 포톤 브레이커 모드'''였다.[25] 극장에서는 투표 결과로 1호가 패배를 선언하지만 DVD의 추가 엔딩에서는 가이무가 패배를 선언한다.[26] 가면라이더 4호는 보통 라이더맨을 들지만 방영순서로 보면 X가 4번째 시리즈다.[27] 복선이 있었다. 작 중 등장한 악역 라이더들의 공통점이 '''장착자가 인간이 아닌 점''', '''작 중에서 장착자들이 죽은 점'''인데 타쿠미도 이미 한 번 죽고 인간이 아닌 존재로 부활했다. 이는 역사 개변 머신과 타쿠미가 아주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슈퍼 히어로 GP 가면라이더 3호에서 쇼커 라이더인데 세뇌개조를 받지 않은 것도 그 이유이다. 그리고 4호 2화 아이캐치에서 파이즈와 4호가 좌우로 붙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4호가 만들어진 근원이라는 복선이었던 셈.[28] 이 장면은 '''애절하고도 장엄한 BGM과 맞물려 처절하게 묘사된다.''' 때문인지 이 장면이 드라이브와 4호와의 결투보다도 더 인상깊은 명장면으로서 회자하는 후기가 많다.[29] 그러나 다른 오르페녹들과 달리 파란 불꽃이 아닌 빨간 불꽃이고 재가 되지 않고 인간체 그대로 쓰러졌다.[30] 다만 14화에서 게이츠가 아기토를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후자로 보인다.[31] 파이즈가 아니게 된 역사에선 떠돌이 세탁업자로 일하고 있었다.[32] 소고는 파이즈 워치를 게이츠에게 넘겨 그가 2003년으로 넘어가 어나더 파이즈를 처리하게 하고, 자신은 지오 포제 아머로 변신해 어나더 포제를 공략한다.[33] 파이즈 본편에서 쿠사카는 오르페녹의 인자를 가진 인간이라 가면라이더 카이자로 변신하는게 가능했다.[34] 시라쿠라 PD의 트윗에 따르면 타쿠미가 죽은 화재가 오르페녹이 일으킨 사고였고 역사개변에 의해 오르페녹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타쿠미도 오르페녹이 되지않은채 살아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 변신장면이 나오지않은 이유일수도 있는데 인간은 파이즈로 변신 자체가 불가능하고, 카이자는 변신은 가능하지만 그 대가로 재가되어 사라진다. 지오 본편의 이누이와 쿠사카는 완전한 인간이기때문에[33] 당연히 변신해서 싸운다던지 하는 일은 일어날수없다.[35] 과거에 쓰인 것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36] 또 다른 괴인인 주인공으로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최종화 이후의 켄자키 카즈마(괴인체는 SIC 히어로 사가에서 등장, TV판 등장 없음), 가면라이더 키바의 팡가이아의 왕이 되기를 선언한 쿠레나이 와타루(괴인체 등장 없음)도 있으며,가면라이더 오즈의 공룡 메달이 체내에 삽입된 이 후의 히노 에이지(괴인체 TV판내 등장),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키와미 록시드를 손에 넣게 된 카즈라바 코우타(괴인체 미등장)가 있다.다른 괴인인 주인공들의 경우 본편 진행과 함께 괴인이 되거나 본인의 정체성을 괴인으로 인식하는 형태이지만, 타쿠미의 경우 TV판 시작시점에 이미 괴인이었고, 스스로 자각을 마친 상태였다. 그리고 오즈의 에이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헤이세이 라이더에서 유일한 괴인체가 등장한 주인공 라이더였다.[37] 설정상 177cm. 고다이는 176cm이며, 나머지는 전부 180 이상...료타로는 170cm이다. 다만 역대 헤이세이 1기 주인공 라이더를 맡았던 오다기리 조, 스가 타카마사, 세토 코지의 실제 키를 고려하면 의외로 그리 단신은 아니다. 너무 큰 츠바키 타카유키, 이노우에 마사히로, 카슈 토시키, 호소카와 시게키, 미즈시마 히로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것뿐이다.[38]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동용 작품 주역 배우가 촬영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다면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