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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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의 성씨 및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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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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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미의 고향 친구로 성별은 여성.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 [1]
타츠미, 다른 고향 친구인 이에야스와 함께 제국 수도에서 출세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도적들의 습격으로 타츠미와는 떨어져 이에야스와 함께 다녔다. 그 후 타츠미보다 먼저 수도에 도착했지만 딱히 갈 곳도 없고, 타츠미와도 합류해야 하지 않겠나던 차에 아리아라는 아가씨의 초대를 받아 그녀의 저택에 묵게 된다.
하지만 사실 아리아와 그녀의 가족의 취미는 지방에서 올라와 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을 속여 사로잡아 실컷 고문하고 죽이는 것이었다.
결국 고문을 못 이기고 죽고 말았지만 같이 잡혔던 이에야스의 말에 의하면 죽을 때까지 굴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에도 타츠미의 회상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으며[2] 번외편인 콜라보레이션 표지 만화[3] 에서는 거의 레귤러 멤버로 활약 중이다. 타츠미의 회상으로 보아 생전에는 상냥하고 밝은 성격이었던 듯 하다.
또한 타츠미에게는 꽤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되었던 듯. 참수꾼 잔크가 자신의 제구인 '스펙테이터'를 이용해 '자기를 보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위장했을 때 타츠미의 눈에 보인 잔크는 사요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쩌면 타츠미가 그녀를 좋아했을지도 모를 일이다.[4]
어쨌거나 아카메를 벤다!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캐릭터. 아카메가 벤다!의 막나가는 전개의 첫 사례가 이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요는 미소녀+츤데레+소꿉친구+주인공과의 약속 등 히로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떡밥을 가진 캐릭터여서 타츠미가 사요를 찾아다니는 게 초반의 스토리일 것처럼 보였지만..결과는 몇 화 뒤에 허무하게 끔살 확정. 아무리 중요해 보이는 캐릭터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이 작품의 방향성을 극초반부터 아주 제대로 알려주었다(...)
4. 기기괴계의 주인공
기기괴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무녀 모에의 원조.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