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자키 미오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의 히로인'''
카자미 유이
카토리 레아
유키노 아스카
스즈나미 카스리
스기사와 에마
나츠미 리카코
카와바타 미즈나
'''사와자키 미오'''
沢崎美緒(さわざき みお)
[image]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의 PS2판인 Second Style과 Standard Edition에서 추가된 히로인. 성우는 사이토 모모코.
파미유에 커피를 공급하는 사와자키 커피의 대리점 SAWA에 근무하는 영업계 직원. 실은 어린 나이에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는 천재 바리스타. 파미유 본점 시절부터 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해왔고, 브릭몰점이 개장한 뒤로도 물심 양면으로 파미유를 도왔다. 그 인연으로 결국 SAWA를 나와 파미유에 바리스타로 취직한다.
신규 히로인이며, PC판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의 원 스토리에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 캐릭터라 공통 시나리오에서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중간 중간 다른 캐릭터의 이벤트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레아 이벤트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던 카와바타 미즈나보다 미묘하게 대접이 좋지 않다는 느낌.[1]

사실 SAWA를 나와 파미유 브릭몰 지점으로 오게 된 이유는 언니인 사와자키 미야코와의 불화 때문. 둘은 의좋은 자매였지만,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가 쓰러진 이후 미야코가 SAWA를 이어받으며 자매의 꿈을 지키기 위해 경영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하며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파미유 본점 시절부터 타카무라 히토시를 좋아했었고 결국 그에게 고백받아 사귀게 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바리스타의 생명인 미각을 잃는다'''. 카스리가 장난삼아 만든 고추냉이가 잔뜩 들어간 케익을 태연한 얼굴로 먹는다던가,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서 만든 음식의 맛이 굉장히 진했다던가 하는 이벤트로 복선이 깔린다. 다만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과 관계 된 부분인데도 못 느끼는 건 오류로 보여진다.[2]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데다 히토시와 리카코 사이를 오해해 한동안 방황하게 되나 히토시의 도움으로 재활에 도전하며[3], 언니와의 화해에 성공한다.
신체 기관의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그런 와중에 주인공이 자신보다 더 친근하게 대하는 타 캐릭터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점 등 나츠미 리카코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
다만 이 루트에서의 타카무라 히토시의 태도는 정반대. 자신 때문에 문제가 생긴 리카코 루트에서는 뻔뻔할 정도로 태도를 굳히는 데 비해, 자신과 전혀 관계 없는 미오 루트에서는 찌질할 정도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1] 루트 또한 특이한데, 10월 15일의 '커피 장인의 자존심' 이벤트 이후 '''본인의 모든 이벤트가 중요 이벤트이며 트루 엔딩 조건. 애초에 통상 이벤트가 없다!''' 중간에 한번이라도 다른 이벤트를 선택할 경우 엔딩을 보는게 불가능. 이 점은 같은 신규 캐릭터인 미즈나도 마찬가지지만, 미즈나의 경우 원래 등장했던 장면들엔 빠짐없이 재등장하며 스토리상의 짜임새도 더 좋다. 레아와의 공통 이벤트도 있고.. 여러모로 미오는 지못미.[2] 하지만 미각이 아닌 혀 전채의 감각을 잃었다고 치면 말이 된다.[3] 재활에 성공할 경우 미각을 잃기 전처럼 천재라는 말은 듣기 힘들겠지만 바리스타로서 일하는 정도는 가능하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