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라 츠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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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原 紡 | Tsumugu Kihara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쿨
2.2. 2쿨


1. 소개


잔잔한 내일로부터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크리스 해크니.
지상 마을에 거주하는 소년이며 중학교 2학년생.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으며 어선의 일을 돕던 중 우연히 무카이도 마나카를 건져 올리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어른스럽고 운동신경이 좋고, 언제나 당황하는 일 없이 침착하다.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잘 맞춰 등장하는 편이고 상대방의 평소 같지 않은 행동만으로도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다 알고 행동해주는 등 눈치도 꽤 빠르다.[1]

2. 작중 행적




2.1. 1쿨


기본적으로 감정 표현이 적고 쿨한 성격이지만, 사키시마 히카리와 친해지면서 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마나카의 마음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듯하고, 마나카에 대한 관심보다도 바다 자체에 대한 흥미가 더 강하다.[2]
부모는 시내에 따로 거주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 독립했다고. 어머니를 '그 사람'으로 부른다거나, 일부러 어머니와 둘만 만나는 것을 피하고자 마나카와 히라다이라 치사키를 이용하는 걸로 보아 과거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듯하다.
5화에서 치사키에게 갯민숭달팽이(うみうし),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달라는 묘한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9화에서는 변화할까 말까 고민하는 치사키에게 지금의 너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한다. 의외로 치사키에게 관심이 있는 듯하다.
13화에서 축제 도중 바다 마을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으나 치사키와 이사키 카나메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바다를 보며 '예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2.2. 2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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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에서는 대학생이 되어 해양학 연구과에 들어갔으며, 연구소에서 바다 마을 사람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 치사키와는 5년동안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낸 것 같다. 둘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거의 부부나 남매 수준으로 거리낌이 없다.
전체적으로 1쿨에 비해 2쿨에서는 대사가 많고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전체 등장인물들 중 자신의 감정을 가장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달한다. 1쿨때 누구를 향한 애정 묘사는 전혀 없었던데 반해 5년 동안 치사키와 지내며 확실히 이성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치사키와 비교해보면 마나카는 전혀 연애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화에서는 치사키로부터 자기가 중학교 때와 달라졌느냐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매우 센스있게 대응한다.

'''변했어. 더 아름다워졌어, 그 시절보다. 그걸론...안돼?'''

히카리와 재회하고 돌아온 치사키 사이에서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는 불명. 이후 교수와 협력하여 바다 마을로 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낸다.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는 에나(태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바다 사람의 피를 1/4이긴 하지만 물려받았기 때문.
19화에서 카나메와 한 대화를 보면 치사키를 좋아하는 게 확실해 보인다.
20화에는 시오도메 미우나한테 치사키가 자신에게서 떠날까봐 시시오 3인방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말을 했다.[3] 대놓고 치사키를 좋아한다고 말한 셈.
21화에서 대학의 성과보고를 인해 마을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분위기와 안 어울리게 우로코에게 야한 책을 뇌물로 줘서 유도해보자는 발상을 떠올리며 치사키와 걷던 중 우로코의 저주를 받아 마나카의 무릎에 붙었던 그 생선머리가 붙게 되었다. 결국 22화에서는 조사를 구실로 계속 남게 된다. 그리고 카나메에게 이제 슬슬 치사키와 관련해 답을 내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허나 23화에서 마나카가 남을 좋아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일을 두고 치사키가 자신이라면 안심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남몰래 충격을 받았는지, 지금의 연구에는 한계가 있어 대학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히카리가 마나카가 츠무구를 좋아했던 일을 두고 마나카가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좋아하는 시늉이라도 해달라고 부탁받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렇게 히카리와 다투던 중 치사키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마침 그 광경을 보고 달려왔던 치사키에게 들켰다. 치사키는 당황한 나머지 바다로 뛰어들었고, 츠무구도 같이 뛰어 들어갔다가, '''마침내 태의를 얻었다!!''' 팔에 붙었던 물고기도 타이밍 좋게 떠나자 내친 김에 바다 마을까지 따라가 치사키 앞에서 고백까지 해버린다.
그와 함께 할아버지랑 같이 살게 된 이유도 밝혀졌는데, 자기랑 정반대로 부모님이 바다를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자신은 바다가 좋았으며, 치사키도 그런 바다를 닮았다고 말한다. 마나카가 예전 츠무구를 가리켜 태양이라 말했던 것과 대조되는 표현. 5년 내내 치사키와 함께 지내며 치사키에 대해 깊게 알게 되었고 이제 그 마음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착각한 거냐며 치사키와 포옹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뒤 마나카가 목에 걸고 있는 붉은 갯민숭달팽이의 목걸이를 본 뒤, 태의를 얻으면서 바다 속에 떠돌고 있던 마음들에 대해 떠올리고 마나카의 목걸이를 목각 여사님에 걸어놓고 산제물을 대신하는 것으로써 다시 한 번 산제물 의식을 치뤄서 마나카의 마음을 되돌리고 육지의 종말도 늦추는 방법을 구상한다. 이후 히카리와 카나메에게 털어놓고 우로코에게도 협력을 요청한다.
배끌기 의식의 전날에는 5년 전 사실 마나카가 히카리를 좋아한다는 걸 마나카 본인에게 들어 알고 있었으면서도 부탁대로 숨기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상술한 히카리의 부탁에 대해 냉담하게까지 보이는 태도를 취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치사키에게도 이 사실을 말해준 뒤 다시 한 번 구애하지만 치사키는 여전히 자신만 행복해질 수는 없다는 반응. 그래도 이번에는 츠무구의 포옹을 뿌리치지는 않아서 그나마 지난번 보다는 조금이나마 관계가 발전했다. 두 번째 배끌기 의식이 시작되자 이변이 시작된 가운데 사실상 해설역이 된다.
이후 미우나가 히카리에 의해 구출되자 두 사람과 함께 바다 위로 올라와서 치사키와 포옹한다. 이후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치사키와 연인 관계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할아버지도 건강해졌으니 부모님과 관련된 것만 빼면 츠무구 입장에서는 거의 퍼펙트하게 행복해진 셈이다. 마나카와의 관계는 2쿨부터 접점이 거의 제로로 떨어지면서 '''1화에서 특별한 만남을 경험한 것 같지만 별로 그런 건 없더라고!'''라는 식의 우정 관계로 마무리되었다.

[1] 예로 14화에서 치사키는 내륙 출신 교수를 위해 고기를 사서 요리해주지만 교수가 그걸 알아주지 않자 직접 "고기 맛있어"라고 해준다.[2] 그런데 특이한 행동이 마치 마나카를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마나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3] 하지만 그 3명이 돌아온 이후로 오히려 치사키가 그들과의 5년간의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시간이 멈춰 있던 멤버들과 치사키 본인과의 차이를 실감하게 되고 츠무구를 좀 더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셈.