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전쟁
1. 개요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첩보, 해킹, 도청, 감청, 보안, 공작 활동을 말한다.
정보전, 사이버전이라고도 한다.
정부소속의 정보기관이나 사이버군이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민간 해커조직들이 감행하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들어서 너무나 중요해지는게 정보전이다. 그 양상은 인터넷 선동서부터 해킹 공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로 악성코드를 퍼뜨려서 타겟의 컴퓨터를 마비시키는 직접적인 공격이 있을 수도 있고, 스파이웨어,트로이 목마를 메일 같은걸로 속여서 보낸 뒤 상대방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정보를 빼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빼낸 정보로 실생활에서 은행계좌나 비트코인 계좌에 있는 돈을 빼돌려 금전적 피해를 준다거나 정부첩보에 이용하는등 공작 활동도 감행한다.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스턱스넷 같은 경우 원자력 발전소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2007년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시리아 핵시설 폭격 당시 시리아 방공망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꼼짝 못했다는 사실도 드러난 바 있다.관련 기사
인터넷 여론전을 시행해서 친정부 여론을 웹상에 유포하거나 반대로 상대방 정부에 대한 반정부 여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유언비어로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행태는 다양하다.
이런 고도의 공작 말고 서로 사이가 나쁜 나라의 네티즌들이 민간 차원에서 해킹 공격을 하거나 트래픽 테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서로 사이가 나쁜 기업이나 경쟁업체, 단체끼리 상대방의 홈페이지를 마비 시키는 디도스 공격을 하기도 한다. 사이버상에서 기업비밀을 탈취하는 산업 스파이 행각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