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절주

 

四節酒
1. 개요
2. 빚는 방법


1. 개요


한국의 전통주로 이름의 유래는 4계절 내내 빚을 수 있는 술이라 하여 사절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2. 빚는 방법


규곤요람(閨壼要覽), 양주방(釀酒方)[1], 온주법(蘊酒法)에 빚는 방법이 적혀 있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서 자세하게 적혀 있다. 빚는 방법으로 보면 흰쌀 한 말과 누룩가루 두 되 닷 홉, 밀가루 닷 홉, 탕수 서병을 한데 버무려서 만든다. 봄가을에는 4~5일 후, 여름에는 3~4일 후에 흰쌀 두 말을 쪄서 덧술 하면 7일 안에 익는다. 탁주의 맛은 이화주랑 비슷하며 청주는 적은 양만 얻고 대부분 탁주로 걸러 마시는 술이 되었다.[2]
집성향(集聖香)이라는 이명으로도 부른다.

[1] 한글로 작성되어 있다.[2] 술이 익어 채주(採酒)하면 청주 3병, 탁주 1바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