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

 

1. 날개 달린
1.1. 대중매체에서
1.2. 대중문화 속의 페가수스 라이더
1.3. 대중문화 속의 페가수스 관련 캐릭터
1.4. 이름이 페가수스인 캐릭터
2. 페가수스급 수중익 고속정
6. 미국의 우주 발사체
7. 한국의 유명 TCG 플레이어
8. 터키의 저가 항공사
9. 가면라이더 세이버 라이드북 모티브


1. 날개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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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 속의 생물. 참고로 페가수스(Pegasus)는 라틴어식 철자다. 그리스어로는 페가소스(Πήγασος)이며 영어식 발음으로는 페가서스.
날개가 달린 의 형상을 띤 동물. 하늘을 나는 말이기 때문에 '천마(天馬) 페가수스'라고 하기도 한다. 메두사의 목에서 흐른 바다에 떨어져서 탄생했다고 한다. 이때 같이 태어난 것이 크리사오르.
메두사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메두사의 자식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창작물 등에서는 메두사를 죽인 영웅페르세우스와 연결되는 경우도 곧잘 있다. 다만 최근 창작물의 착오라고만 하기엔 뭣한 것이 중세시절부터 좀 더 유명한 페르세우스와 엮어왔던 것같다.
벨레로폰이라는 영웅이 아테나의 도움으로 황금고삐로 이 말을 얻어 키메라를 쓰러뜨린 후 수많은 업적을 남기나, 점점 교만해져 신이 되기 위해 올림푸스 산을 향해 날아오르다가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1]

1.1. 대중매체에서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아예 작품의 상징 그 자체이며 오프닝 가사에서도 몇 번씩이나 언급될 정도다. 심지어 1기 오프닝의 제목이 '''『페가수스 환상(판타지) = ペガサス幻想(ファンタジー)』'''. 페가수스 세이야 항목도 참조.
신화를 모티브로 한 RTS게임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그리스 진영의 신화 유닛으로 등장한다. 공중 정찰 유닛이며 가격도 저렴해 유용하게 쓰인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s-1.1.1 문서 참조.
타입문Fate/stay night에서는 위의 두 신화를 차용해서 라이더(5차)보구 벨레로폰이 나오게 된다. 여기선 메두사의 자식이 아니라 포세이돈으로부터 받은 선물로 나온다.
너무나 유명하여 유니콘 등과 함께 여러 매체에서 쓰이는 단골 떡밥 메뉴. 둘 다 흰색 모습의 환상종이라 그런가 둘을 구분 못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런 경우 매체에 등장한 페가수스/유니콘을 보고 "왜 /날개가 없냐!"라는 망언을 일삼기도 한다.
아예 유니콘과 페가수스의 모습을 섞은 환상종이 나오기도 한다. 1980년대 아기공룡 둘리 TV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장면에서나 체험 삶의 현장에서 참가자가 모금함에 돈을 넣을 때 타던 말, 영국 제 1 공수부대의 휘장 등에 나오기도 했고,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서는 뿔과 날개를 모두 가진 포니들(알리콘)을 왕족 수준으로 취급한다. 문제는 올림포스 가디언의 벨레로폰 에피소드에 등장한 원본 페가수스에도 달려있다... 우주의 여왕 쉬라에 등장하는 돌개바람 역시 날개와 뿔을 동시에 가지고는 있지만, 이쪽은 평범한 백마가 마법검의 힘을 받아 변신을 한 것이기에 살짝 애매하다.
또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에 등장하는 엘리오스는 페가수스이지만 날개와 뿔이 모두 달려있다. 여기서 엘리오스의 뿔은 단순한 뿔이 아니라 골든 크리스탈(금수정)이라고 지구의 행성 에너지와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 데드문 일당은 이 골든 크리스탈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엘리오스를 납치하려고 하고, 엘리오스는 치비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세일러 전사들의 도움을 빌려 데드 문 일당들을 막으려고 한다.
페가수스와 유니콘커플 기믹으로 미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이 경우 유니콘이 날아서 떠난 제 짝 페가수스를 기다리는 식이 되기도. 드래곤 라자에서는 빛의 탑 마법사 중 한 명인 뮤테온이 페가수스와 유니콘의 교배실험을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 말을 들은 후치는 결과물을 페가콘인지 유니서스라고 불러야 할지 잠깐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도 확정된 명칭은 없다.
사실 날개 달린 이란 생물은 원래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다.
여담으로, 유명한 PC 메인보드 제조업체인 ASUS의 이름이 pegasus에서 앞부분을 떼낸 것이다. 하지만 발음은 에이수스라고 한다. 이건 전세계 공통.
타라 덩컨에서는 주인공 타라의 패밀리어가 페가수스다. 평소에는 마법으로 축소해서 어깨에 얹고 다닌다. 설정상 페가수스는 교통수단으로도 쓰이는 듯.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한다. 16권에서는 페르세우스와 함께 바다 괴물과 싸웠으며, 17권에서는 벨레로폰테스와 함께 여러 모험을 했다. 벨레로폰테스를 진정한 친구로 여겼지만, 오만해진 벨레로폰테스를 벌주기 위해 제우스가 보낸 등에 때문에 그를 등에서 떨어뜨리고 만다.
대체로 페가수스하면 백마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대부분의 매체에서 하얀색 페가수스가 주류를 이루는 편이지만 가끔씩 다른 색의 페가수스가 활약하는 작품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페르세우스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영화 '타이탄' 시리즈.

1.2. 대중문화 속의 페가수스 라이더



1.3. 대중문화 속의 페가수스 관련 캐릭터


변신시 코드명이 체인지 페가수스며, 모티브가 말그대로 페가수스인 전사다.
말 그대로 그냥 페가수스. 마수(魔獸)로 분류되는 환상종. 작중에 등장한 것은 제5차 성배전쟁라이더가 소환하는 단 한마리뿐이다. 그녀는 천마를 소환해서 타고 싸우거나, 보구벨레로폰으로 폭주시켜 돌격, 이를 진명개방으로 친다. 자세한 건 벨레로폰 문서 참조.

1.4. 이름이 페가수스인 캐릭터



2. 페가수스급 수중익 고속정


페가수스급 고속정 참조.

3. 기동전사 건담우주전함 이름


화이트 베이스를 비롯한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들의 시초. 해당 설계를 가지고 만들어진 초도함이기에 이후 페가서스급 강습양륙함이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
...는 것은 설정놀음에 의해 MSV를 거쳐 가며 나중에 정립된 설정. 자세한 것은 화이트 베이스 문서 참고.

4.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배틀스타


페가수스(배틀스타 갤럭티카) 참조.

5. 제트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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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사(롤스로이스에 인수되었다)에서 개발한 추력편향노즐 4개를 탑재한 터보팬 제트 엔진으로, 해리어 계열의 전투기들이 사용하는 VTOL 대응 엔진이다. 일반적인 제트엔진과는 달리 분사노즐이 팬 뒤에 2개, 터빈 뒤에 2개씩 모두 4개가 엔진의 옆쪽에 나온 모습이 동물의 발같이 생겼다. 제작사 측에서는 '거북이의 발처럼'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이 노즐의 각도를 변화시켜서 수직으로 이륙하고, 공중에서 다시 각도를 바꾸어 수평 비행이 가능해진다.
1959년에 최초로 가동된 골동품이지만 그야말로 해리어의 심장으로 현재까지도 비록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진 못하지만 명품으로서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엔진. [8][9] 대전 국립과학관에 실물 한기가 전시되어 있다(2018년 확인).

6. 미국의 우주 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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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중발사형''' 우주 발사체. NASA가 각종 실험용으로 보유중인 B-52 같은 대형 폭격기에 미사일처럼 매달아 발사하며, 초소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 주요 제작사인 오비탈ATK는 소재지 지명이 '워프 드라이브' 인 것으로도 유명하다(워프 문서 참조).

7. 한국의 유명 TCG 플레이어


본명은 심규성. 문서 참조.

8. 터키의 저가 항공사


페가수스 항공 문서 참조.

9. 가면라이더 세이버 라이드북 모티브


가면라이더 블레이즈가 사용하는 3책 원더라이드 북 천공의 페가서스의 모티브. 자세한 내용은 원더 라이드 북 문서 참조.

[1] 일설에는 벨레로폰을 괘씸히 여긴 제우스가 등에를 한마리 내려보내 페가수스의 엉덩이를 쏘게 해서 벨레로폰을 떨어트렸다고 한다. 하필 떨어진데가 가시덤불이라 장님까지 되어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더라는...[2] 전생에 페가수스를 몰고 다니는 영웅이었다.[3] 이름만 유니몬이지 외모나 설정은 뿔 달린 페가수스에 가깝다. 물론 유니몬이 처음 만들어질때 애초에 유니콘+페가수스를 염두에 뒀기 때문[4] 사용 베이 명칭이 '페가시스'.[5] 필살기 이름이 트라이 페가수스페가수스 샷이다.[6] 화신의 이름이 마신 페가수스다. 이름의 한자표기도 모 페가수스 아저씨랑 같다.[7] 21화에서 페가수스로 둔갑했다.[8] 미국에다가 설계도를 넘겨주고 만들라고 했는데도 못 만들었다는 루머가 밀매 사이에서 나돌아서 나온 말. 그래서 그 엔진만큼은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해 오고 있다나... 물론 실제로는 과장된 이야기다. 라이센스 협정을 맺은게 1971년 10월인데 이미 그땐 미 해병대에 AV-8A를 들여왔던 시점이다. 즉 이후 사실상 미국이 사용하는 AV-8A용 페가수스는 사실상 RR에서 생산하고 이후 추가생산분만 P&W가 생산할 수 있는 거란 의미다. 당연히 P&W입장에선 재미 못볼게 뻔한거고 결국 P&W에서 생산된 페가수스는 하나도 없었던 것. 한참 나중 개발된 AV-8B의 경우 개량버전이니 기존 라이센스를 적용할 수도 없다. 결국 미해병대용 해리어에 쓰이는 페가수스엔진(미 제식으로는 F402) 전량 그냥 RR에서 직도입 하는걸로 된 것. 이게 제대로 된 설명없이 와전되어 미국도 생산 못한 오버테크놀러지라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9] 첨언하자면 몰래 역설계 하는 것도 아니고 정식 라이센스 계약 맺었는데도 어디 3세계 듣보잡 기업도 아닌 당대 최대 항공기 엔진 개발사인 P&W가 기술적 문제로 라이센스엔진을 개발 못한거라면 그건 그 엔진이 오버테크놀러지거나 P&W이 문제가 있거나 한게 아니라 기술제공을 해주는 라이센스 제공기업인 RR이 병신이란 말이 된다. 라이센스는 그냥 설계도 휙 던져주고 '니가 함 만들어봐' 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