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시마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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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島 光 | Hikari Sakishima
잔잔한 내일로부터의 남주인공으로 바다 마을의 거주자이다.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한 메구미(少)/맥스 미틀먼 중학교 2학년생.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낸 무카이도 마나카를 좋아하고 있으나 정작 마나카의 관심은 키하라 츠무구에게 가 있어 고민한다. 시골마을소년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처음 몇 화에서는 마나카 때문에 츠무구를 질투하고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다니던 중학교가 폐교된 화풀이를 괜히 엉뚱하게 마나카에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츠무구를 비롯한 육지 사람들과 화해하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마나카의 사랑을 뒤에서 응원해주는 등 급속도로 철들기 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1] 도중 우로코로부터 보호받기도 하는데, 이유는 해신의 후예이기 때문이라고.
갈수록 심해지는 바다 마을과 지상 마을의 갈등에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앙이 올 것을 두려워한 육지 사람들과 누나의 부탁으로 마침내 결심을 하고, 배끌기[2] 를 통해 해신의 재앙을 막아보려 애쓴다.
9화에서는 바다 마을의 이변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진 마나카를 보고 무의식중에 껴안았다가 당황한 마나카에게 거부당하고 만다.
12화에서는 이사키 카나메의 충동질 때문에 마나카에게 고백을 한다. 도망간 마나카의 뒤를 쫓다가 히라다이라 치사키의 고백으로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다.
13화에서는 소용돌이에 말려든 아카리와 마나카를 구하러 바다에 들어가지만 구하지 못하고, 다른 바다 마을 사람들처럼 동면에 들어가게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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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동면에 든 바다 마을 사람들 중 처음으로 깨어나 츠무구와 시오도메 미우나에게 발견된다.[4]
15화에서는 5년 전의 반 친구나 아카리네 일가, 어부 아저씨들과 만난다. 일단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었지만 츠무구에게 변한 게 없다는 말을 듣자 더 이상 변해버린 것을 보는 건 싫다고 절규했다. 그러다 우연히 치사키와 만나 모습은 변했어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린다. 히카리의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6화에서는 다시 학교에 복학하게 되는 것으로 지상생활의 재적응을 시도하려 한다. 히카리 특유의 유쾌함과 위트있는 재치로 이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 참고로 이 시점에서는 츠무구처럼 정식 지상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는 상태.
18화에서는 미우나, 카나메와 함께 시오시시오에 들어가는데에 성공한다. 얼어붙은 채로 동면하는 모두를 보며 마음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괜히 미우나에게 화풀이를 하지만, 잠든 아버지를 보고 마음을 다시 잡는다. 후반엔 마나카를 발견, 마나카의 태의가 벗겨져 가는것을 보고 마나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19화에서는 잠들어있는 마나카를 보며 들떠있는 한편, 마나카의 태의가 벗겨진 일 등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잠시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다 치사키에게 산제물 전설의 뒷이야기를 들은 뒤 우로코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몇 번이고 찾아봤는데도 우로코와 만나지 못하고, 무리하느라 열이 나서 드러눕게 되고 만다. 마나카가 계속 깨어나지 않다 보니 꿈 속에서 만난 마나카에게 자신을 그냥 내버려뒀어야 했다는 말과 함께 얼굴 위로 태의가 떨어져 내리는 악몽까지 꿨을 정도.
이후 잠깐 일어났다가 머리를 풀고 있던 미우나의 뒷모습에서 마나카를 엿보기도 했다. 그러다 미우나로부터 마나카에게 키스를 하면 깨어나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티격태격하게 된다. 바로 그 때 마나카가 깨어나 버리고, 처음엔 기뻐하지만 차츰 마나카로부터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이전 배끌기 의식이 끝난 뒤 듣기로 했던 말에 대해 마나카가 기억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뭔가 감을 잡고 좌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츠무구가 우로코의 저주를 받은 채 모습을 드러내자, 우로코가 가까이 있다는 걸 예감하고 다시 찾아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만난 우로코로부터 마나카가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마나카 외의 다른 친구들과 모여 마나카의 감정을 되찾을 방법을 강구해보려 하지만 카나메와 치사키가 지금이라고 특별히 나쁠 건 없지 않냐고 말하자 언짢아졌는지 사유가 뛰쳐나간 뒤 대놓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나와버린다. 미우나와의 대화를 보면 배끌기 전에 마나카는 츠무구한테 고백하려 했을 것이며 자신에게 고백할 일은 절대 없을 거라 말한다. 그래서 마나카의 감정을 되찾아줄 수 있는 건 츠무구라고 생각하고, 츠무구를 찾아가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 다가가 달라고 요청하지만 단칼에 거부당한다.[5]
그 뒤 츠무구가 마나카의 목걸이를 이용해 배끌기 의식을 해보자고 제안하자 위험하지 않을까 주저하지만 결국 수락한다. 마나카가 남을 좋아하는 마음의 공백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히카리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묻자, 자신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배끌기 의식이 끝난 뒤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의식의 전날, 자신을 좋아하던 미우나에게 마나카를 좋아하는 마음을 질문받자 사실대로 털어놓고 미우나 부탁대로 몇 번이고 대답해 안 그래도 히카리와 마나카로 인한 고뇌가 한계에 달해있던 미우나를 울리고야 만다. 배끌기 의식 당일, 시작 직전 우로코로부터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무엇을 바꿀 수 없는지 보여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두 번째 배끌기 의식이 시작되고, 또다시 바다가 요동치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마나카는 태의를 되찾는 가운데 츠무구를 통해 마나카도 미우나도 사실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미우나가 해신의 제단에 갇혀버려 5년 전에 이어 또다시 자신을 좋아하는 소녀를 눈 앞에서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렇게 처절하게 미우나를 부르며 25화가 끝난다.
최종화에서 히카리는 미우나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여태까지 했던 행동이 미우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는걸 알게된다. 히카리는 그런 미우나를 구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울부짖게 되고, 그 외침은 바닷속에 녹아있던 해신의 의지를 일으킨다. 푸른 불꽃의 용의 모습으로 현신한 해신의 의지는 시오시시오를 비추고 가라앉은 오죠시사마 인형들을 태운다. 오죠시사마의 인형이 불타면서 마나카의 마음이 담겨져있던 목걸이마저 반응하며 녹는데 그와 동시에 히카리에 손에 오죠시사마의 마음이 깃들면서 불꽃에 휩싸이려는 미우나를 구할 수 있게된다. 미우나를 구한 후 시오시시오 사람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히카리는 자신의 아버지와 재회한다. 지상으로 올라온 히카리는 다시금 모두와 재회하고 두번째 배끌기 의식은 끝난다. 후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마나카와 히카리는 같이 해안을 걷는데, 마나카가 예전 전하려던 것 말로하지 않아도 이미 전해졌다고하며 두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신한다.
先島 光 | Hikari Sakishima
1. 소개
잔잔한 내일로부터의 남주인공으로 바다 마을의 거주자이다.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한 메구미(少)/맥스 미틀먼 중학교 2학년생.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낸 무카이도 마나카를 좋아하고 있으나 정작 마나카의 관심은 키하라 츠무구에게 가 있어 고민한다. 시골마을소년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2. 작중행적
2.1. 1쿨
처음 몇 화에서는 마나카 때문에 츠무구를 질투하고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다니던 중학교가 폐교된 화풀이를 괜히 엉뚱하게 마나카에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츠무구를 비롯한 육지 사람들과 화해하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마나카의 사랑을 뒤에서 응원해주는 등 급속도로 철들기 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1] 도중 우로코로부터 보호받기도 하는데, 이유는 해신의 후예이기 때문이라고.
갈수록 심해지는 바다 마을과 지상 마을의 갈등에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재앙이 올 것을 두려워한 육지 사람들과 누나의 부탁으로 마침내 결심을 하고, 배끌기[2] 를 통해 해신의 재앙을 막아보려 애쓴다.
9화에서는 바다 마을의 이변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진 마나카를 보고 무의식중에 껴안았다가 당황한 마나카에게 거부당하고 만다.
12화에서는 이사키 카나메의 충동질 때문에 마나카에게 고백을 한다. 도망간 마나카의 뒤를 쫓다가 히라다이라 치사키의 고백으로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다.
13화에서는 소용돌이에 말려든 아카리와 마나카를 구하러 바다에 들어가지만 구하지 못하고, 다른 바다 마을 사람들처럼 동면에 들어가게 되었다.[3]
2.2. 2쿨
[image]
14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동면에 든 바다 마을 사람들 중 처음으로 깨어나 츠무구와 시오도메 미우나에게 발견된다.[4]
15화에서는 5년 전의 반 친구나 아카리네 일가, 어부 아저씨들과 만난다. 일단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었지만 츠무구에게 변한 게 없다는 말을 듣자 더 이상 변해버린 것을 보는 건 싫다고 절규했다. 그러다 우연히 치사키와 만나 모습은 변했어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린다. 히카리의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6화에서는 다시 학교에 복학하게 되는 것으로 지상생활의 재적응을 시도하려 한다. 히카리 특유의 유쾌함과 위트있는 재치로 이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 참고로 이 시점에서는 츠무구처럼 정식 지상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는 상태.
18화에서는 미우나, 카나메와 함께 시오시시오에 들어가는데에 성공한다. 얼어붙은 채로 동면하는 모두를 보며 마음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괜히 미우나에게 화풀이를 하지만, 잠든 아버지를 보고 마음을 다시 잡는다. 후반엔 마나카를 발견, 마나카의 태의가 벗겨져 가는것을 보고 마나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19화에서는 잠들어있는 마나카를 보며 들떠있는 한편, 마나카의 태의가 벗겨진 일 등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잠시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다 치사키에게 산제물 전설의 뒷이야기를 들은 뒤 우로코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몇 번이고 찾아봤는데도 우로코와 만나지 못하고, 무리하느라 열이 나서 드러눕게 되고 만다. 마나카가 계속 깨어나지 않다 보니 꿈 속에서 만난 마나카에게 자신을 그냥 내버려뒀어야 했다는 말과 함께 얼굴 위로 태의가 떨어져 내리는 악몽까지 꿨을 정도.
이후 잠깐 일어났다가 머리를 풀고 있던 미우나의 뒷모습에서 마나카를 엿보기도 했다. 그러다 미우나로부터 마나카에게 키스를 하면 깨어나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티격태격하게 된다. 바로 그 때 마나카가 깨어나 버리고, 처음엔 기뻐하지만 차츰 마나카로부터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이전 배끌기 의식이 끝난 뒤 듣기로 했던 말에 대해 마나카가 기억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뭔가 감을 잡고 좌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츠무구가 우로코의 저주를 받은 채 모습을 드러내자, 우로코가 가까이 있다는 걸 예감하고 다시 찾아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만난 우로코로부터 마나카가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마나카 외의 다른 친구들과 모여 마나카의 감정을 되찾을 방법을 강구해보려 하지만 카나메와 치사키가 지금이라고 특별히 나쁠 건 없지 않냐고 말하자 언짢아졌는지 사유가 뛰쳐나간 뒤 대놓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나와버린다. 미우나와의 대화를 보면 배끌기 전에 마나카는 츠무구한테 고백하려 했을 것이며 자신에게 고백할 일은 절대 없을 거라 말한다. 그래서 마나카의 감정을 되찾아줄 수 있는 건 츠무구라고 생각하고, 츠무구를 찾아가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 다가가 달라고 요청하지만 단칼에 거부당한다.[5]
그 뒤 츠무구가 마나카의 목걸이를 이용해 배끌기 의식을 해보자고 제안하자 위험하지 않을까 주저하지만 결국 수락한다. 마나카가 남을 좋아하는 마음의 공백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히카리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묻자, 자신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배끌기 의식이 끝난 뒤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의식의 전날, 자신을 좋아하던 미우나에게 마나카를 좋아하는 마음을 질문받자 사실대로 털어놓고 미우나 부탁대로 몇 번이고 대답해 안 그래도 히카리와 마나카로 인한 고뇌가 한계에 달해있던 미우나를 울리고야 만다. 배끌기 의식 당일, 시작 직전 우로코로부터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무엇을 바꿀 수 없는지 보여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두 번째 배끌기 의식이 시작되고, 또다시 바다가 요동치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마나카는 태의를 되찾는 가운데 츠무구를 통해 마나카도 미우나도 사실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미우나가 해신의 제단에 갇혀버려 5년 전에 이어 또다시 자신을 좋아하는 소녀를 눈 앞에서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렇게 처절하게 미우나를 부르며 25화가 끝난다.
최종화에서 히카리는 미우나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여태까지 했던 행동이 미우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는걸 알게된다. 히카리는 그런 미우나를 구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울부짖게 되고, 그 외침은 바닷속에 녹아있던 해신의 의지를 일으킨다. 푸른 불꽃의 용의 모습으로 현신한 해신의 의지는 시오시시오를 비추고 가라앉은 오죠시사마 인형들을 태운다. 오죠시사마의 인형이 불타면서 마나카의 마음이 담겨져있던 목걸이마저 반응하며 녹는데 그와 동시에 히카리에 손에 오죠시사마의 마음이 깃들면서 불꽃에 휩싸이려는 미우나를 구할 수 있게된다. 미우나를 구한 후 시오시시오 사람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히카리는 자신의 아버지와 재회한다. 지상으로 올라온 히카리는 다시금 모두와 재회하고 두번째 배끌기 의식은 끝난다. 후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마나카와 히카리는 같이 해안을 걷는데, 마나카가 예전 전하려던 것 말로하지 않아도 이미 전해졌다고하며 두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